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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7권을 읽었습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책을 이렇게 한 권, 한 권 다시 사가며 읽으니 뭔가 감명깊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빌려서 읽을 수는 있지만 웹툰을 빼면 제가 아는 유일한 재미있는 한국만화라서 사서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음식은 나오지 않는 7권이지만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중한 먹거리들이 담겨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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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순은 지극히 소수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도 귀한 음식이다. 서울의 대형마트나 도매시장에서도 구할 길이 없다. 옻순을 먹기 위해서는 옻나무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서로 쉬쉬하며 비밀로 한다니 접근하기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혹 옺순을 맛볼 기회가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알레르기 유무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체질적으로 옻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중에서는 목숨까지도 잃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옻순은 1년에 먹을 수 있는 날이 3일뿐이다. 현지와 매일 통화해야 시기를 놓치지 않고 먹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