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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노라 사이크를 보고 난뒤의 느낌은 볼만한 액션스릴러영화를 보고 나온 것과 같았다는 것이다. 초자연적인 소재가 더해진걸루.
도리어 그런 특성때문에 일본에서 건너온 라이트노벨이라는 양식에 너무 물든 국내의 어린 연령의 장르소설팬들은
어찌어찌 자기가 본 것과 비슷한 일례를 들어 작품의 느낌을 표현하려 들려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새로운 것은 항상 받아들이는데 산고를 겪기 마련이 아닐까. 그만큼 이 작품은 개성을 느끼게 한다. 오락소설로서 이 작품은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지 않다.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액션장면과 소년과 소녀의 애잔한 러브스토리. 음모론과 미국 뒷세계가 연관된 현대스릴러를 가미한데다 상세한 배경묘사와 잘 짜여진 설정, 그리고 이걸 탄탄히 뒷받침하는 작가의 날카로운 고증도 더해져있고, 적절한 기승전결과 반전을 가지고 있다. 이런점에서 이 작품은 액션스릴러영화적이고 미드라마적인 색채가 보인다고 하겠다. 게다가 상당히 많은 소재를 하나로 아울러 작품속에 살려놓은 작가의 솜씨는 놀랍다. 밀리터리, SF, 오컬트, 신화, 익스트림 스포츠, 크라브마가나 시스테마같은 군사무술, 자칫하면 충돌해서 수습도 못할 수많은 소재를 이렇게 잘 그러모아 구사한 소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러한 장점이 작가의 뛰어난 액션묘사에 더해 박력있는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캐릭터들의 매력 또한 그 긴 페이지 쏟아서 읽는 사람이 매력을 느낄수있도록 살려나가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캐릭터에 파고들만한 충분이 깊숙한 매력이 있다. 적어도 잘 팔리는 기호로만 짜맞춘 매력을 가진 캐릭터는 아니다. 물론 애써서 분류하겠다면 못할것도 없겠다만. 꼭 그렇게 츤데레인가같은걸로 분류하고 싶을까? 전면에 대놓고 나온 성격과 뭐 먹는거 좋아하는거로만 개성을 살리는게 다는 아니라는거다. 그런건 질리게 봤다. 이 작품은 라이트노벨치고는 기호모음 캐릭터보다 살아있는듯한 현실적인 디테일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다. 하지만 이 작가의 치밀함은 되려 독이 되기도 하는데, 때때로 등장하는 전문용어나 디테일한 묘사가 어떤 독자에게는 벽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 작품의 호오는 여기서 갈린다고 본다. 본래 전문성이 자주 드러나는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나로선 재밌게 읽었다만... 이게 실재로 드라마나 영화였다면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겠다. 내보기로는 적당한 미국 드라마 각본으로 써도 좋을 정도로 고증과 짜임새에 충실하니까. 하지만 이건 문자로 된 소설이다. 안타깝게도 삽입된 일러스트가 뒷받침을 다하기에도 역부족이다. 영상정보와 달리 소설은 문자 하나씩에 독자가 신경쓰게 마련이므로, 이렇게 다양한 소재를 소화해낸 작품은 전문성이나 용어의 벽이 느껴지는 건 어쩔도리가 없을 것이다. 단점인건 분명한데 사실 그딴거 몰라도 모르는건 적당히 넘겨가며 읽으려면 못읽을정도로 어려운 작품도 아니긴 하다. CSI같은건 전문용어 다 이해하면서 보던가? 라이트노벨의 정의만 교과서처럼 따지기 이전에 장르소설의 다양성이 뭔가를 생각해보자. 판타지 소설의 틀에 벗어나 이제는 일본 라이트노벨의 틀에 박히랴? 일본 라이트노벨과는 뭔가 다른게 필요하다메? 국내산 라이트 노벨이 만들어진 이유가 비록 형식을 빌린것일지언정, 일본거 마냥 따라하기 위해서는 아닐 것이다. 1권에서 작품전체세계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내놓지 않는것도 라이트노벨 독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긴 하다. 작가가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다. 1권 마지막이 담백한 완결성을 가졌으면서도 많은 의문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과 짜증내는 사람도 보였다. 나처럼 담담히 다음권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겠지. 확실히 그렇게 라이트한 맛은 적다. 이건 쉽게 읽고 버리기보단 음미하면서 보는 소설이다.
그만큼 근본은 확실한 오락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 멋진 조각상처럼 되어있는 작품이다. 그 점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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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얘기했던 무기에대한 상세한 설명 때문에 처음엔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지만, 무기의 대한 자세한 설명이 독이 되는것 같진않던데요. 오히려 더욱 세세하게 상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느낌이었습니다. 2권이 빨리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뭔가 미스테리한점이 남아서 , 끝까지 보고싶은 느낌을 주는 소설입니다.
캐릭터성도한 좋은 것 같고 히로인의 신비함? 정말신비한 느낌이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굳입니다.
2권 빨리 나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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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송성준 작가의 대표작이라는 검은 가시나무광대는 본적이 없지만,. 그건 눈의 착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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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덕후가 폭주하면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소설 이란 말은 농담입니다. ;ㅅ; 전 송성준 작가님의 전 작인 검가광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작가분의 작품으론 이 안사(-_-)가 처음이었죠. 그래서 뭐 별 기대감이나 그런 거 없이 봤습니다만, 일단은 2권이 기다려진다. 라는게 마지막 느낌입니다. 원체 보이밋걸 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뜬금없다 생각하는 나이프 파이팅 장면도 취향이라 잘 읽혔고 말이죠. 단지 좀 더 가지치기를 해서 다이어트 좀 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아 근데 순일 이거 촘 퀴엽네요. 이런 마초스탈 딱 내 스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