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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나를 좋아했을지도 모르는 남자아이를 어른이 되어 만나러 가는 여주 인공 유마.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생각난 건 몇년전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며 초등학교 친구찾기 붐을 일으켰던 아이러브스쿨이다.
끗한 선생님을 뵈며 옛추억에 빠져들었다. 이젠 사회인이 되어 만난 친구들을 보니 신기한 생각도 들고 센티해지기도 했는데 역시 백미는 그때 몰래 짝사랑했던, 혹은 나를 좋아한다더라~라는 소문의 주인공을 만나는 것이었다.
만나고 그렇게 행동하려 노력했지만 역시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긴장하고 신경 쓰였 더 그 아이. 다시 만난다고 해서 굳이 둘의 사이를 진전시키려는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만나고 싶 어하는 유마의 마음이 진실되고 솔직하게 다가왔다.
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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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고나면 가장 생각나는 것, 그것은 졸업앨범이다. 범. 하지만 내가 좋아했던 그 아이를 보며 그래도 다른 아이보다는 귀엽다며 지금은 어디에서 뭘 하고 지낼까..라며 잠시 옛날 추억에 잠긴다. 자신없어서 지금껏 동창회도 안 가본 나이지만 모습을 직시할 수 있는 유마가 부럽기도 했다. 의 담담한 글이, 그래서 더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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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 불야성의 도시 불빛에도 가려지지 않는 새파란 밤하늘의 별빛처럼, 학생시절, 관심 있었던 그 아이가 그 당시 나를 과연 어떻게 생각했을까라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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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너무 예쁜 표지의 책 한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소설인 도쿄타워 같은 러브스토리를 기대했다.
소설의 처음은 유마가 도쿄로 올라온 그 날부터 시작된다.
6년이나 지난 후에, 휴가까지 내면서 그를 찾아온 유마의 행동에 확실한 이유가 없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한 영화를 통해 느낀 적이있었다.
소설을 다 읽고 나서도 나루미의 뜻밖의 사실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작가는 '오늘의 사건사고' 라는 영화의 원작자라고 하던데...작가의 성향이 궁금하다.
그런데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닐까?
-샤한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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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때까지 : 그들의 모습에서 지난 날 나의 기억을 떠올리다 영화 ‘오늘의 사건 사고’를 보며 좋아했던 기억으로 인해 최근에 나온 바 있는 동명 작가의 소설을 발간 소식을 접하게 되어 본 책. STORY 수학여행 마지막 밤, 장난삼아 한 심리테스트에서 자신을 섹스프렌드로 찍은 남학생 나루미를 내내 마음에 두고 있었던 유마. 6년 후 25살이 된 유마는 고교 동창들을 만나기 위해 휴가를 내고 도쿄로 상경한다.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루미의 소식을 접한다. 그와의 만남을 내신 바라고 있던 유마의 바람과는 달리 정작 나루미와의 만남은 멀어지는 가운데, 몇 년째 그를 스토킹해 온 고교후배 나기코와 도쿄를 여행하게 된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과연 유마는 나루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다시 만날 때까지의 볼거리 - 지난 시절 첫 사랑을 찾아가는 순간의 기록 주인공인 사진작가인 유마가 고향을 떠나 도쿄에 머무르는 동안의 그녀의 첫사랑인 나루미를 만나기 위해 지낸 기록이 남겨져 있다. 6년이라는 시간 6인간의 짧은 휴가 그 속에 빚어진 짧은 만남 그리고, 이어지는 마음 고교 시절 그로부터 6년 후 첫 사랑인 그와의 인연의 끈이 다시금 이어진다 - 유마와 나루미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교류 어느 순간 서로가 서로에 대해 닮아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면 유마의 시선을 통해 담아낸 거리의 풍경 첫 사랑인 나루미에게로 향하는 길과 그 순간의 마음. 