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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꿈뒤에'
'아메' 죽는 순간 남자는 자신의 딸 아메에게 이름붙였던 기억을 떠올린다.. 아메..雨(비) 그리고 온 힘을 다해 딸의 이름을 부른다. 아메아메아메.................
그날 밤 아메의 꿈속에는 아빠가 나온다..
그리고 며칠 후 아빠가 돌아오는데... 죽고나서 49일동안 이세상에 머물 수 있다고 한다. 12년간 함께 살아온 아메를 찾아오는데.. 아메가 아빠가 15살때 만난 사랑하는 여자가 낳은 다른남자의 아이라는 반전도 있고.. 옆집 자살한 여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도 기이함을 더 해주었다. 자살한 여자도 이세상에 머물러 아빠와 함께 아메를 돌봐준다.
이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 슬픈 기담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말 그대로 슬프고 기이한 이야기이다.
책 제목도 잘 지은 것 같다, 비 and 꿈뒤에 아메 and 아빠 전화 착신 멜로디 '꿈뒤에'
네 모습에 넋을 읽은 꿈속에서 행복만을 꿈꾸었지 피어오르는 신기루처럼 너의 눈동자는 부드럽고 너의 목소리는 투명하여 너는 찬란했다 아침 햇살은 담은 하늘처럼 너는 나를 부른다 나는 지상을 떠나 너와 함께 간다 빛 속으로 하늘은 우리를 위해 살며시 구름을 열어주었다 미지의 빛 산의 빛 하지만 이게 어찌된 일인가 이 초라한 아침 나는 너를 부른다 밤아, 돌려다오!
헤어진 연인과 꿈 속에서 만났는데 잠에서 깨어 실망한다는 가사이다. 아빠착신멜로디 가사가 예견을 했던 것인가.
책을 읽으면서 역시 라마로 만들어졌을 만큼 이야기 구성이 탄탄하다는것을 느꼈다. 영화로 만들어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듯하다..
요즘에 이혼하는 가정이 많아서 아이들의 정서교육에 신경을 써야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메도 편부밑에서 자란 아이이며 남자친구인 호쿠토도 부모가 이혼을 하여 전학을 가게된다.
화자가 12살 짜리 소녀라서 문체가 쉽게쉽게 쓰여져 읽기가 좋았다. 그렇지만 옆집 죽은 여자의 슬픈이야기를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나 생각이 든다, 그 편지 내용이 적나라해서 12살짜리 소녀 기준으로 읽다가 깜짝 놀랐다.. 여기서 일본의 정서와 우리 정서의 차이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지만.
오랜만에 즐거운 책읽기를 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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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예감은 늘 적중한다. 아니기를 간절히 바래도,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은 언제나 일어나기 마련이다. 12살 소녀 아메에게도 그런일들이 일어난다. 2살때 갑자기 사라진 엄마 대신 자신을 키워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 타이완으로 나비를 찍으러 간 사건자체가 어쩌면 아메에게는 그런일이다. 2주째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걱정하며 혼자 묵묵히 기다리는 아메. 그 모습이 너무나 어른스러워서, 그리고 너무나 아이같아서 혼자 외로움을 달래는 아이의 모습은 슬픈비와 같았다. 아메. 비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이 슬프고 불길한 꿈에서 보았던 사람은 분명 아빠. 그렇게 기다리던 아빠가 돌아왔지만 어딘지 이상하다. 그리고 옆집에 사는 여자도 이상하다. 둘은 비슷하다. 그래서 더 이상하다. 사진을 찍으면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보이지 않는 아빠가, 그리고 오랫동안 사귀어온 약혼자를 만나주지 않는 그 여자가 어딘지 이상하면서도 슬프다. 그리고 자신의 아빠가 친아빠가 아니라는, 자신보다는 태어날 아기때문에 자신을 찾아온 엄마도 슬프다. 온통 아메는 슬픈일 뿐이다.
“약속해.”
그렇게 사랑해본적이 있던가 죽어서도 자신의 죽음보다 누군가가 걱정되어서 그사람 곁으로 돌아갈 만큼. 누군가를 그렇게 사랑해본적이 있던가... 이책은 처음부터 결론을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 알려주고 그리고 아메의 이야기를 한다. 열두살 소녀가 겪은 혼란과 슬픔, 외로움과 그리움. 그리고 그런 소녀를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젊은 아빠.
아메 49일이란 거 아니?
