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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홀든 콜필드는 펜시 고등학교 3학년생이다. 하지만 낙제로 인해 퇴학 처분을 받게 되고 집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그는 뉴욕 거리를 헤매게 된다. 그저 몸이 가는 대로, 잘 곳을 찾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시간을 때우기 위해 여기저기를 방황하던 그는 펜시 고등학교 교장부터 시작해 기숙사 룸메이트, 역사 선생, 출세한 졸업생, 바에서 만난 사람들, 데이트 상대 소녀들, 엘리베이터 보이와 창녀, 앤톨리니 선생 등 온갖 세상 군상에 대해 거짓과 위선을 느낀다. 그의 눈에 비친 세상은 추악하고 치졸하고 역겨움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그의 어리고 섬세한 날 선 감수성을 초반에는 '얘는 뭐 이렇게 다 불만이야?'하고 생각했으나 점차 그에게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어른과 아이 사이에 서서, 어른의 추악함으로부터 또 아이의 모든 것이 다 좋게만 보이던 순수한 시선으로부터 한 발짝씩 떨어져 세상에 대해 알아가던 때의 혼란함과 낯섦을 경험해봤다면 그에게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대해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버리는 법을 알기 전의 모습이다. 이렇게 세상 온갖 것들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는 콜필드이지만 그에게도 좋아하는 것들이 존재한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지 않는 수녀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을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특히나 자신의 어린 동생 피비의 순수함에는 큰 감동을 받기도 한다. "오빠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 싫다는 거야?"하고 정곡을 찌르는 지적을 하는 피비는 콜필드가 세상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을 바라볼 수 있게끔 돕는 존재다. "애들이란 달릴 때는 저희가 어디로 달리고 있는지 모르잖아? 그런 때 내가 어딘가에서 나타나 그 애를 붙잡아야 하는 거야"라며 어른이라곤 자기 혼자뿐인 넓은 호밀밭에서 낭떠러지에 떨어질 것 같은 어린애들을 붙잡아주고 싶다던 콜필드, 현실로부터 벗어나 서부로 도피하고 싶다던 콜필드는 현실의 삶이 주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는 존재이며 아이들에게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아이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고자 한다. 하지만 이야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그는 회전목마를 타는 피비를 보며 뜻 모를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고선 "어린애들이 황금의 링을 잡으려 할 때는 그냥 내버려 두고 아무 말도 해서는 안 된다. 떨어지면 떨어지는 거다. 아무 말도 해서는 안 된다."라며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한다. 삶의 고통을 피하고만 싶어하고 아이들을 붙잡아주고만 싶다던 그는, 자신에게 또 아이들에게 주어진 현실은 도망치고 피해야 할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란 것을 깨닫고 퍼부어내리는 비를 맞으며 그의 따뜻한 본성은 눈을 뜨게 된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자신의 아픔과 고통까지 수용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어쩌면 살아간다는 건 그런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나아가서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과정일지도. |
| 풀네임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군 전형적인 고전. 알지만 읽기 싫은 읽기 꺼리는 책. 그것을 우리는 고전이라 부르고 그 벽을 넘어서는 순간 진정한 독서인이 딜 수 있지 나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책이라는 것을 안 것으로 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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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아이 국어 학원 논술 교재로 주문했습니다 빠르게 새책 잘받았습니다~ 전 아직 읽지 못했지만 아이의 논술 수업에 좋은 교재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세기 최고의 미국 현대소설로 칭송받는 책. 존 레넌이 암살되던 때 피격자가 이 책을 들고 있던 것으로 유명하다. 넓은 호밀밭을 뛰어노는 아이들이 굴러떨어질 때 벼랑 끝에서 붙잡아주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어하는 주인공 홀든이 누군가 자신을 붙잡아주기를 바라며 헤매이는 48시간의 독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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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민음사판을 소장했었는데 글자 크기가 페이지마다 다른게 너무 거슬려서 원래 있던 책을 중고로 팔고문예 버젼을 샀다.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다. 번역도 훨씬 깔끔한 느낌이 든다. 잘 읽혀서 좋다. 디자인도 웹으로 볼 때는 별로였지만 막상 실물을 받아보니 훨씬 나았다. 