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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세이하고의 첫시합에서 이긴 니시우라 고교. 그런데 다음 시합을 2회전이 아닌 3회전이라고 했다. 이것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다른 곳하고 경기를 했다는 것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것에 대한 궁금증을 언젠가 풀 수 있으려나. 앞에 8권을 보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야 9권을 봤다.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지만 게을러서 늦어지고 말았다. 9권 앞부분에는 나중에 시합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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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세이하고의 첫시합에서 이긴 니시우라 고교. 그런데 다음 시합을 2회전이 아닌 3회전이라고 했다. 이것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다른 곳하고 경기를 했다는 것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것에 대한 궁금증을 언젠가 풀 수 있으려나. 앞에 8권을 보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야 9권을 봤다.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지만 게을러서 늦어지고 말았다. 9권 앞부분에는 나중에 시합하게 된 비죠다이사야마 고교의 코치인 로카가 토세이의 주장 카와이를 만나는 것이 나왔다. 로카는 카와이의 학교 선배인 듯하다. 그리고 타지마하고 메일주소를 나눈(타지마가 적어준 것이지만) 리오의 형이기도 하다. 8권 마지막에 잠깐 나왔다. 어쨌든 로카는 니시우라에 대한 것을 카와이한테 물어보기 위해서 만난 것이다. 1500 엔 만큼의 먹을거리를 사주면서. 마지막에 헤어지면서 카와이한테 다시 시합을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 로카가 생각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무엇인지 자세하게 나오지 않다니.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다음에 나온 것은 니시우라 고교 야구부 매니저 치요를 누군가가 부른 거였다. 여자아이 둘이었다. 응원단장 하마다에 대해 묻고는 치어걸 해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 처음에 매니저는 두사람이 댄스부라서 댄스부 사람들이 모두 하는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하지 않고 두사람만 한다고 했다. 두사람일지라도 니시우라 고교 야구부 응원단에 치어걸이 생기려나 보다. 체육시간인지 다른 반과 미하시네 반이 축구시합을 했다. 타지마가 미하시한테 무슨 말하고 3미터라고 했다. 타지마가 공을 차면서 골대 가까운 데까지 가서는 뒤돌아서 미하시한테 공을 찼다. 그게 미하시 얼굴에 맞았다. 그다음에 공을 차서 골을 넣은 것은 타지마인 것 같다. 그냥 골 넣어도 될 텐데 미하시한테 차주고 골을 넣다니. 아이들이 타지마한테 축구도 잘한다고 말했다. 우스운 것은 밥을 먹은 다음에 책상에 엎드려서 잠을 잔 것이다. 이런 말 전에 한 적이 있기는 하다. 치어걸 하려는 아이들이 잠깐 왔는데 말은 못했다. 나중에 말한 것 같다.

니시우라 고교 야구부 아이들은 다음에 시합하는 상대 팀을 보기 위해 시합을 보러 갔다. 이와츠키니시 고교와 사키타마 고교의 시합이었다. 실력은 이와츠키니시가 낫지만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정말로 연장까지 해서 사키타마 고교가 이겼다. 사키타마에는 5번 타자로 포수인 사쿠라 다이치가 있었다. 1학년으로 타율이 좋았다. 시합 보면서 아베는 미하시한테 체중이 어떤가 물어봤다. 줄어든 게 늘어나지는 않았다. 갈수록 시합하는 간격이 줄어드니까 체중이 다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미하시한테 아버지 키에 대해 묻고 혼자 생각하면서 더 크면 지금보다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미하시한테도 그렇게 말하니까 미하시가 대답을 못했다. 큰소리로 말을 해서 미하시가 놀라는 거 아니냐고 오키가 아베한테 말했다. 아베는 다음에는 평소에 말하는 목소리로 말하려고 했다. 시합을 보고 있는 미하시한테 어디 보고 있었느냐고 물었다. 미하시가 타자를 보고 있었다고 하니까, 아베도 투수보다 타자를 잘 보라고 했다. 미하시가 알았다고 말하니까, 아베는 큰소리로 하지 않아서 말이 통했다고 생각했다.

