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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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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정의 두 아이를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쌍둥이일까? 제목이 참 좋다. <따로 또 같이> 제목도 좋고... 쌍둥이처럼 닮은 아이들이 내게도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린다.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침 등굣길, 메이는 나츠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정작 하고 싶은 새하얀 삼백초 꽃이 활짝 피어 있는 '6월의 오솔길'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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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정의 두 아이를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쌍둥이일까? 제목이 참 좋다. <따로 또 같이> 제목도 좋고... 쌍둥이처럼 닮은 아이들이 내게도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린다.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침 등굣길, 메이는 나츠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정작 하고 싶은 새하얀 삼백초 꽃이 활짝 피어 있는 '6월의 오솔길'이야기를 꺼내지 못한다.

그러면서 든 생각 '좋아하는 것도, 말하고 싶은 것도 똑같은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를 쏙 빼닮은 친구가 있으면 정말 재미있을 텐데.'

 

아침 자습 시간이 끝나고 선생님은 전학생 한 명과 함께 들어오신다. 메이는 그 아이가 자기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뛴다. 콩닥콩닥. 두근 두근 두근 콩 콩

 

메이는 새로 전학 온 마유와 함께 집에 가게 되었다. 가다가 메이는 비비탄 알을 줍게 되고... 비비탄 알을 모으는 게 취미인 메이는 마유도 자신과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사실에 흥분한다. 그리고 내일은 '6월의 오솔길'을 가르쳐 주기로 한다.

 

둘은 어쩜 이렇게 마음이 잘 통할까? 진짜 쌍둥이처럼 닮았다. 메이는 마유가 전부터 죽 알고 지내던 단짝 친구처럼 느껴졌다.

 

우리도 가끔 보면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생각할 때가 있다. 자신과 뜻이 맞고... 행동을 함께 해 주는 친구가 있으면 아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다. 아마 메이의 기분이 이러하지 않을까 싶다.

 

메이는 다음 날도 마유와 함께 '6월의 오솔길'을 지나 집에 온다. 그렇게 둘은 나츠를 따돌리고 함께 집에 간다. 하지만 왠지 친구를 따돌린 것같은 불편한 마음이 들고... 둘은 아무 말도 안한다. 메이는 이럴 때조차 자신과 똑 닮은 마유에게 살짝 화가 난다. 마치 거울을 들여다 보고 있는 기분이다. 나츠같았으면 마구 떠들어됐을텐데...

 

나츠를 따돌렸다는 불편한 마음으로 맞은 미술수업. 메이는 실수로 나츠가 그린 악어그림에 물감이 튄다. 나츠는 아무렇지 않게 그림에 무늬를 만들고... 메이의 기분은 환해진다. 메이와 나츠, 마유는 집에 오는 길, 하늘의 구름을 보고...

메이는 조개껍대기라고 하고... 나츠는 초코 소라 빵이라고 하고... 마유는 오카리나라고 한다.

메이는 생각한다. 이제 보니 마유, '하나도 똑같지 않잖아. 어째서 지금까지 나랑 똑같다고 생각했지?'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똑같은 아이가 있었으면 하는 메이의 바램이 마유를 자신과 똑같다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 자신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 것 같다.나랑 다르면서 나의 생각을 존중해 주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이제 셋은 누구보다도 서로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친구가 될 것이다. 친구에 대한, 우정에 대한 의미를 어렴풋이 알아갈 것이다.

 

보통 우리의 아이들의 친구를 보면 어딘가 모르게 내 아이와 닮아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서로 상호 보완해주는 면이 없지않아 있다. 내 아이의 경우만 해도 그렀다. 단짝 친구가 내 아이와는 전혀 다른 성격이다. 마치 메이와 나츠같다. 수줍음많은 내 아이와 나츠처럼 활발한 성격의 아이 친구. 닮은 듯 다르면서... 둘의 우정은 정말이지 끈끈하다.

