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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반전-플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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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나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넘쳐나는 기사들.  그 기사들을 써대는 기자들.  최근 인터넷의 기사들이 여타 기관들의 기사보다 한걸음 빨라 빠른 이슈화를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너무 과장된 기사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기사들도 많다.  그만큼 기자들이 다루는 기사가 한 시대의 흐름을 좌우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진데,  여기 <플레치>라는 책 속의 주인공 역시 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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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나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넘쳐나는 기사들.  그 기사들을 써대는 기자들.  최근 인터넷의 기사들이 여타 기관들의 기사보다 한걸음 빨라 빠른 이슈화를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너무 과장된 기사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기사들도 많다.  그만큼 기자들이 다루는 기사가 한 시대의 흐름을 좌우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진데,  여기 <플레치>라는 책 속의 주인공 역시 기자이다.  제목이 그의 이름이기도 한 플레치 기자.  과연 이 책 속에는 플레치라는 기자가 어떤 기사를, 사건을 다루었을지 궁금했다.   첫페이지부터 눈길을 끄는 두 남자의 대화. "나를 살해해 주시오." 라는 한 문장에 푹 빠져 한권을 순식간에 읽어 버렸다.

 

 

유명 언론사인 '뉴스 트리뷴'지의 민완 기자인 플레치.  그는 마약 밀매가 이루어 지고 있는 해변에서 마약의 공급책을 찾아 내기 위해 직접 마약수요자로 뛰어들어 일명 어둠의 아이들과 한패거리가 되어 해변에서 기거하며 비밀 취재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플레치를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한남자가 있었으니,  그 지역의 거부인 이 남자는 플레치에게 5만달러를 걸고 일주일후 자신을 살해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단지 건강과 거액의 보험금을 위해 타살을 바라는 그 남자.  과연, 그는 왜 플레치에게 자신을 살해해 달라는 부탁을 했을까.   플레치는 마약의 공급책을 찾기위한 비밀 취재를 함과 동시에 살해를 부탁한 남자에 대해 샅샅히 파헤치기 위한 탐문을 시작하게 된다.   그 남자와 관련된 사람들을 한사람씩 만나고, 통화를 하는 도중 묘한 의문점이 발견되고,  의문점을 하나씩 풀어가며 엄청난 계락이 숨겨진 의뢰임을 알아차린 플레치.

 

 

지금까지 나는 앨런 스탠윅에 대한 조사 중에 그의 비서, 주치의, 아버지, 아내, 장인, 그리고 오랜 대학 친구였던 보험대리인 등과 전화로, 혹은 만나서 얘기를 나눴다.  또한 나는 제삼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그의 증권 중개인의 증언도 들었다.  스탠윅의 회사 및 개인적 재정 상태에 관한 조사뿐만 아니라 그 자신과 아내의 사회활동에 대한 조사도 했다. 그에 관한 경찰 보고서도 확보했다. 나는 그가 조사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조치해 가며, 항상 다른 이름과 다른 신분을 사용해 왔다.  (174쪽)

 

"당신, 저격당했소. 그는 당신이 나라고 생각했소.  우리는 같은 골격 구조를 가졌고 당신은 머리를 탈색해서 나와같은 금발이 되었잖소." (305쪽)

 

 

