|
사람이나 동물처럼 보고 듣고 냄새 맡지는 못하지만 한번 뿌리내리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자신의 열매와 꽃이 얼마나 맛있고 예쁜지 모르지만.... 나무는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찬 겨울 바람 속에서도 봄을 제일 먼저 느끼고 봄을 맞이하며 잎이나 꽃을 피워 온몸으로 봄을 보여주고 계절이 바뀜을 알고 언제나 제일 먼저 계절을 반깁니다. 잎을 겹치지 않게 내어 햇빛을 고루 받아 스스로 살아갈 양분을 만들고 하늘 높이 뻩은 잎과 가지 못지않게 음지의 땅에서 자라는 뿌리 또한 튼튼하게 내야함을 알고 있습니다. 동물과 더불어 사는 법도 알고 길들일 줄도 압니다. 움직이지 못하지만 동물들의 날개와 발을 빌려 자신의 씨앗을 멀리 퍼뜨릴 줄도 압니다. 서로 모여 숲을 이루면 모진 비바람과 눈보라도 잘 견딜 수 있음을 알고. 매서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도 압니다.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살면서 동물들을 먹여 살리고 동물이 살아가는 터전도 마련해 주는 나무. 다른 생명을 해치치 않으면서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나무는 나무답게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 나무가 있어서 우리가 나무와 함께 살 수 있어서 무척 다행입니다...
책의 내용입니다. 내용도 잔잔한 아름다움, 감동이 있지만 그림 또한 시종일관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 힘을 느낍니다. 한국화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윽한 색채가 돋보이는 정말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삶을 유지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하면서 맘껏 움직이며 살아가야하는 인간과 동물과 달리 나무는 그 무엇도 해하지 않고 오히려 위협을 받으면서도 움직이지 못하지만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살아가고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열매를 맺고 씨앗을 퍼트리기까지 합니다. 남을 위해 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나무의 삶을 잔잔하고 흐트러짐 없는 글들을 통해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나 자신부터 인간의 이기심을 깨닫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집에 있는 화초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예쁜 꽃을 보고자, 건강에 이롭고자하는 나 자신만의 이기심으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나무를 울타리에 가둬두고 나무의 삶을 송두리째 좌지우지 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러한 작은 이기심이 불어나 심각한 환경오염과 법도 통하지 않는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렸나 봅니다. 참 많이 반성하게 하고 나무의 고마움을 가슴속 깊이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막연하게나마 느끼던 나무의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잔잔한 감동과 함께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
|
한참동안 우리 집의 책꽂이에 자리잡은 대여책 <나무는 알고있지> 아이들의 취향은 아닐테지만 그림이 작품처럼 아름답고 글은 시처럼 고와서 가끔씩 밤에 읽어주면 마음이 풍요로워짐을 느꼈다. 반납을 앞두고 오늘에서야 미뤄둔 서평을 남겨본다. 글을 쓴 작가는 정하섭, 우리집에서 사랑받는 작가이다. 전에는 전통을 소재로 한 책에서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 <열두 띠 이야기>,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 <해치와 괴물사형제> 등의 글을 통해 친숙한 작가이다. 그림을 그린 한성옥씨는 나에겐 새로운 이름이라 생각했지만 <나의 사직동>, <수염 할아버지>의 유명 작가분이시다. 그러고보니 <나의 사직동>과 그림의 느낌이 살짝 비슷하기도 하다. 그 책도 참 그림의 느낌이 좋아, 아이보다 내가 더 사랑했는데...
나무를 소재로 한 책은 참 많다. 그만큼 우리에겐 너무나 친숙한 소재이면서 꼭 필요한, 그리고 넉넉한 존재이다. 이 책도 그러한 나무의 특징을 잘 나타내준다. 특히 우리나라의 사계가 드러난 그림으로 더욱 마음 깊숙히 파고드는 무언가가 있다. 나무는 동물처럼 보고 듣고 냄새 맡지는 못하지만, 언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지 알고 있다. 아직 추운 겨울에도 스스로 새싹을 띄울 준비를 우리보다 먼저 하고 있다. 4월에 눈이 내리는 이상한 날씨에도 봄을 먼저 준비했기에 연초록 잎을 내보내는 나무를 볼 수 있다.
나무는 동물들과 더불어 사는 법도 알고 있다. 작은 벌레에서 큰 짐승까지 가리지 않고 쉴곳, 먹을것, 보금자리를 내어준다.
제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볼 수는 없지만, 곤충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무는 알고 있다.
