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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시집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집은 이미 가지고 있었지만, 초판본 표지로 된 책은 처음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윤동주가 직접 발표하려 했던 19편의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경성에 있는 친구 강처중에게 편지로 보냈던 5편의 시, 그리고 윤동주 가족들이 보관해온 원고에서 발췌한 23편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이자 고종사촌 형 송몽규의 시가 함께 실려 있습니다. 시가 적혀 있던 원고 혹은 편지 그대로의 언어. 현대의 언어가 아닌 시 본래의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시마다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삶의 기록 같은 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며 슬프고도 아름다웠던 청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이 시들을 필사해보진 못했으나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써보고 싶습니다. 감히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내 마음에 새기듯 적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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