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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보자마자 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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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먼저 연재되었다고 하던데, 저는 얼마전에 서점에서 처음 보게됬었습니다. 근데 보자마자 책표지부터 도로시밴드라는 제목에 오즈의마법사 패러디 구성까지 너무 맘에 들더군요. 물론 가장 와닿았던건 눈길을 빼앗는 그림이었죠, 근데 포장을 뜯어볼수가없어서 어떤 책인가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괜찮은 책인거 같더라구요. 주저없이 3권모두 구입했죠. 생각만큼 그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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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먼저 연재되었다고 하던데, 저는 얼마전에 서점에서 처음 보게됬었습니다. 근데 보자마자 책표지부터 도로시밴드라는 제목에 오즈의마법사 패러디 구성까지 너무 맘에 들더군요. 물론 가장 와닿았던건 눈길을 빼앗는 그림이었죠, 근데 포장을 뜯어볼수가없어서 어떤 책인가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괜찮은 책인거 같더라구요. 주저없이 3권모두 구입했죠. 생각만큼 그림도 너무 맘에 들고 내용까지 너무 좋았어요. 이제 처음 사서 아직 다 보진 못했지만, 책속에 빠져서 금새 다 보고 어느새 또 보고 있을것만 같아요~
y*****a 2008.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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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밴드와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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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책을 접했다.그것도 음악을 다룬 만화책내가 제일 잘 모르는 분야 중의 하나가 음악이며 제일 알고 싶은 분야중의 하나도 음악이다.그래서인지 이 만화책, 꽤나 궁금하다. 도로시밴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도로시하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그 도로시가 떠오른다.맞다. 바로 그 도로시다.이 책은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패러디 만화라고 한다.회오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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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책을 접했다.
그것도 음악을 다룬 만화책
내가 제일 잘 모르는 분야 중의 하나가 음악이며 제일 알고 싶은 분야중의 하나도 음악이다.
그래서인지 이 만화책, 꽤나 궁금하다.
 

도로시밴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도로시하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그 도로시가 떠오른다.
맞다. 바로 그 도로시다.
이 책은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패러디 만화라고 한다.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오즈의 나라로 가게 된 도로시 이야기, 아마 다들 잘 알 것이다. 도로시가 오즈의 나라에서 모험을 떠나는 그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대체 어떻게 패러디를 했을까 ?

역시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그대로 차용했다.
그런데 꽤 기발하게 잘 설정했다.
뇌가 없어 지혜를 가지고 싶어했던 허수아비는 뇌가 없어서 곡을 암기하지 못하는 애드리브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심장이 없었던 강철 나무꾼은 정확한 리듬은 타지만 감정이 없는 캐릭터로 용기가 없었던 사자는 역시 소심남으로 엄청난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무대공포증을 가졌다.
그리고 도로시는 밴드의 보컬로서 그리고 원작에는 없지만 도로시의 남자 친구와 탱고까지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리고 이들의 얽히고 얽힌 깊은 관계를 알다보면 이 캐릭터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 나오는 도로시가 부르는  락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며 어깨까지 들썩여진다.  나도 막 그렇게 미친듯이 노래 부르고 싶기까지 하다.
이제껏 보아왔던 만화책의 그림이랑  다른 연필화가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보면볼수록 그림이 마음에 든다.

"우린 알고 있다.
여행이란 언젠가는 돌아간다는 것을 
하지만 우린 끝을 알면서도 늘 그 순간을 아쉬워하며 다음 여행은 다를 것이라는 기대속에 끊임없이 여행을 되풀이한다.
일상이라는 여행을...
뭐...그것도 나쁘지는 않아. "

