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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고 논술을 우습게 보라고 하는 작가에 대해 궁금했어요.논술이 결코 쉬운 공부가 아닌데 우습게 보라니..도대체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학생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이 진짜로 논술을 우습게 보라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어렵게 생각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라는 말인걸 알게 됐어요. 하루 아침에 갑자기 논술을 잘 하게 될수는 없고 그렇다고 포기하는건 더욱 말이 안되니, 기본적인 원칙만 알고,그것을 지키면서 자신의 생각을 맘껏 시험지에 써보라는 작가의 말이 귀에 맴돕니다.
책의 소제목과 관련없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해 볼게요.
첫째, 짝통이나 붕어빵은 금물 둘째, '논리'가 필요하다 셋째,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한다. 넷째, 소리와 글은 한통속이다. 다섯째, 분량이 적은 것보다는 남을만큼 넉넉히 써라 여섯째, 자신감을 가져라. 일곱째, 읽는 사람에게 쉬운글이 가장 좋은 글이다.
말하기를 17년이상 잘 해온 학생이라면 말하는 것처럼 글도 흐름을 갖고 꾸준히 써보면 된다고 합니다.글의 흐름이라는 것을 '논리'라고 표현했는데, 글속에 논리를 담기는 참 어려워요. 책을 많이 읽느다고 갑자기 생기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논리적인 글을 써야하는지 작가는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물 흐르듯이 쓰면서 나의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근거와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근거와 이유들은 반드시 내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남과 다르게 독특하게 표현해 내면 되는 것이라고 해요. 작가가 글 중간에 낙태를 반대하는 글을 예시문으로 주었는데 충분히 공감이 됐어요. 내 경험에서 우러난 근거와 이유는 분명 채점자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답니다.
논술이 어려운 말과 다소 긴 문장으로 채워진다면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뿌듯할지 몰라도 읽는 사람의 마음은 복잡할 것입니다. 어려운 문장을 해석하고 긴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글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지루해져, 읽는사람으로 하여금 실증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런 글은 결국 채점자의 눈 밖에 나게 되고 좋은 점수와도 거리가 멀어집니다. 쉽고 간단한 문장으로 군더더기 없는 글을 쓴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대입 논술의 예문과 설명을 기대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어요.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와 답안은 거의 나와있지 않아요.대신 시험을 한 두 달 앞둔 수험생이라면 한번 꼭 읽어보길 권해 봅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그동안 엄청난 지식을 머릿속에 넣기는 불가능하지만 ,대신 논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논술시험에 임할수는 있을 것입니다. 소설을 쓰던 작가답게 문장도 쉽고 유머스럽기까지 해서 한숨에 읽어버리기 충분해요. 더구나 읽고나면 '나도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까지 얻게 되니 시간이 바쁜 수험생들께 적극 권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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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대세라느니 대학 입시의 관건은 논술이라느니 하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체한 듯 명치 끝이 아리고 답답하다. 논술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겠는데, 논술을 잘하려면 배경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하는데, 무작정 책만 많이 읽히고 신문을 들여다 보기만 한다고 되는건지... 논술이라는 단어만 보면 눈에 불을 켜고 읽어 보고 귀를 한껏 기울여 보아도 답답함만 더해 갈뿐 뾰족한 방법도 실력도 없어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이런 나에게 <논술 우습게 보고 의연하게 대처하기>는 제목 만으로도 쳇기가 내려가는 듯 시원하다. 어렵디 어렵다는 논술을 우습게 볼 수 있다면 다른 논술 관련 책들처럼 어려운 용어가 잔뜩 쓰여져 읽기도 어렵고 이해하기가 힘들어도 반드시 읽어 내리란 각오로 책을 펼쳤다. 논술 전문가가 아닌 소설가가 쓴 책이어서인지 그냥 소설가가 아닌 하병무 작가이기 때문인지 논술에 관한 책이 소설보다 더 재미있다.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 답답해 하던 부분들을 콕콕 짚어서 말을 하니 막혀 있던 속이 쑥 내려가듯 시원하고 후련하다. 논술을 읽는 자는 채점자 뿐이고 그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 들이니 아는 척 개폼 잡지말고 확실히 아는 것만 가지고 귀엽고 발랄하고 신선하게 쓰라 한다. 글은 어차피 소리를 문자로 표현한 것이니 글을 글로 읽지 말고 소리로 읽고 말로 들으라 한다. 그들이 시키는대로 하되 '남과 다름', 나만의 것, 그래서 나를 돋보이게 하는 나만의 시각, 나만의 체험등 구체적인 것들을 제시하라 한다. 