다른 추리소설들 처럼 이미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인해 추리를 해 나가는 이야기는 아니다.   앞으로 일어날 살인에 관한 수수께끼가 처음부터 제시된, 그래서 그 수수께끼를 풀기위한 주인공과 독자의 추리가 읽는 재미를 잃지 않게 해 준다.   살인과 마약이라는 어두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위트 넘치는 작가의 글 솜씨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끝까지 눈을 뗄수 없었던 책 <플리처>.   그 남자가 왜 살인을 의뢰 했는지.   이야기의 중간부분 그 남자의 부인에 의해 밝혀진 플리처와 그 남자의 거의 일치하는 골격조건.  그리고 흑발인 그 남자가 플리처와 같은 금발로 탈색이 된점들을 통해 기가막힌 반전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h******1 201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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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브래드쇼보다 나은 젠.
"케리 브래드쇼보다 나은 젠." 내용보기
처음 책 겉면에 있는 '시카고판 환상의 커플'이란 말이 눈에 들어왔다. 좀 뻔한 스토리가 아닐까 했다. 된장녀가 자성하고 인간미있게 산다는 뻔한 내용. 처음 1권의 1부를 읽을 정도까지만 해도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나.. 아무리 소설 속의 주인공이라 하더라도 좀 너무 진부하거나 짜증나게 말 많고 까다롭다는 생각... 하지만 글을 읽을수록 저자의 맛깔스러운 표현에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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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겉면에 있는 '시카고판 환상의 커플'이란 말이 눈에 들어왔다.

좀 뻔한 스토리가 아닐까 했다.

된장녀가 자성하고 인간미있게 산다는 뻔한 내용.

처음 1권의 1부를 읽을 정도까지만 해도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나..

아무리 소설 속의 주인공이라 하더라도 좀 너무 진부하거나 짜증나게 말 많고 까다롭다는 생각...

하지만 글을 읽을수록 저자의 맛깔스러운 표현에 절로 웃음이 지어졌고, 그녀의 인생이 어떻게 풀려갈지~ 점점 꼬여가는 상황들이 흥미진진했다. 그녀만의 주석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다. ㅋㅋㅋ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는 그녀. 노력하는 그녀. 그래서 당당한 그녀.

 

다만.. 사회적 동물로서 좀 부족할뿐...

 

글을 읽다보니 저자와 주인공의 이름이 같다는 것을 알고 자서전적인 글임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멋진 그녀가 실제인물이라니.

그녀를 보기 위해 젠실베니아 홈피에도 가 보았다. 그리고 놀랐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네 주인공 중 한 명 정도는 될 거라는 멋진 환상의 그녀는... 사진으로 만나니 평범하게 그지없는.. 정말 통통한 모습의 평범녀였다.

그녀의 외모에 대한 당당함은 실게 겉외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일종이 충격을 받았다. 나 또한 선입견으로 주인공 젠을 바라봤던 것이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젠의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당차고 멋진 캐리도 결국 멋진 부호인 빅이 빠리로 건너와 구해준다는 일종의 신데렐라식의 아주아주 실망스러운 결말로 끝난 것에 비해 오히려 젠은 자신의 꿈을 격려해주는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진정한 꿈을 향해 나가는 모습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진부하지만 결코 진부하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

참 맘에 들었다.

 

 

간만에 너무 신나고 유쾌한 책을 읽었다.

 

 

 

 

 

 

 

 

s*****e 2007.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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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그녀가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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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당당한 젠의 모습에 나에 모습과 비교해 보면서 그 원천이 무엇인가?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그건 자신감이다.  젠은 항상 일과 생활에 있어 남을 의식한다기 보다 나를 먼저 내 보인다는 것이 조금은 적응하기 어렵지만  모든 생활에 있어 자신감이 있고 소신을 갖기 때문에 그렇게 거침없지 않았을까? 호화롭기도 거침없기도 그러면서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인 젠은 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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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당당한 젠의 모습에 나에 모습과 비교해 보면서 그 원천이 무엇인가?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그건 자신감이다.  젠은 항상 일과 생활에 있어 남을 의식한다기 보다 나를 먼저 내 보인다는 것이 조금은 적응하기 어렵지만  모든 생활에 있어 자신감이 있고 소신을 갖기 때문에 그렇게 거침없지 않았을까?