잔잔하게 그리고 빠르게 읽어나갔다. 그리고 책이 끝날 무렵 긴 여운이 남았다. 이 책이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는데, 드라마를 통해 이 여운을 이어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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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전화 부스 안에서 울고 있는 여자의 사연을 듣고 결혼을 결심한 아메의 아빠. 가정이 있는 남자를 좋아해 아이를 가진 아메의 엄마. 그 사이에 놓여진 아메.
책의 제목을 듣고 비와 꿈 뒤에 과연 무슨 의미로 이런 제목을 지었을까? 궁금해 했는데. 책을 읽어가면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나비를 찍으러 타이완에 갔다 깊은 구덩이에 빠져서 죽은 아메의 아빠. 약혼한 남자친구의 행동을 목격하고 자살한 아키코라는 204호 여자.
책을 읽어가고 나서야 죽음이라는 문을 넘었지만. 현실에서의 문제 때문에 아직 미련이 남아 못 떠나고 이승을 맴도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책을 다 읽어 갈 때쯤 아빠의 죽음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아메의 태도에 나도 몰입이 되었는지 같이 슬퍼하고 아메의 마지막 소원을 말하는 대목에서는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다.
“언제까지나 아빠랑 함께 살게 해주세요.” “내가 어른이 될 때까지.. 없어지지마. 절대로. 아무데도 가지마.” 라는 구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더욱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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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쭉 같이 있을 거야. 아메가 어른이 돼서, 혼자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 아메가, 없어지라고 해도, 안 없어질 거야. 만약에, 아메가 없어진다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찾아내서 같이 있을 거다.” 그리고 이 책은 유미리라는 작가를 다시 알게 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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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6학년 아메와 아메를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의 사랑 이야기다. 2살 때 갑자기 사라진 엄마 대신 아메를 키워 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 타이완으로 나비를 찍으러 가 그곳에서 사고로 죽게 된다. 2주째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걱정하며 기다리는 아메. 아메는 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빠는 죽어서도 딸이 걱정되어 딸의 곁에 머문다. 영혼이 되어... 아메는 아빠가 영혼이라는 걸 알지만 그렇게라도 함께 있고 싶어 그대로 지낸다. 아메의 외로움과 기다림은 비? 아빠와의 49일은 꿈? 그리고? 아메에게도 햇살이 찾아오겠지~ 딸을 향한 아빠의 맹목적 사랑이 그대로 느껴지는 감동적인 책이었다. “쭉 같이 있을 거야. 아메가 어른이 돼서, 혼자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 아메가, 없어지라고 해도, 안 없어질 거야. 만약에, 아메가 없어진다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찾아내서 같이 있을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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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경품으로 받았을 때, 처음 본 느낌은... 그냥 독특했다. 확 끌리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어 보이지는 않 , 그런 독특한 느낌의 책이었다. 흰 배경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글씨가 되게 귀여운 책. 그러면서 책의 내용과 흐름이 전혀 감이 안오는, 독특한 느낌의 그런 책. 이 책의 첫느낌은 이랬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히 말하면 이렇다. 아메의 아버지는 곤충채집가인데, 다른 지역에 곤충을 채집하러갔다가 2주만에 돌아온다. 하지만 아메는 아버지가 돌아오기 전에 비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기타의 내용은 이 책을 읽기 전의 독자를 위해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 책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아메를 아메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소녀'라고 표현할 때가 좀 더 많다. 되게 신비하고 좋은 느낌이랄까... 훨씬 더 마음에 드는 점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소녀'틱한 느낌이 무심코 든다. 다시말하면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에 대한 느낌을, 책에다가 최대한 끌어냈다는 것이다. 약간 황당한 결말일 수도 있지만, 내겐 되게 따뜻함으로 다가온 결말... 난 한 소녀의 방황에 대한 이야기라고, 이 소설을 표현하고 싶다...
이 책은 정말 이제 갓 20살이 된 여성분들이 읽었으면 하는책...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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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책은 뭐랄까? 슬프면서 감동이 있는 동화랄까? 정말 내 마음을 울린 책이 아닐 수 없다. 맨 처음에 아메의 아빠가 나비를 잡으려다 긴 구멍에 빠지게 된다. 그 구멍안에서 아메의 아빠는 아메의 사진을 꺼내 보면서 아메의 생각을 한다. 보고싶지만 볼 수 없는 딸을 그리워 하는 아빠의 모습 내 눈에 슬픔이 어렸다. 지금은 혼자이지만... 누군가를 생각하면 그리워 할 수 있다는 것에 부러움을 느낀다. 아메의 엄마는 아메가 두돌때 집을 나갔다. 아메 아메라는 뜻은 '비'다. 과연 비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꿈?희망?절망? 유미리 작가의 개성이 느껴지는 마음에 드는 책이다. 언젠간 우리 마음에 비가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이 단단해 지듯... 비와 꿈 뒤에는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커다란 용기가 생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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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꿈 뒤에..
