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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 책 제목처럼 달콤한 내용이리라 생각했던 내용과는 달리 다소 죽음과 천국이란 어두운 주제를 어찌 이렇게 아이들 눈으로 밝게 아기자기하게도 표현 할 수 있을까 사실 이런 주제는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하는 걱정에 저 조차도 아이에게 읽혀 주기가 참 꺼렸는데 의외로 너무나 거부감이 없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주인공 토끼 요리스 와 고양이 오스카 거의 채색 없이 만화 같은 두 캐릭터가 정말 귀엽기만한데 사탕이랑 음료수를 챙겨 소풍 나온 두 친구 잔뒤 밭에 앉아 나누는 이야기들은 다소 아이들이 고민하기에는 좀 무거운 내용이 아닌가 아이들 시선으로 하늘을 닮은 파란 사탕에서 시작 되는 높디높은 하늘위에 천국이 있을까, 죽으면 가는 곳이라는데 ....네가 간다면 나도 따라 갈테야 , 죽어서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너무 넓어서 또는 서로를 몰라 볼까봐 천국엔 사탕이 있을까 ,없으면 지금처럼 또 가지고 가면 되지 등등 온갖 궁금증과 고민을 읽으면서 나도 어릴땐 저런 고민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나서 살짝 웃음이 났어요 그리고 두 꼬마 친구들의 그들 나름의 궁금증과 고민 해결 방법이 참 아이들 답고 아~ 그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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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저는 지금도 가끔 사탕을 먹습니다. 어릴 적에는 손바닥만큼이나 커다란 사탕을 들고다니며 먹는 아이들이 몹시도 부러웠던 적이 있지요. 그래서인지 제 아들에게 먹을 것을 사주는 것에 대해 관대한 편이지요. 파란색 표지에 새하얀 두 마리의 동물 친구들. 고양이와 토끼지요. 두 친구의 우정은 '사탕'을 매개체로 해서 잔잔하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정 뿐 아니라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데, 단지 죽는 다는 것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영원한 이별도 아닐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주제인듯 보입니다. 아이들이 어리다고 해서 '죽음'의 상황에 직면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 또 그 이상 소중한 누군가와 이별의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의 동화를 접하다보면 아마도 죽음에 대한 공포나 슬픔이 희석되지 않을까 하는군요. 게다가 최첨단 문화와 경제 발전과 더불어 주인공 친구들인 요리스와 오스카는 휴대폰의 문자메세지로 주고받으면서 그들만의 대화를 나눕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제법 갖고 있는 듯하니, 이렇게 동화 속에서 만나는 내용도 그리 어색하지는 않은 듯. 아니 오히려 참신한 아이디어인듯 합니다. 사탕과 토마토 주스를 갖고 공원에서 함께 만난 요리스와 오스카. 둘이 나란히 사탕을 먹으며 이야기를 합니다. "이 사탕은 꼭 하늘처럼 파랗다." "저 높은 하늘에는 뭐가 있을까?" "정말 저 하늘에 천국이 있을까?" "네가 천국에 간다면 나도 따라갈테야." 사탕을 먹다 하늘을 바라본 그 둘의 대화는 이제 천국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천국이 너무 넓어서 못 만나면 어떡하지?" "그럼 천국 입구에서 만나기로 미리 약속하면 되지 뭐." 정말 아이들다운 발상이 아닐 수 없지요. 아주 오래도록 우정을 나누고 싶어 천국에서도 꼭 만나자는 요리스와 오스카가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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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겉표지만 봐서는 내용을 짐작할 수 없는 동화책이다.
이 책은 당연지사 아이들의 책이건만 어른이 읽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어른의 시각이 아닌 아이들의 시각에서 죽음의 문제를 다뤘기 때문이다.
커다란 가방에 넣고 다니며 지하철에서나 카페에서 그냥 보고싶을때마다
슬쩍 꺼내서 펴 보고 싶은 그런 그림책..
그림 삽화도 특이하고 간결한걸 보니 그림마저도 오스카와 요리스의 대화내용을
군더더기없이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오스카와 요리스는 사탕을 좋아하는 단짝 친구인가 보다.
별 두려움도 없이 죽은 뒤에 일어날 일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두 친구를 보면서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별 저항없이 단순 경쾌하게 죽음에 대해 얘기해준다.
이 책에서처럼 죽음이 슬프지도 무섭지도 않고 또 다른 세계로 또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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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단어가 있지요. 파란 겉표지 속의 하얀색 토끼 요리스와 하얀색 고양이를 닮은 오스카가 언젠가 집에서 오랜동안 키우던 카나리아와 장수풍뎅이가 죽어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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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하나만으로도 주는 느낌이 다르다. 표지에 있는 파란색이 제목보다 먼저 눈에 띈다. 그러나 책의 내용에서 다루는 주제는 표지의 느낌이 주는 것과 좀 다르다.
