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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이 있는 호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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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제목은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읽기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제목에서 연상되는 이미지가.. 난 정말 이런 내용일 줄 몰랐다. 넓고 따뜻해보이는 호밀밭. 그 가운데에 파수꾼. 한없이 평화롭고 아늑한 정경이라고 느꼈던 나는 참 여유로운 이야기이겠거니 라고 생각했었다. 존 레논의 암살범이 들고 있었다든가..영화 컨스피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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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제목은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읽기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제목에서 연상되는 이미지가.. 난 정말 이런 내용일 줄 몰랐다. 넓고 따뜻해보이는 호밀밭. 그 가운데에 파수꾼. 한없이 평화롭고 아늑한 정경이라고 느꼈던 나는 참 여유로운 이야기이겠거니 라고 생각했었다. 존 레논의 암살범이 들고 있었다든가..영화 컨스피러시에서 머리좋은 살인범들은 모두 이 책을 가지고 있었다는 등의 이야기에서.. 잘 짜여진 뭔가 어려운 소설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기대치가 너무 컸던건지, 예상과 달랐기 때문인지 중반까지도 난 이 소설에 밀착되지 못하고 계속 다른 이야기가 나와주길 기대한것 같다. 콜필드는 기존질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춘기 소년이다. 키는 짧은 기간동안에 훌쩍 커버렸지만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흔들리는, "질풍노도의 시기". 이런 때의 유난히 예민한 학생에게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그런 시기를 그렇게 겪어온 사람들의 조언이 필요하겠지만... 콜필드는 사립학교의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게다가 벌써 몇 번의 퇴학전적이 있으니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고정화되어있을지는 뻔하다. 콜필드가 받은 충격들, 좋아하는 동생의 죽음이라든가 학창시절 창문으로 뛰어내린 학생의 자살을 목격했다든가.. 학교에서 쫓겨난 것도 예사로운 경험은 아니다. 이런 충격적인 시간들 속에서 그를 충분히 다독거려주고 안심시켜준 사람은 없었다. 변호사인 아버지와 예민한 어머니, 나름대로 잘 적응해나가는 학교친구들. 그 속에서 느껴지는 정신적인 방황이란.. 성장기를 겪은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다들 공감할 것이다. 읽다 보면 콜필드에 동화되어 주변 사람들을 같이 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콜필드같이 쓸데없는 것만 물어오고, 정신없이 대화하고, 비비 꼬여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친절하게 대해지지 않는다. 단지 짧은 대화만으로는 콜필드가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되었는지 전해지지 않으니까. 단지 짜증나는 녀석이로군.. 하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으니까. 개인이 타락해가고 망가져가는 데에는 개인 자신의 책임과 사회의 책임이 비율을 나눌 수 없을만큼 비슷하게 작용하겠지만.. 완벽하게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개인이 얼마나 힘들어하고 무엇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알 수 없으니 그것조차 개인의 부적응탓으로만 돌려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 사회란 운 나쁘고, 나약한 개인에게는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곳일수도 있겠다. 홀든이 그렇게 싫어하는 말. Good Luck! 이라는 말이 참.. 허무하게 들린다. 기껏 타인들이란 행운을 빈다.. 라는 말밖에는 해줄 수 없는 걸까. 홀든의 귀여운 여동생 피비만은 홀든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준다. 그러고는 '오빠는 싫어하는 게 백만가지도 넘을꺼야, 좋아하는 걸 한가지만 말해봐'라고 한다. 홀든은 아무리 생각해도 좋아하는 게 없다. 얼른 생각해 낼 수 없으니까 생각에 집중할 수 없다고 둘러댄다. 그리고는 한참 후에야 호밀밭의 파수꾼 이야기를 한다. 절벽으로 떨어지려는 아이들을 잡아주는 호밀밭의 파수꾼. 아마 정말 호밀밭에서 그렇게 정신없이 노는 아이들이란 없을 것이다. 부모들이 그렇게 방치하지도 않을테고... 무엇보다 절벽옆에 있는 호밀밭이란 설정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조금 돌려 생각해보면 호밀밭은 이 세상이고 이 세상에 절벽이란 얼마든지 있다. 마치 당연히 누군가가 떨어지게 되어 있는 듯이. 어쩌면 홀든은 절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일수도 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파수꾼이 되어 나 좀 잡아주었으면, 좀 더 일찍 누군가가 나를 잡아주었더라면 지금 내가 이렇게는 되지 않았을텐데.. 하는 절규일수도 있다.