첫인상이 중요하니 처음 세 문장에 공을 들여라 한다. 마지막 서너문장은 채점자에게 건네는 이별의 선물이니 강렬하고 화려한 포장지로 포장하라 한다. 글씨는 정성스럽고 깨끗하게 쓰라고 한다. 논술은 누구에게나 어려우니 겁먹지 말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라 한다. '어려움'을 가까이서 보지말고 멀리서 보라 한다. 멀리서 보면 어려운 것도 작아보이고 우습게 보인다 한다. 그동안 어렵다는 것에만 얽매어 갈팡질팡하던 내게 더이상 두려워 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할 방법을 알려주고 따뜻한 말로 위로해 주는 편안한 안식과 같은 그의 얘기에 용기와 위안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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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 좀늦었어요. 책도 조금 늦었구요 ^^;;; 제가 또 책을 좀 늦게 읽어서요..정말 죄송합니다
논술.. 요새 대입에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초등학교때부터 아이들에게 논술교육을 시키려는 부모들이 많이 지고, 그에 따라서 논술 학교도 엄청 많아 지고 있는데요. 학교에서도 1년에 한번씩 논술 대회를 하구요. 저희 학교에서도 항상 논술 대회를 한답니다. 그렇게 중요하게 되어버린 논술... 하지만 쉽게쉽게 생각하기에는 너무 어렵잖아요. 덕분에 학생들, 특히 고삼수험생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 하지만! 이젠 논술 걱정 없습니다 ^^.. 바로 하병무씨가 지은 논술 우습게 보고 의연하게 대처하기라는 책이 있으니깐요. 정말 적절한 비유와 꼼꼼한 해설.. 딱 맘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또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도 정말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정말 좋은 지식을 전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저도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3년만 있으면 대입시험을 보면서 논술시험도 보게 될 텐데요. 그래서 지금부터, 고등학교에서도 배울 논술을 어떻게 공부해볼까..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받게 되었구요.. 정말 좋은 책이었던거 같아요. 읽으면서 계속 감탄 감탄 또 감탄!!! 어쩌면 그렇게 쉽게 쉽게 설명을 해주시던지... 또 하병무님이 자주 쓰신다는 휘모리 작법!!! 정말 너무 마음에 와 닿았어요 ^^.. 노트에 적어 놓았답니다. 또 너무나 친절하시게도 채점자의 특성을 알려주는 작가님!! ^^... 정말 좋은 책인거 같아요. ㅎㅎ 정말 추천 추천 또 추천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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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가가 쓴글이어서일까?? 이 책은 쉬이 읽힌다..^^ 아직 초등학생인 내 아이.. 그저 책 재미나게 읽고.. 맘에 드는 책은 내게 권하는 정도이다.. 이틀에 한번 일기 쓰고.. 또 하루는 독서록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연습을 하고있다..
언젠가? 우리나라학생들의 논술실력이 최고란 말을 들었었다.. 또 언젠가는 학생들이 같은 논술학원에서 공부한 까닭에 답안이 정형화되어있단 이야기도 들었다.. 울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획일화되는걸 원치 않으니, 혼자 생각하고 공부하도록 놔둬야할까?? 아니면 '적어도~'란 생각으로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야할까?? 어떤것이 정답인지 알지못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 책이 내게로 왔다..
이 책은 '논술' 뿐 아니라.. 글을 쓰는데에 모두 적용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1. 글을 읽는 사람을 염두에 두고.. 그가 편히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한다.. 2. 논술시험은 시간이 정해진 시험이므로 시간안배를 해야한다.. 동감이다!! 대입시험 수학 문제풀다가 넘 따뜻해 한참을 졸다가 "10분남았습니다!" 란 선생님의 말씀에 후다닥 찍곤나온 나의 경험에 미루어볼때 시간안배는 필수다!! 3. 글을 어찌 쓸지 모른다면 일단은 떠오르는 생각을 주욱~ 적고 이를 잘 다듬어 정리해 적어라! 이건 평소 서평 쓸때 내가 이용하는 방법이다.. 우선은 맘속으로 생각을 소리내 읽으면서 자판을 두드린다.. 그렇게 두어 문장 적은후에는 한번 다시 보면서 글이 매끄러운지 확인하고.. 서평이 완전히 끝난후에 전체글을 한번 읽으면서 고칠곳을찾는다.. 물론 항상은 아니다.. 가끔 글이 넘 쓰기 싫으면 휘리릭~ 대충 쓰곤 올려버린다^^ 4. 맞춤법, 띄어쓰기,문장부호등을 제대로 갖춰라! 흐음~~ 이건 녹녹치 않은 문제다.. 아이에게 맞춤법 사전등을 사줘야하는걸까?? 아직 국어사전 안 사주고있는데 사줘야할까?? 컴퓨터의 문제점이 그거다.. '책'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게 한단거..-_-! 5. 글의 처음과 끝에 주의를 기울여라!! 동감이다.. 대체로 나의 서평은 길다.. '누가 다 읽어보긴 할까?' 싶으면서도 떠오르는 생각을 옮기다보면 어느새 장문이 되버린다..^^ 그런 경우 아무래도 앞 조금~ 중간 몇줄~ 끝에 몇줄~ 보게되리라 생각한다.. (그러고보니 나와 작가 사이엔 동감하는 부분이 많다!>.< 둘이 '통'하였느냐?? 히익!!@@) ^^ 6. 문장을 읽기좋게 짧게 가지치기해줘라.. 흐음~~ 울 딸이 언젠가 가족소개문을 적어간 적이 있다.. 그때 난 거꾸로 가르쳐줬었다.. 문장을 길게 늘여쓰도록 시킨것이다-_-! 읽어보면서 확실히 불편했다.. 그런데도 좀 어려워보이는 문장이 좋은 문장이라 잘못 생각했었다..>.< 역시 엄마가 공부해야 아이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는듯!!
