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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써보는게 첨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향공열전.. 아직 초보이고 글솜씨도 없는 초보여자아이이지만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판타지무협소설을 알게 해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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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작가님의 글은 기문둔갑으로 처음 접했지만 그 후에 천사지인 칠정검칠살도를 찾아 헤매게 할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조진행 작가님의 신작인 향공열전에 품은 기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었겠죠 ^^; 그리고 드디어 보게된 향공열전! 정말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1, 2권합쳐 650여페이지는 되는 책이 100페이지 정도로 느껴졌을 정도로... 월하서생으로 인한 고난 끝에 무림의 적자생존법칙을 깨닫고 검을 사랑하게된 향공 서문영! 학자의 자존심과 근성을 발판으로 유마경의 도움에 힘입어 성장해 나가는 그의 모습이 너무나 저를 즐겁게 해주더군요 물론 조진행작가님의 특기인 시련은 서문영을 피해갈수 없었지만요... 1, 2 권을 순식간에 읽어버린 제 자신을 원망하며 3권을 하염없이 기다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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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행님의 새 책이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했다.
천사지인부터 시작해서 향공열전까지, 모든 책을 다 사서 읽었다.
이번 책은 특이하게도, 별 문제가 없는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모든 책들의 주인공이 문제가 하나씩 있었다.
천사지인 - 장염은 미치광이(?)였었다.
칠정검칠살로 - 금적신은 장애우였다.
기문둔갑 - 왕소단은 가문에서 쫓겨(?)났었다.
천사지인2부 - 소걸 또한 부모가 없는, 문제가 좀 있는 아이다.
선인지로 - 유익현은 가문을 빼았겼었다(?).
그러나 이번 향공열전은 주인공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장애우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문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일반 향공이다. 일반인이라는 것이다.
주인공의 특징이 바뀌었다는 것으로도 점수를 높게 줄만 하다.
하지만 아직도 문제가 있다. 정파는 나쁜놈인 것이 아직도 여실히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웃긴게, 나쁜놈도 있으면서 착한 절대고수(?)도 있다는 것!)
이 것은 전부터 진행님의 책을 읽은 사람이면 알 것이라 보고, 얘기하지 않겠다.
생각없이 그냥 재미만 추구하며 무협지를 읽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무난하거나, 재미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용을 중요시 하며 책을 읽는 사람의 경우는, 생각에 잠길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진행님의 책이 그렇듯이, 그저 생각없이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나는 느낀다.
그렇기에 나는 아직도 무협에 관해서는 조진행님의 책을 최고로 치고 있다.(국내작가에 한해서)
사람마다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기에, 함부로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역시나 내 기준에서는 역시 조진행님의 책이다! 라고 과감히 말할 수 있다.
혹시 이 책을 볼까말까 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한마디 해주고 싶다.
일단, 조진행님의 책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드므로, 그 점에서 고려해 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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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작가 : 조진행님 출판 : 드림북스
-기문둔갑마지막권을 덮고 오랜만에 보는 조진행님의 소설이네요. 일단 지름신과 기대감등등 여러 감정등이 섞여서 주문한후 책을 펴 들었습니다. 고등학생들어서 돈이 좀 모여서 첫 주문한 책이 향공열전이라서 더욱 기대감이 서려있었습니다.
책을 다읽고 나니 역시 하는 기분이 들었고 3권이 무척 보고 싶어졌네요.제가 책읽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소설의 진행이 참 깨끗하고 신선해 보였어요. 그리고 책에서 교훈같은 것도 얻을수 있었죠. 관리의 길을 포기하고 과감히 무의 길에 들어서는 결단력이나 유마경을 읽을때의 집중력 같은것은 제게나 학생이 꼭 필요한 것이지요.
여러모로 개성있는 인물들과 2권끝 처럼 예상치 못한 전개는 참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것 같고요,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3권 기대할께요^^;/ 화이팅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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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항공열전으로 잘못 볼 수도 있는 향공열전(鄕貢列傳)이란 제목을 달고 조진행님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열전은 사서 용어로, 사마천의 사기와 같은 기전체 역사서에서 본기란 군왕에 대한 기록이고 열전은 그 시대의 신하 등 다양한 인물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향공은 과거 제도 중 지방의 예비 시험 격인 향시에 급제한 이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의 제목 향공열전이란 향시에 합격한 신분을 지닌 서생에 대한 전기 정도를의미하겠지요. 주인공 서문영은 향시에 합격하고 성시를 준비하기 위해 장안에 올라와 있는 젊은 서생입니다. 하지만 연애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를 도와주다가 월하서생(중매쟁이 서생 정도가 될려나요?)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남녀를 짝지워 주는데 탁월하다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장안에 와 있던 강소성 성가장의 가주 성일권이 딸 성유화의 정략 결혼을 이루고자 서문영을 초빙하게 되고, 성가장에서 황법보단 주먹이, 말보단 칼이 통하는 무림의 쓴 맛을 보게 된 서문영은 성가장의 가전 무공인 성무십결로 무공에 입문하게 됩니다. 조진행님의 다른 소설들, 천사지인, 칠정검칠살도, 기문둔갑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서문영도 원래 무림, 또는 주류 무림과는 별 인연이 없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완전 범생이던 서문영도 거듭되는 기연으로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이 어울릴, 상상을 초월하는 무공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천사지인의 장염이나 칠정검칠살도의 적신처럼 그도 무공을 상실할지도 모르는 위기를 겪게 됩니다. 조진행님의 천의무봉한 필력, 그리고 푸헐, 시벌놈 같은 정감(?) 어린 말들로 추임새가 넣어지는 조진행님 특유의 유머 감각, 조진행님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너무나 평범하면서도 엄청난 무위를 보여주는 언밸런스한 주인공에 대한 쾌감, 그리고 단순한 무협을 넘어서는 어떤 선적인 경지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 향공열전은 데뷔작 천사지인 이래로 무협 독자들을 열광시켜온 이 모든 것들이 담긴, 순도 100 퍼센트 조진행표 무협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력하게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