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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소설을 먼저 접하고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게 되는데 정령의 수호자는 어찌 알게 된 루트로 아주 오래 전 한국어 더빙으로 입혀진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게 되었고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만나 혹시나. 검색해 보니 소설이 원작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바로 전권 을 구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호자 시리즈의 시작인 정령의 수호자. 신선하고 아름답고 아주 몰입감 있는. 제대로 된 판타지 소설입니다. 남자 일색인 판타지 세계에 단창을 들고 등장한 바르사. 그 멋진 주인공 덕분에 멋진 세계로의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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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주인공인 판타지 작품을 말할 때 가장 먼저 언급이 되는 작가인 우에하시 나호코. 그리고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를 언급함에 있어 정령의 수호자를 위시한 수호자 시리즈는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연관검색어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그중에서 1996년에 발표되었던 정령의 수호자는 이 작품의 성공으로 수호자 시리즈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기에 지금의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와 수호자 시리즈를 있게 한 작품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수호자 시리즈의 명성을 익히 들어왔지만 혹여나 완결까지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일말의 불안감 때문에 그동안 이 작품을 시작하지 않고 있었는데, 드디어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정령의 수호자만 놓고 보자면 시리즈의 첫 작품이라 그런지 아직은 챠그무의 성장에 초점에 맞추어진 느낌이 강하긴 한데 그렇기에 후속작인 어둠의 수호자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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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존 출판사에서 출간한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님의 정령의 수호자 리뷰입니다. 읽기 전부터 좋은 평을 많이 들어 상당한 기대치를 가지고 읽었는데 역시 유명세에는 이유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일단 판타지 소설에서 30대 여성 주인공이 흔치 않아서 신선했어요. 특히 여성 보호자 호위무사와 어린 남자아이의 조합은 흔히 등장하는 무력을 갖춘 남성 보호자와 어린 여자아이의 구도를 뒤집은 것 같아 새로웠구요. 세계관도 생각을 많이 하고 구축한 티가 여기저기 돋보여서 좋았습니다. 작가가 인류학자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디테일이 상당히 촘촘하고 마치 어딘가 그런 세상이 있을 법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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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7/10
트위터였나 어디에서 알을 품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 황자와, 강한 연상 여주의 모험담이라길래 조금은 로맨스삘을 기대하고 구매했던 작품입니다. 나이많은 여주인공과 어린 소년 조합 좋아합니다. 소년이 커서 홀라당 연상녀 잡아먹으면 그야말로 미슐랭 3성이고요..
판타지 설정이 매우 흥미롭고 두 사람의 모험담도 재미있습니다. 십이국기 시리즈 좋아하시면 이것도 재미있게 보실 거 같아요. 장편 시리즈의 1권 시점에서 두 사람의 나이차도 있고 일단 남주가 어려서 로맨스의 ㄹ 도 없고요, 궁금해서 뒷권들도 줄거리를 찾아봤는데 내용은 재밌어 보였으나 로맨스 요소는 제로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현대물이 아니고, 유행하는 소재의 작품이 아니라 그런건지 꽤 오래전에 출간된 책이었지만 올드하단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단, 내용 자체는 만족스러웠지만 분량 대비 가격이 좀 비싼 거 같아요. 딱 권당 4천원이었으면 나머지도 사봤을거 같은데.. 일단은 1권에서 스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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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지브리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나 세계관 이미지같은게 생각났습니다. 환상적이면서도 자연적인 느낌의 판타지네요 주인공이 30대 여자 호위무사인것도 신선하고, 생전 처음 보고듣는 기묘한 느낌의 언어들로 흔하지 않고 좀 더 생소한 판타지를 접하는 느낌입니다. 읽는 것도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요. 한가지 아쉬운건 좀 변색된 책이란것.. 소장용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제 책장에 꽂히는건 문제가 없지만 중고로 되팔면 최상은 아니고 상쯤 되는듯한 미묘함.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봤지만 처음부터 랩핑이 없는 책인것 같고 종이부터가 좀 저렴한 느낌이라서 페이지의 단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우둘투둘해서 고급스러운 맛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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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 시리즈라고 해서 어떤 이야기인가 했는데, 뜻밖에도 주인공이 여자! 요즘의 대세인 걸크러쉬인가~하고 뭔가 흡족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는데, 초반부터 사건이 급진전이 되어서 매우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여주인공도 그렇고, 판타지이지만 어딘가 동양적인 느낌이 가득이라 이국적인 느낌이 좋은 글을 오랜만에 읽는 구나 싶었습니다. 요즘 한국의 판타지들은 너무 게임현대적이라, 이런 이국적인 느낌의 진짜 판타지라는 기분을 들게 하지 않거든요. 무척 그리운 기분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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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영화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르이다. 그러나 판타지 소설은 무협 소설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우면서 왠지 남성들의 손에 들려있는 것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나는 학창시절 판타지 장르의 책은 단 한 권도 읽어보지 못했다. 심지어 그런 장르가 무엇인지도 몰랐다. 대학시절 해리포터가 큰 인기를 끌 때에도 톨킨이니 롤링이니 하는 작가는 나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비현실적인 인물들이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사건들은 전혀 나의 흥미를 끌지 못했다. 이 책이 판타지계의 고전이라면 나는 앞으로도 쭉 판타지 소설을 찾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그 만큼 이 책은 판타지라는 장르에 대해서 내가 갖고 있는 편견을 없애줄 만큼 흥미롭고 개연성 높은 인물들과 사건들이 가득하다. 만약에 당신이 여성이라면, 그리고 왜 환타지 소설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지 궁금하다면 한 번쯤 책장을 넘겨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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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의 캐릭터 설정 역시 소설의 짜임새를 높인다. 무술 실력은 물론 판단력과 상황 대처 능력, 배려심과 인간미까지,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주인공 바르사. 거칠고 매정한 듯하지만 정의로운 할머니의 주술사 토로가이, 바르사의 소꿉친구이자 토로가이 아래서 주술사 수련을 하는 약초사 탄다. 그리고 자기의 운명을 저주하면서도 씩씩하게 성장하는 챠그무까지. 서른 살인 주인공 바르사가 열한 살 소년 챠그무를 처음 만나면서 제1권 『정령의 수호자』가 시작되는데, 이 모험담은 마지막 편인 『하늘과 땅의 수호자』에서 챠그무가 18세 청년이 되면서 마무리된다. 매력 넘치는 인물들이 제각기 사연을 가지고 입체적으로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어른들의 순애보는 물론, 소년 소녀의 성장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각 권마다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인물 각각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게 그려져, 단순한 무용담에 그치지 않고 한층 내공 있는 깊이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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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시 나호코 저/김옥희 역 "정령의 수호자". 스포가 있는 "꿈의 수호자"를 먼저 읽는 바람에 흥미나 재미가 좀 반감됨. 20대 후반의 여자를 중년이라 칭하는 건 아무리 판타지물이래도 너무한거 아님? . 여주인공 바르사는 여러면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는 분명. 두 세계가 겹쳐 공존하는 설정은 새롭고도 신선함. 여전에 공간을 가르고 다른 세계로 넘어간다는 아주 신박한 세계관에 놀랐던 기억이... 그래도 반지의 제왕과 비교하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