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서로 읽은 책이 몇권되지 않는 상태에서 영어공부도 할겸 해서 읽은 책인데 감명깊고 인상적이었읍니다. 문장은 어렵지 않은편입니다. 허구가 아니라 마치 자신의 경험담을 다큐먼터리 형식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책을 잡은 순간부터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더군요. 나중에는 몇페이지 남지 않아 아쉽기까지하고, 원서지만 너무나 빠른시간에 읽어버렸읍니다. 아프간의 역사에 대해 작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수니파니 시아파니 하는 것에 대해 인터넷 검색도 하게 되더군요. 주인공 두 사람이 겪는 고통에 마음 아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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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산 마지막 페이지까지 나는 한글자도 놓치지 않기위해 신중했다. 천천히 책장을 덮으며 잠시 동안 정신을 차리지 않았다. 슬픔과 기쁨과 눈물과 분노, 안타까움, 미안함. 그 모든 것들은 마지막 존경심으로 끝이 났다. 어쩌면 그럴수가 있을까? 어떡해 그런 마음을 가질수가 있을까? 아미르에 대한 하산의 맹목적인 충성심은 한치의 의심도 없이 결국엔 존경심을 갖게 했다. 책을 읽는 틈틈히 주인공들의 감정을 이해해 볼 수 있도록 내가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해 보았지만 다른 마음들은 이해해도 하산은 짐작도 못하겠다. 아미르가 어른이 되어 아프가니스탄 으로 돌아갔을때부터는 눈물이 글썽 글썽하면서 읽었다. 신중하게 책장을 넘기면서 아미르가 하산에 저지른 잘못에 용서를 구하고 마지막엔 해피엔딩이길 내심 바랬 는데 슬픔과 안타까움이 더 많았다. 파쉬툰인, 하자라인이라는 인간의 탐욕적인 굴레에 욱하며 욕 몇마디가 올라온다. 누군가의 더러운 욕심에서부터 시작했을까!! 죽일. 그 희생자는 저 어린 불쌍한 두 아이다. 아미르는 비겁했지만 그는 어렸다. 오랜시간 충분히 고통받았고 그 죄값을 치르기위해 애썼다. 하산... 불쌍한 하산... 그도 어렸는데 가슴이 아프다. 아마도 또 다른 예수의 모습이 아니였을까!! 나는 그냥 지금도 저 어린 두 아이를 가슴깊이 안아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아직도 아프가니스탄은 고통 받고 있겠지? 어디 그곳뿐이겠는가. 인간들의 고통은 인간들이 만드는것인데... 그동안은 아프 가니스탄을 9.11테러와 연관지어진 반감정들이 더 많았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아픈 역사가 있듯이 그곳에도 사람은 살고 사랑도 있다는걸 머리로 아닌 가슴으 로 깨달는다. 이 책의 작가인 할레드 호세이니는 글을 참 잘 쓴다. 베스트셀러라고 하여 읽는 책들중엔 가끔 자신들의 쉽지않고 복잡한 감정들을 어려운 말들로 치장 하는 작가들이 있다. 그들은 남다름을 얘기하고 싶어하지만 나는 느끼지 못한다. "연을 쫓는 아이" 이 책은 더이상 뺄게 없는 완벽한 책이다. 호세이니가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모르지만 그는 정말 대단하고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 었다. 우리에게도 호세이니같은 작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조금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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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한 두 소년의 다정한 모습에 사실 잔잔한 해피엔딩(아프카니스탄의 어른들이 기대하는 삶)을 기대했던 마음가짐으로 첫장을 넘기며 읽어갔다. 아미르와 하산, 그리고 바바와 알리 그들은 어떤 관계이고 무슨 스토리가 전개될까.. 드디어 책 제목에 해당하는 연날리기 대회에서 아미르와 하산과의 관계가 점점 모호해지기 시작했다. 연날리기는 우승하지만 항상 아미르의 편이 되어주던 하산의 불행한 성폭행사건으로 그 장면을 지켜보는 아미르의 두려움에 가려진 하산에 대한 또 다른 감정의 표출이 내심 책을 읽으면서 불안했다. 이후 잠시 책을 덮어두었다..그리고 다시 탐탁치 않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겼다. 결국 하산과 알리는 떠나고 역시 바바와 아미르도 미국으로 건너간다. 시간이 흘렀고 이야기 중심은 아미르로 집중되면서 하산의 대한 부분은 아미르의 머리속에서만 간단히 요약되고 만다..사실 좀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이다. 아미르의 삶과 하산에 대한 감정은 연속적으로 전개되지만 하산의 삶과 하산이 아미르에 대한 감정은 다루어지지 않은 점이 중반부까지 계속되는 불만 중의 하나로 남게된다. 