대략적으로 이 책을 정리해보았다.. 내 딸이 그림없는 이 책에 흥미를 보인다면, 혹 우연히라도 이 책을 만지작거린다면.. "수지야~~ 한번 읽어봐! 글쓰는데 도움되는 이야기야!" 라고 말해줄것이다..
논술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모든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싶다.. 논술도 역시 글쓰기의 하나구.. '생각 정리해 글로 옮기기' 의 하나일 뿐이란걸..
님들~~ 제게 좋은 맞춤법 책 하나 권해주실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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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향기』작가 하병무가 쓴 <<아주 특별한 논술 강의>> ★ 논술 우습게 보고 의연하게 대처하기 - (밝은세상) ★ “지식을 뽐내지 않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 자신감을 갖고 쉽게 쓰면서도 남들이 안 쓰는 것, 식상하지 않은 것을 쓰려고 했다.”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반드시 완성시킨 다음, 과연 내 생각이었는지 읽고 또 읽어 봤다.” 위에 두 글은 작년 서울대 논술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던 두 여학생의 인터뷰 기사다. 과연 우리 아들이 고3이 되었을 때도 논술시험이 남아 있을지 의문이지만 우리 아들도 논술을 이런 의도로 준비할 수 있길 바래본다. 늘 수능이 끝나고 무슨 대학 1등 학생들이 늘 하는 말이 교과서로만 공부하고 과외를 받은 적은 없다라는 틀에 박힌 평범한 이야기와 사뭇 다르지 않게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너무나 쉬운 말인 듯 하지만 논술이란 공부를 하거나 관련책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이 말처럼 논술시험을 준비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것이다. 일어야 할 우선순위 책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논술을 소설가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풀어 썼을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펼치고 말았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원래 <들어가는 말>에 담는다고 하지만 이 책에서 들어가는 말은 정말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는 말이 이렇게 길게 적은 책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책 내용을 다 압축해 목청 높여 정리하고 있음에 솔직히 너무나 감탄했었다. 읽는 내내 나의 입가에는 100% 공감한다는 웃음과 맞아! 맞아! 라는 맞장구를 치면서 읽었다. 내 아이가 논술을 급하게 준비를 해야 할 나이는 아니지만 또한 짧은 시간에 지식처럼 배워야 하는게 논술이 아니란 생각을 했기에 어렵다는 내 생각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역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예를 드는 부분에서 역시 소설가다운 면모를 발견하고 글로써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할 수 있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원래 책을 보면서 포스트잇이랑 연필로 표시를 하는 편이지만 이 책에서는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많은 곳에 낙서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 또한 책을 읽은 느낌을 서평이란 걸 통해 적으면서 솔직히 퇴고를 한다고 하지만 군더더기 글이 많음에 새삼 놀랐고 이 글을 읽게 될 독자에게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스러웠다. 책을 덮고 다행히 저학년인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았다. <주제문 찾기> 놀이를 아이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스크랩해서 주제문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걸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열심히 한 이야기를 책 뒤편에 41가지로 정리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와닿던 부분을 옮기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 ● 논술이란 일종의 인터뷰, 출제자가 던진 물음에 내가 응답하는 것이다. ● 논술 답안은 내가 얼마나 괜찮은 학생인지를 보여주는 자기소개서이다. ● 채점자는 피곤하다. 쉽고 상쾌하게 써라. ● ‘창의’나 ‘독창’ 같은 건 아예 생각하지 마라. 오직 ‘남과 다름’에 전념하라. ● 첫 문장부터 막히는가. 생각하는 것부터 휘몰아치듯 써 보라. ● 첫 인상이 좋아야 한다. 처음 세 문장에 공을 들여라. ● 글을 쓸 때 좀 많다 싶게 써라. 그래야 분량에 맞추기가 쉽다. ● ‘통합교과형’, 별거 아니다. 한 문제 안에 옹송그리고 있는 놈들, 생김새만 다를 뿐 모두 한 집안 식구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