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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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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는 책이다~ 우연히 알게 된 책인데, 시리즈가 있다는 걸 알고 몽땅 사버렸다.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책이다~ 본 내용을 보면서 그림 속에 숨은 작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숨은 그림을 찾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이런 이런 것들이 숨어있어'하고 이야기 해주었더니 다들 정말 즐거워했다.그 작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주는 이야기가 본 이야기보다 더 많았다.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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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는 책이다~ 우연히 알게 된 책인데, 시리즈가 있다는 걸 알고 몽땅 사버렸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책이다~
본 내용을 보면서 그림 속에 숨은 작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숨은 그림을 찾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이런 이런 것들이 숨어있어'하고 이야기 해주었더니
다들 정말 즐거워했다.
그 작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주는 이야기가 본 이야기보다 더 많았다.
동화 시간에 읽어주고 나서 도서영역에 놔 주었는데, 책이 아주 너덜너덜 해졌다.
처음엔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그만큼 아이들이 많이 찾은, 재미있는 책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내가 미쳐 찾지 못했던 작은 그림까지 찾아서 나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정말 재밌는 책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시리즈도 모두 즐겨보시길^^

6****6 2011.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어요
"재밌어요" 내용보기
바무와 게로 시리즈를 몇권 읽어보았는데 이 책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내용도 재밌고 그림도 좋습니다 전형적이지 않고 아이들 흥미를 많이 끄는 내용과 그림을 갖고 있습니다 특유의 일본풍이 나타나는데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그림이 막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편은 아닙니다만 아이들이 두루두루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저희 아이도 아주 좋아합
"재밌어요" 내용보기
바무와 게로 시리즈를 몇권 읽어보았는데 이 책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내용도 재밌고 그림도 좋습니다 전형적이지 않고 아이들 흥미를 많이 끄는 내용과 그림을 갖고 있습니다
특유의 일본풍이 나타나는데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그림이 막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편은 아닙니다만 아이들이 두루두루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아주 좋아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을 책으로 감히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y*****r 2017.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아버지한테서 비행기를 선물로 받은 아이는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할아버지한테서 비행기를 선물로 받은 아이는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내용보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672할아버지한테서 비행기를 선물로 받은 아이는―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시마다 유카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중앙출판사 펴냄, 2007.10.25. 9000원  시마다 유카(島田 ゆか) 님이 빚은 그림책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중앙출판사,2007)를 천천히 되새기며 읽습니다. 일본에서는 ‘바무와 게로’ 이야기가 여러모로 나왔습니다. 이를테면 겨울낚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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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672



할아버지한테서 비행기를 선물로 받은 아이는

―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시마다 유카 글·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중앙출판사 펴냄, 2007.10.25. 9000원



  시마다 유카(島田 ゆか) 님이 빚은 그림책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중앙출판사,2007)를 천천히 되새기며 읽습니다. 일본에서는 ‘바무와 게로’ 이야기가 여러모로 나왔습니다. 이를테면 겨울낚시 이야기나 팬케이크 굽는 이야기나 집안 청소 이야기 같은 그림책이 두루 나왔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이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무와 게로 오늘은 시장 보러 가는 날》(2002)이 나왔고, 다음으로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2007)이 나왔으며, 《바무와 게로의 일요일》(2009)까지 나왔어요.


  바무와 게로가 나오는 그림책은 어린 ‘바무(개)’하고 ‘게로(개구리)’가 살가운 동무로 지내면서 스스로 살림을 짓고 스스로 삶을 짓는 이야기가 앙증맞으면서 재미있다고 느낍니다. 두 어린 바무하고 게로는 모든 일을 스스로 하면서 새로움을 느껴요. 때때로 잘못을 저지르지만, 언제나 웃음하고 노래로 일을 마무리지어요. 더군다나 두 아이는 자동차를 몰고 비행기를 날며 마음껏 나들이를 즐기거나 모험을 해요.



바무에게. 돌아오는 일요일은 할아버지의 여든 살 생일이니까, 게로랑 같이 놀러 오너라. 참! 올 때 다락방에 있는 내 소중한 책도 가져다주렴. 할아버지가. (1쪽)



  그림책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은 바무네 할아버지가 바무한테 보낸 글월로 이야기를 열어요. 곧 할아버지 생일이 다가온다면서 할아버지는 바무한테 ‘비행기’를 선물로 보내요. 다만 비행기를 선물로 보내되 비행기 부품입니다. 바무하고 게로는 할아버지 선물을 기쁘게 받아서 밤새도록 짜맞추기(조립)를 합니다.