이후 아미르는 소설작가로 성장하면서 결혼을 하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이런 와중 바바가 죽고 그의 오랜친구이지 아미르가 동경하는 그 사람을 만나러 아프카니스탄으로 간다. 몹시 쇠약한 그분. 그분을 통해 아미르는 자신과 하산과의 새로운 관계(형제)를알게된다.이후 상황은 급박하게 전개된다. 그러나 하산은 이미 죽었고 그에게 남겨진건 하산의 아들. 하산은 그 아들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중간중간에 아프카니스탄의 모습과 아미르가 미국에 있을때의 전쟁으로 인한 조국의 끔찍한 상황을 하산의 아들을 찾아나선 과정에서의 등장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하게 듣게 된다. 결국 아미르와 하산의 아들은 첫 대면을 한다. 하산의 아들이 아미르의 아들이 되기까지의 심리적 또는 사회적인 불안감으로 인한 극단적인 해동으로 자살을 하지만 아미르는 그를 극적으로 살린다. 마침내 책 제목의 말해주듯이 항상 아미르를 위해 연을 가져다 주었던 하산에서 이제는 하산의 아들을 위해 연을 향해 달려가는 아미르의 마지막 뒷 모습에 이야기는 끝이 난다...
아미르는 하산의 아들을 보면서 하산에 대한 감정을 다시 되살린다. 어릴적 함께 뒹굴며 형제같았던 시절들을..그리고는 반성을 한다. I ran. 아미르의 무거운짐이 천천히 벗겨지는 순간이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아미르에게 잠시 기대해본다. 영원한건 없지만 인간으로써 살아있는 동안 죽음을 맞이할때는 가볍게 ran하는 바람으로.
*중간중간 불편한 진실이 자꾸 눈에 거슬렸다...미국..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의 생각이 무엇인지..작가가 의도한 것은 무엇인지..책을 읽은 사람마다 이 책이 주는 의미는 다르게 느낄지라도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이 책에 등장하는 미국이라는 나라..정치적인 의도도 약간 보인다는 점에서 조금 실망감이 서려있는 마음이 쉽게 가시질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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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드 호세이니 작가의 연을 쫓는 아이는 내가 중학교 3학년이었던 시절부터 나에게 있어서 잊지 못할 책 중의 하나이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내가 이 책의 독후감을 통해서 이명박 대통령상을 탔기 때문이다. 대통령상을 받게 된 이후 나는 이책을 5번을 더 읽었고 그때마다의 느낀점이 매우 상이했다는 점을 받게 되었다. 다음으로 책에대한 줄거리와 나의 프레임의 변화로 인한 최종적인 책을 보는 시각에 대해서 설명해보겠다. 아프카니스탄에서 부유한 가정의 아들로 태어난 아미르는 하산이라는 집의 하인과 친구처럼 지내며 살고있다. 아미르와 하산은 친하지만 아미르는 하산이 하인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좋아하는 내색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하인인 하산은 도련님인 아미르에게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도련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감하고 순수한 하인이다. 어느 날 언덕에 놀러가는 아미르와 하산을 불량배 아세프 일당이 막아서고 하산의 새총 덕에 두 사람은 위기를 모면한다. 아프카니스탄에서는 연싸움이 유행인데 연싸움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었던 아미르는 마침내 대회에서 우승하고 하산은 마지막으로 잘린 연을 쫓아달려간다. 왜냐하면 마지막으로 잘린 연을 가지는 것이 크나큰 영광이었기 때문이다. 연을 쫓아간 하산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아미르는 하산을 찾아 나서는데 우연히 아세프 일당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하산을 발견한다. 하지만 아미르는 그때 너무 무서워서 하산을 구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저 숨어서 지켜만 보고있다. 그 일로 인해 아미르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하산을 보기 괴로워 하고 결국 하산을 도둑놈으로 몰아 세우는 나쁜 일을 저질러 집에서 쫓아낸다. 소련군이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한 후 아미르와 아버지는 미국으로 피신하게 되고 아미르는 벼룩시장에서 만난 소라야와 결혼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소설가로 성공한 아미르에게 어느날 아버지의 오랜 옛 친구 라힘 칸에게서 전화가 온다. 