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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눈 돌리는 건 비겁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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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매주 주말이 되면 아버지가 다니시던 회사 근처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햄버거+밀크셰이크+감자튀김 을 먹곤 했었다...굉장히 맛있었던 것 같다   나는 지금도 감자튀김을 정말 좋아하고 시내에 나갈 때는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KFC에 들려 닭튀김을 먹곤 한다...올해 첫 점심이 KFC세트였으니 할 말이 없지   그동안 정크푸드의 해악에 대해서는 이곳저곳에서 얻어들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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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매주 주말이 되면 아버지가 다니시던 회사 근처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햄버거+밀크셰이크+감자튀김 을 먹곤 했었다...굉장히 맛있었던 것 같다

 

나는 지금도 감자튀김을 정말 좋아하고 시내에 나갈 때는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KFC에 들려 닭튀김을 먹곤 한다...올해 첫 점심이 KFC세트였으니 할 말이 없지

 

그동안 정크푸드의 해악에 대해서는 이곳저곳에서 얻어들은 게 많았다

하지만 어디서도 이 책처럼 "고기에 똥이 묻었기 때문이다" 같은

직설적인 말로 표현하는 걸 본 적은 없었다..근데 이게 사실이라는 게 더 놀랍다

 

어떤 사람들에게 이 책의 내용은 별다를 것이 없는 진부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사실 누가 패스트푸드가 몸에 좋다고 생각하겠는가

하지만 여전히 매장에는 사람들이 가득한 걸 보면 다들 그 해악이 자신만은 비켜가리라고 최면이라도 거는 모양이다...아니면 운동을 열심히 해 여분의 지방따위는 다 태울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일까??

어느쪽이건 이 책의 마지막에 공감했으면 한다

 

"패스트푸드 업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100권의 책을 쓸 수도 있다. 그러나 해결은 바로 여러분에게서 시작된다"

 

"어떤 회사의 제품을 사는 것은 그 회사의 정책과 행동에 지지표를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 때문에

결국 나는 좋아하는 감자튀김과 닭튀김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

 

p.s) 버클리 지역에서 실시된 '먹을 수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는 정말 부럽다

l*****l 2008.01.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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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식생활의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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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햄버거 등을 많이 먹게 됩니다. 청량음료도 마찬가지로. 다행히 아직까지는 아이들에게 콜라를 먹이고 있지는 않지만, 그것도 얼마나 갈려는지. 솔직히 요즘 책이나 방송에 나오는 잘먹고 잘사는 방법을 따르자면 일단 돈이 많아야 하고, 그 다음으로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그래서 책대로 방송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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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햄버거 등을 많이 먹게 됩니다. 청량음료도 마찬가지로. 다행히 아직까지는 아이들에게 콜라를 먹이고 있지는 않지만, 그것도 얼마나 갈려는지.

솔직히 요즘 책이나 방송에 나오는 잘먹고 잘사는 방법을 따르자면 일단 돈이 많아야 하고, 그 다음으로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그래서 책대로 방송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맥도날드, KFC, 버거킹 제품을 않먹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만 이 책의 이야기대로 조금 자제하고, 조금 더 몸에 이로운 음식을 찾는 방법 밖에...

l*****9 2007.11.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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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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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햄버거도 문제이고 하니 한번 햄버거에 관한 책을 찾아 읽어 보게 되었네요.흠 몰랐는데 저자가 "패스트푸드의 제국"의 저자였군요.요 책도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맥도날드의 햄버거는 미국 음식 문화 더나아가 미국 문화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지요.햄버거 뿐만이 아닌 그 햄버거를 파는 매장이나 사업방식, 햄버거 제조 과정은 현재의 미국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고 단언 할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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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햄버거도 문제이고 하니 한번 햄버거에 관한 책을 찾아 읽어 보게 되었네요.
흠 몰랐는데 저자가 "패스트푸드의 제국"의 저자였군요.
요 책도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맥도날드의 햄버거는 미국 음식 문화 더나아가 미국 문화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지요.
햄버거 뿐만이 아닌 그 햄버거를 파는 매장이나 사업방식, 햄버거 제조 과정은 
현재의 미국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고 단언 할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어디서나 찾아 볼수 있게 된 이 햄버거는 이제는 정크 푸드의 대명사가 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햄버거가 문제가 아니라 제조과정상의 문제와 같이 먹는 메뉴가 문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청량음료와 트랜스지방이 마구 생성되는 제조과정은 문제가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역사와 제조과정의 문제등등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이 한권을 읽으면 모든 문제를 다 파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읽다보니 미국의 위기로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를 제패한 미국 문화의 상징이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문제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확실해 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가격 경쟁력은 확실하지만 그 댓가가 갈수록 비싸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나 닭의 공장식 대규모 사육이라든가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 그리고 노동의 문제..
더 치명적인 소비자의 건강 문제등입니다.

이 문제를 지금까지는 가리는데 성공했지만 
점점 더 문제가 커지고 있으며 사회가 치뤄야될 문제가 커지고 있기 떄문이지요.