  이 대목에서도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몹시 좋아합니다. 어른이 다 지어서 주는 ‘완제품 비행기’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부품을 하나씩 맞추어서 ‘스스로 엮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더욱 사랑스러우면서 재미나요.


  바무하고 게로는 밤새 비행기 부품을 맞추는데, 그냥 부품 맞추기만 하지 않아요. 이 일을 하기 앞서 먼저 배부르게 먹습니다. 잘 먹은 뒤에 한 조각씩 맞추면서 그림도 그려요. 비행기 몸통에 글씨도 그림도 신나게 넣습니다.



할아버지 편지에는 ‘맨 처음 보이는 것은 양파 산맥이니 그 위를 날아갈 때는 반드시 고글을 쓸 것!’ (11쪽)



  아이들은 손수 해 보기를 좋아합니다. 아직 모르는 것투성이인 터라 무엇이든 스스로 부대끼고 스스로 맞이하면서 스스로 헤치고 싶습니다. 짜맞추다가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하지요. 짜맞추다가 어딘가 엉성하면 그때그때 새로 짓지요. 스스로 짓거나 맞춘 것에 글씨를 넣거나 그림을 그리는 까닭은 스스로 이룬 것이 반갑고 기쁘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두 아이는 할아버지가 선물한 비행기를 타고 아슬아슬하면서도 재미난 모험을 누립니다. 양파가 가득한 곳을 지나고, 물뱀이 혀를 내미는 곳을 건너며, 박쥐가 우굴거리는 곳을 가로질러요.


  아슬아슬한 고비를 맞닥뜨리기 앞서 미리 살폈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아슬아슬한 고비를 맞닥뜨리는 때에 아이들 나름대로 슬기를 짜내어 이 고비를 넘깁니다. 아무렴, 아이니까 아이답게 고비를 넘기지요. 아이는 아이대로 가뿐하면서 씩씩하게 고비를 벗어나지요.



한참 날아가니까, 바위 동굴이 보였어. 편지에는 ‘이 동굴을 지나면 거의 다 온 셈이야.’라고 씌어 있어. (24쪽)



  하늘을 날며 할아버지한테 찾아가는 그림책을 본 아이가 비행기를 타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아이가 타고 싶은 비행기는 공항에서 탈 수 있는 비행기가 아닙니다. 아이는 비행기부터 손수 짓고 싶습니다. 손수 지은 비행기를 손수 몰아서 하늘을 가르고 싶습니다.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가는 여객 비행기가 아니라, 들을 가르고 바다를 지나며 높은 멧자락을 넘는 비행기를 타고 싶습니다.


  집하고 일터 사이를 날마다 똑같이 자동차로 오가는 길이 아닌 새로운 터전을 꿈꾸며 달릴 수 있는 길이 재미있겠지요. 뻔한 곳을 오락가락하는 길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길어올릴 만한 길이 재미나겠지요. 하늘을 가르는 바람을 온몸으로 쐬고, 구름 한복판을 지나며, 무지개를 따라 날 수 있는 하늘길이 신나리라 느껴요. 아이들하고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을 읽으면서 우리한테 ‘우리 집 비행기’가 있어서 마음껏 하늘을 가른다면 신바람을 내면서 멋진 마실을 누릴 만하겠구나 하고 새삼스레 생각합니다. 2016.8.4.나무.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이달의 사락 h*******e 2016.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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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사랑스러운 바무와 게로와 함께 즐거운 모험 '하늘 여행'편!
"귀엽고 사랑스러운 바무와 게로와 함께 즐거운 모험 '하늘 여행'편!" 내용보기
중앙출판에서 나오는 벨이마주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책이 모두 사랑스럽고 귀엽고 또 즐거워서 그런지 많고 많은 책들 중에서도 잘들 찾아내어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는 그런 책들이 많은 것 같다.   이번에 만난 즐거운 그림책은 바로바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바무’와 ’게로’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모험 이야기이다. <바무와 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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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출판에서 나오는 벨이마주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책이 모두 사랑스럽고 귀엽고 또 즐거워서 그런지 많고 많은 책들 중에서도 잘들 찾아내어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는 그런 책들이 많은 것 같다.