[인상깊은구절]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갈 때는 들어올 때보다 쉬웠다. 그건 아마 들킨다고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아무래도 좋았다. 들키면 들키는 거였다. 어떻게 보면 날 붙잡아주기를 바라고 있는 건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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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 내 마음 속 파수꾼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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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아련하기만 한 학창시절 나는 참 반항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는 짜증스러움과 이유 없는 분노로 가득 찼던 시기이다. 쉴 새 없이 투덜대고 상황에 대해 욕을 하고 싸움질도 하고 일탈 행위를 일삼았던 것 같다. 나를 보는 주변 사람들, 어른들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딱히 누구에게 악감정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괜히 비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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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아련하기만 한 학창시절 나는 참 반항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는 짜증스러움과 이유 없는 분노로 가득 찼던 시기이다. 쉴 새 없이 투덜대고 상황에 대해 욕을 하고 싸움질도 하고 일탈 행위를 일삼았던 것 같다. 나를 보는 주변 사람들, 어른들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딱히 누구에게 악감정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괜히 비뚤어진 것이 멋있어 보이고, 왠지 그래야 될 것만 같았다고 해야 될까.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비슷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 싶다. 그 시기의 나를 둘러싼 세상은 내게 ‘하지 말라’는 제약조건 투성이일 테니 말이다. 


우리는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 미달하지 못하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두발, 옷차림, 복장, 성적 따위들로 판단의 기준을 삼는다. 하나의 인간이 아닌 공부 기계로써 마치 스펙을 적어 내려가듯 평가를 하고 채점을 매긴다. 내가 잘하는 것을 칭찬해주기 보다는 자신들이 구성해 둔 카테고리 안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고 강요한다. 지금 시대는 다양성의 관점에서는 훨씬 나아졌다고 보이지만 일반적인 길을 따라야 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선택의 자유는 더 없어진 것 같다. 나도 과거에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자라왔지만 이 문제는 반항을 부를 소지가 다분하다. ‘당신이 뭔데?’, ‘당신은 뭘 얼마나 잘했는데?’와 같은 생각이 고개를 들게 마련이다. 


책 속 주인공인 ‘홀든 코울필드’의 이미지는 삐딱함 그 자체이다.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불평을 한다. 사실 억눌림이 강할수록 해소의 욕구가 커지는 법인데 학생들이 그럴만한 시,공간적 여유가 있을 리가 없다. 결국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언행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는 것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도 책을 읽는 도중에는 홀든이라는 캐릭터에 크게 공감하지 못했었다. 자퇴를 반복하고 주위의 친구들과 다툼을 반복하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냉소적 비판을 서슴지 않는 부분은 단순한 반항의 치기라 보기엔 심하지 않나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이 되는 부분들은 어린 시절의 나를 홀든에 투영했을 때 어른들의 행동에 대해 느꼈던 바가 비슷하다는 점이었다. 내가 당시 바라봤던 어른들의 세계도 그리 크게 다르지 않았었고, 그들의 잘못된 행동들이 너무 쉽게 눈에 보였었으니 말이다. 


