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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을 듣다가... 왠지 이건 겨울의 쓸쓸한 '크리스마스'와 '연말'기분에 휩싸인 외로운 한 사람이 떠오른다. 그건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누구에게라도 있는 그런 기억과 같았다.
'국경의 밤'이란 타이틀은 스위스에 유학 중인 그의 진심이 을씨년스럽고 외롭던 밤에 녹아있다. 그 밤은 고등학교 시절, 친했던 친구와의 기억으로 플래쉬백된다 그건 절대 다시 볼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그러나 돌아가신 할머니 같기도 하고. 시집가버린 첫사랑의 느낌같기도 하다.
'사람이었네' 역시 타지에 있는 그의 시선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시선은 낯설지 않고 지루한 날,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다큐멘터리에 눈을 고정한 우리가 주체할 수 없는 느낌으로 눈물을 흘리는 감정과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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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의 음악은 감성의 중심에 있다. 어설프고 사적인 센티멘탈리즘의 발현이랄까 그러한 발현은 세련되고 단정해서 누구라도 닮고 싶은 넋두리같은 것이다. 그저 그렇게 그의 노래 속에 묻어가는 것은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다. 실연한, 사랑하는, 사유하는 나 혹은 그대를 위한 위안으로 말이다.
헤드폰을 끼면 잔잔한 피아노 소리가 밀도높은 감상으로 잦아들고 우리 일상은 노래가 플레이되는 4분 30초동안 담백한 어떤 이미지로 변신한다 마법처럼, 영화처럼, 연애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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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음악은 한편의 수필을 읽는 듯한 기분이다 흐르는 강물처럼 편안하고 잔잔한 그의 음악은 listener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12.사람이었네 와 예전부터 유명했던 08.바람,어디에서 부는지 가 정말 괜찮은 곡 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예전에 루시드폴이 삼청동이라는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그의 색깔이 그런지는 몰라도 삼청동거리를 거닐며 들으면 감동이 배가되는 음반인것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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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원 안에 담겨있는 12개의 따스함. 붉은 꽃잎은 차가움의 계절이지만 봄을 느끼게 하는 생동감을 주었다.
기계적인 딱딱함 속에서 자필로 쓰여진 가사들이 아날로그의 느낌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커플보다는 외로운 솔로들에게 적당한 음악들인 것 같다. 이 겨울 조용한 밤에 혼자 밤하늘을 보며 듣기에 좋은... 외롭지만 그렇게 싫지 않은 느낌. 그 느낌을 즐기다 어느샌가 사람이 그리워지면...
외국에 가면 누구나 다 애국자가 된다고 하던 말이 생각났다. 부드러운 목소리 선율에 묘한 가슴 떨림이 일었다.
사실 2집에서 루시드 폴의 앨범에 살짝 실망을 했었는데... 3집에서 그 생각을 다시금 바꾸어 놓았다.
앨범 수록곡 중 몇곡에 대한 나의 느낌을 말해 보자면
1. 마음은 노을이 되어(featuring 전제덕) 노을이란 자연이 주는 어떤 생명 중 그리움을 이끌어내기에 가장 적합한 단어가 아닐까. 제목을 보고 곡의 느낌을 짐작했지만 역시 하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기타 선율의 외로움, 그리고 그 느낌을 담은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2. 국경의 밤(featuring 김정범) 조윤석의 보컬은 눈물이 떨어지기 직전 눈물샘이 가득차 있을때의 느낌을 연상시킨다. 피아노 선율이 그 느낌을 더욱 배가시켜 호흡이 더욱 가빠짐을 느꼈다. 그래서 슬프지만 왠지 듣고 나면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
3. 사람이었네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끌려간 이주노동자들. 나아가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 조국의 독립을 사수하기 위해 쉼없이 스려져간 고인들. 절로 엄숙하게 기도하게 만들고 나아가 내 삶에 열중하게 만드는. 가사만으로도 박수갈채를 받아 마땅한 곡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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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 사람이었네
어느 문 닫은 상점 난 사람이었네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그리고, 사람이었네.