 

이번에 만난 즐거운 그림책은 바로바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바무’와 ’게로’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모험 이야기이다.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에서는 유아들에게 즐거운 상상과 모험을 선사하는 즐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림이 무척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또 신기하기만 한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던 나도 무척 신이났던 책이다.

 

어느날, 바무와 게로의 집에 산더미만한 커다란 소포가 배달이 된다. 소포에는 할아버지의 생신 파티 초대장과 함께 비행기 부품이 잔뜩 들어있다. 공구세트를 꺼내서 열심히 밤을 새서 비행기를 조립한 바무와 게로는 할아버지가 부탁하신 책을 찾아서 비행기를 타고 할아버지 댁으로 향하는데,  가는 길이 순탄치많은 않다. 벌레가 우굴우굴한 사과 산을 지나, 호박이 폭발하는 화산 등 갖가지 신기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한템포 늦게 할아버지의 편지를 읽어내려가는 바무와 게로의 신나는 모험이 아주 재미있게 펼쳐진다.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무와 게로 라는 캐릭터도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바무와 게로가 펼치는 갖가지 모험이 우리 아이에게도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 모양이다. 이 책이 보이기만 하면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니 말이다. 게다가 아들이라 그런지 공구놀이도 좋아하고 블럭이나 탈것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 속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재미있게 읽으며, 각 상황들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림을 보며 이야기해 보면 무척 즐거워한다. 그리고 그림 속에 다른 동물 친구들도 찾아볼 수 있어서 그림을 보며 읽는 재미에 푹 빠진 요즘이다. <바무와 게로 오늘은 시장가는 날>에 이어 이번에 만나본 책은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인데, 이번에 이 시리즈로 <바무와 게로의 일요일>이 한권 더 나와서 함께 읽어주면 무척 즐거워한다. 앞으로도 바무와 게로 시리즈 주욱 이어졌으면 좋겠다. 즐거운 상상과 유쾌한 모험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줌은 물론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껏 충족시켜주는 참 좋은 그림책이다.

m******m 2010.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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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 바무와 게로의 매력에 푹!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 바무와 게로의 매력에 푹!" 내용보기
<<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   바무와 게로와 놀면 시간가는줄 모를것 같아요. 얼마나 귀여운 친구들인지... 점점 이 두 친구와 가까와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책이 정말 재밌긴 재밌구나 ㅋㅋ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바무와 게로는 오늘 하늘 여행을 해요~   할아버지의 생일이라서 할아버지의 책을 가지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게 됩니다. 커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 바무와 게로의 매력에 푹!" 내용보기

<<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

 

바무와 게로와 놀면 시간가는줄 모를것 같아요.

얼마나 귀여운 친구들인지... 점점 이 두 친구와 가까와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책이 정말 재밌긴 재밌구나 ㅋㅋ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바무와 게로는 오늘 하늘 여행을 해요~

 

할아버지의 생일이라서 할아버지의 책을 가지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게 됩니다.

커다란 상자들은 모두 할아버지 댁으로 가기위해 타고갈 비행기 부품들이죠.

뚝딱 뚝딱 만들어서 바무와 게로의 특별기가 완성되었답니다.

 


 

 

가는 길은 할아버지가 정말 상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양파 산맥을 지날때는 고글을 써야 할것, 사과 구멍에는 벌레가 우글거리니 들어가지 말것,

호박화산은 50년에 한 번씩 폭발하는데... 올해가 딱 그해라네요. ㅋㅋ

커다란 물뱀이 사는 바다는 조심하고... 흡혈박쥐가 사는 굴속에도 들어가지 말라고...

그러나 그 모든것을 다 하고는 할아버지의 지도를 읽어서 매번 ㅋㅋ 문제를 일으킬뻔 했답니다.

다행히도 바무와 게로는 할아버지 댁에 잘 도착했어요.

<<신기한 비행기 할아버지>>라는 책을 할아버지가 읽어주심 편히도 잠이 드는 두 친구~

두 친구의 하늘 여행을 다시 한번 살펴볼 이유가 있답니다.