앞에서 쓰는 것을 잊어버렸는데, 시합 보기 전에 모모 감독은 3회전 타자 순서와 수비 위치를 말해줬다. 타지마가 토세이전에서 싱커를 칠 때 잘못돼서 오른손이 전치 2주가 나왔다. 그래서 타지마는 1번 타자로 1루로 바뀌었다. 4번 타자는 하나이가 되었다. 타지마한테 모모 감독은 1루도 굉장히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1루에는 왼쪽 타자가 늘어서 센 공이 오고, 미하시처럼 맞춰서 잡는 투수한테는 중요하다. 1번 타자는 뭐라고 해도 가장 많이 타석에 서고, 달릴 것을 경계받는 가운데 도루하는 것은 어려운만큼 재미있다’고. 어린이 같은 타지마를 잘 달래는 모모 감독이다. 3회전은 사키타마와 하게 되었다. 그때는 평일이어서 응원단이 응원하러 갈 수 없다고 했다. 하마다는 조금 섭섭해했다. 시가 선생님이 말한 것은 하마다가 없는 곳에서 끝나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거였다. 하마다는 이 말에 기뻐했다. 치어걸에 대한 것은 말했나보다. 하마다한테 ‘응원 못 가는구나’라고 말했다. 다음에는 여름방학이라서 갈 수 있다고 하고는 치어걸 옷을 만들었다고 했다.

야구부 아이들은 달리기를 하고 난 뒤 모여서 다음 시합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런 가운데 아베가 콜드로 이기자는 말을 꺼냈다. 미하시가 오래 버티게 하려면(시합을 더 하려면)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는 거였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다가, ‘하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음 시합은 콜드로 이기는 것으로 마음을 모았다. 사카에구치는 연습을 하러 가려다 미하시한테 혹시 아베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했다. 우물쭈물하다가 미하시가 말을 꺼냈다. 다음에는 자신이 안 된다면 공을 받아주지 말라고 했다. 미하시는 아베가 투수를 바꾸라고 하면 마운드에서 내려갈 것이라고 한 것이다. 사카에구치는 미하시가 무너지면 공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아베가 말한 것이라고 말해줬다. 그렇게 말한 사카에구치는 마음속으로 미하시가 전과 달라졌다고 생각했다. 중학교 때는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 미하시가 있을 수 있는 곳이 마운드뿐이었지만, 지금은 그곳이 아니더라도 미하시가 있을 곳이 있는 거라고. 바로는 아닐지라도 미하시가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되기는 했다. 그것을 말하게 해주고 들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드디어 사키타마와 시합하는 날이 왔다. 공격하는 것과 수비하는 것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쪽이 결정하는가보다. 아이들이 하나이한테 나중에 공격할 수 있게 하라고 했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졌다. 운 좋겠도 사키타마가 먼저 공격한다고 했다. 그런 모습을 본 모모 감독은 니시우라가 콜드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하나이한테 오늘 영웅이 되라고 했다. 1회초 사키타마의 공격이었는데 금방 끝났다. 1회말 니시우라 공격은 1번 타자 타지마부터 시작했다. 모모 감독은 2점이상 내자고 했다. 타지마는 세이프티 번트로 1루로 나갔다. 벤치에 있는 아이들이 타지마는 번트도 잘한다고 말했다. 2번 사카에구치는 번트해서 아웃이 되고 타지마는 2루고 갔다. 3번 이즈미한테 모모 감독은 치라고 했다. 이게 장타가 돼서 타지마가 들어와서 1점을 냈다. 이즈미는 3루까지 갔다. 그다음은 4번 타자 하나이, 모모 감독의 스퀴즈 사인에 하나이는 조금 힘이 빠졌다. 그래도 점수를 내기 위해 스퀴즈해서 2점째를 얻었다. 하나이는 아웃이었다. 벤치에 온 하나이한테 타지마가 그것으로 만족하지 말라고 했다. 좀더 큰 것을 해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다음 타자는 삼진이었나보다.

수비하러 가면서 아베가 미하시한테 5번 사쿠라 다이치를 경원시키면, 야유하는 사람이 있을 테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라고 했다. 야유는 투수가 아닌 포수인 자신한테 보내는 거라면서. 미하시는 그런 것은 괜찮다고 했다. 2회초 사키타마 공격은 4번 타자부터 시작했다. 4번 타자가 친 것을 미하시가 받아서 아웃이 되었다. 5번 타자 사쿠라 다이치는 경원시켰다. 그랬더니 정말 야유가……. 사쿠라 다이치가 1루에 오니까 타지마가 말을 걸었다. 중학교 때는 어디에서 야구했냐고. 사쿠라는 중학교 때는 축구했다고 했다. 고등학교에는 축구부가 없어서 야구부에 들어갔다고. 타지마가 혹시 중학교에는 야구부가 없었느냐고 물었다. 사쿠라는 없었다고 했다. 두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심판이 뭐라고 했다. 2회초 사키타마는 점수를 내지 못하고 끝났다. 니시우라는 콜드로 이길 수 있을까. 아베는 7회에서 끝내고 싶다고 했으니까 점수는 10점이상 차이가 나야 한다.



희선


n***8 2011.03.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