나도 도로시밴드와 함께 먼 여행을 다녀온 듯하다.
역시나 여행의 끝은 아쉽지만 그 여행이 즐거웠고 의미도 있었으며 도로시밴드가 우리에게 보여준 그 즐거움만으로도 행복했다. 
YES마니아 : 골드 o****o 2008.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자! 도로시 밴드!! 까리 까리 아주까리
"가자! 도로시 밴드!! 까리 까리 아주까리" 내용보기
다음에서 연재됐던 도로시 밴드. 그러나 난 한번도 못 봤다. 아마 이거 나올 때 강도하님의 만화와 강풀님의 만화에 열광하고 있었던 것같은데...요즘은 인터넷을 이용, 숨은 고수들이 속세로 나와 줘서 참 좋다.그들은 기존의 작화기법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작화와 스토리로 쉽게 이야기하고 오래가는 여운을 장점으로 또 주변에서 내가 혹은 내 친구가 상상하고 바라던 바를 그려 내기
"가자! 도로시 밴드!! 까리 까리 아주까리" 내용보기
다음에서 연재됐던 도로시 밴드.
그러나 난 한번도 못 봤다. 아마 이거 나올 때 강도하님의 만화와 강풀님의 만화에 열광하고 있었던 것같은데...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 숨은 고수들이 속세로 나와 줘서 참 좋다.
그들은 기존의 작화기법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작화와 스토리로 쉽게 이야기하고 오래가는 여운을 장점으로 또 주변에서 내가 혹은 내 친구가 상상하고 바라던 바를 그려 내기 때문에 더 친근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오랫동안 외길을 걸어 온 1세대 만화작가들을 제외하고는 신난다~재미난다라고 열광하는 대부분의 만화가 그 플롯을 일본만화를 습작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일본만화를 보고 자랐기 때문일까?
기승전결 및 작화부분에서 종종 튀어 나오는 제스처까지 모두 다 말이다. 
예를 들자면, 고양이를 특별한 키워드로 사용하는 건 일본만화쪽의 특유의 장치이다. 실제로 우리 나라는 고양이를 옛날부터 꺼림칙하게 생각해 왔었고, 세대의 변천에 따른 인식의 전환을 갖게 돼서 최근에는 복을 준다던가, 특별한 무언가를 연결해 주는 보다 친근하고 판타스틱한 존재가 됐다. 도로시밴드에서도 도로시의 성장키워드를 부여해 준 것은 탱고라는 고양이.
또 하나를 꼽자면, 에피소드의 전환을 위해 종종 사용되는 폭력.
이를테면 도로시는 에피소드의 시작과 끝을 십자꺽기 혹은 암바로 장식하고 한다. 이런 것도 일본문화 특유의 것이다. 일본프로그램을 종종 보면 나오는 거, 뒤통수 후리기. 가수 보아도 일본 모 프로그램에 나가서 뒤통수 확실히 후려 맞는 걸 보고, 도대체 일본인들의 저 문화는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어이없는 문화가 장난처럼 스며들어서 이젠 일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씁슬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우리 만화문화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일본만화를 수용해 버린 결과니까 자업자득이겠지.

만화계의 사정은 이만 접어 두고 도로시밴드를 살펴 보자.
주인공을 두고 너무 서론만 길어졌다.
일단 연필터치를 그대로 살린 점은 기존 만화에 대한 승부점이라고 볼 수 있다.  내용전개 자체는 그다지 신선할 것은 없고, 음악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은 이미 천계영님이 있으므로 이것 역시 승부처라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사소함을 접어 두면 그래, 상당히 재미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도로시가 부르는 노래였다.
목욕하다가 혹은 기분 좋은 일이 생겼거나 그럴 때 노래를 부른다.
기존 가요도 부르겠지만, 부르다 보면 개사를 하게 되고 개사를 하다 보면 내 노래가 흘러 나오기 시작한다.
나는 주로 공부할 때 많이 부르는데, 틀림없이 처음 시작은 태진아씨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였는데, 한 소절 한 소절 술술 넘어가나 싶더니만 어느새 보면 송대관씨의 노래가 겹치고 뽕짝해서 부르다 보니 성인가요 일명 트롯에서 이미 락으로 헤비메탈로 장르이탈은 기본이다. 결국엔 국적 불명에 작사 작곡 스바루로 누가 봐도 당최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노래가 공부방 가득 넘쳐 흐른다.
그래도 남의 노래를 부를 때 보다 내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면 더 흥이 나기 시작하는데 뭐 어떠랴..

까리 까리 아주까리 말죽거리 보도블럭...
버스 손잡이에 누가 껌 붙여 났냐~

그래 그래, 생활에서 오는 소재라는 게 이런 거겠지. 우훗~
또 하나, 도로시 밴드를 만나고 생각났던 건, 가수 보아였다.
정확히는 가수 보아가 찍은 광고였다.
' 말하라. 놀아라. 사랑하라'
어때 똑같지 않은가?
도로시가 이쪽 저쪽 여행하면서 얻은 건 도로시 자신의 경험과 성장 뿐만 아니라, 괴사된 사람들 본인만의 음색의 음악과 자유, 소망에 대한 것을 다시금 확~불 싸지르는 역학을 하고 있지 않은가.
서로를 향해 말하고, 신나게 손 잡고 어린애마냥 놀아제끼고, 그리고 아끼지 말고 사랑하라는 그 광고가 현실판 도로시밴드라고 오버랩됐다