그 어떤 육체적인 행위나 행동이 아닌 마음과 마음으로 전하는 감정의 교류가 더 없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 그리고, 그 속에서의 나의 지난 날 모습을 떠올리다 극 중 유마의 이야기는 실은 지난 날 나의 한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나 역시 그와 비슷한 시절이 있었고 유사한 과정을 겪은 바 있었기 때문이다. 실은 그 때문에 그 사람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아마도 그 때문에 더 흠뻑 빠져들었던 건지도 모른다 다시 만날 때까지를 보고 - 그들의 모습에서 지난 날 나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 ‘다시 만날 때까지’ 이 책의 이야기는 지난 날 나를 돌아보게 했다. 지난 시절 누군가에 대한 호감과 순수한 마음 그리고, 이별 오랜 시간의 경과 멀어진 거리만큼 마음의 멀어짐 그러다 문득, 그 사람을 향해 찾아가려 마음을 먹고 길을 나설 때 멈추어있던 그 시절의 감정과 시선이 다시금 되살아난 내 몸 속에서 흐르는 걸 느껴지게 된다. 극중 유마와 같은 유사한 경험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들의 이야기에 실은 더 많이 공감을 했었다. 마음 속에 있던 아련한 감정 끊어져있던 시간이 다시 이어짐 그 순간의 기록을 떠올려 보면 너무나 아름답지 않은가 만일 더 진행되었다면 밋밋하거나 다소 뻔한 진행일지 모르지만, 그래서 소중했던 당시의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건지도 모른다. 그 때문에 나의 소중한 순간의 기억을 떠올려 주게 해 더없이 행복한 마음을 가져다 준 책이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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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개 하는 글을 봤을땐 옛 첫사랑을 찾아 다시 만나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뭐 그러한 내용의 평범한 소설일것만 같았다. 가끔은 그런 소설도 재밌기에 기대를 하고 봤었던것 같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런 로맨스느낌은 풍기지 않았다. 밋밋하다면 너무 밋밋한 그런 책이였다. 게다가 잘 알지 못하는 일본의 지명들이 나와서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밋밋하다고 생각했던것은 일상의 특별함으로 다가왔고 그것이 작가특유의 매력인게 느껴졌다.
책의 주인공인 유마가 휴가를 얻어 오사카에서 도쿄로 여행 아닌 여행을 온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일을 자세히도 담고 있다. 어떻게 보아도 첫사랑인 나루미를 찾으러 온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간혹간혹 비춰지는 나루미를 향한 알수없는 감정들이 역시 많이 좋아하고 있나 싶었다. 요즘엔 너무 흔한 사랑이란 말이 정말 다가온다면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거 같다. 그냥 '이상하다'라고 생각되는 변화다. 게다가 다들 각자의 사랑느낌이 있다. 그래서 더 어려운 사랑이 아닌가.. 유마도 나루미를 '사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거같다. 남들이 보면 그렇게 생각하지만 자신만은 아니라고 .. 그래서 붙잡지도 가까이가지도 맞다고도 말을 못하는게 아닌가. 그것은 유마의 성격탓만도 아닌거 같다.
어쨌든 나루미를 만난 유마는 처음에 가졌던 궁금증도 풀지 못하고 자신의 사랑이야기도 풀어보지 못하고 자꾸만 삼천포로 빠진다. 그러면서도 그것을 잘못됐다 생각안하고 이래도 괜찮지 싶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그러면서 책은 어떠한 결말도 주지 않은채 그렇게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시간이 흐른것처럼 끝나간다.
이 책은 어떠한 형태의 두근거림도 없지만 호숫가의 잔잔한 물결처럼 번져 온다. 나른하게 해주고 추억을 되짚어보게 해준다. 책을 덮으면서 이런생각을 했다. 날이 좋은 주말에 시계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방에서 커튼이 걸러주는 햇살을 받으며 그빛으로 이 책을 읽었더라면... 더 빠져들었을지도 모른다는... 하여튼 일상의 식상함에서 묘한 매력을 가져다 주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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