호화롭기도 거침없기도 그러면서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인 젠은 사랑도 항상 그렇게 하는 것 같다.  의외로 남과 어울릴 줄 아는 여자다.  꼭 그런 여자옆에는 다정 소심남 플레치같은 남자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 이들이 처해진 모습에서 야무지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r******0 2007.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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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그녀이지만 미워할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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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명품에만 빠져 사는 허영심 가득찬 여성들을 지칭하는 '된장녀'라는 말이 있었다..이 글을 쓴 젠도 어찌보면 그 축에 드는 여성이다..  하지만 젠은 타고난 업무 능력과 적극성으로 직장에서도 인정받는 비즈니스우먼이다. 최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살며, 일주일에 한번씩은 고급 헤어살롱에 들려 머리손질을 하고, 새구두와 새옷은 나오는 즉시 사버리는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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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명품에만 빠져 사는 허영심 가득찬 여성들을 지칭하는 '된장녀'라는 말이 있었다..이 글을 쓴 젠도 어찌보면 그 축에 드는 여성이다..

 하지만 젠은 타고난 업무 능력과 적극성으로 직장에서도 인정받는 비즈니스우먼이다. 최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살며, 일주일에 한번씩은 고급 헤어살롱에 들려 머리손질을 하고, 새구두와 새옷은 나오는 즉시 사버리는 젠. 전미 마켓 리더십상까지 받을 정도의 실적과 높은 연봉으로 정년퇴직때까지 일할거라 생각했던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를 당하게 되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애인 플레치 또한 해고를 당하게 된다.

2년여 실직기간 동안 겪게 되는 젠과 플레치의 이야기는 오히려 나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였다.. 어쩜 그런 상황속에서 그런 여유와 배짱, 아니 어찌보면 너무나 자신감이 가득찬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할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서로를 배려해주는 두사람모습. 쓸쓸함이 가득한 이 계절에 젠과 플레치의 이야기속으로 한번 들어가보기를..

 

YES마니아 : 플래티넘 m****2 2007.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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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릿 소설에도 교훈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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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선물해 줘서 읽었는데.. 이 책 진짜 재밌네요. 처음엔 주인공 젠 랭커스터 성격이 너무 안하무인에 황당해서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했는데.. 읽다보니 정도 많고, 뭐든 분명하고, 의리 있고... 알면 알수록 사랑스럽고 좋은 여자였어요. 남자친구 플레치도 너무 착하구요.   2권가서 젠이 고생하는 모습은 좀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미안하게도 그런 모습 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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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선물해 줘서 읽었는데..

이 책 진짜 재밌네요.

처음엔 주인공 젠 랭커스터 성격이

너무 안하무인에 황당해서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했는데..

읽다보니 정도 많고, 뭐든 분명하고, 의리 있고...

알면 알수록 사랑스럽고 좋은 여자였어요.

남자친구 플레치도 너무 착하구요.

 

2권가서 젠이 고생하는 모습은 좀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미안하게도 그런 모습 마저도 웃겼어요.

고생 좀 하면 어때요.

글케 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귀여운 말썽쟁이

강아지 두 마리, 그리고 항상 젠의 편인 엄마, 아빠가 있자나요.

아...맨날 싸우는 토드 오빠까지.

어떻게 보면 젠이 실직된 게 새로운 인생을 찾는데

더 좋은 일이었던 거 같아요.

 

그리구...다른 칙릿 소설 많이 읽어봤지만...

이게 작가가 겪은 실화라서 그런지

더 와닿구... 막판에 가선 가슴찡하게

감동까지 있었어요.

헤어 살롱갔을 때..미용사가 왜 오늘은 쇼핑 안했냐고

물으니까...젠이 이젠 미래를 위해 돈 아낀다고...그 말 했을 때랑

토드 오빠네 애기 봐주면서 자기도 임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했을 때...가슴이 따뜻해지면서..

젠도 이제 철 들었구나 싶던데요?

 

오랫만에 읽은 너무너무 귀엽고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칙릿 소설도 교훈은 얼마든지 있더군요!

 

j*****y 2007.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