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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이란 말에서 정치인들은 결코 성공한 사람들이 아님을 확신하게 해준 책." 은 개인적인 한줄이고.
세상을 살며 웃지 않으면 웃지 않고 괴로워하는 나만 손해일 뿐이고 아무 도움도 되지 않으나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이야기.
이 책은 알라딘 중고 서점에 들렀다, 평소 유머도 웃음도 결핍에 시달리고 있는 나를 웃겨볼 깜냥으로 골라 넣었던 책이다. 지은이가 유명한 시인인 용혜원님이라는 것은 그저께서야 알았다.
참 평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세상 오래 사신 어르신들이라면 한 두마디씩은 건네주실 평범하고 익숙한 이야기들. 하지만 난 그런 평범함이 참 좋았다. 그런 평범함에서 기쁨을, 웃음을 발견해낼 수 있는 삶이 정말 충실한 삶이라고 생각하기에.
시인이 적어내는 평범한 문장을 읽는 맛은 참 오묘했다.
사실 주 내용보다 간간히 실려있는 우스운 이야기들이 더 많은 웃음을 주었다. 정확히 말하면 본문은 조금 쓴맛이 나는 웃음도 주었었다. 유머의 가장 깊은 근원이 기쁨이 아니라 슬픔이라는데 동의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참 쓰게 느껴졌던 것이다. 말뚝이나 취발이의 탈놀음을 보고 듣는 것처럼.
하지만 그렇다고 시무룩해하며 읽을 책은 아니다. 웃어야 하는 나름의 이유와, 웃으면 찾아드는 것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유머의 힘. 웃음을 위해 실천 가능한 작은 연습들은 조금만 따라해보면 금새 웃음유발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주었다. 어차피 난 이야기에 참 잘 휘둘리는 사람이니 웃음에 휘둘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무엇이 있겠나 하는 생각도 해봤다.
웃음은 참 좋은 것이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그 웃음이 전염이 되어 곁에 있는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좋은 바이러스다. 비싼 돈주고 행복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지금 마음에서 우러나는 솔직한 웃음을 나누어 가져보자.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보면 웃음도 유머도 얻을 수 있단다. 그렇게 얻은 웃음을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 어찌 행복의 지름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웃어라! 그러면 이 세상도 웃을 것이다. 울어라! 그러면 너만 혼자 울게 될 것이다." 67p
관심이란 무엇인가. 상대방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해주는 것이다. 간섭이란 무엇인가. 내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해 주는 척하는 것이다. 128p
행복의 3대 요소는 '첫째 사랑하는 것, 둘째 희망하는 것, 셋째 실천하는 것'이라고 한다. 성공하는 삶이란 행복과 웃음과 미래가 있는 삶이다. 1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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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난 광고를 보고 오프라인 서점에서 이 책을 샀다(택배비떄문)
결론적으로 말하면
책값이 아깝고 더나아가 읽는 시간이 더 아까운 책이다.
이런 책을 신문에 광고하는데 광고비가 나오는지가 궁금하다. 이 책 한권을 보면 이 책의 저자가 쓴 다른 책도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책 제목은 그럴듯한데 제목이 주는 것과 같은 성공을 부르는 것에는 전혀 영양가가 없는 책이다. 차라리 "매일매일 많이 웃으세요"라는 말 한마디 기억하는 것이 이 책보다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