 

자신과 생각이 비슷하면 처음에 대화도 잘 통하고... 금방 친해지겠지만 나츠처럼 나와 다른 성격도 내가 없는 면을 볼 수 있어 좋다.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며 자신들의 친구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배워갈 것이다. 우정에 대해서...

l*****2 2008.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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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고...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고..." 내용보기
나츠와 메이는 서로 달라 좋은 친구,  메이와 마유는 서로 같아 좋은 친구다. 한창 친구 좋은 맛에 빠지는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겪어 보았을만한 친근한 이야기가 귀엽고 이쁘다.   어릴적 나는 주로 단짝 친구와 붙어 다니는 편이었다. 나와 생각도, 하는 행동도 비슷하고 맘이 통한다고 믿었던 친구가 나와 다른 모습을 보였을 땐 화도 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무리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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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와 메이는 서로 달라 좋은 친구,  메이와 마유는 서로 같아 좋은 친구다.

한창 친구 좋은 맛에 빠지는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겪어 보았을만한 친근한 이야기가 귀엽고 이쁘다.

 

어릴적 나는 주로 단짝 친구와 붙어 다니는 편이었다.

나와 생각도, 하는 행동도 비슷하고 맘이 통한다고 믿었던 친구가

나와 다른 모습을 보였을 땐 화도 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서로 다르게 생각할 때가 있다는 걸,

어느 누구도 꼭같은 사람은 없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마음이 한뼘 자라는 시기일 것이다.

 

또 나와 많이 달라 싫었지만

또 그 다름 때문에 서로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될 때 역시

아이의 마음은 성큼 자라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 아이를 보면(메이와 달리 남자아이지만)

저학년땐 단짝 친구와 붙어 다니다 고학년이 되니

반아이들과 골고루 친하게 지내는 것이 보인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란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의 소중한 보물일 것이다.    

t******1 2007.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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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겪었던 친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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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 보고 나서 참 웃음이 나왔답니다.. 제가 어렸을적부터 쌍둥이 처럼 지내온 친구얘기를 여기다 옮겨 놓은것은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초등, 중등, 고등학교 까지 줄곳 같이 다녔던 단짝 친구.. 사람들은 우리 둘이가 너무 닮았다고 해서 햇깔려 할때도 있었구요.. 이름도 비슷했답니다..지금도 만나면 언제나 고향같은 편안한 친구인데요.. 책을 받아 보니.. 정말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던 친구이야기.." 내용보기

처음 책을 받아 보고 나서 참 웃음이 나왔답니다..

제가 어렸을적부터 쌍둥이 처럼 지내온 친구얘기를 여기다 옮겨 놓은것은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초등, 중등, 고등학교 까지 줄곳 같이 다녔던 단짝 친구..

사람들은 우리 둘이가 너무 닮았다고 해서 햇깔려 할때도 있었구요..

이름도 비슷했답니다..지금도 만나면 언제나 고향같은 편안한 친구인데요..

책을 받아 보니..

정말 비슷하구나 싶으면서도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어요..

초등여학생들에게 딱 맞는 내용들..

글씨체도 그리 크지 않고 먹글씨체로 무조건 글씨만 많이 있는게 아니라..

그림과 병행해서 있다 보니 지루하지도 않고..편안하고 쉽게 쉽게 책장이 넘겨지네요..

너무 많지 않은 글씨체도 좋고..그림도 화려하진 않지만..흑과 칼라가 교묘하게 배색이 되어 있으니..

눈이 편안함 그 자체였답니다.

 

이책의 줄거리를 보면..

메이아 나츠는 친한 친구이지만..나츠는 메이의 말을 들어 주지 않고..

항상 자기 말만 하면서 드라마 얘기를 하는 친구였지요..

하지만 메이는 나츠와 다른 성격으로 오솔길에 나 있는 꽃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 얘길 말할 기회를 주지 않는 나츠..활달하지만 남의 얘기를 들어 주지 않는다 해서..

자신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필요했던 메이..

그런데 그런 메이에게 마유라는 친구가 전학을 왔다..

마유를 보는 순간 어쩌면 눈,코,입 하물며 머리모양까지 똑같은지..

나츠에게 말하니 비슷하다고 하지만..메이에겐 모든게 같아 보이는 친구..

