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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작가의 박스오피스 경제학은 박스오피스에 간 경제학자, 문화산업의 블랙박스를 열다라고 하는 이 책의 소개글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처럼 문화산업 전반을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저자가 과거에 연재했던 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각 챕터의 길이가 다소 짧다는 점이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대중문화와 경제학의 조합이라고 하는 흥미로운 구성을 통하여 박스오피스 경제학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무언가를 구현해 내었다는 부분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인 동시에, 그간의 관점들과는 전혀 다른 견해를 선보이는 저자의 이야기 또한 너무나도 흥미로웠다 보니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 모두 정말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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