나무의 사계를 통해, 인간보다 더 넉넉한 품으로 살아가는 나무를 본다. 그것도 너무 아름답게 표현한 나무를 볼 수 있다. 글을 모두 이해하기 어려운 5살의 울집 꼬마도 이 책을 한없이 들여다본다. 그림 좋은 줄 알까? 울 딸은 방학 숙제로 읽은 책의 한 풍경이나 구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 책의 그림이 너무 이쁘다며 밀납 크레용으로 그림을 여러장 그려냈다. 그러면서 곱씹어본다. 나중에 이 책의 원화 전시회가 있다면 아이들과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이런 그림책이 우리나라의 책이라 너무 자랑스럽다. |
|
정하섭 글, 한성옥 그림 <나무는 알고 있지> - 보림
보림의 나무는 동양화 같습니다. 그래서 보림의 나무는 나약하면서도 강인한 검은 머리카락의 동양여인 같습니다. 시작할때처럼 마지막 장면도 겨울입니다. 계절의 느낌을 겨울-봄-여름-가을-겨울로 이야기한 구조가 생명력을 더욱 느끼게 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겨울에도 나무는 잠을 자듯 추위를 견디며 조용히 봄맞이 준비를 합니다. 사람들은 봄을 새로운 생명의 시작으로 말하지만 '겨울' 을 말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지도 못하고 냄새도 맡지 못하고, 아파도 앓는 소리도 못 내며, 비에 젖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죽는 날까지 줄곧 그 자리서 움직일 수 없는 운명의 나무. 그러나 나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지 가만히 듣다 보면 그 강인함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느낌처럼 그리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나무는 모든 걸 알고 있습니다. 찬 바람 속에 봄기운을 알고 꽃을 피우고, 잎새를 피우며 양분을 받기 위해 잎을 겹치게도 하지 않습니다. 하늘로는 나무가지를 뻗고, 땅속으로는 뿌리를 튼튼히 내립니다. 동물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씨를 멀리 퍼뜨리고 숲을 이룹니다. 숲을 이룰 때 나무는 모진 비바람과 눈보라도 잘 견뎌낼 수 있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과학적 지식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씨앗이 여물기 전에는 열매도 익지 않게 해서 딱딱하고 시고 떫은 맛을 내는데다가 소화도 안 됩니다. 그래서 동물들은 씨가 여물 때까지 기다리네요. 열매가 달고 향기로워지면 그때는 스스로 열매색이 동물들 눈에 잘 띄게 바꿉니다. 어린이 그림책 보며 많이 배웁니다. 그럼, 나뭇잎은 왜 떨어질까요? 겨울을 이겨내기 위함인데 나무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책의 느낌상 분명 과학책은 아니지만 나무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무의 생명력과 자연의 이치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나무는 사람이나 동물과 달리 나무답게 살아
란 구절이 있습니다. 이 책 나무를 나무자체로 아름답게 그린 책입니다. 나무의 생명이 아름답고, 그 아름다움이 다른 생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사람이나 나무나 동물이나 모두 '본질의 나'로 살 때 가장 생명력있고 아름다운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표지의 나무는 눈을 가뜩 이고 있는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한장을 넘기면 흑백사진 속에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눈이 내려도 그 자리에 있고 봄이 오면 푸른 잎을 먼저 달기고 하고 꽃이 먼저 피기도 하는 나무도 있습니다. 순서는 바뀌더라도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 묵묵히 서 있습니다. 여름이 되어 비가 내리고 나뭇잎이 더 파릇파릇해집니다.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아무 향을 뿜지 않습니다. 열매가 익기 전에 새나 사람이 떠 먹으면 안되니까 그렇게 하나 봅니다. 그리고 열매가 맛있게 익으면 단내를 풍기며 먹어 주길 기다립니다. 그래도 나무는 알지 못하지만 제 할일을 다하며 하늘을 이고 서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는 추운 겨울에 대비하여 잎을 떨어뜨려서 조금이라도 양분을 간직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것도 나무 스스로는 알지 못하지만 묵묵히 그렇게 합니다. 추운 겨울을 나무는 꿋꿋하게 그 자리에 서서 겨울을 이겨냅니다. 그리고 다시 봄이 오면 파란 잎을 다시 달고 서 있습니다.
