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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이 그림에세이를 썼다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질 것 같기도 했지만 그녀의 블로그에서 종종 봐왔던 터라 이상하지 않았다. 이제야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감싸는 것이 좋았다. 괜찮은 책을 품을 수 있겠다는 마음이 모락모락. 결과 역시 그렇고.
‘마음 미술관’은 따뜻한 책이다. 읽고 있으면 그 따뜻함에 기분이 좋아진다. 상상해보면 태고적에 어머니 품속에 있는 그런 느낌이.. 글을 잘 쓰는 것도 좋지만 그림과의 어울림이 마음에 든다. 희망을 주는 말과 그림, 격려해주는 말과 그림, 세상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말과 그림. 그 모든 것.
오랜만에 미술관을 봤고 만족했다. 마음이 추웠는데 따뜻해지고 있다. 살아간다는 것은 좋은 것이고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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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얼마전 읽었던 행복을 주는 그림과 닮은 책일거라 생각했었다.
전작이 화가마다의 그림에서 행복을 찾아 내어 주고 행복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면 망음미술관은 말 그대로 우리들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림 역시 다양한 화가들의 그림이 아닌 오로지 한 화백의 그림이 저자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의 색깔에 따라 조용히 같이 하고 있었다.
특히 화백이 부인의 생일날 선물로 주었던 나무에 살포시 앉아 있었던 나이 만큼의 꽃잎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한 번 해 보면 상대방이 생화의 꽃 보다 더 좋아 할 수 있겠다 하고 생각 하게 했다 ..이런 것이 마음이다..미술관에 가면 나의 마음을 볼 수 있어서 나는 미술관을 가고 있었는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시간이 없어 미술관을 가지 못한다면 이렇게 책으로 만나는 미술관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과 함께...난해한 그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설령 있다 해도 저자의 생각에 따라 그림이 많이 달라 진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나 역시 나의 생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미술관이 책으로 만나는 미술관의 기쁨일 거라 생각했다.
다시 책 이야기를 잠깐 해 보자면 저자의 직업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위로 해 주기 위한 직업이어서 일 수 도 있겠지만 우리 사람의 마음을 들여 다 보면 참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마음의 빨간 신호등이라도 들어 온다는 느낌이 들때 마음 미술관을 열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글이 눈에 들어 오지 않는 날엔 그림만 마음으로 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고... 내 맘이 슬픔으로 때론 질투로 노여움으로 혹은 기쁨으로 넘쳐 날 때도 마음 미술관이 함께 하면 좋을 거라 생각했다.
어렵지 않은 글과 한 번은 더 걸러진 듯한 정제 된 그림을 보면서 마음의 위로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의 감정을 만나고 싶은 날엔...마음 미술관으로 들어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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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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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가득 채운 폭신한 구름 과자 ‘문패’를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곳은 ‘마음 미술관’입니다. 정신과 전문의이기도 한 저자는 그동안 예리한 심리 분석이 돋보이는 칼럼을 많이 써 왔습니다. 이 책은 새로운 장르로 볼 수 있는 그림에세이로 꾸리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통찰력이 여전하면서도 글과 그림의 관계망 속에서 좀더 편안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내용은 ‘즐거움’, ‘충분한 슬픔’, ‘공감’, ‘사랑의 이유’ 등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왼쪽 면엔 전용성 작가의 그림을, 오른쪽 면엔 정혜신 씨의 글을 싣는 형식입니다.
실제로 이 글작가는 그림작가가 옆집에 살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으로 독특한 그림을 빠르고 풍부하게 건네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전용성 작가의 그림에서 비롯된 연상들에서 화두를 건져내 영감자와 함께하는 긴 토론을 거쳐 글을 쓰는 단계를 밟아 나갔습니다.
그림과 글은 공통적으로 매우 간결합니다. 그러나 그 간결함이 책을 가볍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독자 나름대로 그림을 읽어보도록 이끌고, 행간에서 ‘나’의 내면을 고요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그림과 글의 개별적이면서도 촘촘한 관계망이 편안하고도 적극적인 독서로 이어지는 셈입니다.
그림작가가 아내의 마흔다섯번째 생일을 맞아 선물한 마흔다섯 송이 빨간 꽃이 활짝 핀 나무 그림을 보며 저자는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선물이 되는 세계’를 바란 인디언들의 꿈과 함께 나이 먹는 노력을 이야기합니다. 빈 생수병에 꽂혀 있는 달개비 그림을 보며 시시함의 매력을 기록하고, 커다란 항아리 속에 허리를 숙여 두 팔을 집어넣고 있는 엄마 그림을 보며 항아리 밑바닥이 되어 엄마 얼굴을 한번 보았으면 좋겠다는 간곡한 소망을 말하기도 합니다.