다른 친구들이 숨어있다고 하네요.

귀여운 그림속에서 못찾았던 다른 친구드을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자주 만나면 바무와 게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ㅎㅎ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 친구들이랍니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10.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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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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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사람은 하늘을 날 수 없어? / 날개가 없으니까 그렇지. / 나도 날고 싶어. 그러니까 나도 새 될래. / 새는 하늘을 날아다닐 뿐이지만, 사람들은 직접 날수는 없어도 비행기나 기구를 만들어서 하늘을 날 수 있잖아. 그리고 바다 속에도 들어갈 수 있고. 그리니까 엄마는 새보다는 사람이 훨씬 좋다.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딸아이와 자주 나누었던 대화입니다. 어지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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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사람은 하늘을 날 수 없어? / 날개가 없으니까 그렇지. / 나도 날고 싶어. 그러니까 나도 새 될래. / 새는 하늘을 날아다닐 뿐이지만, 사람들은 직접 날수는 없어도 비행기나 기구를 만들어서 하늘을 날 수 있잖아. 그리고 바다 속에도 들어갈 수 있고. 그리니까 엄마는 새보다는 사람이 훨씬 좋다.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딸아이와 자주 나누었던 대화입니다. 어지간해서는 포기라는 걸 모르는 아이는 어떻게든 마음의 충족감만은 가지고 싶었던지 택배상자를 버리지 말라며 가위, 풀, 색종이 등을 챙겨와 비행기를 만든다며 몇 시간 공을 들였습니다. 누런 박스가 예쁘지 않지만, 아주 정중한 아이의 요청으로 인해 박스의 위 덮개부분을 모두 칼로 잘라주고 핸들부위를 만들 거라는 말에 동그라미도 오려줬습니다. 이때부터 프로펠러며 계기판, 전조등, 각종 스위치를 색종이로 오려 붙여 제법 그럴싸하게 만들어 혼자 앉으면 딱 좋을 자리에 비상식량이라며 초코파이랑 껌, 사탕을 한 쪽 구석에 구비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만든 비행기가 한 달 이상 아이 방 바닥을 차지하고 있으니, 아이의 마음은 아주 흡족해졌을 거라 생각되지만, 방을 정리할 때마다 거치적거리는 박스가 엄마 마음엔 들지 않네요.


아이들의 이러한 마음과 욕구를 잘 살려낸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을 읽으면서, ‘아,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정말 신이 나겠다. 혼자서 조립해 하늘을 날 수 있고, 모험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무지무지 매운 양파 산맥이나 벌레가 우글우글 거리는 구멍, 호박 화산, 커다란 물뱀, 흡혈박쥐 등과 상대해도 끄떡없는 비행기 여행이라니.’ 늘 재미난 이야기를 해달라는 아이에게 빈곤한 상상력으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늘어놓기엔 너무 무책임해 보이고, 그렇다고 억지로 머리를 짜내 어설픈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면 말하는 내가 너무 재미없어서 ‘그만 하자’하고 넘어가는데, 할아버지의 생신 초대를 받은 바무와 게로가 할아버지가 보내신 조립식 비행기를 만들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스토리 안에 이렇게 깜찍한 상상이 더해져 재미가 배가 됐다.


창작에는 자신이 없지만, 이미 나온 이야기에 한두 가지 더 덧붙이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아이가 만든 박스를 타고, 높은 산과 사막, 무지 추운 남극에도 갈 수가 있다.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을 읽고는 언제든 종이박스를 타고 하늘 여행을 떠나는 딸아이, 이제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니 이런 놀이는 좀 그만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나,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냥 신이 나는 아이는 집에 손님만 찾아오면 자신이 만든 비행기의 성능을 소개하느라 바쁘다. ^^

 


 

g******2 2010.02.08.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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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고 샀는데 좋으네요.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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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이마주책은 몇 권 사기도 하고 빌려도봤는데 바무와 게로가 시장에 갔어요는 접해보지못했다..(이상하네 ##) 시리즈도 두 권 사서 딸한테 읽어줬는데 하늘 여행을 더 좋아라한다.^^  내리 세 번 읽어줬다. 읽어주는 나도 내내 재밌게 읽어주었다. 아~ 기발해기발해~ 연신 감탄하면서~^^   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줄거리 파악을 잘못한다는 테스트결과때문에 괜시리 그림좋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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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이마주책은 몇 권 사기도 하고 빌려도봤는데 바무와 게로가 시장에 갔어요는 접해보지못했다..(이상하네 ##)

시리즈도 두 권 사서 딸한테 읽어줬는데 하늘 여행을 더 좋아라한다.^^

 내리 세 번 읽어줬다. 읽어주는 나도 내내 재밌게 읽어주었다.