학교를 졸업 후 세상에 처음 나가게 되면 우리는 사회라는 정글에 내던져지게 된다. 그리고 세상이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올바르고 깨끗하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님을 깨닫는다. 순백색의 가치관은 세상의 찌든 때에 물들어가며 저항보다는 타협과 포기를 배우게 된다. 홀든이 자퇴를 결심하고 홀로 방황하던 며칠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접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변화의 기간이었다. 어른들의 세계에 발을 담근 그는 어른인 척 술집에도 들어가 보고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그러나 세상이 그리 녹록할까? 그가 경험하는 그 세계는 변태성욕자들이 넘쳐나고 사기나 폭력이 난무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암투가 벌어지는 곳이었다. 어른인 척해봐도 어린 티가 날 수 밖에 없는 상대는 좋은 먹잇감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세상 풍파에 휩쓸려 지쳐만 가고 있을 때 우리가 찾게 되는 것은 가족, 친구, 연인일 것이다. 하지만, 예민한 시기의 청소년들에게는 부모라는 존재는 편안함의 대상이 아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친구와 연인을 찾게 되는데 문제는 모두가 같은 과정을 겪는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부터 만나왔던 친구들이 10대, 20대를 거쳐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버린 지금, 어린 시절 순수함으로만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지 않다. 그 시절 사랑했다 믿었던 연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떤 이는 사회의 어두움에 편승하며 호의호식하며 살고, 어떤 이는 사회 구조와 제도가 만들어 놓은 울타리 속에서 허덕이며 살아간다. 어린 시절 알고 지낸 여자친구들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고, 누군가는 허영덩어리가 되어 세상의 꼬임에 넘어가며 살아간다. 홀든이 학창시절 몇 년간 만났던 셀리를 만났을 때 느꼈던 느낌은 더 이상 과거의 순수함이 아니다. 회의적인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던 그는 이후 만나는 친구들과의 만남 역시도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이게 뭐지?’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불평불만이 반복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을 하고자 함인지 선뜻 이해되지 않았다. 그러나 글을 쓰는 과정에서 생각을 정리해 보니 홀든이 만났던 사람들은 어두운 사회의 자화상을 표현하고 있었다. 물론, 그가 호의를 가지고 대했던 동창생의 어머니나 수녀들처럼 세상에는 옳고 곧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소설 속 기준으로만 봐도 그 숫자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다는 것이 느껴졌다. 앞서 말했듯 사회에 발을 내디뎠을 때 가치관의 혼란을 느끼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나만의 소신을 가지고 저항하느냐 포기 혹은 타협으로써 물드느냐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다. 


소설 속 홀든은 결국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신경쇠약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것이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명확하게 그리고 있고, 과거에 그가 불만스러워 했던 주위 사람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으니 말이다. 어른이 되고 사회에 타협하고 살아간다 해서 홀든이 느꼈던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경멸감이나 좌절감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무조건 적인 부정은 스스로에게 독이 된다. 너무 강한 것은 부러지는 법이다. 모두가 유한 마음가짐으로 계속하여 부딪히고 물러서고 나아가기를 반복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홀든이 그러했든 마음 속에 소신을 가지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처신을 할 수 있는 내면을 키우는 것이 아닐까 싶다. 홀든이 꿈꾸던 호밀밭의 파수꾼을 마음 속에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려 하면 잡아줄 수 있도록 말이다.





d******4 2013.09.17. 신고 공감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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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이 책을 내 인생의 책으로 꼽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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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호밀밭의 파수꾼>을 내 인생의 책으로 꼽을 때마다 나는 공감하지 못했다. 아마도 이 소설을 들어간 학교마다 적응하지 못하고 퇴학 당하기 일쑤인 소년이 궁시렁대는 내용이다, 뭐 이렇게 기억하고 있던 탓인 것 같다. 나와 달리 동생은 <호밀밭의 파수꾼>의 광팬이다. 어느 정도냐면 이 책을 여러 출판사의 버전으로 읽고도 맨처음 읽은 소담출판사 버전이 가장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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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호밀밭의 파수꾼>을 내 인생의 책으로 꼽을 때마다 나는 공감하지 못했다. 아마도 이 소설을 들어간 학교마다 적응하지 못하고 퇴학 당하기 일쑤인 소년이 궁시렁대는 내용이다, 뭐 이렇게 기억하고 있던 탓인 것 같다. 나와 달리 동생은 <호밀밭의 파수꾼>의 광팬이다. 어느 정도냐면 이 책을 여러 출판사의 버전으로 읽고도 맨처음 읽은 소담출판사 버전이 가장 좋다며 이 낡은 책을 아직도 소장하고 있을 정도. 대체 이 소설의 무엇이 동생을 포함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과 공명한 것일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제대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생의 낡은 책을 집어 읽어보았다.

 

 

일단 이 소설은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짧은 기간을 다루고 있었다. 홀든이 충동적으로 학교를 뛰쳐나와 뉴욕에 가서 방황하고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그렸으니 고작해야 며칠 정도. 또한 홀든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도 더 어렸다. 난 고교 졸업반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떤 책에서는 열여섯 살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그보다도 어리다고도 한다. 소설에서 어른 행세를 하는 홀든에게 '진짜' 어른인 사람들이 줄곧 "너 몇 살이니?" 라고 묻는 것으로 보아 정말 어렸거나 앳된 티가 풀풀 나는 외모가 아니었을까 싶다. 