여러 날 밤 침대맡에서 밑줄을 그으며 아껴 읽고 나니 ‘진정성’, ‘미성숙의 한 증거’, ‘바람이 몹시 불던 어떤 시절’, ‘안간힘’, ‘무의식적 자기 고백’, ‘상대방과의 인식 차이’, “‘나’를 아름답다고 마음 깊이 긍정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너’를 긍정하는 일에도 예민할 수 있습니다.” 등 주로 내면과 관계에 대한 구절들이 밑줄 위에 놓여 있더군요. 모쪼록 ‘나’와 ‘너’를 예민하게 긍정하며 아름답게 나이를 더해갔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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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변화 일색인 요즘 트랜드에 일단 멈춤이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에세이집이예요. 왼편엔 글과 관련된 그림이 오른편엔 그림을 설명해논 글이. 마치 미술 전시관을 관찰하는 눈과 생각과 마음이 한데 어우러지게 하는 가슴 한 구석이 따뜻해지게 하는 훈훈한 그림 에세이입니다. 여기에 딱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이 있었으면 그야말로 손색 없는 사람사는 냄새가 풀풀나는 그런 어울림이 글과 그림을 한 층 찡하게 다가 올거 같아 지금 이 시간 어떤 연주를 들으며 정혜신님의 글 속에 빠져 있지요.....Claude Ciari - Le Premier Pas 잘 어울려요, 적어도 제 생각엔. 글 속에 나오는 공통된 이슈가 먼저 느껴져요....살아가는 데 인간으로서 느끼는 '진정성', '무의식' 환경이 그를 이끈 흔적이라 할까요??? 소재로는 가족 관계에 있어 어머니, 형 그리고 이성적 관계의 남자와 여자 그리고 만남에 이은 그들이 맞닥뜨린 상황들이 그래요.
'나'를 아름답다고 마음 깊이 긍정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너'를 긍정하는 일에도 예민 할 수 있음을, 그런 나와 타인과의 간극에서 '남이 생각하는 나'란 존재에 무게 중심을 둔 우리는 스스로 '내가 생각하는 나'란 존재를 마음 속 어딘가 아님 바위 틈새에 숨겨 놓았을지도 모를 일이라 하네요. 자신을 가장 잘 아는 나. 거울 속에 비추어진 나. 하지만 다른 이들과의 만남이 시작되면 그런 나란 존재는 거울 속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건 아닐런지요....
작가님의 선호 경향도 조금씩 들어오네요. '우뚝한' 명사 보다는 '우당탕, 멍멍, 펄펄, 사뿐사뿐....'생명의 질량감이 느껴지고 강력한 흡인력을 가진 부사에 더 정이가신답니다. 그런 질량감은 영화감독 박찬욱 댁의 가훈에서 웃음이 터지고 말았어요..."아님 말고!"...결단력 있는 가훈이예요.
반드시 지켜내고픈 마지막 자존심이나 자기 품위를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한다면,,,그것을 표현하는 가장 일상적인 말은 '괜찮아요'입니다. '괜찮고 싶다'는 간절함이 묻어 있는 실상은 괜찮지 못하다는 반어법적 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견뎌내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무의식적 자기 고백입니다. -85쪽. 세상은 혼자 싦어진 삶이 아니듯 우리는 늘상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또한 믿음이 있다면 그러한 신과의 관계까지 맺어가며 그 사이를 유지하며 우리는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는가요? 무한 만남 속의내 세상을 가지고 대체로 행복하게 두근 거리는 가슴을 작은 열정으로 바위가 밤새 자라듯이 무질서 속에 질서있는 아이들을 바라 보듯이 그리 살고 싶군요.