집도 같은 방향이다 보니..길가에 떨어진 비비총 알을 보고 서로가 모집한다는 공감대 형성..

메이는 당장 자신이 좋아하는 오솔길을 보여주면서..

함께 기뻐하고  함께 집에 간답니다..하지만..이것도 잠깐..

마유가 모든것에 메이와 똑같이 행동하니 은근히 화가 납니다..

싫으면 싫다고 표현해야 하는데..전혀 그런 기색이 없고 똑같이만 행동하니..

메이는 그게 싫어진거지요..나츠라면  자신을 확실하게 표현했을텐데..

다음날 나츠는 여전히 드라마 얘기를 하면서 친구를 편하게 대해 줍니다..

물감 소동이 일어나도 가볍게 넘기는 나츠를 보면서..

다시 나츠와 함께 집에 가기로 약속하지요..

이번엔..나츠 ,메이, 마유 셋이서 모두가 함께..

집으로 걸어간답니다..

이제야 메이의 씌워진 똑같다는 느낌이..제자리로 돌아 온 느낌이랄까..

마유가 자신과 똑같지 않다는 것을 느낀답니다..

 

초등학교을 다니다 보면..

친구때문에 싸우는 일도 많고 속상한 일도 참 많습니다..

나 또한 그런한 경험을 겪었기에..따로 또 같이 라는 책은 우리 초등생 아이들에겐 더 없이 귀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때론 싸울수도 있지만..한친구를 평생 내안에 가두는 것 같이 어리석은 것은 없겠지요..

그 친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 줄줄 아는 어린이가 될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네요//

 

6살 아이가 바라본 이책의 소감은..

딸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주니..책 표지를 보면서..

둘이는 넘 똑같지 않니..물으니..우리 딸아이는 다르다고 대번에 얘기 하네요..

그림속에 눈이나 코..머리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면서 정확히 짚어내는 딸아이..

전 딸아이에게 이책을 읽어 주니..재미있는지 더더을 외쳤답니다..

아직은 한글을 제대로 모르다 보니 엄마가 읽어 주지만 이젠 내년이 되면..

자신이 아끼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어진답니다..

a*****4 2007.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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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서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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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학년인 딸아이가 병설유치원을 다닐 때 재은이라는 친구이야기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전해주었다. 정말 공주처럼 예쁘다는 감탄의 말과 함께...옷을 사러 가거나 문구점에 들를 때면 재은이 것과 같다면서 자기도 갖기를 원했던 7살. 해가 바뀌어 1학년이 되었고 이번에는 새로 사귄 수아라는 친구가 내 딸아이의 우상이 되었다. 다행히(?) 수아의 털털한 성격탓에 옷이며 문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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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학년인 딸아이가 병설유치원을 다닐 때 재은이라는 친구이야기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전해주었다. 정말 공주처럼 예쁘다는 감탄의 말과 함께...옷을 사러 가거나 문구점에 들를 때면 재은이 것과 같다면서 자기도 갖기를 원했던 7살. 해가 바뀌어 1학년이 되었고 이번에는 새로 사귄 수아라는 친구가 내 딸아이의 우상이 되었다. 다행히(?) 수아의 털털한 성격탓에 옷이며 문구따위 등, 멋에는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수아의 손재주가 아이의 부러움을 샀다. 아이는 한동안 아이클레이 만들기에 푹~ 빠졌다. 그리고 지금 2학년, 가끔씩 아이의  책 가방속에서 발견되는 수업과는 상관없는 잡동사니들(스티커며 쓰다남은 수첩이며...)을 나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최근에서야 알았다. 그것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 필요한 도구였다는 것을.

