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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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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를 키우면서 크게 어려웠던 점은 없었던것 같아요.. 여러가지 필요하거나, 몰랐던 부분은 친정엄마의 도움이 컸었고,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주변의 아이들을 보면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익혀가며 키워왔었어요.. 그러나 아이가 크고, 유치원엘 보낼 나이가 되면서 정말 지금까의 엄마인 나의 행동이 잘되었던것일까.. 아이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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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를 키우면서 크게 어려웠던 점은 없었던것 같아요..

여러가지 필요하거나, 몰랐던 부분은 친정엄마의 도움이 컸었고,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주변의 아이들을 보면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익혀가며 키워왔었어요..

그러나 아이가 크고, 유치원엘 보낼 나이가 되면서 정말 지금까의 엄마인 나의 행동이 잘되었던것일까..

아이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

진짜 매스컴에서 보는 훌륭하게 자란 아이들의 보모님들은 어떻게 하셨을까..

우리아이도 훌륭하게 자랄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쌓이게 되고,

훌륭하게 해주기 위해선 부모로써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지 고민에 쌓이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더더욱 이책을 읽어보고 싶었어요...

 

먼저 작고 가벼워 핸드백에 쏙~ 들어가더군요..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저의 교과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평상시 알고 있거나, 들었던 내용이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읽게 되면서 " 아하~ "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더군요..

크게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그속에 짧은 소제목을 두어, 읽기 쉽게 간단 명료한 설명을 두고 있어 편안하게 읽을수 있었어요..

그리고, 교과서로 이용될수 있는게 중간 중간 파란색으로 굵은 글씨로 중요부분을 표시해 두었기에 그 부분만 읽어보면서 복습할수도 있게 되어있네요...

 

이책은 유아기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까지 아이들이 성장해 가면서 부보님이 너무 감정에 치우쳐 행동할수 있는 부분을 이성적으로 대처할수있게 가르쳐 주고 있어요..

저도 오래 오래 여러번 읽어보면서 되도록이면 이성적으로 행동할수 있도록 해야겠더라구요..

 

가장 머릿속에 남고, 제 행동에서 조심해야겠다는 부분은...

" 아이 앞에서는 겸손의 미학이 통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심코 엄마들이랑 나누는 대화에서

-아이가 참 착하고 어른스러워요-라고 말하면 겸손의 차원에서 -별말씀을요.. 우리애가 얼마나 꾸물거리는대요..-

라는 평범한 대화속에서...

겸손함 속에 아이를 사정없이 깍아내리는것이고, 아이는 이에 불만을 갖게 되고, 자기 혼자만 감추고 싶었던 비밀이 탄로났다고 생각해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뜻하지 않게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들킨 아이는 점전 자신감을 읽어버려 유약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될수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식이 대단하다고 자랑하게 되면 그 행동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나중에는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가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야하겠고...

좀더 부모로써 침착하고,이성적으로 행동해야겠구나 라고 다시한번 되새김질 해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의 모든 행동이 올바를순 없다고 봐요...

칭찬을 할때건 꾸짖을 때건.. 그에 맞게 행동을 하는지....

이책을 읽으면서  부모인 저의 행동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어서 좋았네요..

항상 옆에두고 교과서로 이용해야겠어요..

 

s******4 2008.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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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능력을 키우는 부모 망치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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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되기는 쉬워도 부모 노릇 하기는 어렵다는 말을 요즘들어 절실히 느끼고 있다. 우리 아이랑 같은 또래의 부모들을 만나면 공통된 화제가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노릇을 해야 되는 것인지...점점 자녀교육에 자신이 없어진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는 점에 위안을 삼기도 한다.   저자는 일본의 자녀 교육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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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되기는 쉬워도 부모 노릇 하기는 어렵다는 말을 요즘들어 절실히 느끼고 있다. 우리 아이랑 같은 또래의 부모들을 만나면 공통된 화제가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노릇을 해야 되는 것인지...점점 자녀교육에 자신이 없어진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는 점에 위안을 삼기도 한다.

 

저자는 일본의 자녀 교육 분야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분으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의사집안 출신으로 반항하던 한때 문학부에 진학해 공부를 하다 다시 제자리를 찾아 의대에 진학해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한때 문학을 전공해서인지 글의 내용이 맛깔스럽고,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사례로 들어가면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재미있게 풀어 놓아서 같은 고민에 빠져 있는 부모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동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 제목처럼 칭찬이 아이의 모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지름길인걸로 몰아가던 때가 있었다. 유난히 칭찬에 인색했던 나도 그 책을 읽고 아이에게 칭찬거리를 찾아 하루에도 몇번씩 칭찬의 말을 해주면 처음에는 기뻐서 입이 다물어질 줄 모르던 아이가 어느덧 그 칭찬에 익숙해져서 이제는 듣는둥 마는둥 엄마가 인사치레로 내뱉는 말로 알아듣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귀한 아이는 두번 꾸짖고, 세번 칭찬하고, 다섯번 가르쳐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성장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며, 여러가지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야 하는데 과도한 칭찬은 아이의 성장길을 단축시킨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추운 겨울을 견딘 나무에 열매가 맺히는 원리와 여러가지 험난한 과정없이 결코 산등성이까지 오를 수는 없듯이 칭찬은 아이가 단계적으로 꿈을 이루어가는데 자신감을 갖게 하는 기본적인 것에만 초첨을 두고 칭찬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자녀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칭찬과 야단의 두가지를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을 터득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단지 제목처럼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부모에 대한 것만을 다룬것이 아니라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학습분야, 교우관계, 형제관계, 인격형성, 사춘기 자녀들의 문제점 등 다양한 분야들을 상황과 함께 그에 따른 부모들의 생각과 아이들의 입장을 골고루 대변해 주어서 자녀를 교육하는 내게는 아이들의 생각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은 부모의 지도와 간섭을 받아야 하는 시기이지만 언젠가는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홀로서기가 가능할 수 있는 인격체로 자랄 날 수 있도록 아이의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이를 더 많이 이해하고 칭찬과 꾸중의 삼박자에 조화를 이룬 부모가 되어야겠다

