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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Visual Basic.net 이 Visual Basic 6.0의 다음 버전이라는 말도 있고,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 언어라는 말도 들리곤 했습니다. 학원에서 Gw-basic을 배우고, Fortran을 배우고, Cobol을 배우고 그러면서 프로그램 세계에 들어갔습니다. 전문대학을 그 덕분에 들어가고 회사를 들어갈 때에도 전자과에 맞지 않게 소프트웨어부서로 발령을 받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MS-Cobol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실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힘들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재미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도스 프로그램에서 우연치 않게 원도우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상사가 가져다 놓은 Visual Basic 3.0 ! 새로운 세상 : 그것이 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맡기는데 제가 Visual Basic으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을 했을 정도로 그 때에는 Visual Basic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그로부터 3.0, 4.0, 5.0, 그리고 6.0 까지. Visual Basic의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좀 우습네요. 산증인이라니!) Visual Basic에 관련된 책은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도서관을 만들 정도로 사들이고 보고 또 책에 있는 예제를 실행해 보면서 익히고 또 익혔습니다. 회사에서 : 프로그램 업무가 몰려들 때에는 한꺼번에 몰려들지만 업무가 없을 때에는 한가한 것이 저의 회사 생활이었습니다. 그런 때에는 뭐라고 해야 했습니다. 그 때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가 눈에 보였습니다. 그것이 Visual Basic.net 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퇴근시간에 이 책을 보면서 전철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Visual Basic.net은 그렇게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못 보던 툴, 듣지 못했던 개념들이 조금씩은 있어서 그런 것들을 자신의 몸에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실제업무에 적용하면서 익히면 나을 것 같아서 쉬운 업무부터 하나씩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더군요.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Serial 통신을 하여 바코드를 인쇄하는 프로그램이라 Serial 통신을 하는 툴이 있어야 했습니다. 사실 Visual Basic에는 있는데 Visual Basic.net에는 그 Serial 통신을 담당하는 녀석이 없어졌더군요. 처음에는 이곳저곳 알아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에도 없더군요. 나중에야 그런 툴(기본 툴에는 없어서)을 구해서 프로그램을 완성했지만 시간이 많이 잡아먹고 난 후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기본 내용을 익히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원도우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 동안 이벤트에 대한 개념도 별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는 이벤트나 기타 원도우 프로그램에 필요한 객체지향 개념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첫 느낌 : Visual Basic.net의 화면을 처음 띄었을 때 많이 놀랐습니다. Visual Basic과는 완전히 달랐으니. 실행을 하고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이것 익히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Serial 통신 툴만 빼고는 다른 것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새로 나온 Control도 너무나 좋게 보였습니다. 한 눈에 갔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 : 특히나 놀라웠던 것은 프레임워크 개념과 에러 처리 방식이었습니다. 에러 처리구문은 Try 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노력하다, 힘쓰다, 도전해 보다’라는 말을 가진 Try. 저는 이 에러처리 구문을 자주 썼습니다. 프로그램을 작동하다보면 오류가 나는데 오류를 방지해주어 프로그램이 갑자기 죽는 것을 막아주니까요. 은근히 이런 장치들이 프로그램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그래서 Try라는 말을 오류구문으로 사용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지 않고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도전해 보겠다고 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제 인생의 도전(Try)을 Visual Basic.net로 다시 시도해 볼까 합니다. |
| 이 책은 예제 중심으로 된 책이다. 이 책의 예제를 따라하다보면 어느정도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생길 듯하다. 쉽게 진행하고 있으며 각각의 예제마다 실제 사진이 실려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따라하기 쉬울듯.. 책 뒤에 고급이라도 표시되어 있지만 중급이 보아도 충분할듯하다.. 초급도 어느정도는.. 단, 단점이라면 비주얼 베이직 닷넷은 데이터베이스와의 연동을 가장 중요시 하는데 이 부분이 너무 부족한듯하다. 그리고 각각의 소스에대한 주석이 부족한듯. 이 소스가 어째서 여기에 쓰였는지...무슨역활을 하는지 등을 좀 더 상세히 설명했더라면 더 좋은 책이 될듯... 이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 하기 무척좋은 책인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