 

 

또 홀든은 단순히 사춘기의 열병이나 중2병에 걸려 만사를 비뚤게 봤던 건 아닌 것 같다. 그런 말로는 축약할 수 없는, 좀더 깊은 마음의 병을 안고 있었던 것 같다. 그가 툭툭 내뱉듯이 던진 말 속에는 아끼는 동생 앨리의 죽음과 급우가 창밖으로 몸을 던져 자살한 사건을 연달아 겪으며 불안하고 힘들었던 그의 심리 상태를 읽을 수 있는 힌트가 있었다. 그가 유난히 남은 동생인 피비에게 집착하고 스스로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어 자칫 떨어질 수도 있는 아이들을 붙잡아주겠다고까지 한 것 역시 어리고 약한 존재를 보호하고 싶었다기보다는 유년 시절을 그리워하는 일종의 퇴행 현상이거나 자신을 붙들어달라는 메시지였던 것 같다.

 

 

나를 제외한 많은 이들이 학창 시절에 이 소설을 읽으며 깊이 공감한 까닭은 그런 정서에 감응했기 때문인 것 같다. 나 역시 그 시절 홀든과 비슷한 심리 상태였던 적이 있지만, 내게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좋아했던 음악과 책, 드라마와 영화가 있었고, 힘이 들 때면 세상으로부터 귀를 막고 그것들이 인도하는 세계로 침잠한 것이 큰 위로가 되었다. 만약 내게 그것들이 없었다면 홀든처럼 방황하고 괴로워했겠지? 새삼 그 언젠가 호밀밭에 있었던 날 붙들어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이달의 사락 j****y 2014.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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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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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일좋아하게 된 소설이되어버렸다 홀든의 순수함을 난 잃어버린지 오래다 그 순수함을 되찾고싶지만 이미 늦은... 홀든과 나이가 엇비슷하지만 나와 비교되는게 참많다. 어른들의 세상에 조금빠른 발걸음으로 재촉하게 되었다. 그건좋을게 되지못한다 나중에 내 자식들에게 꼭 읽힐거다.. 이 책이 이해가 되는순간 이미 어른들의 세계에 발을 내딛은 찰나겠지만 어쨋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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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일좋아하게 된 소설이되어버렸다 홀든의 순수함을 난 잃어버린지 오래다 그 순수함을 되찾고싶지만 이미 늦은... 홀든과 나이가 엇비슷하지만 나와 비교되는게 참많다. 어른들의 세상에 조금빠른 발걸음으로 재촉하게 되었다. 그건좋을게 되지못한다 나중에 내 자식들에게 꼭 읽힐거다.. 이 책이 이해가 되는순간 이미 어른들의 세계에 발을 내딛은 찰나겠지만 어쨋든 이책은 대게 인상깊다 샐린저의 그.. 사람마음을 꿰뚫는듯한 묘사 약간 처음엔 지루할지도모르지만 홀든의 약간 우울한 말과 행동을 이해는 못했지만 어느정도 공감은갔다 나이가 좀 더 먹으면 다시 읽어봐야겠다.
x*****h 200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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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내내 우울했지만 그 기분을 즐기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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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읽기가 망설였던 스테디 셀러였는데 단 하나의 영화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지요. 아마도 이 책을 읽으신분들 중 저와 비슷한 경우가 많으신것 같아요. 바로 멜 깁슨과 줄리아 로버츠가 나왔던 '컨스피러시'라는 영화 때문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멜 깁슨은 저 책에 집착을 했으며 존 레논의 암살번도 저 책을 읽었을까?하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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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읽기가 망설였던 스테디 셀러였는데 단 하나의 영화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지요. 아마도 이 책을 읽으신분들 중 저와 비슷한 경우가 많으신것 같아요. 바로 멜 깁슨과 줄리아 로버츠가 나왔던 '컨스피러시'라는 영화 때문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멜 깁슨은 저 책에 집착을 했으며 존 레논의 암살번도 저 책을 읽었을까?하는 호기심이 생겼거든요. 사실... 전 이 책을 다 읽어도 멜 깁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암튼... 이 책을 읽은지가 몇년전인데, 이번 한국에 갔다오면서 아직도 책꽃이에 꽂혀있어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 연두색 색연필로 그 당시 인상적인 구절에 색을 칠해놓것을 보니 느낌이 새로웠어요. 수많은 책들이 있고, 한번이라도 읽을수 있을까? 생각하는데.. 이렇게 한권의 책을 여러번 읽힐수 있다는것이 참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어쩌면 스테디셀러니, 고전소설이니 하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홀든은 말하지요. 정말로 내가 감동하는 책은 다 읽고 나면 그 작가가 친한 친구가 되어 전화를 걸고 싶을 때 언제나 걸 수 DT게 된다면 오죽이나 좋을까 하는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저런 기분을 들게하는 책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호밀밭의 파수꾼'은 제게 그런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큰 만족을 책입니다. 그리고 홀든이 원하는 '호밀밭의 파수꾼'.. 정말 멋진 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그의 꿈을 이룰수 있길... 그것이 세상이 원하지 않아도 말이죠. 뭐, 세상이 원하는것보다 자기가 원하는것을 할수 있는것이 진짜 행복한 세상이겠지요? 읽으면서 조금은 우울해지고 센티해지지만, 그런 느낌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오히려 그 기분을 즐기게하는 책이예요.