행복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에서 공통분모로 지목되는 행복 지표는 '관계입니다.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돈이나 명예, 재능이 아니라 관계의 친밀함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친밀감을 강하게 느끼고 사는 사람일수록 인생의 만족감이 크다고 합니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스킨십이 많은 이들은 그 가능성이 휠씬 높겠지요... 어린 눈물을 닦아주던 이모의 손, 온 힘을 다한 말타기에 무너지던 소꿉동무의 등, 귀지를 팔 때 베고 누웠던 언니의 무릎, 종아리를 따끔하게 했던 오빠의 짓궂은 고무줄 총, 첫 키스, 처음 세상에 나온 아이의 말랑한 몸.....그런 촉감들은 생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151쪽 양파껍질 처럼 끝없이 반복되는 봉이 김선달의 각박한 속임수 보다는 아들이 밀어 주었던 등을 생각하며 작은 촉감 하나라도 그리워하며 토닥거리며 살아갈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유레카를 외치는 희열의 자신감도 좋지만 혹시라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느끼고 싶은 것만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지....외눈박이 삶은 아닌지 한번쯤 돌이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풀리지 않는 무언가로 인해 갈등과 고뇌에 빠진 우리의 뇌속 세포들에 영양분을 주입할 때면 이 책이 그 촉진제가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척박한 삶의 지쳐버린 자신감, 눈 앞에 산더미로 쌓인 뒤엉킨 실타래, 가슴 속 응어리져 타버린 재들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면 작은 이 책이 더 없는 의지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매번 딱딱한 경영, 자기계발 책에만 메달려 온 나. 마음 미술관을 통해 카라르시스의 정화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오랜만에 맞아 보는 기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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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 작가의 이름은 익숙한데, 책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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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의 기억 한 아동학자는 손으로 만지는 게 우리의 영혼에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저는 사람과의 관계도 머리가 아니라 몸의 감촉으로 기억하는 게 훨씬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어린 눈물을 닦아주던 이모의 손, 귀지를 팔 때 베고 누웠던 언니의 무릎, 종아리를 따끔하게 했던 오빠의 짓궂은 고무줄 총, 첫 키스, 처음 세상에 나온 아이의 말랑한 몸... 그런 촉감들은 기억 속에 생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마음 미술관》중에서 - * 저에게도 그런 촉감의 기억이 있습니다. 첫눈 내린 겨울 날, 넘어지며 처음 잡았던 제 '옆사람'의 손. 손난로처럼 따뜻했던 촉감이 오늘의 두 사람을 있게 했고, 지금도 제 영혼의 어딘가에 그대로 남아, 간혹 얼어붙는 두 사람 사이의 얼음벽을 녹여주는 난로 역할을 해 줍니다. 좋은 촉감은 그 힘이 영원합니다. |
| 그림과 함께 좋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즐거움, 충분한 슬픔, 공감, 사랑의 이유 총 4부로 이루어져 있고, 정혜신님의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글과 전용성님의 수묵화 혹은 수묵담채화로 그려진 한국적인 그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그림을 곰곰히 보면서 생각하며 글을 읽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좋은 내용들이었다. 즐겁게 살되, 슬플때는 슬퍼할줄도 알고,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받아들이며 공감하고, 가족과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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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마지막에 읽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책 한 권이 있습니다. 그 책은 즐겁고 기쁠 때보다 우울하고 슬플 때 찾게 됩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찾게 됩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그 책을 읽고 있으면 나에게로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 요 며칠 마음이 가볍지 못했습니다. 회사만 가면 갇혀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와 하루 종일 기운이 없었습니다. 아주 가끔씩 만나는 슬럼프가 올 봄에 나를 찾아왔나봅니다. 왜 하필이면 이때야, 라며 투덜거렸습니다. 더없이 좋은 날씨와 자연, 그 안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나만 외톨이가 된 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어떻게든 마음을 풀어야 하는데 방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때 내게 손을 내밀고 다가와 준 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 [마음 미술관]입니다.
간혹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안에 모든 것을 토해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이, 적당한 그 누군가를 찾기란 힘든 일입니다. 나를 도와줄 자는 나뿐입니다. 홀로 마음을 추스르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나를 도와줄 자는 나뿐이라고.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혼자 있다고 생각했지만 혼자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항상 이 책과 함께였습니다. 한 번 읽은 후 책장에 꽂고 뒤돌아 설 수 없었던 이유, 석 달이 넘도록 읽고 또 읽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책 [마음 미술관]은 그림 하나, 그리고 그림에서 떠올린 글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림과 글 하나씩, 수십 장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이 책에 담겨진 그림과 글은 난해하거나 딱딱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우리네 정서에 친숙한 그림과 또 그런 그림에 어울리는 단아한 문체를 가진 글이 한 권의 책 속에서 한 호흡으로 숨 쉬고 있습니다. 쉼 쉬고 있는 글들이 벌떡 일어나 때로는 나를 꾸짖기도 하고 때로는 나를 깨우쳐주기도 합니다. 그 안에서 나는 반성하고 위로받으며 희망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의 어리석음과 욕심을 바로 보게 됩니다. 내게 이런 마음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마음 미술관]은 나, 자신에게 솔직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내 앞에 벌거벗은 내가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나는 묻습니다. 너는 누구냐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나는 아직 성숙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지금도 나를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 노력했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외치지만 정작 그것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쩌면 알고 싶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외면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지금보다 더 아플까봐 겁이 나서요. 하지만 지금은 겁나지 않습니다. 겁이 날 때마다 내 옆에 있어줄 친구가 있으니까요. 그 친구는 나를 외면하지 않고 언제나 내 옆에 있으리란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나는 미술관에 갈 계획입니다. 마음 미술관에 가는 길은 한 번 갈 때마다 나에게로 한 걸음 가까워지는 길이지요. [마음 미술관]으로 가는 길, 저와 함께 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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