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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아직 어린데, 백과사전 수준으로 왜? 시리즈를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사주었어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 시리즈를 들춰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를 보면 잘 사주었다고 늘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아직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가 않아 아이는 한정적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도시라는 것에 대해 조금 넓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신랑은 요즘 이런 책 아니면 안팔리나? 하는 질문을 하지만... 사실 책을 보면서 이것저것 들춰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아이의 책을 구입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이런 종류의 책들은 거의 다른 외국의 것들이어서 우리의 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기 마련이구요. 이런 점에 대해 우리나라와 외국의 차이점에 대해 아직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나이가 아니다보니 외국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이런 좋은 책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매우 크지요. 제가 봤을 때는 우리나라 책 중에서 아이 책으로 으뜸으로 여겨지는 것은 아무래도 이야기 부분이라서 그 외 나머지 백과사전류 라던지 지식을 받아들이는 부분 이외에는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좋은 책이다. 잘 샀다. 라고 여겨지는 아동 도서의 대부분도 외국의 것들이라서 우리나라의 출판계가 아무래도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나하는 우려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좋은 책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부러움이 드는 책입니다. |
| 우리 아이가 워낙 차와 건물들에 관심이 많아서 샀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단지 수준이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저희 아이한테는 맞지 않았지만 그림만 이리 저리 보아도 볼것이 참 많았어요. 그림도 이쁘고, 일단 복잡하고 섬세한 그림들이 꽉 차 있으므로 이야깃거리는 많아요. 군데군데 숨겨진 들춰보는 재미도 있구요. 내가 모르던 사실들도 많이 있구요, 전문적인 용어나 내용들도 많이 들어 있답니다. 관심 가지고 좋아하는 분야는 이 책 말고라도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다 괜찮은것 같아요. 어린이 과학책은 많이 나오지만, 이렇게 낱개로 살 수 있는 것 중에는 좋은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