폴 님 앨범제목인 국경의 밤이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이었구나. 기차를 타고 국경을 넘어갈 때, 그 때의 푸르스름한 느낌과 냄새까지 생각나 마음이 왠지 먹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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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경계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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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조차 뻗을수 없는 창문 없는 고시원 방안은 마치 관처럼 느껴졌다. 그곳에서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줄 몰랐고 옆방의 콜록이는 누군가의 기침소리가 여과없이 들려왔다.
밖으로 나가면 편의점 의자앞에 수염이 덥수룩한 아저씨가 이상한 말들을 중얼거리며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공사하다 만 건물들이 을씨년 스럽게 고시원 앞에 서 있었고 나는 주머니를 뒤적이며 이번 끼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었고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 만화가가 되고 싶었고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
조금씩 부풀어 오르던 그 꿈들은 그러나 어느 순간 구멍이 뚫려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끼니를 해결하고 싶었다. 그럴싸한 집에서 살고 싶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것을 보고 - 그 모든 것들은 돈이 있어야 할수 있는 것들인데.
치열하게 산다는 것이 힘에 부쳤을때쯤. 나는 이제 젊음 이라는 이름으로 이때껏 해온 방황들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젠 그럴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는 사회의 제도 속으로 편입하게 되었다.
누구나 경계인으로 살아갈때가 있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 꿈을 이룰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상태.. 무엇을 해야할지를 결정할줄 몰라서, 또는 선택할수 있는 의지가 없어서. 두개의 경계에 발을 걸치고 우리는 시선을 두리번 거리며 자신의 애매모호한 처지를 원망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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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의 국경의 밤에는 그런 경계인으로서의 감정들이 담겨 있다.
루시드 폴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고, 오는 5월에는 스위스 로잔공대 생명공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한다. 가수와 공학도. 스위스에 체류중인 한국인.
여러가지 경계의 중간에 서있는 그이기 때문에 3집 국경의 밤에서 경계인들의 노래들을 담담하게 할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한다.
그의 타이틀 곡인 국경의 밤에서 그는 오래전의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소년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이제는 청년이 된 친구의 이야기- 잔잔한 선율속에 풀어넣는 그의 친구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예전에 연락이 끊긴 옛 친구들이 다시금 생각난다.
언제나 소년일것만 같던 친구는 어느새 나이를 먹어 청년이 되지만 노래가사속의 <나>는 여전히 그 친구를 소년으로 보고 있다. 그것은 어쩌면 소년도 아니고 청년도 아닌. 그 중간에 서있는 루시드 폴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
이번 국경의 밤의 타이틀 곡인 <사람이었네>에서 그는 제 3세계 외국인 노동자의 이야기를 함으로서 여러형태에 처해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경계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넣고 있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은 마치 사랑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달콤함을 전해주지만 가사속에서 그는 착취당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혹자는 그가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 온유하고 아름다운 것은 아니냐고 비평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반드시 투쟁적으로만 풀어내야할 필요가 있을까.
루시드폴의 노래는 조금씩 마음속에 스며들어와, 노래속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곱씹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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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나의 전부가 되었던 시절. 그때 꿈에 부풀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들이 있었다. 나는 나의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그들에게 들려주었고 그들은 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곤 했다.
문득, 그 친구들이 보고 싶다- 그렇지만 연락할수 없을 것이다. 그때 그 쿵쾅거렸던 감정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고 나는 이제 변해버렸으니까.
이따금씩 내 가슴을 두드리는 날이면, 나는 생각하곤 한다. 나는 세상과 타협함으로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온전한 어른이 되지 못했구나- 나는 아직도 경계에 서있구나- 그럴때면 루시드폴의 노래를 듣곤 한다.
흩어져 버린 우리의 꿈들은 어디에 있을까. 경계에 서있는 모든 불안정한 사람들의 마음은 어디에서 위안을 받을까. 선택은 언제나 어렵고,또다른 기회비용을 요구한다. 어쩔줄 몰라하며 중간에 서 있는 우리들의 마음. 잔잔한 멜로디의 루시드폴의 노래는- 괜찮다, 괜찮다..다 잘될거다..라고 다독거려 주는듯 하다.