아~ 기발해기발해~ 연신 감탄하면서~^^

 

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줄거리 파악을 잘못한다는 테스트결과때문에 괜시리 그림좋은 그림책을 사 읽혀야겠다는 생각에 검색하다 구입한 책인데 정말 맘에 드네..^^

이 작가..시리즈로 더 재미난 얘기 안 만드실까나~^^

시장에갔어요~와 이 책에 숨겨진 그림을 기억할까? ..기억을 더듬어 몇 가지 질문을 했는데 잘만 기억한다~

 

좋은 그림책을 만나면 책을 한번 쓰다듬어주는 버릇이 생긴것같다.ㅋ

c*****0 2008.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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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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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무와 게로가 비행기를 만들어서 타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는 내용입니다. 바무와 게로 시리즈가 그렇듯이 어떤 특별한 내용보다는 찾아가는 여정에서 일어나는  아기자기한 사건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줍니다.  바무와 게로 시리즈 중에서 다소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아이는 좋아합니다. 비행기를 만들기 이전에 간식부터 먹는 바무와 게로의 천연덕스러움이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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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무와 게로가 비행기를 만들어서 타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는 내용입니다. 바무와 게로 시리즈가 그렇듯이 어떤 특별한 내용보다는 찾아가는 여정에서 일어나는  아기자기한 사건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줍니다.  바무와 게로 시리즈 중에서 다소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아이는 좋아합니다. 비행기를 만들기 이전에 간식부터 먹는 바무와 게로의 천연덕스러움이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r*******l 2017.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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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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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아이는 비행기를 좋아한다. 일단 비행기가 나오는 책은 꼭 손에 쥐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역시 일단 비행기를 조립하여 신나는 비행 모험을 떠난다는 줄거리 소개가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월요일에 배달된 소포 꾸러미들과 할아버지의 편지! 친절한 조립 설명서와 완비된 비행기 부품들, 그리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는 길이 적힌 지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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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아이는 비행기를 좋아한다. 일단 비행기가 나오는 책은 꼭 손에 쥐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역시 일단 비행기를 조립하여 신나는 비행 모험을 떠난다는 줄거리 소개가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월요일에 배달된 소포 꾸러미들과 할아버지의 편지! 친절한 조립 설명서와 완비된 비행기 부품들, 그리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는 길이 적힌 지도와 함께 생일을 맞아 놀러오라는 초대장! 그런데 비행기를 직접 조립해서 가야한다!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까?

할아버지 댁을 찾아가는 길 또한 결코 만만하지 않은 험난한 모험의 연속이었다. 밤낮을 잊어가며 일주일 내내 비행기를 조립하고 할아버지의 심부름까지 척척 준비하여 떠나는 여행!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양파 산맥,사과산, 호박 화산,물뱀이 사는 바다와 흡혈박쥐가 우글거리는 동굴을 지나 할아버지댁에 무사히 도착한다.

 

끊임없이 기존의 틀을 깨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들이 가득하다. 또한 그림 속 숨은 그림을 찾듯, 주인공들 이외의 다양한 동물들을 찾는 재미와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

아직 아이에게 되도록이면 부드럽고 예쁜 그림들만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다소 우스꽝스러운 바무와 게로의 모습부터 시작하여 아기자기함이 지나친 듯한 세세함, 한 면에 여러개의 그림이 배치되는 등 기존에 지향했던 책들과 사뭇 달라 순간 멈칫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특색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사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더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건네주었다. 험난하고 거친 모험이 환상적인 여행으로 변하는 순간,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좋은 길잡이 같은 책이었다.

 

바무와 게로의 또다른 이야기 <바무와 게로의 일요일> <바무와 게로의 오늘은 시장 보러 가는 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p******n 2010.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