다른 출판사에는 없는 작품 해설도 재밌게 잘 읽었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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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데미안, 호밀밭의 파수꾼과 더불어 가장 사랑하는 고전소설들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표지가 정말 마음에 든다. 처음엔 아주 오래되어 소년의 모습이 흐릿해진 모습을 보고 의아했으나 소설을 다 읽고나니 주인공 홀든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그림은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냉혹한 시대에 상처받고 고통받으며 닳고 닳아버린 어느 소년의 마음을 그린다면 꼭 저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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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명한 책이다. 책에 전혀 관심이 없던 과거에도 위대한 개츠비나 안나 카레니나와 같이 휴명한 제목들중 호밀밭의 파수꾼도 꼭 빼놓지 않고 등장했던 책이다. 처음으로 읽어보았는데 그 내용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하지만 그 문체에서 작가의 위트가 보였고 시간이 흐른 지금 읽어보아도 그 유머감각이나 상황에 따라 표현되는 주인공의 말에 웃음이 나올때가 많았다. 사회를 꼬집고 고발하는 책이기에 마냥 웃으며 볼수만은 없었지만 이러한 사회문제를 소설이라는 스토리에 녹여내니 훨씬 더 호소력이 있고 납득이 가게되는 것 같다. 역시 명작에는 이유가 있다. 꼭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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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영어: Jerome David Salinger, 1919년 1월 1일 ~ 2010년 1월 27일)는 32세 때 쓴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이고 예비역 미국 육군 하사이다.
미국 뉴욕 주 뉴욕 시티 맨해튼에서 자란 그는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하였다. 몇몇 단편들은 그가 아직 2차 대전에 참전하기 전이었던 1940년 초에 출판되기도 하였다. 1936년에 뉴욕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다음 해에 중퇴하였다. 1939년에 컬럼비아 대학교 창작문학 과정에 입학하여 휘트 버넷(Whit Burnett)이 가르치는 야간 수업을 수강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 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 중퇴 직후 미국 육군 군대에 징병되어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참가하였고 1945년에는 2차 대전이 종전되는 것을 목도하였으며 2년 후 1947년 봄에 미국 육군 하사 예편하였다. 그는 1948년 《뉴요커》에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을 출판한다. 그의 후속 작품의 발상지가 된 이 단편은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그 후 계속하여 장·단편 소설 수십 편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 1951년에 발표한 첫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이 곧바로 대중적 성공을 거둔다. 청춘기의 소외감과 순수함의 손실에 대한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서술은 특히 청춘기 독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이 소설은 한 해 약 250,000부가 판매되는 등 매우 널리 읽히게 된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성공으로 대중의 큰 관심과 감시 속에 그는 은둔적으로 변하고 새 작품을 출판하는 것도 드물어지게 된다. 1965년 이후로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1980년 이후로는 인터뷰도 가지지 않았다. 《호밀밭의 파수꾼》 다음으로 그가 발표한 작품으로는 세 단편집 《아홉가지 이야기》(1953), 《프래니와 주이》(1961), 《목수들아,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1963)가 있다. 그의 가장 최근 출판된 작품은 1965년 《뉴요커》에 실린 중편소설 《Hapworth 16, 1924》이다. 2010년 1월 27일, 뉴햄프셔주 코니시에 있는 자택에서 노환으로 사망하였다
대명작 호밀밭의 파수꾼은 꼭 읽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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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작가님의 호밀밭의 파수꾼 리뷰입니다.
청소년 권장도서여서 한번 쯤 읽어봐야겠다 생각했고... 읽다가 결국 유튜브로 정리본 봤네요 ㅋㅋ 설민석이 정리하는 책 내용 들으니까 그나마 재밌더라구요~ 전 당췌 홀든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방황을 왜 이렇게 많이 하는지 ㅎㅎ 홀든에게 피비 같은 좋은 여동생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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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발간된 제롬 샐린저의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성장을 다룬 소설로 읽어 가는 중에 홀든의 내면의 생각의 변화가 마지막 장에 분수처럼 폭발하는 것이 압권이라고 느꼈다.