b*****e 200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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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문학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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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이다. J. D. 샐린저는 초기에 이 한권을 쓰고 거의 절필하다시피 한 것 같은데 이것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문학가의 반열레 올랐고, 짐작건데 경제적인 보상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역사가 짧은 미국 문학에서 호밀밭의 파수군이 차지하는 위치는 크다. 주인공 홀든은 저자 샐린저의 내면의 아이라고 해야할까? 일종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사춘기 소년이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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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이다. J. D. 샐린저는 초기에 이 한권을 쓰고 거의 절필하다시피 한 것 같은데 이것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문학가의 반열레 올랐고, 짐작건데 경제적인 보상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역사가 짧은 미국 문학에서 호밀밭의 파수군이 차지하는 위치는 크다. 주인공 홀든은 저자 샐린저의 내면의 아이라고 해야할까? 일종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사춘기 소년이 사회와 주위의 더러움, 불합리함에 역겨움을 느끼며 짧은 기간동안의 가출을 통해 방황하는 모습은 사춘기때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모든이들의 표상이다. 물론 실제로 일탈을 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이책은 그러한 소년의 내면세계가 잘 묘사되어 있다. 그래서 그의 내면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처음에는 홀든에게 별 관심이 없다가도 어느새 그를 안스러워 하게 되고 좋아하게 된다. 소설의 결정은 마지막에 있다. 인생의 가치를 못찾고 방항하던 소년은 어린 여동생의 목마타는 귀여운 모습에 인생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그 결국의 '긍정' 이 마음에 든다.
y********m 2003.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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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든의 이상향, 호밀밭의 동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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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호밀밭의 파수꾼"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인상과 달리 결코 목가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허위로 가득찬 가식적 현실세계를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한 소년의 절규일 뿐이다. '호밀밭'과 '파수꾼'이란 용어에 조금이나마 의미를 부여하자면, 현실세계를 혐오하는 소년의 이상향이자 그의 자아실현을 상징화 한다. 주인공 '홀든'은 세상의 모든 것을 증오하는 사춘기 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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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호밀밭의 파수꾼"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인상과 달리 결코 목가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허위로 가득찬 가식적 현실세계를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한 소년의 절규일 뿐이다. '호밀밭'과 '파수꾼'이란 용어에 조금이나마 의미를 부여하자면, 현실세계를 혐오하는 소년의 이상향이자 그의 자아실현을 상징화 한다. 주인공 '홀든'은 세상의 모든 것을 증오하는 사춘기 소년이다. 