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쿠니 카오리가 그려내는 ‘반짝반짝 빛나는’ 형제들이 나에게 다가왔다. 에쿠니 카오리가 그리는 일상은 향기 넘치는 단어들로 가득차 있다. 그 단어들이 모여 만든 문장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거부할 수 없는 향기로 소설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에쿠니 카오리의 세계는 언제나 그렇게 고혹적인 향기를 두르고 있다. <냉정과 열정 사이><도쿄타워><반짝반짝 빛나는><울 준비는 되어 있다> 등 그녀만의 독특한 어휘와 표현력으로 어느샌가 우리의 마음속 깊숙이 자리잡은 에쿠니 카오리. 어딘에도 있을거 같지않은 특별한 형제의 이야기는 언제나처럼 우리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사람들이지만 남자친구로 하기엔 미묘한 마미야 형제. 그들 주변을 둘러싼 마미야 형제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여자들의 이야기. 자신도 모르게 피식피식 나오는 웃음이 나를 즐겁게 해준다. 에쿠니 카오리의 따뜻한 일상이 모리타 요시미츠의 섬세한 시선을 만났다! 일본의 대표감성 에쿠니 카오리의 소설을 나는 선택했다. 조그만 일상도 언제나 특별한 어휘로 표현해내는 에쿠니 카오리의 소설은 언제나 기대감을 부풀게 한다. 이 소설을 다 읽고나서.. 즐거운 꿈을 꾸며 잠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