나무는 참 묵묵합니다. 비가온다고, 바람이 분다고, 눈이 와서 춥다고 불평불만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 할 일만 다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서 있습니다. 그런 나무를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조금만 힘들어도 힘들어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그리고 투덜거리며 온갖 인상을 쓰며 도망치려고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나무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항상 그 자리에 서 있지만 시원한 그늘을 주고, 맛있는 열매를 주고도 아무 댓가를 바라지 않는 나무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나무처럼 묵묵하게 자기 일을 다 하는 사람이 되자는 약속을 하기도 했답니다. |
|
우리집 아이는 책을 사면 늘 표지와 띠지를 먼저 벗긴다. 표지와 띠지가 책을 읽는데 걸리적거리는가보다. 표지가 있으면 책을 께끗이 좀 오래 보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표지 없이 100번도 넘게 본 책이 멀쩡한 것 보면 그것도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요즘은 모두 양장 표지 아닌가...
그런데 오랜만에 아이가 표지를 벗기지 않고 책을 읽었다. 표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재생지 질감의 투박한 표지와 풍성한 나무 그림이 눈길을 사로 잡는 책. '나무는 알고 있지(정하섭 글, 한성옥 그림, 보림 펴냄)'은 나무의 가치를 담은 한껏 담은 책이다.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 나무가 희생해야 되기 때문일까 불필요한 것들은 줄였다.
책 속에는 자연과 어울린 나무의 사계절이 멋스럽게 들어가 있다. 한겨울 겨울눈에 생명력이 가득하고, 봄이 되면 화려한 꽃을 피우고, 눈이 부실정도록 푸르른 녹음, 그리고 가을. 나무속 생명력을 지닌 나무의 뿌리. 씨앗을 띄우고 자라난 나무,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동물들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무...나무에게 배우는 지혜가 너무나 많다.
나무의 아름다움을 묵묵하게 담은 아름다운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나무 같이 넉넉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는다.
|
|
나무는 알고 있지라는 책을 받았을때 정말 내가 나무를 만지는 듯한
표지의 질감이 느껴졌다. 표지하나에도 나무를 느낄수 있도록 만든
보림의 작은 배려가 그대로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화선지에 그려진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한 멋진 풍경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저 서있기만 하는 나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무는 언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지 알고 봄맞이 채비를 할줄아는
똑똑한 나무임을 알려준다.봄이 되었을때 핑크빛 진달래와 활기차게
뛰어가는 강아지 한마리에서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긴다.
푸르른 나뭇잎에 비친 햇빛, 땅속에 우리가 보는 나무보다 더 얼기설기
얽히고 얽혀있는 뿌리들을 보면서 우리는 새롭게 나무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낄수 있다 나무가 어떻게 싹을 틔우고 나무가 어떻게 꽃을
피우고 어떻게 자라나고 또 빨갛게 물드는지..이 한권의 책속에
나무의 모든것이 그대로 묻어난다.
나무는 알고 있지 책을 통해 나무의 모든 아름다움 멋진 수채화를 감상하듯
한장한장 넘기면서 감상할수 있다.
이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나무의 마음속에 들어가본듯한 그런 느낌으로
나무의 고마움도 느낄수 있고 나무와 친구가 될수 있을것이다.
|
|
나무는 알고있지 어떤책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표지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내용은 어떨가 궁금해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무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설명이 되어있더라구요 나무의 일생에 대해서 잔잔하게 펼쳐놓아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나무는 동물처럼 보고듣고 냄새 맡지는 못하지만 동물보다도 더 빨리 계절이 지나는걸 안답니다. 봄이되면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나무는 알고있답니다. 새잎을 내고 잎이 무성해진 뒤에야 꽃을 피운답니다. 나무는 잎을 낼때도 겹치지 않게 내어 햇빛을 고루고루 받는답니다. 나무는 수많은 잎을 내는것 못지않게 땅속으로도 뿌리를 튼튼하게 내린답니다..... 나무는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살며 동물을 먹여살리며 동물들이 살아가는 터전까지 마련해주고. 나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갈때 더 평온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수있으므로 언제나 소리없이 자리를 지켜나가는 나무 기특하네요 나무에게 감사하고싶어진답니다 |
|
나무는 알고 있지 정하섭 글, 한성옥 그림 (보림)