 

6월의 오솔길을 좋아하는 메이는 활기찬 나츠가 별로 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나와 똑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느 날 전학생으로 소개된 '마유'를 보며 메이는 좋아서 가슴이 설레입니다. 마유에게 말을 걸고 싶어도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메이는 하굣길 운동장에 떨어진 비비탄을 주우며 자연스럽게 마유와  친해집니다. 곧 6월의 오솔길은 둘만의 비밀의 길이 됩니다. 둘은 서로를 닮았다고, 똑같이 생긴 친구가 생겨서 좋다고 고백합니다. 마유는 메이와 모든 것을 똑같이 행동합니다. 나츠를 따돌리기까지 하면서. 문득 메이는 궁금합니다. '마유는 왜 나만 따라할까?' 그리고 심술이 납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만난 나츠는 예전 모습 그대로 활기찹니다. 미술시간에 나츠가 그린 악어그림에 메이가 실수로 노란점을 만들지만 나츠는 화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츠는 처음보는 멋진 점박이 악어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메이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런 나츠를 보며 메이는 생각합니다. 만일 나라면 무척 화가 나고 속상할 텐데... 나츠가 나와 달라서 다행이라고. 메이, 마츠, 마유가 함께 집으로 가는 길,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며 서로 다른 모습을 닮았다며 이야기합니다. 마유를 바라보는 메이는 생각합니다. '머리 모양이 조금 닮긴 했지만 눈도, 코도, 뺨도 모두 다른 마유를 왜 지금까지 붕어빵처럼 똑같다고 생각했을까?' 메이는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이야기 속의 메이가 비비탄으로 마유에게 말을 걸었던 것처럼 아마 내 딸아이도 누군가와 공통점을 만들기 위해 스티커따위를 가지고 다녔을 것이다. 내가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더라면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좀 다르게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나와 똑같이 생긴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메이의 생각을 아홉살, 내 딸아이는 공감하지 않는다. 아마 이야기의 결말을 미리 본 탓일 것이다. 처음엔 주책스럽게 보여졌을지 모르나 변함없이  활기찬 나츠의 모습이 친구로서는 훨씬 좋은 성격일테니... 좀 억지스런 질문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너와 정반대되는 친구가 더 좋으냐는 질문에 딸아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나 이야기 속의 나츠를 상상하는 모양이다.  그러면서도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건 내 아이가 메이처럼 자연스럽게 다름의 아름다움을 깨달은 것 같기 때문이다. 나와 똑같은 모습, 생각, 행동을 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일이 결코 즐겁지만은 않음을 메이에게 배웠다. 그래서 그런 걸까? 나는 분명 나와 비슷한 생각과 습관을 가진 사람이 배우자가 되기를 원하고 찾았는데, 살다보니 나와는 정반대일때가 더 많은 것같이 느껴지는 이유가...^^

y******4 2007.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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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친구를 인정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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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도 전에 표지로 눈길을 확! 사로잡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여자아이를 둔 엄마로서 이 책은 일단 표지로 제 마음을 사로잡더군요. 어른이 된 지금 정말 아무 문제도 없을 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아주 커다란 문제일 수 있는 것! 바로 친구랍니다. 왠지 자꾸 자기랑 비슷한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도 있겠더군요. 자기와 많이 다른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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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도 전에 표지로 눈길을 확! 사로잡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여자아이를 둔 엄마로서 이 책은 일단 표지로 제 마음을 사로잡더군요. 어른이 된 지금 정말 아무 문제도 없을 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아주 커다란 문제일 수 있는 것! 바로 친구랍니다. 왠지 자꾸 자기랑 비슷한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도 있겠더군요. 자기와 많이 다른 친구보다 한눈에 봐도 비슷한 친구에게 더 마음이 가는 것은 어쩌면 그 또래 아이들이 겪는 공통되는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와 비슷한 모습에다가 좋아하는 것까지 많이 똑같자 메이와 마유는 아주 친한 친구가 됩니다. 모든 것을 같이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어른인 제가 보기엔 우습기만 하지만 제 딸아이는 공감을 하더군요. 화장실도 두 손 꼭 잡고 같이 가고 싶은 마음,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또 쉽게 싫증을 내는 것이 아이들 습성중의 하나죠. 자기만 따라 하는 것 같은 모습에 화가 난 메이는 자기와 다른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반드시 똑같다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또한 똑같게만 보였던 친구 마유도 다시 보니 별로 닮지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렇듯이 친구간의 작은 정말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잘 끄집어낸 이 책이 반가웠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희 아이도 친구가 똑같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네 요. 서로 다른 모습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놓였답니다. 서로 같은 듯 다른 친구도 인정하고 많은 친구를 사귄다면 좋겠네요^^