이 책에서는 알래스카 원주민의 소규모 공동체를 다루고 있지만
태평양상의 원주민들의 비만 문제등도 알려지고 있지요.

거기다가 O-157이나 프리온은 1차적으로 시작된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마도 개인적으로는 이것은 시작이고 더 큰게 튀어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장식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햄버거에 대해서 관심 있는 분들이 읽어 볼만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8.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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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슬로서]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에릭 슬로서]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내용보기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생각.   어느날인가 이런책을 발견헀다. 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제목이 잼있어보여서 보았는데, 예전에도 한번 화재가 되었던 햄버거에 쓰이는 재료에 관한이야기이다. 그외에도 KFC와 햄버거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내용도 있다. 햄버거의 재료야 원래 안 좋은걸 썼단것을 알았으니까 상관이 없지만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어린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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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생각.

 

어느날인가 이런책을 발견헀다.

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제목이 잼있어보여서 보았는데, 예전에도

한번 화재가 되었던 햄버거에 쓰이는 재료에 관한이야기이다.

그외에도 KFC와 햄버거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내용도 있다.

햄버거의 재료야 원래 안 좋은걸 썼단것을 알았으니까 상관이 없지만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어린송아지고기에 대한 내용은 정말 화가 날정도였다.

그외에 대양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적어도 내가 먹는음식에 대한 것들은 알고 먹는게 좋을것 같고 나름 잼있는 책이다.

d*******8 201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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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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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 종로 파고다학원앞에 있던 하디스,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있던 롯데리아, 대림동 성모병원 앞 KFC 나 과천청사앞 KFC. 주로 갔던 곳이다. 그밖에도 파파이스, 버거킹, 웬디스(?), 해외출장이라도 가게되면 식사할때를 못찾으면 가는 곳이 맥도날드였고, 학교졸업하고 돈을 벌게되자, TGIF, 씨즐러, 베니건즈같은 비싼 페밀리 식당 같은 곳에 다녔다. 왠지 고급스러워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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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

종로 파고다학원앞에 있던 하디스,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있던 롯데리아, 대림동 성모병원 앞 KFC 나 과천청사앞 KFC. 주로 갔던 곳이다. 그밖에도 파파이스, 버거킹, 웬디스(?), 해외출장이라도 가게되면 식사할때를 못찾으면 가는 곳이 맥도날드였고, 학교졸업하고 돈을 벌게되자, TGIF, 씨즐러, 베니건즈같은 비싼 페밀리 식당 같은 곳에 다녔다. 왠지 고급스러워보였고, 좀 있어보이려 그런 곳에 간 것도 같다.

입맛도 변해 언제부턴가 일주일 한번은 햄버거를 먹고 있는 나를 별견했고, 그래도 가장 미안한 것은 우리 큰딸이다.

첫애를 낳고 그아이가 씹는 음식을 먹기 시작할 무렵, 아무생각없이 데려간 곳이 KFC. 가서 기름철철흐르는 닭튀김과 감자튀김 비스킷으로 끼니를 해결해준 적도 있으니 참으로 한심스러운 아빠인 것 같다. 그래서 아토피를 조금씩 앓고 있나 싶기도 하다. 지금은 과자나 햄, 청량음료도 거의 먹이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맥도날드의 맥너깃을 먹고싶다고 할땐 참으로 미안한 일이다.

나나 우리와이프도 지금은 콜라나 햄버거따위의 음식을 식사로 해결하려하지 않는다. 나이 먹어서 그런가 정성이 담긴 음식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요즘처럼 영양이 넘쳐나는 시대에 배고파서 고통받는 것보다는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사는 것이 더 힘들게 된 것 같아 슬펐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사는 춘천이 좋다. 서울보다야 그런 패스트푸드를 접하는 기회가 적고 아이들이나 나도 쓸데없는 허영심도 생기지 않는 것 같고, 조금이나마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어 좋은 것같다. 지금도 가끔은 본가나 처가집을 가지만 눈뜨면 보인는 것은 집에 주차되어있는 자동차와 회색 콘크리이트지만 그래도 춘천의 아침은 햇살눈부신날에는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과 강물 물론 강물의 비린함도 있긴하지만, 그리고 나무 산 등이 회색콘크리으속에도 나름 자리잡고 존재하고 있으니 말이다.

반미감정이나 음식의 해악을 떠나 정성담긴 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음식을 먹는 것이 행복임을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나이 30후반되어보니...

우리 두딸들도 패스트푸드를 먹고 자라겠지만, 음식의 소중함을 나보다 조금 더 빨리 알았으면 좋겠다.....      

j***i 2008.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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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속에 감추어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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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햄버거가 아닐까 싶다. 간식으로 들어오는 음식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역시 햄버거와 청량음료이다. 웰빙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높아진 것 역시 사실이지만 아직도 우리 곁에는 패스트푸드 또는 인공식품들 역시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호시탐탐 우리 식탁을, 우리 아이들을 노리고 있는 것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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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햄버거가 아닐까 싶다.

간식으로 들어오는 음식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역시 햄버거와 청량음료이다.

