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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선생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한결같다. 오랜시간 그의 가르침을 듣고 실천하고 또 배우고 있는 나로서는 같은 이야길 들으면 식상할 것같지만, 오히려 들을 수록 새롭고 들을 때마다 내가슴에 와닿는 깊이가 다르다.
새책은 김선생님께서 자신의 사이트에 묻고답하기에 올린 가슴저미도록 아픈 분들의 갈증과 애환을 들으시고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근본적은 치유를 얻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게 이끌어주신 글들을 모음으로 낸 책이다.
우린 아니 난, 참으로 행복하다. 그가 이렇게 친절하고 사랑가득한 마음으로 하나 정성들여 질문자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끼며 그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분을 만날 수 있고 또 그분께로부터 치유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말이다.
질문자들에게 한결같이 들려주는 얘기는 " 부족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런 부족한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그렇다, 우린 우리 스스로를 진정으로 낱낱이 드러내서 벌거벗은 상태로 맞닥뜨리는 것을 피해왔다. 그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고, "머릿속에 그려놓은 멋진 모습"이 자기자신이라고 상상하고 윽박지르며 살아왔기에, 이젠 그런 허구속의 모습을 자기자신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고약한 습관에 젖어 지내고 있다.
그러나 그런 상태에서 아니 그런 착각에서, 또는 그런 허구의 세계에서 벗어나 진실된 자신의 모습, 부족하고 못나고 불완전한 나, 그런 모습을 인정함으로써 그런 내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행복과 평화의 세계에 거하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모쪼록 좋은 책을 많은 분들이 읽어서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를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