이 책에서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어디에도 아이가 눈치 챌 수 있도록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죽음’이란 것을 슬쩍 던져주기만 할 뿐이다.
다소 철학적인 느낌도 든다. 그렇지만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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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이라는 제목에서 연상되는 것은? 유아동 그림책이니 아마도 사탕을 많이 먹으면 이가 썪는다든가, 친구들끼리 서로 사탕 먹으려고 싸우다 사이좋게 나눠먹는다든가.... 뭐 그런 내용일 거라고 짐작했던 게 나의 한계 -.-
친한 친구사이인 두 아이가 만나기로 약속한다. 한 명은 사탕을, 한 명을 주스를 가지고 와 이야기보따리를 풀기 시작하는데. 이 이야기는 '천국'으로 이어진다. 다소 의외의 전개였지만 그 이야기가 꽤 재미있으니, 천국에도 사탕이 있을까, 천국이 너무 넓어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두 아이의 천진난만한 대화에 슬며시 웃음이 난다.
채색을 하지 않은 검은 선만으로 그린 매우(!) 간결한 만화가 깔끔하다. 조금 심심한 느낌도 없지는 않지만 천국에 갔을 때를 상상하며 나누는 대화가 그림으로 잘 표현되었고 위트있게 그려졌다.
우연히도 [사탕]을 비롯해서 최근 '천국'과 같은 사후세계를 다룬 그림책을 몇 권 읽었는데, [사탕]은 참 세련되었다. 사탕이라는 어린 독자에게 친근한 소재로 자연스럽게 사후세계를 생각하게 만들다니. 유치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까지 보기에 아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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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것 만큼 파란 장정과 제목이 주는 느낌은 내가 마치 아이가 된 느낌이다. 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사탕이기도 하겠지만 파란색이 주는 느낌은 편안함을 기분이다.
제목처럼 아주 달콤한 향기가 날것만 같은 이야기 아주 기대에 부풀어 책장을 넘겨보지만 주제는 제목과 많이 다르게 무겁게 느껴진다. 죽음, 천국
아주 단순한 소재로 조금은 부담스러운 주제인 죽음이라는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이다. 오스카와 요리스 두 친구가 파란 사탕을 나눠먹으면서 나누는 이야기가 진지하면서도 따뜻하게 전해진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죽음이라는 다룬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는 아이들의 심리나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 책이다.
책을 펼쳐보더니 책에 밑그림만 그려져 있다고 7살딸은 색을 칠하고 싶다고 한다. 어떤게 파란색 사탕인지 어떤게 토마토 주스인지 잘 알아볼수가 없다고
그저 아인 책을 읽으면서 사탕이라는 제목만 감지할뿐 그 속에 이어지는 죽음이라는 이야기를 눈치를 못챈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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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서점에 갔다 서서 읽어버린 책. 책을 읽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시간도 별로 없고, 글을 많이 읽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선뜻 손에 들었다. 하늘색 바탕에 펜으로 그려진 그림. 무슨 내용일지 전혀 짐작도 안갔고, 책을 덮고서도...한참을 생각해야했던 내용이었다. 사실 뒤의 설명으로 '아~ 그렇구나' 했지만...
오스카와 요리스는 친구다. 이 둘은 사탕과 쥬스를 들고서, 공원으로 가기로 한다. 그 곳에서 그둘은 죽은 뒤의 세상에 대해서, 천국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 둘은 천국에서 만나기로 하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상상을 하면 이야기를 한다. 어른에게는 무겁고 어려운 이야기가 이들에게는 대화거리 중 하나일 뿐이다.
사실 나는 어렸을 적 부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있다. ㅜ.ㅜ) 무엇보다 두려운 건 아무것도 못 느낀다는 것. 두번째로 두려운건...설사 죽음뒤의 삶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이 생을 기억 못할거라는 거.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들, 친구들, 선생님들. 모두 잊게 될 것 같았다. 사실, 잊고 싶은 기억도 많지만, 우리는 항상 행복한 기억을 더 많이 갖고 있으니. 너무 안타깝고 무서웠다. 그런데, 20분만에 읽은 이 책은 내게 너무 간단하게 말했다.
만일 우리가 천국에서 만나도 서로를 알아볼 수 없다면... 그럼 그 때 다시 친구 삼지 뭐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구가 된 다음 같이 사탕을 먹는거야.
정답이었다. 다시 가서 요리스와 오스카처럼 만날 약속을 하고, 서로 못 알아본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처음부터 사랑하면 되는 거였다. 뭐가 그리 두렵고 어려웠는지.
긴 글보다는 오히려 짧은 글과 그림이 더 명확한 생각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사탕'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단순명료한 답을 알려준다. 왠지 답답하고, 멍했던 가운데 한줄기 바람을 느낀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