파키스탄으로 라힘 칸을 만나러 간 아미르는 라힘 칸에게서 하산이 어머니는 다른지만 자신의 아버지의 아들인 이복동생이란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라힘 칸은 하산이 집에서 쫓겨난후 결혼을 하고 아들 소랍을 나았지만 탈레반에게 처형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결국 아미르는 하산에게 지은 죄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하산의 아들 소랍을 찾기위해 아프카니스탄으로 떠난다. 아프카니스탄에서 아미르는 소랍을 찾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탈레반이 된 아세프가 소랍을 데리고 있었다. 소랍을 데리고 가려는 아미르에게 아세프는 아직 갚지 않은 빚이 있다면서 아미르를 무차별하게 때린다. 이를 보다 못한 소랍은 하산의 아들답게 아세프의 눈에 새총을 쏘아 아미르와 함께 위기에서 탈출한다. 아미르는 소랍을 고아원에 다시는 안맡긴다는 약속을 하지만 소랍을 입양하기위해 미국으로 데려가기 위해선 비자를 얻어야 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잠시만 소랍에게 고아원에 있으라고 말한다. 다시 고아원에 들어가 있으라는 말을 들은 소랍은 그에 큰 충격을 받고 욕실에서 면도칼로 손을 그어 자살 시도를 한다. 다행히도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아미르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소랍은실어증 증세를 보이며 눈에 생기를 잃는다. 어느 날 공원에서 우연히 연싸움을 하게된 아미르는 소랍이 연싸움을 구경하는 가운에 눈에 생기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작게나마 희망을 느껴 어렷을적에 하인이자 친구인 하산이 자신을 위해 연을 쫓아간 것처럼 자신도 소랍을 위해 마지막 연을 쫓아 달려간다. 내가 대통령상을 받았을 시절에는 주종관계를 넘어선 친구의 우정에 관점을 두어 독후감을 썼었다. 하지만 내가 최근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우정보다도 사랑이란 것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21세인 나로서는 이 모든 것이 사랑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다면 하산을 구하지 못한 아미르는 어떤점이 문제 였던 것인걸까? 그것은 바로 사랑의 부족이라기 보다는 사랑보다 더 큰 두려움이라는 것이다. 이로서 나는 다시 이 책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작가는 과연 사랑과 두려움사이에서 갈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주고 싶어하는지.. 그것은 바로 용기였다. 후에 아미르가 하산과 만나 갈등도 겪지만 이전의 사랑의 크기에 의해 모든 것을 용서받은 아미르를 생각해보자. 이 모든 행동은 두려움을 억누른 용기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강력하게 피력한다. 즉 사랑의 전제는 용기이며 용기의 전제는 사랑이라는 새로운 명제가 생긴다. 이러한 발상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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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s been very long since I have felt in this way. It was fascinating, and I set still for more than six hours and read thoroughly sometimes crying as hard as a child. Its story made me cry and Hosseini's words were, I thought, the most apporopriate language to convey this kind of touching story. He is a real genius. Intricate, and maybe planned, story about the exotic land, Afghanistan and Kabul. about friendship, about loyalty, about redemption throughout life. I wanted to blame for someone who had made Hassan, Ali, Baba, and Amir meet each other's ending. but I knew that no one is to be blamed for... It was such a tragedy that it happens in reality.
