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조용히 울었습니다.
옆에서 12살 조카도 그랬다고 했어요..
할아버지와 함께 있던 기억이 없기 때문에
할아버지에 대한 좋은 느낌도 가진적이 없었는데..
할아버지와 함께한 이 소년이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사랑을 추억하는 모습이..
할아버지를 보내기 싫지만..이제 정말 보내야 하는 그 모습이
할아버지가 소년에게 남겨준 빨간 손수건으로
할아버지를 아직 곁에 있는 듯 위로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