그렇게, 우리들의 삶은 지속된다. 때때로 절망하고 때때로 위안받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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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트랙. 숨어 있는 진주라고 했던가. 아...나는 왜 이 진주를 겨우내내 숨겨 두고 있었단 말인가..... 사 놓고도 이 핑계 저 핑계로 듣기를 미뤘던 시간들이 이렇듯 아까웠던 적은 없다. 아무튼, 타이틀인 '국경의 밤'( 3번곡)보다 오히려 더 '크고' '아름답고' '새겨지는' 곡이 있다. 13번째 곡, 자켓에 명시되지 않은 숨은 곡이 하나 있다. 아무튼, 리핑을 하면, 히든트랙이라고 뜬다. 곡은 11번과 같다. "사람이었네." 그런데 나의 착각일까? 11번은 서정적인 시라고 느껴진다면, 13번은 참여시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13번 곡을 들으며, 일단 숨이 멎을 만큼의 전율과 살결의 떨림이 일어 오면서, 그 찐한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아마도 뒤에서 읊조리는 것이 아닌, 앞으로 내민 덕분이 아닐까 싶다. 마치 함축적인 표현을 한 11번과, 직설법을 쓴 13번 같다고나 할까?
누가 그랬을까? 시가 반드시 함축적이어야만 아름답다고...... 이 노래는 직설법이 때로는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넌지시 알려 준다. 글쎄 이게 노래이고, 가사를 윤색시켜 주는 선율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피아노 선율로 차분하게 시작하다가 기타 선율이 조용히 함께 발을 내딛고 그러다가 절정에 이르면 , 마치 한 주먹을 불끈 쥐고 세상을 향해 외치듯, 드럼 소리는 비장하면서도 따뜻하고.....
난 일찍이 이 노래 만큼 노동 문제를 아름답게 그리고 가슴 떨리게 표현한 시를 본 적이 없다.
내가 이 노래를 시공부를 위해 들려준다면, 함축적 표현과 직설적 표현을 비교하고 세련되지 않은 것들을 세련되다고 말한 반어적 표현에 대해 음미하기 위해 들려 준다면, 아이들도 나의 감동에 동참해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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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감성이 영혼을 사로잡는 음반" 보탬도 덜함도 없이 이러한 말이 매우 잘 어울리는 음반이다.
음반의 내용을 말하기 전에 그 외피에 천착하는 것은 다소 천박한 일일 수도 있겠으나 이번 <국경의 밤>은 디자인이 매우 탁월하다. 가사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마주하는 그림은 화선지에 물 번지듯 마음에 번진다. 또 음반과 아주 잘 어울리는 폰트를 사용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폰트를 아주 좋아할 것이다. 이 외피를 말하는 까닭은 루시드폴의 음악은 mp3로 구매해도 좋지만 꼭 음반으로 가지고 있어도 좋을 음반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이다.
루시드폴은 미선이 때부터 참 좋아했다. 그네들의 음반을 구하기 위해 중고음반 가게를 뒤지고 뒤져 아주 힘들게 오래된 테이프 하나를 구해 늘어질 때까지 들었던 시간이 있었다. 루시드폴은 이번에도 감성을 배반하지 않고, 영혼 구석구석 스민다.
1번으로 수록된 곡은 마음은 노을이 되어
여느 때처럼 춥던 오후 전화기 너머 들리던 서울의 밤 내가 보고싶다는 친구들 너무 고마워
라는 첫머리의 가사와
냉각된 가을 혼자남은 타향의 읊조리는 겨울 노래 마음은 노을이 되어 나는 어느 곳에 있어도 고향을 물들이겠지
라는 마무리의 가사
겨울을 '냉각된 가을'로 표현할 줄 아는 그 감성은 귓가에 오래 머문다. 게다가 전제덕씨가 하모니카 피처링을 했는데 하모니카의 따뜻한 음색이 무언가를 그리워하게 만든다.