I STRONGLY recommend for you to read! It will remain one of the most memorable and unforgettable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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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제게 아프카니스탄이라는 곳은 단지 미국 부시 대통령에 의해 빈라덴이 숨어있다는 이유로 초토화가 된 그런 불쌍하지만 안타깝거나 연민이 생기는 그런 나라도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아프카니스탄의 선입견이 완전히 사라 졌습니다... 주변 강대국에 둘러싸여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모습을 소설을 통해 느끼다보니 이 아프카니스탄, 이 카불이라는 곳이 제게는 우리나라의 기구한 역사와 맡물리면서 이 나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생겨났습니다.. 지금은 이 할레드 호세이니 작가의 다른 책인 천개의 찬란한 태양도 섭렵했고 좀더 정확하게 그 느낌을 느끼고 싶어 영어원서로 구입했는데 역시 기대했던거 이상입니다... 500g 정도 밖에 안되는 몇백페이지짜리 그냥 소설이 아닙니다 그 이상의 것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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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ousand Splendid Suns 작가의 또 다른 소설.
영화로 나왔다는 예고편을 보고.. 한 순간 내용이
궁금해져서 사게 되었다.
바빠서 못 읽다가 최근에 자기 전에 읽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에 눈 뜨자마자 끝까지 읽어버린 소설..
소설의 전체적인 느낌은 마치
쓰디쓰고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 같다..
쓰지만 중독성 있는 에스프레소.
A Thousand Splendid Suns 가 여자들의 이야기라면,
The Kite Runner 는 남자들의 이야기.
아버지와 아들, 친구와 친구 사이의 이야기들..
그렇다고 소설이 남성스럽지는 않다.
인생을 살면서 하나 하나 깨달아 가는 진실들에 대해서
너무도 공감이 가게 묘사해 내는 부분들이 많다..
한 소년의 행복한 어린 시절과 우정,
배신과 그에 대한 죄책감, 전쟁, 떠남,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 사랑,
배신에 대해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
그에 대한 또 다른 배신...
상처...용서....회복...그리고 희망...이런 식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속에 꼭 포함시키게 될 책이다.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이 소설 중 가장 가슴 아픈 말..
-주의: 눈물이 많은 사람은 절대 지하철 등의 공공장소에서 읽지 말 것-
-I wondered if that was how forgiveness budded, not with the
fanfare of epiphany, but with pain gathering its things, packing up,
and slipping away unannounced in the middle of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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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이 너무 비싸서 영문판 샀습니다. ^^
영어 공부나 하자는 심사에 무모하게 도전했지만 사전 찾아가면서 재밌게 봣습니다.
의외로 술술 읽히더군요. 문장이 간결한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음.
영화를 먼저 봤구요. 그래서 술술 읽힌것 같습니다.
영화가 책 내용을 거의 100% 그대로 재현한거라 연관이 잘 됐습니다.
영화보면서 이해안가던게- 석류를 하산한테 던지다던지, 시계를 왜 베개 밑에 넣어놔뒀는지 등등- 책을 보니 잘 이해가 가더군요.
이제 저자의 다른 책인 '천개의 찬란한 태양'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아프가니스탄에 하루빨리 평화가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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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서 밤새보는게 얼마만인지...이틀만에 다 읽었다. 원서로서는 기록이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우리에겐 별로 좋은 인상이 없는 나라에 대해...알게 해 주고.. 집안 대대로 명문가의 합법적 외아들 아미르와, 다른 인종, 다른 종교, 언챙이 입술로 태어난 핫산. 아미르는...정말 평범한 한 사람인데, 하산은...어쩜 그렇게도 충성스러운 사람인가. 그러나 하산은 너무 충성스러웠기 때문에...오히려 불행하게 된다.
그런데...내가 만약 아미르였다면, 다르게 행동했을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도....하산에게 미안하다고, 용기가 없어 못했다고 사과도 하지 못한건, 정말 아미르가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서 일까?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서 차마 직시하지도 못하고 외면해버린?
그러나 그후 오랜세월 수치스러운 기억을 묻고 살려 애쓰던 아미르는, 타의에 의해 마지막으로 좋은 사람이 될 기회가 주어지자, 결국은 용기있게 받아들인다. 이제 모든 일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던 끝에 가서도 반전처럼 슬픈 사건이 일어나고, 그게 완전히 극복되지 않고 끝나서...좀 아쉽지만, 그것이 또 우리의 현실인것 같고, 희망의 징조가 보이므로...다행이다^^
요즘 읽은 최고의 책! 이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이 작가의 또 다른 책 "A Thousand Slendid Suns"를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