w******a 2007.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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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고 나와 똑같을 필요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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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기쁘고 반가운지 모른다. 또한 남편과 이야기할 때도 서로 의견이 같으면 싸울 일도 없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그러나 만약 모든 것에서 의견이 같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분명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많지 않을까. 서로 반대되는 사람도 있어야 발전이 있다는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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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기쁘고 반가운지 모른다. 또한 남편과 이야기할 때도 서로 의견이 같으면 싸울 일도 없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그러나 만약 모든 것에서 의견이 같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분명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많지 않을까. 서로 반대되는 사람도 있어야 발전이 있다는 말도 있지 않던가. 일종의 정반합의 원리라고나 할까. 이런 것들을 어른이 되고나서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세계를 비추는 이런 책이 있다니. 확실히 요즘 아이들은 많은 간접경험으로 인해 시행착오를 줄일 기회가 충분히 있는 셈이다.

 

어른인 나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나와 관심사가 같은 사람만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메이도 그렇다. 자신과 관심사가 같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성격도 판이하게 달라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전한 온 친구 마유가 자신과 똑같은 걸 좋아하고 성격도 비슷해서 단번에 단짝이 된다. 그러나 같은 것이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이 내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 주길 바라는데 상대도 똑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러면 둘은 평행선을 달리게 되다가 결국은 서서히 멀어지게 될 것이다.

 

마유와 메이도 그런 과정을 겪으며 서로 자기만의 길을 찾는다. 다행이다. 그러면서 전에는 생각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나츠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화가 났지만 알고 보니 그런 성격도 좋은 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서로 상대방의 결점을 메워주는 역할을 한다고나 할까. 그제서야 메이는 마유가 자신과 똑같지 않음을 깨닫는 것이다. 분명 처음에는 자신과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비록 아이들의 마음을 빌어서 이야기하고 있다지만 이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어디에도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다. 그건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우린 종종 그걸 잊는다. 그러면서 혼자 괴로워한다. 나와 의견이 비슷한 사람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가? 그럼 이 책을 읽어보시라. 비록 어린이책이지만 얻는 것은 만만치 않을 테니까.

l*****8 2007.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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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의 세상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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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이 책은 메이가 항상 같이 다니는 나츠가 자기와 다른 것이 싫어서 자기와 똑같은 친구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생기는 일이다.   그런 메이의 생각을 알기라도 하듯 메이와 똑같은 - 메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 친구 오오노 마유가 전학온다. 두근두근, 자기와 똑같은 마유를 보는 순간  메이는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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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이 책은 메이가 항상 같이 다니는 나츠가

자기와 다른 것이 싫어서

자기와 똑같은 친구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생기는 일이다.

 

그런 메이의 생각을 알기라도 하듯 메이와

똑같은 - 메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

친구 오오노 마유가 전학온다.

두근두근, 자기와 똑같은 마유를 보는 순간

 메이는 가슴이 뛰고.

이제 나츠와 다니던 등굣길을 메이는 마유와 같이 다니고, 메이의 비밀인 오솔길도 마유와 함께 간다.

그러면서 나츠를 멀리하지만 나츠에게

미안한 맘이 여전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술 시간에 나츠의 멋진 악어 그림을

메이의 실수로 망치게 되는데,

여기서 나츠는 소심한 메이와 다른 긍정적인 성격이라

그 그림을 귀여운 악어로 바꾸며

다시 즐거운 미술 시간을 만든다.

나중에 메이가 그런 나츠에게 다가가 사과하고 서로

다시 친해지는데 이 때 비로소 메이는

마유가 자기와 똑같은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어려서 한번쯤 꿈꿨을 나와 똑같은 사람에 대한 바람을 아이의 시각에서 재미있게

잘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소심함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나츠의 성격이 주는 유쾌함은

읽는 이를 즐겁게 만드는 감초가 되고 있다.