약간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이 책을 펼치기 전 제목만 먼저 보았을 때 난 나의 이년 전 추억을 떠올렸다. 그래서 책 제목으로 인해 서평 신청을 했는지도 모른다. 그녀와 함께 하면서 비에 대한 추억들이 정말 많았다. 책 뒤에 나오듯이 '저는 비를 몰고 다니는 여자입니다.' 이 말처럼 항상 우리는 비를 몰고 다녔었다. 그 후 서로 헤어지고 나서 한번만 정말 보고 싶었었는데 꿈속에서 거짓말 처럼 웃는 그녀를 보았다.
비와 꿈 뒤에 남은건 무엇이였을까? 유미리씨가 표현 하고자 하는 건 무엇이었을까? 슬픈 기담이라는 생각에 큰 기대를 품고 책장을 넘겼다. 일단 유미리씨의 문체는 똑같은 단어의 3번 연속 반복적인 단어를 사용함으로 슬픈 느낌을 주었다. 먼저 아메라는 소녀를 만났을 때 외로워 보여서 그런지 모르지만 정말 쓸쓸해 보였다. 그저 잊을려고 잊어볼려고 애쓰는 아메를 보면서 정말 동정이 가며 슬픔이 느껴졌다. 또 유미리씨 특유의 문체로 인해 주변 분위기 및 아메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해 주었고 또한 내가 추억이 그렇듯이 그전에 느꼈던 감정을 이년만에 그대로 느끼게 해주었다. 마지막까지 아메의 감정을 느끼게 해준 유미리씨..기대를 정말 져버리지 않았다. 책장의 처음엔 반쪽 나비를 만났지만. 마지막 부분을 넘겼을 때 하나가 된 황금빛 마젤란 장수 제비 나비를 만났다.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유미리의 슬픈 기담. 추운 날씨라서 더 느껴지는 아름답고 슬픈 유미리씨의 슬픈 기담.. 책장을 덮고 난 후 난 조용히 아메를 생각하며 아메와 이년전의 나를 회상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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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리고 슬픈 동화를 본 듯한 기분이다. 책을 덮는 순간 가슴 한구석이 아련해 오는것은 왜일까... 동화같은 글이다. 떠나는 자와 남겨진 자 어느쪽이 더 슬픈 걸까 어쩌면 후자일지도 모른다. 일생동안 떠나간 사람을 생각해야하니까 말이다
더 이상 아무것도 끝나지 않으면 좋을 텐데... 더 이상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으면 좋을 텐데... 소녀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슬픔의 냄새를 맡았다. 예감보다 확실한 슬픔의 냄새...
아빠는 타이완으로 출장을 가셨다. 그래서 혼자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아메.. 혼자 밥먹고 혼자 자고 ..조금은 무서워도 꿋꿋히 무서움을 견디는 기특한 아이 이주만에 아무런 연락없이 아빠가 돌아온다. 반가움과 동시에 조금은 불안한 기분은 왜일까... 옆에있어도 아빠가 그리워지는 감정에 아메는 조금은 당황스럽다 아빠와 함께 보내는 공간에 옆집 여자가 함께 한다 아빠가 집에 있어서 어린이집에 가지 않아되고 집에 가면 옆집 여자도 아메를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이런게 가족이구나...아메는 조금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함께 먹는 저녁...함께한 불꽃놀이... 조금씩 행복을 찾아가던 아메에게 두돌때 집을 나간 엄마가 찾아온다. 친아빠가 아니라는 뜻밖의 소식과 함께 살자는 제의 어린 아메는 혼란스럽기만하고 행복이 깨질까 불안해 한다. 시간이 자꾸만 흐른다 그리고 그날이 와 아메는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아메 49일이라는거 아니? ................. 사람이 죽어 49일째 되는 날이란 뜻인데,49일 동안은 이 세상에 머물 수가 있단다. ................. 오늘이 49일이다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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