그는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할 인간관계의 형식적 틀마저 거부한다. 문제는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틀에 대한 저항의 몸부림조차 없이, 자신 또한 그 덫에 매몰되고 만다는 자아의 한계에 있다. 따라서 '홀든'은 인간관계의 형식적 틀을 고수하려는 - 도덕적으로 타락한 내면을 감춘 - 타자 뿐만 아니라, 그러한 타락 앞에서 전혀 속수무책인 자신의 한계를 직설적으로 고발한다. 물론 그 고발은 저자 J.D.샐린저의 몫이지만 말이다. 아마 '홀든'이 고백한 무능력, 무기력함, 성적 콤플렉스, 용기 결여 등은 주인공 자신의 치부이자, 작가 자신의 참회적인 고백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러한 고백은 너무도 리얼할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들의 보편적이며 은밀한 약점을 제대로 꼬집고 있다. 그것은 너무도 훤히 알고 있는 타인의 치부이자 우리 자신의 약점이지만, 결코 드러내놓는 법이 없다. 그것을 금기시하는 것은 무언의 약속이자 사회적 공기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것을 대놓고 말한다면 그는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샐린저는 문학이란 매개를 통해 바로 그러한 현실세계의 가식적 측면을 철저히 고발한다. 이 책이 성공을 거두었다면, 그것은 현실세계에서의 비난이 적어도 문학에서는 작가의 용기로 격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자. 현실의 절망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황이 "홀든"에게 최악인 것은 아니다. 아직 인간관계의 형식적 틀에 매몰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홀든이 보기에 그것만이 타락한 이 세계를 바로 잡을 유일한 희망일 뿐이다. '홀든'은 그 희망의 빛을 수호하고자 몸부림 친다. 그가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어 뛰노는 아이들이 벼랑으로 떨어지지 않게끔, 감시하리라는 굳은 의지는 그러한 소박한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어쩌면 그가 떠나고자 갈구했던 서부지방의 오두막 근처에, 아이들이 - 홀든의 동생인 피비나 호밀밭을 노래한 소년으로 상징화 된 - 뛰노는 호밀밭이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홀든은 서부의 오두막으로 가리란 계획을 포기했다. 아마 서부로 떠나기엔, 현실세계의 장벽이 홀든에게 너무도 높았을 것이다. 어쩌면 저자 "샐린저"에게 은둔벽이 있는 것도 그가 현실이 주는 무게에 굴복하기 말았기 때문은 아닐까?
k*****l 2003.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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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습을 보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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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던지는 홀든의 엉뚱하지만도 굉장히 날카로운 그 한마디 한마디가 마치 내 모습같았다. 사람들의 가식적인 말들, 이미 우리가 적응해나가기엔 너무 각박하진 사회....... 아마 나같은 학생들은 홀든의 말이 너무나도 반갑게 느껴질듯싶다. 하루가 멀다하고 변해가는 교육제도와 이미 버려진 실험용쥐같은 ..... 지금 학생들,.. 서로의 머리를 밟고 올라가기 위한 우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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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던지는 홀든의 엉뚱하지만도 굉장히 날카로운 그 한마디 한마디가 마치 내 모습같았다. 사람들의 가식적인 말들, 이미 우리가 적응해나가기엔 너무 각박하진 사회....... 아마 나같은 학생들은 홀든의 말이 너무나도 반갑게 느껴질듯싶다. 하루가 멀다하고 변해가는 교육제도와 이미 버려진 실험용쥐같은 ..... 지금 학생들,.. 서로의 머리를 밟고 올라가기 위한 우리들의 경쟁과 가식적인 웃음 그리고 마음에 티끌만큼도 없는 서로에 대한 격려,,, 이게 우리 학교의 모습이다... 나도 한때는 홀든처럼 호밀밭의 파수꾼같은 작지만도 세상의 더러운것에 물들지 않은일을 하고싶었던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지금 생각나는 한가지가 있다면.. 내가 나의 꿈을 말하면 모두 비웃었다는것... 내가 정말 순수한 마음을 가졌던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점점 아무도 모르게 세상의 더러운것들에 젖어가는게 바로 우리네 인생인것같다. 물론 나 역시도... 내가 그렇게 차가운 눈초리와 증오의 맘으로 쳐다보던 그 무리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 다시 되돌아갈수 없는 그 순수했던때로 되돌아가고 싶다.