홀든은 세상에 모든 것이 불만이고 마음에 들지 않아 까그름하게 세상을 보는 퇴학도 여러 번 당했고 이번에 펜시 고등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은 학생이다.
퇴학 처분을 통보받고 나서 크리스 마스휴가 전에 기숙사를 나와서 뉴욕거리를 헤매며 세상의 온갖 것에 대해서 자기 나름의 위선의 폭로자가 된다. 매춘을 주선하기도 하고 기둥서방이기도 한 건달에게 뚜딜겨 맞기도 한다.
샐리라는 여자를 만나서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 다툼하고 서로의 고집에 대해서 비난하다가 말 실수를 하고 어정쩡하게 헤어지고 나온다.
기차에서 수녀를 만나서 일부 기부하기도 한다.
그리고 뉴욕을 떠날 생각으로 여동생 10살짜리 피비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부모님의 집에 도둑처럼 몰래 들어가 자고 있던 동생 피비를 깨우고 나서 하는 대화가 홀든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피비는 오빠는 세상의 모든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며 지독히 좋아하는 것을 말해 보라 하지만 홀든은 집중할 수 없다.
겨우 생각해낸 것이 낡은 짚바구에다 성금을 모으며 돌아다니던 두 수녀와 엘크턴 힐스에서 알게 된 제임스 캐슬이라는 아이였다.
피비가 두 번째로 질문하는 것은 장차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리 저리 회피성 발언을 하다가으로 호밀밭에서 조그만 어린아이들이 놀다가 낭떠러지 같은 곳에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말해준다.
홀든이라는 주인공은 세상에 좋아하는 것 하나 제대로 없고,장차 무엇이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애송이다.
3일간의 뉴욕을 전전하며 그가 내뱉는 세상에 대한 야유는 일리가 없지는 않지만 그냥 쓰레기만 토해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홀든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은 2달러 정도만 달라는 돈이 부족한 오빠에게 본인의 크리스 마스 용돈 8달러를 몽땅 털어준다.
홀든은 갑자기 쏟아지는 눈물을 제어할 수가 없었다.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고 투덜이인 홀든은 아마 동생 피비의 자기 자신 인간 홀든에 대한 연민이 가슴 깊이 다가 왔을 것이다.
인간을 변하게 하고 옳은 길로 도덕적인 길로 인도하는 것은 근엄한 훈장질도 아니고 코피나 이빨을 강냉이처럼 털어내는 강펀치도 아니다.
다음 날 홀든을 따라가기 위해 홀든의 오래 전 낡은 여행 가방에 자신의 짐을 쌓고 집을 나온 피비를 달래서 집에 보내는 과정에서 아마 자기를 진정으로 가엾게 여겨주는 동생 피비에 홀든은 아주 큰 위로를 받았다고 보여진다 그 위로가 홀든을 인간의 본성에 닿을 수 있게 해준 것이라 어림 짐작해 보았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에게 갖는 연민이다.
아마 저자는 이것을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싶었던 것 같다. 홀든의 극적인 변화는 저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비가 미친놈처럼 오기 시작했다. 한참 동안 벤치에 그냥 앉아서 꽤 젖고 말았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았다 피비가 목마를 탄 채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자 나는 갑자기 행복을 느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마구마구 큰소리 외치고 싶었다. 왜 그랬는지 모른다 여하튼 피비가 파란 외투를 입고 빙빙 돌고 있는 모습-이건 너무 멋있었다.]
피비의 연민이 홀든에게 위로와 평안을 준 것이고 그것이 홀든을 행복하게 해준 것이리라.
위선에 찬 세상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 그것에 대한 조롱과 야유보다는 인간 존중과 연민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을 것이라 곰곰히 반추해 본다.
끝. |
| 드디어 이 소설을 완독했다. 항상 읽어야지 계획만 해두다가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를 감상한 후 충동구매했다. 솔직하 처음에는 이게 그렇게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정도의 내용인가 싶었다. 하지만 술술 읽어갈수록 어쩐지 주인공에게 이입되기 시작했다..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는 홀든에게 너무나 공감이 간다.. 그리고 선생님과 나눈 대화 장면도 기억에 남고.. 아무튼 미뤄둔 숙제를 해치운 기분으로! 잘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