특히 멋진 악어를 귀여운 악어로 바꿔버린

나츠의 생각은 다른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도 하고

말이다.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똑같은 누군가를 꿈꾸고, 또 다른 나의 친구들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다. 

y*******1 2007.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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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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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마음에 맞는 친구는 하나도 없을까, 이 애는 이런 점이 마음에 안들고, 저 애는 저런 점이 나쁘고...'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한참 후에야 부질없는 생각이란 걸 알았다. '어디 내 마음에 딱 드는 친구는 없을까'라며 세상에 있지도 않은 것에 대한 그리움을 품게 된다면 권해주고 싶은 동화책이다. 저학년용이지만, 친구관계뿐 아니라 남녀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될 인간관계
"친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책" 내용보기
'왜 내 마음에 맞는 친구는 하나도 없을까, 이 애는 이런 점이 마음에 안들고, 저 애는 저런 점이 나쁘고...'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한참 후에야 부질없는 생각이란 걸 알았다. '어디 내 마음에 딱 드는 친구는 없을까'라며 세상에 있지도 않은 것에 대한 그리움을 품게 된다면 권해주고 싶은 동화책이다. 저학년용이지만, 친구관계뿐 아니라 남녀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될 인간관계의 의미를 담고 있는 예쁜 동화책.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활발한 성격의 나츠와 얌전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메이는 초등학교 친구 사이다. 나츠의 끝이 없는 수다에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메이는 자기와 비슷한 친구가 있으면 참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느 날 전학온 마유라는 친구는 그런 메이의 바람을 들어주는 것처럼 얼굴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메이를 꼭 빼닮았다. 둘은 취미도 같고 말이 잘 통해 금새 친해졌다.

어느 날, 둘을 부르는 나츠의 목소리를 듣고 신나게 달리기를 하여 나츠를 따돌린다. 하지만 메이는 곧 후회하고, 자신과 너무도 똑같은 마유에게 불만이 싹트기 시작한다.

다음날 메이는 나츠가 화가 났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유쾌한 나츠는 어제 일따윈 이미 잊은지 오래다. 메이가 미술 시간에 나츠의 악어에 물감을 튀기는 실수를 했어도 나츠는 덕분에 악어가 더 재미있어졌다며 여러 색으로 악어에게 큰 점들을 만들어주며 즐거워한다.

셋은 집에 가며 하늘의 그름을 본다. 똑같은 구름을 보고 메이는 조개껍데기, 나츠는 초코 소라빵, 마유는 오카리나와 닮았다고 한다. 메이는 그제서야 나츠가 자기와 똑같지 않음을 발견하고 그동안 왜 똑같다고 생각했을까 의아해한다.

 

친구는 서로 비슷하면 잘 통해서 좋고, 딴판으로 달라도 그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여 또 좋다. 자기와 달라서 안맞는다고 생각했던 친구였지만, 사실은 달라서 좋은 점도 있었던 거다. 나와 잘 맞는 이상형을 설정부터 해놓고 찾기보다는 현실에 존재하는 서로 다르거나 비슷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의 우정을 소중하게 여겨야 함을 알려준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가 친구의 흉을 보며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을 얘기한다면, 함께 읽어보며 얘기하는 시간을 갖기에 딱 좋은 책이다.

a******2 2007.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이런친구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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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꼭 나랑 똑같은 친구가 한명쯤 있었으면,,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많은 여자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했을꺼 같아요. 따로 또 같이는 어쩌면,,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도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서 친구와의 관계가 무척 미묘하게 작용을 하더라고요. 친구랑 재미나게 놀았으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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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꼭 나랑 똑같은 친구가 한명쯤 있었으면,,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많은 여자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했을꺼 같아요.

따로 또 같이는 어쩌면,,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도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서 친구와의 관계가 무척 미묘하게 작용을 하더라고요.

친구랑 재미나게 놀았으면 우리 아이는 신이 나서 내일 유치원에 가서 놀고 싶다고 하다가도

친구랑 조금 사이가 안좋은거 같으면 아이가 풀이 죽어서 "엄마 나 그애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라고 풀죽어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친구한테 니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면 어떨까?" 했더니..