s***p 2001.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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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싶은 것은 호밀밭의 파수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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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이 많은 소설이다. 존 레논의 암살범이 가지고 있던 책이고, 영화에도 몇번인가 나온 책이란 것은 여기서 다른 사람의 독자리뷰를 읽고 나서야 알았다. 청소년 필독서라니! 그런 책이었다는 것도 정말 나중에서야 알았다. 그리고 미국의 어느 학교에서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자 부모님들이 연합하여 항의를 했다는 사실도, 이 책의 작가인 샐린저는 은둔생활로 유명한 사람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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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이 많은 소설이다. 존 레논의 암살범이 가지고 있던 책이고, 영화에도 몇번인가 나온 책이란 것은 여기서 다른 사람의 독자리뷰를 읽고 나서야 알았다. 청소년 필독서라니! 그런 책이었다는 것도 정말 나중에서야 알았다. 그리고 미국의 어느 학교에서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자 부모님들이 연합하여 항의를 했다는 사실도, 이 책의 작가인 샐린저는 은둔생활로 유명한 사람이라는 사실도 '호밀밭의 파수꾼'을 한층 말 많은 소설로 만드는 것 같다. 말 많은 소설이고, 그 말들에 대해 일일이 뭐라 설명하고 생각할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호밀밭의 파수꾼을 욕하는 사람은 내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그 친구의 책꽂이에 꽂혀있는 것을 보게되어 읽게 된 책이다. -이 친구가 읽은 걸 내가 아직 안읽었다니!-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제목이 주는 어감과 느낌이 무척이나 따사롭고 낭만적이었다. 이 책을 읽은 동기의 99%는 이 제목때문일 것이다. 나는 책을 읽다가 몇번이나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리고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호밀밭의 파수꾼'이 내게 영원히 잊지 못할 책이 되리란 사실을 직감했다. 그리고 긴 여운과 감동이 있었다. 너무나 유명한 소설이기 때문에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다. 이 책을 욕하는 사람들도, 그저 바라만 볼 뿐 뭐라 반박하고 싶지도 않다. 한가지, 꿈이 있는 사람들과 꿈을 잃은 사람들과 꿈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홀든의 동생이 오빠는 뭐가 되고 싶냐고 묻는 장면은 내게 초등학교 교실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장래희망묻기를 연상시켰다. 선생님은 돌아가면서 학생을 지적하고 -누구의 꿈은 뭐니? 라고 묻고, 아이들은 -우주비행사요! -의사요! -피아니스트요! 라고 씩씩하게 대답을 하곤 했다. 나이 스물이 되어, 가끔 사람들에게 꿈을 묻는다. - 무엇이 되고 싶니? 왜?-라고. 그 순수했던 꿈들이 퇴색되어 가는 걸 여러번 느끼고 나는 마음속으로 탄식한다. 안정적이니까 선생님이나 하지. 여자한테 그만큼 좋은 직장이 어디있니. 돈많은 남편만나서 결혼이나 할래. 그래서 **대학에 간거구. 글쎄, 고시나 볼까. 어느새 꿈과 장래희망은 이로운 직장에 대한 바람으로 점철되어 가고 있다. 피비는 변호사나 의사같이 무언가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홀든에게 재차 묻는다. 그리고 홀든은, 되고 싶은 것은 '호밀밭의 파수꾼'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것뿐이라고. 정말 되고 싶은 것은 그것밖에 없다고. 그 절실함이 가슴에 닿을 때까지, 나는 진정한 꿈을 먹고 산다.
w*******r 2002.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년기의 풋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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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내가 다리 부상으로 병원에 있을때, 심심풀이로 보기시작햇던 책이다. 처음에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제목을 보고, 한 시골의 파수꾼인 소년의 이야기 일꺼라는 생각이들었다. 아주 평범한 그런 착한, 소극적일줄 알았던 소년이 책을 편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소년은 소극적이지도 않았으며, 결코 평범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유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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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내가 다리 부상으로 병원에 있을때, 심심풀이로 보기시작햇던 책이다. 처음에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제목을 보고, 한 시골의 파수꾼인 소년의 이야기 일꺼라는 생각이들었다. 아주 평범한 그런 착한, 소극적일줄 알았던 소년이 책을 편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소년은 소극적이지도 않았으며, 결코 평범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유년의 시절로 돌아가는 단꿈을 꿀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다시 젊어 지고 싶다면, 풋풋함을 느끼고 싶다면 당장이라도 이책을 펴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r*****w 2002.0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