웰빙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높아진 것 역시 사실이지만 아직도 우리 곁에는 패스트푸드 또는 인공식품들 역시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호시탐탐 우리 식탁을, 우리 아이들을 노리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 책은 햄버거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하여 햄버거 속에 감추어져 있는 진실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많은 책( 과자- 아이들을 해치는 달콤한 유혹, 잘 먹고 잘 사는 법 등등)에서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들도 있었지만 미국 현지에서 직접 살펴보고 고발하는 형식으로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햄버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맥도날드, KFC, 버거킹, 도미노피자 등등의 탄생 배경과

디즈니랜드와의 연계, 해피밀이라 부르는 행복한 식사 속에 감추어진 이야기,

해피밀로 받는 장난감에 얽혀있는 진실,

거대 회사들의 독점에 따른 피해, 도축현장의 실랄한 묘사들을 읽노라면

패스트푸드가 주는 강렬한 유혹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정말 햄버거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같이 읽어나간다면 더 효과적인 책이 아닐까 싶다.

 

O-157균에 감염된 한마리의 쇠고기가 햄버거에 들어가는 쇠고기 15톤을 오염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속에 들어가는 닭이나 소의 사료에는 도축장에서 나온 쇠고기 찌꺼기, 살점, 피, 뼈가 섞여있다. 그들의 도축 현장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생각해본다면, 그들이 어떻게 사육당하고 있는지를 낱낱히 살펴보시길...

 

인공 딸기향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화학 약품들이 딸기의 맛과 향을 대신하는데, 과연 인공 딸기향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가지의 화학 약품들이 들어갈까?

요사이 식품에는 성분명을 표기하게 되어있는데, 성분명에 인공 딸기향, 인공사과향, 등등이 적혀져 있는데. 과연 몇가지의 화학약품이 있는 것일까 한번 생각해 보시라... 47가지의 화학 약품이 인공 딸기향을 대신하고 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이런 화학약품들과 트랜스지방, 청량음료들이 가지고 있는 피해들을 생각해보고, 지금 당장 나의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바로 볼 수는 없지만 우리의 몸은, 우리의 장기는 기억하고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아직 희망은 있다. 그리고 우리의 발걸음, 우리의 선택이 세계,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금 우리의 선택이 중요하다.

YES마니아 : 로얄 g**e 2008.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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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무섭다?? 과연 햄버거만??
"햄버거는 무섭다?? 과연 햄버거만??" 내용보기
맥도날드 제국 등 패스트푸드 회사의 형성 과정을 알 수 있다고나 할까?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순 쇠고기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고, 그러나 워낙에 많은 햄버거를 소비하고 있기에 이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량 사육, 비위생적인 사육, 비인도적인 사육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닭도 빨리 키우기 위해, 살이 많이 나오도록 하
"햄버거는 무섭다?? 과연 햄버거만??" 내용보기

맥도날드 제국 등 패스트푸드 회사의 형성 과정을 알 수 있다고나 할까?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순 쇠고기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고, 그러나 워낙에 많은 햄버거를 소비하고 있기에 이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량 사육, 비위생적인 사육, 비인도적인 사육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닭도 빨리 키우기 위해, 살이 많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A4 용지의 크기밖에 안 되는 닭장에서 성장촉진제를 먹이고....

처음부터 햄버거가 이렇게 나쁜 음식은 아니었다는데....

 

딸기쉐이크에 딸기는 들어 있지 않다는 것... 온갖 화학 첨가물로 맛과 향과 색을 냈고 우리는 그것을 딸기가 들었다고 생각하며 먹는다는 것.... 또 이렇게 길들여진 입맛은 쉽게 바꾸기 어렵다는 것.... 이런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몸은 나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하긴 패스트푸드 음료만 그렇겠는가... 우리가 마트나 편의점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음식들이 그렇지 않겠는가....)

 

또 이런 패스트푸드에서 근무하는 알바생들의 근무조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점... 이런 곳에 납품하는 소를 도살하고 가공 처리하는 노동자들 또한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며, 늘 부상의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 심지어 가공 처리하는 기계 때문에 죽음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

 

 이 책에도 나와 있기도 하지만 나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법정 스님의 '먹어서 죽는다'라는 글을 가르쳤기 때문에 이 내용과 관련된 지식채널 e '햄버거 커넥션'이라는 짧은 영상도 학생들에게 보여준 적이 있었고, 2011년 MBC 스페셜로 방영된 '고기랩소디(내레이션 : 송일국)'에서도 충격적인 영상(소 사육, 소 도살, 닭 사육)로도 본 적이 있어서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면이 많았다.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육식은 할 것이 못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긴 하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입맛을 고치기는 쉽지 않네.... 먹을 것으로 태어난 것들은 먹어 주어야 다시 더 나은 것으로 환생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서.....

 

소비자도 살고, 음식을 파는 사람도 살고(물론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이 걸려 있기에 쉽게 이런 시스템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들의 윤리의식에 호소하기에는 눈에 보이는 손해에 더 목매달게 될 것....), 소, 돼지, 닭 등 가축을 키우고 팔고 가공하는 사람 모두도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

 

 

h***6 2012.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