우리 아이가 신이나서 편지를 쓰고 그 다음날 그 친구의 그림을 받아와선

신나게 색칠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친구와의 관계가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아마 내년에 학교 들어가면 또 더하겠지요...

 

아침 등교길에 나츠와 메이는 같이 등교를 해요..

그런데 나츠는 어젯밤 tv에서 본 짱구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메이는 짱구 보단 오솔길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절로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요..

정말 그런 상상 저도 어린 시절 학창시절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메이가 너무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런 메이 앞에

전학생이 소개되고 그 친구를 본 메이는 마유를 보고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마유랑 친구가 되고 싶지만 자신은 먼저 이야기를 하지 못했는데

나츠가 마유랑 이야길 하게 되고 마유에게 이따 집에 갈때 같이 가자고 했다는 말에

메이는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집으로 가게 될때는 나츠는 학교에 남아 있어야 되어서

마유랑 메이가 같이 집으로 가게 되고,

자기랑 비슷한 생각까지 하는 걸 알게되고,,

다음날 오솔길로 같이 집으로 가자고 하지요.

 

그런 메이와 마유의 계획을 알리 없는 나츠,,

나츠가 집에 같이 가자고 하지만 둘이는 도망치듯 뛰게 되고

메이는 후회가 됩니다.

왜 마유가 같이가자고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그런 마음을 알아서 인지 다음날 학교에 가선 메이는 마유에게 아는척을 못하고,

나츠가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 걱정했지만,

나츠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리고 셋은 방과후 같이 집으로 가게 되지요.

 

따로 또 같이는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랍니다.

정말 있을법한 이야기 라서 그러닞 더 재미나고 그리고 고개가 끄덕여 지는 책이더라고요.

 

메이와 마유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붕어빵처럼 똑같이 생기지 않았고,

또 생각하는 것도 당연히 달랐습니다.

셋은 아마 오늘도 학교에서 집으로 오면서 하늘의 구름 모양을 다른 구름으로 생각하고 있겠죠.

셋 다 각각 다른 모습으로요..^^

h********o 2007.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타인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 줍니다
"타인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 줍니다" 내용보기
아이들이 친구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자신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친구가 자기랑 닮은 점이 많으면 좋았다가 그 친구가 자신이 바라지 않는 행동을 하면 또 싫어했다가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네요.   아이들은 자신의 맘에 드는 친구와는 친하게 지내면서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에게는 말도 안 붙이거나 오히려 따돌리려
"타인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 줍니다" 내용보기
 

  아이들이 친구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자신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친구가 자기랑 닮은 점이 많으면 좋았다가 그 친구가 자신이 바라지 않는 행동을 하면 또 싫어했다가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네요.

  아이들은 자신의 맘에 드는 친구와는 친하게 지내면서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에게는 말도 안 붙이거나 오히려 따돌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은근하게 드러내 주어서 좋습니다. 특히 예쁘고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는 친구를 보면 누구나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못 생기고 공부를 못하거나 뭔가 조금 부족한 모습이 보이는 친구에게는 함부로 대하거나 같이 놀지도 않거나 말도 안 붙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하다가 왕따를 만들게 되는 것이겠지요. 아이들에게 한 반 친구라는 것만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야함을 알려줍니다.

  메이는 자신과 외모가 닮은 마유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합니다. 마유와 친구가 되어 지내다보니 둘은 외모뿐 아니라 생각까지 비슷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굣길에 나츠가 같이 가자고 하는데 둘은 똑같이 아무런 말없이 도망치게 됩니다. 메이는 그런 자신에게 화가 나고 자신과 똑같이 행동하는 마유에게도 화가 납니다. 다음날 둘은 서먹서먹해지고 미술시간에 나츠는 어제일은 아랑곳하지 않고 메이의 실수에도 너그럽게 넘어갑니다. 그 날 셋은 같이 집에 오게 되고, 집에 오는 길에 똑같은 구름을 보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메이는 자신이 마유와 외모는 비슷하지만 생각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외모가 비슷할지라도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며,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을 무시하거나 배척해서는 안 됨을 알려줍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타인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y******u 2007.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