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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 년 동안 과학책을 대여섯 권을 보았는데 그 중에서 제일 유익했다.그리고 과학자가 쓴 책치고는 드물게 쉬웠다.그림,사진 없이 글만 가지고 이 정도로 전달하는게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요약집 같은 느낌이 들어 나처럼 문과출신에게는 더욱 유익했다. 양자역학,평행우주 라는 주제만 가지고도 한 권의 책을 만들어내곤 하는데 시험에 대비한 요약집처럼 몇 페이지로 압축설명하는게 마음에 들었다. 나 역시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던 양자역학의 측정불가,다원우주 원리 등에 대하여 약간 체계를 잡은 것 같다.
훌륭한 물리학 입문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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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광의한 의미를 정의하는것에서 시작해서 현대 물리학과 우주에 관한 연구를 일목요연하게 상세히 기술한다. 전반적인 책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초심자들도 쉽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다만 논증의 범위나 방식에 있어 현실적이지 않은, 즉 가설이라 할 수 있는 영역의 것들이 논리적 독서를 방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철학과 신학, 물리학 등의 학문은 어느정도의 인식론적 비약과 목적론적인 방향의 집필이 불가피함을 충분히 인지한다면, 이런 책의 존재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 일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