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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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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우리 엄마의 뜨개질 솜씨는 정말 멋졌다. 반코트까지도 떠서 입혀주셨으니깐... 내기억에 엄마가 손수 떠주신 쉐타를 입고 다닌건 초등학교가 마지막인것 같다. 작아진 쉐타를 풀어서 중간에 색을 이어 넣어서 다시 짜주시던 쉐타... 그런데 중학교를 들어가서 보니깐 왜 그런옷을 입고 다니는 애은 없고 다 좋은 옷만 입고 다니던지..그래서 엄마를 졸라 메이커옷을 사입고 좋
"뜨개질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내용보기
어렸을적 우리 엄마의 뜨개질 솜씨는 정말 멋졌다. 반코트까지도 떠서 입혀주셨으니깐... 내기억에 엄마가 손수 떠주신 쉐타를 입고 다닌건 초등학교가 마지막인것 같다. 작아진 쉐타를 풀어서 중간에 색을 이어 넣어서 다시 짜주시던 쉐타... 그런데 중학교를 들어가서 보니깐 왜 그런옷을 입고 다니는 애은 없고 다 좋은 옷만 입고 다니던지..그래서 엄마를 졸라 메이커옷을 사입고 좋아라 했다.. 이제 커서 내가 결혼을 하고 보니 쉐타를 짠다는 것 하나만도 엄청나게 큰 정성이란걸 알았다. 쉐타에 대한 기억도 많다. 지금이야 기계로 돌려서 실을 사용하기 편하게 감아주지만 그시절엔 한사람은 양손목에 실을 걸고 한사람은 그걸 감고 ... 박자가 안맞으면 엉키고... 입었던 쉐타를 풀면 실이 꼬불꼬불해지고 그걸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끓여서 김을 쒜이면서 쫙 펴지게 했던 마술같은 기억들... 이책을 보는 순간 나도 도전해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내 아이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옷을 만든다는건 생각만으로도 기쁨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내 아이를 위한옷.... 결코 정성없이는 만들수 없는옷.... 꼭 도전해 보시라.. 어제도 친정엘 갔더니 코바늘로 귀마개를 앙증맞게 떠 놓으으셨다..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린다고 하시면서 하나둘씩 뜨개질을 하시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내가 보고 나서 엄마께 이책을 선물해 드렸다. 요즘은 이렇게 세련되게 뜨니깐 지금부터 연습해서 손주 여름옷 준비해두시라고... 환갑이 넘으셔서 눈도 침침하다고 하시면서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들 짜놨나 하시면서 욕심을 내는 엄마를 보면서 뜨개질만큼 사랑을 표현하기 좋은건 없다는 생각을 했다.
k****0 2003.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련된 니트들이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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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문득 들춰보곤 깜짝 놀랐어요. 손뜨개들은 대부분 색도 촌스럽고 구식인 경우가 많은데 마치 시중에서 파는 듯한 느낌의 색감과 디자인에 눈이 번쩍 띄인 거죠. 그래서 정신없이 펼쳐봤답니다. 정말 어쩌면 아기들에게 니트는 조금 더워보일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사실은 저도 서너살 때 엄마가 떠 준 여름 옷 니트를 입고 있는 사진이 있답니다. 입을 만 했던 거죠
"세련된 니트들이 맘에 들었어요" 내용보기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문득 들춰보곤 깜짝 놀랐어요. 손뜨개들은 대부분 색도 촌스럽고 구식인 경우가 많은데 마치 시중에서 파는 듯한 느낌의 색감과 디자인에 눈이 번쩍 띄인 거죠. 그래서 정신없이 펼쳐봤답니다. 정말 어쩌면 아기들에게 니트는 조금 더워보일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사실은 저도 서너살 때 엄마가 떠 준 여름 옷 니트를 입고 있는 사진이 있답니다. 입을 만 했던 거죠. 실제로 뜨면 어떨진 모르겠지만 화학사가 아닌 면사라면 촉감은 괜찮을 거 같아요. 솜씨만 있다면 시중에서 파는 메이커 기성품 못지 않게 뜰 수 있겠더군요. 물론 사진을 잘 찍어서 옷이 더 돋보이는지도 모르겠구요. 갑자기 뜨개질을 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솟구쳤답니다. 실의 색을 구할 수 있는지가 문제이겠지만 요즘은 뜨개질 거리를 파는 가게가 많지 않잖아요. 정말 멋졌어요. 아기옷도 정말 이쁘고 아빠 옷, 엄마 옷 모두 탐나더군요. 다만 아쉬운 것은 성인 옷...남성 반팔류가 많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n***i 2002.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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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아이 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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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인 취향은 테이블보나 예쁜 소품, 미니 커텐등 약간 화려하면서 로맨틱한 레이스 손뜨개를 좋아한다. 이책 소개에서 목차에 나오는 1번 파트에 마음이 쏠려 구입하게 됐는데 내가 원하는 그런책은 없는걸까? 보통의 손뜨개 책들은 겉표지부터가 7~80년대모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내가 본 책만 그런가>)이책은 우선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근데 아니다. 여름 옷으로 입을
"주로 아이 옷이네요" 내용보기
내 개인적인 취향은 테이블보나 예쁜 소품, 미니 커텐등 약간 화려하면서 로맨틱한 레이스 손뜨개를 좋아한다. 이책 소개에서 목차에 나오는 1번 파트에 마음이 쏠려 구입하게 됐는데 내가 원하는 그런책은 없는걸까? 보통의 손뜨개 책들은 겉표지부터가 7~80년대모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내가 본 책만 그런가>)이책은 우선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근데 아니다. 여름 옷으로 입을 수 있는건 아이 원피스나 탱크탑 반소매 등 몇개 안된다. 아무리 면사지만...떠놓은 걸 보니 너무 두껍단 생각이 든다. 젤루 가는 레이스 실로 떠놓아도 아이들 입히기엔 몸에 배긴다는 느낌이 드는데..하물며 여기 보여지는 실들은 모두가 답답해보인다. 어떻게 시원하게 입어야 할 여름 옷들이 이렇담 그리고 카페 커튼과 밸런슨 넘 쉽게 하려다 촌스럽고 밋밋하기까지 하다.초보자도 쉽게 할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돼 있지만, 여기 나오는 작품들이야말ㄹ로 중급이상은 돼야 한다. 모티브 뜨기도 그렇고 순전히 의류 소개가 많아 준 전문가쯤은 돼야 하지 않을런지...
y*****1 200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