코팅이 되어 있는 양장 커버가 아니었다. 비닐로 덮여져서 매끄러움을 주던 책에 익숙해져 있었던지라 종이의 결이 살아있는 겉표지를 보면서 아들이랑 함께 만져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이야기했다. 겉표지에서 느껴지는 결이 바로 나무결임을 아들이랑 이야길 나누었다. 사람들은 자신이 동물임을 망각하고 모든 생명체의 최상의 자리에 군림하고자 한다. 세상의 모든 관점을 인간 본위에서 판단을 하고 결론을 내린다. 그러한 세월의 결과 우리 지구는 지금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인디언들의 삶이 생각났고, 그런 자연과의 조화로운 생각이 우리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들 인디언들은 자연과의 대화를 나누고 그들에게서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보통의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나무는 움직일 수도 없고, 눈을 맞추고 이야기할 수도, 향기로움 역시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무는 우리 인간이 알지못하는 미세한 자연의 변화조차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반응을 한다. 둔해진 인간만이 눈치채지 못할 뿐이다. 언젠가 신문에서 식물들 끼리도 대화를 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주변에서 환경의 변화를 서로에게 어떤 물질을 뿜어냄으로서 경고를 알려준다고 한다. 인간처럼 수다스러운 재잘거림이 아니라, 바람의 흐름을 타고서 서로 몸짓을 나누는것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 순리에 따라서 그들은 생을 유지하고 마감을 한다. 그런 나무의 일생을 보면서 우리 인간의 자연에 대한 오만함이 부끄러워지는 것은 당연한것이다. 지금도 아프리카의 울창한 삼림이 인간의 이기에 의해 사라지고,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은 인간에 의해 다시 살육되어지는것이 현실이다. 다시 원시사회로 되돌아 가기는 힘들지만 우리 인간들이 자연을 목적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하는 주체임을 깨달아야하는것이다. 우리 미래를 펼쳐나갈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건강한 가치관을 세워 나갔음 한다.
|
![]()
나무는 알고 있지.. 내가 어떻게 태어 나고 어떻게 자라났는지 나무는 한눈에 다 알고 있지.. 내가 어렸을적에 나무 밑에서 얼마나 뛰어 놀고 친구들과 소리 치면서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며 소리치고 놀았는지..나무는 나에게 즐거움과 놀이터를 제공해 주고.. 나무는 나에게 마음의 안식을 전해 준 나무..그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정작 나는 세월이 흘러 이 나무를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싶어진다.. 나무라는 제목의 책을 보니..내 자신이 어쩌면 이렇게도 가슴이 아려오는건지 모르겠다
겨울에 내리는 눈과 비바람을 다 맞고 조용히 기다리는 눈..
봄이 오면 새싹이 움트면서 초록의 잎들이 파릇 파릇 돋아 오르면서..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봄기운을 전해주는 나무.. 알록 달록 예쁜 꽃들로 벌과 나비에게 눈짓을 하는 나무.. 나무는 움직이지는 못하지만..모든 동물들에게 직접 표현을 해 주기 때문에.. 향기로 휴식처로 이 나무에 찾아들게 하는 매력이 있지요.. ![]()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으로 뙤약빛 햇볕을 가려주는 역할을 해 주고..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나무그늘에서 쉬면..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나무.. 나무는 햇볕으로 스스로 자양분을 먹고 만들면서.. 우리들에겐 더 없이 필요한 산소를 제공해 주는 나무..
나무는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 알고 있다.. 그리고 다른 생명들을 해지지 않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도.. 나무는 사람이나 동물과 달리 나무 답게 살아 간다.. 이 세상에 나무가 있어서..우리가 나무와 같이 살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그렇지 않니? -본문발췌-
이세상에 나무가 없다면..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정말 삭막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진다.. 나무로 인해서 우리들의 마음속 깊이 남아 있는 휴식처 랄까.. 나무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무시할수 없는 든든한 버팀목인 것이다..
![]() 이 나무는 나의 고향 초등학교에 세워진 나무이다.. 일명 느티나무..이성계가 지나가다 심었다는 아주 오래된 600년도 더 넘은 느티나무.. 나 또한 이곳 나무 밑에서 얼마나 뛰어 놀았던가..우리 아버지 , 언니, 오빠들도.. 이곳 느티나무아래서 열심히 놀고 땀을 식혔던 나무이다.. 아직도 변함없이 서 있는 나무를 나두 소개해 주고 싶다.. ![]() 아들과 함께 친정 나들이 갔을때.. 바로 앞이 느티나무가 있는 초등학교라..우리 아이들도 이곳을 굉장히 좋아한다.. ![]() ![]() ![]() 이곳은 제가 어렸을적에 매일 놀았던.. 느티나무 아래 이랍니다.. 아마도 이런 나무가 있었기에.. 제 마음은 아직도 촉촉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나무는 모든것을 알고 있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