k*****5 2007.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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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를 망치고 싶지는 않다.....
"나는 아이를 망치고 싶지는 않다....." 내용보기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부모 망치는 부모>라는 제목부터 마음을 확 끌었다. 그다지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도 또 모성애가 지극히 많음 엄마도 아닌지라 그저 내 아이를 망치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아왔던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책은 생각보다 잘 읽혔다. 일단 책 사이즈와 재질이 광택이 없는 조금은 촌스런(이런 종이가 눈의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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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부모 망치는 부모>라는 제목부터 마음을 확 끌었다. 그다지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도 또 모성애가 지극히 많음 엄마도 아닌지라 그저 내 아이를 망치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아왔던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책은 생각보다 잘 읽혔다. 일단 책 사이즈와 재질이 광택이 없는 조금은 촌스런(이런 종이가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는 이야기는 들었다.)색깔의 종이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잘 읽히는 듯 했다.

개인적으로 정신과 의사인 신의진씨의 책을 무척으로 좋아하던 터라서 그와는 조금 다르면서도 비슷한 맥락의 이 책이 더 잘 읽힌 건지도 모르겠다.

신의진씨의 책들이 '엄마'의 마음에서 쓰여진 책이라면 이 책은 '아빠'의 마음에서 쓰여진 책이랄까?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아이들에게 해 주어야할 일들에 대한 생각과 맥락을 비슷하면서도 대하는 방식이나 설명하는 방식이 '엄마'와 '아빠'의 차이처럼 드러난다.

신의진씨의 책들이 구구절절 "그래 바로 나도 이런 느낌인데..나도 이런 행동들을 했는데"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면.. 이 책인 "흠..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는구나."라면서 조금은 객관적이 되게 한달까?

핵심 부분을 파란 글씨(거기다 크기까지..*^^*)로 짚어 준 것도 책을 좀 더 쉽게 읽게 하는 요인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이따금 꺼내 읽으면서 마음 다잡고 한번씩 마음 추스릴때 좋을 책인 듯 하다.

다른 책들과는 조금 그리고 아주 다르기도 한 부분..

<아무리 좋은 말로 타이르고 설명해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한다면 체벌도 어쩔 수 없이 써야한다. 체벌의 위험성은 야단을 치는 본질을 잃어버리기 쉽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아이에게 심적 외상을 안겨 오랫동안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아이는 말로 야단맞았을 때보다 엉덩이를 맞으면서 혼났을 때를 훨씬 또렷하게 기억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벌은 마지막 수단으로 삼자.>

내가 그동안 읽어 온 대부분의 책들에서 체벌을 죄악시여겼는데.. 이 책은 그 부분이 조금.. 그러면서도 아주 다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한번도 때리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분명.. 100% 확실하게 한번은 손을 댈 것 같다. 그래서 이 글이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게 정말 잘못된 생각일까?

 

그리고 꼭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 하나 더.

<자녀의 고민을 접했을 때 선뜻 해결방법을 제시하지 못할 수도 있다. 평소에 아이가 어떤 고민을 할지 미리 생각해보면서 상황에 따른 여러 가지 조언이나 생각 등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도 좋다. 머릿속으로 상상문답을 나열해보자. 가장 효과적인 장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말을 사전에 생각해두는 것이다. 당연히 아이를 격려하는 말이 제격이다. 아이가 고민할 때 고민거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모는 분명 아이에게 존경받게 될 것이다.>

 

모든 일이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는 한번의 연습도 허용되지 않는다. 연습을 할 수 없다면 상상으로라도 연습을 해 본다는 것..그 부분이 마음에 와 닿는다.

언젠가 우리 아이가 "남자와 여자는 왜 달라?" 라고 물을때, "왜 저 친구는 자꾸 나를 괴롭혀?" 라고 물을 때 "왜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오면 안되는데?"라고 물을 때 "왜 엄마랑 아빠는 싸워?(전혀 안 싸울 수 있는 부부가 존재할까?)"라고 물을 때, "왜 나는 동생이 없어?"라고 물을 때, "왜 죽어?"라는 질문을 할 때..

그저 막막해하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대답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를.. 그래서 지금부터 그 대답들을 하나하나 마음에 담아두려고 한다.

모든 것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엄마도 너를 위해 이만큼 고민해왔단다.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이런 것이 아이를 망치지 않는 부모가 아닐까?

YES마니아 : 로얄 a****7 2007.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