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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히트] 3000번째 방문 히트를 잡아라
소심쟁이님이 당첨 되셨습니다.
당첨과 거리가 뭔 내게 크레용하우스 카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선물을 받게 되었다.
<대통령 아저씨와 저녁을>
평소 '오늘의 당신의 행운의 날' 프로그램에 아르센이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축하합니다! 내일 대통령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 행사에 당첨되셨습니다."
전화에 투쿨레르씨 가족이 얼마나 놀랐겠어요.
우리 집에 대통령이 온다면 저녁 준비는 뭘 해야 하는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걱정이 되겠죠.
아빠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여 주자고 했어요.
나는 우리 가족이 평범한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네 명이나 되고 아빠, 엄마는 아이를 낳지 않았어요.
네 명의 아이들은 모두 피부색도 다르고 태어난 나라도 달라요.
모두 엄마, 아빠가 입양한 아이들이니까요.
여덟 시 정각, 대통령 내외분이 오셨다.
이 책은 대통령을 약간 풍자했다는 생각이 든다.
몇가지 예를 들면 대통령은 현관 밖에는 보지 못한 상황에서 이 집이 마음에 든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과의사를 싫어하는데 대통령은 치과의사도 좋아한단다.
아프리카도 좋아해서 아주 자주가고 친한 친구도 있다고 하는 말에 누나는 "왜
아프리카에 주는 돈을 줄이는 거예요" 라며 당찬 질문을 한다.
대통령 아저씨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다 좋아하는 것 같고 모든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바퀴벌레도 좋아하세요?
바퀴벌레는 너무 더러워! 이런, 젠장! 정말 구역질 나!
우리 집에서는 나쁜 말을 사용하면 벌로 설거지를 해야 한다.
대통령 아저씨도 예외는 아니다.
설겆이를 하고 온 대통령 아저씨는 양복과 신발이 다 젖어 있고 머리에는 거품까지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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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엄숙주의와 서열, 형식주의를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는 꿈도 못꿀 일이지요? 박근혜 대통령이 평범한 가정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설겆이까지 선의에서 한다? 역시나 <대통령 아저씨와 저녁을!>은 프랑스가 배경입니다. 한국이 아니고. 아이는 생각보다 책이 재미있다고 그자리에서 한 번 더 읽습니다. '다문화'동화책을 따로 읽히려는 부모에게 <대통령 아저씨와 저녁을!>을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더러 만약 대통령이 '우리집에서 저녁을 함께 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더욱 입체적인 독서가 가능해질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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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저씨 와 저녁을]이란 책을 보고 꿈을 꾸었는데 내가 대통령이 되어서 한 길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어떤 거지가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서 무릎을 꿇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거지가 불쌍하여 빌라에 방 1개를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회의를 하고 있는데 내 의견 과 이사장님에 의견 이 달랐는데 나를 찬성해 주는 사람이 많아서 내 의견대로 해 주셨다. 근데 내 의견으로 왜 결정 된 건지 알겠다. 거지를 도와줘서 그 은 은혜 받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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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책 정말 재미있다.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다. 소심한 듯 점잖은 아빠, 활발한 엄마, 진지한 누나, 장난꾸러기 형, 조용한 성격의 주인공 등 어찌 그리 캐릭터들이 살아있는지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통령이 케이크를 사올거라는 기대를 무너드리고 빈손으로 방문해서 아이들이 실망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좋게만 말하는 대통령은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난 00이 정말 좋아요." 라고만 말한다. 이에 반해 대통령부인은 사려 깊게 지켜보며 말을 아낀다. 대통령은 참지 못하고 "이런 젠장! 구역질 나!" 라는 예의 없는 말을 해서 벌로 설겆이를 한다. 아프리카를 좋아하지만 아프리카에 주는 기부금을 점점 줄이고, 축구광인 대통령이 공짜로 축구 경기를 본다고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상황들이 살짝 꼬집는 듯 조금 시원한 느낌은 왜인지...하지만 또 즐겁게 설겆이를 마치고 냄비 씻는게 가장 좋다는 대통령이 조금 진솔해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대통령과 많이 친해진 느낌이다. |
| 대통령이랑 저녁 식사를 하면 정말 떨릴 거 같다. 평소에 좋아하지 않았어도 꾸벅 인사를 하며 아 네네...그러고 있진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 책 속의 아이들은 다르다. 자기 고향인 아프리카에 주는 돈을 왜 줄이냐고도 묻고 축구 경기장에 대통령이 공짜로 가는 건 말도 안 된다고도 말한다. 이런 아이들의 솔질한 이야기가 이 책이 더 유쾌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런 젠장! 이란 말을 써서 벌로 설젖이를 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ㅋㅋㅋ 정말 재미있다. 우리들의 대통령은 평범한 사람들과 저녁 식사에 응하면 어떤 말을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