4번곡이자 이 음반의 제목이기도 한 국경의 밤
함께 각자의 꿈을 품고 살았던 친구들과 촛불을 켜고 들으면 참 좋을 곡. 특히 세월이 비켜갔는지 여전히 씩씩하게 용감하게 살아가는 친구를 만나 이 노래의 가사처럼 말하고 싶다.
앞으로 돌진하는 내 현실 전투하듯 우리 사는 동안에도 조금도 바꾸지 못한 네 얼굴 의젓하게 멀리 나를 보러 온 청년이 된, 그러나 내겐 소년인 내 친구, 그대여
기타의 선율이 쓸쓸해 가을에 들으면 참 좋을 곡 6번 빛 이 곡은 노래방에 필히 수록되어야 할 곡. 이유라면 결국 글쎄이지만,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쓸쓸한 감성의 곡이라면 설명이 될까.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공감이 가는 8번 곡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나직한 목소리가 귀기울여 듣게 만들고 그렇게 귀기울인 가사가 가슴에 남는 음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꼬박 함께 한 음반. 가을 부근, 바람이 부는 계절에 더 생각이 많이 나 듣고 듣고 또 듣는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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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그의 앨범 국경의 밤을 구입할 때 까지 그를 즐겨 듣지는 않았다. 그의 전 앨범 '오, 사랑'과 'The light of songs'를 다 들어보았지만 내 가슴에 어떤 파문을 일으킬 정도로 다가오진 않았으니까. 그저 조용한 감성의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 정도로 인식되었던 루시드 폴. 그런 그의 노래는 그녀와 함께 내게 다가왔다. 4번 트랙, 국경의 밤. 잔잔한 음의 배열 사이에서 따뜻한 루시드 폴의 음성을 느낄 수 있는 곡. 가끔 추억을 회상할 때면 들을 수 있는 곡이다. 그가 시인 마종기와 주고 받은 편문을 엮은 책 '아주 사적인, 긴 만남'에 따르면 이 곡은 그가 사랑했던 한 친구를 위해 쓰여진 곡이라고 한다. 따스히 묻어나는 그의 감성에 잠시 귀 기울이고 있노라면 가슴이 먹먹해지곤 한다.
루시드 폴의 책을 읽고, 그의 근황을 인터넷을 통해 접하며, 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보여줬던 알프레도 패션에 웃고, 그의 재치에 감탄하지만, 결국 내가 그에 반한 것은 그의 음악, 그 뿐이었다. 아니 그가 풀어 놓는 음악의 썰을 눈과 귀로 읽는다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10번 트랙, Kid. 아이의 천진난만함이 담긴 노래. 비트 있는 드럼의 배열에 사뿐히 내려 앉은 기타음이 풀어내는 이야기. 그 청량한 멜로디는 언제나 나를 설레게 만든다. 어떤 기교가 있는 건 아니다, 그저 진심이 담겼을 뿐. 1번 트랙, 사람이었네. 3집 앨범, 국경의밤 타이틀 곡. 이국 땅에서의 초라하고 아련한 삶을 애잔한 건반음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녹여낸 곡. 가만히 감상에 젖고 싶을 때 자주 듣는. 그녀와 나의 이야기가, 그리고 나 자신만의 일상이 담긴 루시드 폴의 국경의 밤. 오늘 밤, 그대와 함께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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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루시드 폴다운 음악입니다. 읖조리는 듯한 노래가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예전엔 루시드 폴은 큰 임팩트가 있는 음악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이었네 라는 노래를 들으며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곤 월드비젼에 연락해 커피콩 어린이와 결연을 맺었습니다. 읖조리는 듯한 목소리에 가득담긴 메세지와, 에너지가 마음을 움직이는 앨범입니다. 참, 그리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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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0일에 썼던 리뷰다. 블로그 정리하다가 옮겨왔다
루시드 폴의 3집 음반을 샀다. 토이 6집과 야콥스트랙이라는 음반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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