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에게 있어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 태어나 처음 접하게되는..그러면서 성장하여 다른 타인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자녀를 낳는 이런 연속의 과정.. 이런 가족이 때론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져 그 소중함마저 모른체 지내곤 한다. 개인적으로 최인호 선생의 작품을 좋아 한다. 그의 일상적인 가족 이야기를 근 30년간 한 잡지에 연재한 이 소설은 벌써 7번째 책으로 엮여 나왔다. 작가 자신은 말한다. 그 어떤 큰일도 ,사건도 결국 한달의 분량을 넘을수 없고 어떠한 작은 이야기도 한달의 정량을 차지하는 이 평균율의 연작 소설은 매달 내가 한달씩 붙여가는 가족앨범과 같은것이라고... 이제 50대 후반에 이르게된 작가 실제 자신의 가족생활을 토대로 일기를 쓰듯 꾸밈없이 우리 보통 사람들의 일상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 데서 이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공감을 주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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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의 최소 집단이자 한 개인의 시작점인 가족.. 작가는 이 가족이야말로 소재가 고갈되지 않을 수 있는 최고의 소재”라고 생각하고 글을 연재해 오며 글을 쓰기 시작해 그 어떤 큰일도 사건도 결국 한달 분량의 연작 소설은 지금 7권에 이르게 되었다. 그간 7권의 책이 나오면서 그만큼 시간이 흘러 세대구성원 들의 변화속에 이제 작가의 말대로 조용히 헤어지는데 익숙해질 나이가 되면서 죽음이 이별이 아니라는 가르침속에 그 속에서 느끼는 작가 가족사, 인생을조용하면서 느리듯, 그렇게 그려나가고 있다. 어쩌면 내 이야기, 우리 가족의 현재이면서 과거이자 미래 이야기 일수도 있는 이야기라서 공감이 많이 간다. [인상깊은구절] 작가는 말한다. 가족의 삶은 차이코프스키가 '비창' 1악장을 연주하는 이들에게 주문하듯 '느리게, 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살아가야 할 그런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