오늘 우리 놀러갈까?
도로시밴드의 까리 까리 아주까리 말죽거리 보도 블럭!!
s*****u 2008.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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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밴드
"도로시밴드 " 내용보기
도로시밴드 재밌다.. ^^일반 펜처리로 된 그림이 아니고 연필체의 그림이라미완성된 만화책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지만 금새익숙해지고 연필이 주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 특히 남쪽마녀에게서 그 느낌이 잘 묻어나나 했는데현실에선 엄마였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오즈의 마법사란 동화스토리에 잘 녹여낸듯하다. 스토리뿐아니라 캐릭터가 주는 재미도 좋다. 특히나
"도로시밴드 " 내용보기
도로시밴드

재밌다.. ^^
일반 펜처리로 된 그림이 아니고 연필체의 그림이라
미완성된 만화책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지만 금새
익숙해지고 연필이 주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
특히 남쪽마녀에게서 그 느낌이 잘 묻어나나 했는데
현실에선 엄마였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오즈의 마법사란 동화스토리에
잘 녹여낸듯하다.
스토리뿐아니라 캐릭터가 주는 재미도 좋다.
특히나 고양이 탱고. 평범한 재능은 뛰어난데 정작
밴드에 필요한 음악적 재능은 없다니..
또 아무렇게나 지껄여대는 아주까리어쩌고 하는 대사들,
또 현실적으로 밥먹고 화장실가고 하는 얘기를
대사에 마구 넣어버리는 걸 보면서 이쁜사랑이야기 혹은
너무 슬픈 이별이야기라고만 도배되어있는 가요계를
비꼬는건가 하는 생각도 살짝 해봤다.
오즈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지만 결국엔 떠나게 되고
일어났을땐 그게 다 꿈같고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
펼쳐지지만 아주 특별한 경험은 일상 어딘가에
떨어져서 발견되길 기다리는 동전같은거라는
고양이의 말에 여운에 남는다.
보통 꿈 혹은 환상같은걸 생각할때 오로라같은 영롱한
빛을 생각하고 현실은 무채색같다고 생각하지만
이 만화에선 도로시가 경험한 환상세계는 흑백으로
깨어난 현실은 색을 입혀 표현하고 있다.
현실속에서 얼마든지 꿈과 환상을 찾을수 있다는것을
말해주는걸까..

b*******2 200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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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밴드 만의 매력속에 풍덩..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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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도로시 밴드를 만났습니다."아.. 상쾌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이였을까요?바로, 도로시 밴드가 주는 경쾌함이 저에게 힘을 주었기 때문입니다.저는 도로시 밴드를 이렇게 책으로 만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그 이유는 다음에서 만날 수 있는 만화였기 때문이지요.하지만, 이제라도 만나서 참 반가웠습니다.마치 우리들의 지친삶의 활력소 같다고나 할까요?도
"도로시 밴드 만의 매력속에 풍덩..빠졌습니다." 내용보기

저는 오늘 도로시 밴드를 만났습니다.
"아.. 상쾌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였을까요?
바로, 도로시 밴드가 주는 경쾌함이 저에게 힘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도로시 밴드를 이렇게 책으로 만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에서 만날 수 있는 만화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제라도 만나서 참 반가웠습니다.
마치 우리들의 지친삶의 활력소 같다고나 할까요?
도로시밴드의 전달해주는 재미와 꿈을 위해 노력하는 5명과 1명의
고양이에게서 느낄 수 있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빨려들듯한 탄탄한 스토리 또한 참 재미난 책이로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도로시 밴드는 어릴적 내가 좋아했던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케 했고,
또 그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책 속 주인공을 소개하는 작가의 재미난 소개 방법도
책 속 재미를 상상하게 만들었어요.
어떻게 소개가 되었냐고요? ^^
한가지 예를 들면 주인공인 도로시 소개에
도로시(vocal) 주인공.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라고 소개되어 있답니다.
진짜 재미나지요?
책 속 제목이 도로시밴드라서 도로시가 주인공이겠지..싶다가
작가의 소개로 도로시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나오는 등장인물 소개를 잠깐 해볼까요?
토토 - 도로시의 남자 친구이자 송 라이터, 기타를 치는 연주자 입니다.
허수아비 - 뇌가 없어 곡을 암기 하지 못하지만 에드리브의 달인 이고요.
탱고 - 고양이랍니다. 음악 때고 못하는게 없는 캐릭터,,입니다.
강철나무꾼 - 감정이 없어요.
사자 - 무술 실력은 띄어나지만 무대위에선 작아지는 소신남이에요.
이렇게 도로시 밴드를 소개해봅니다.
도로시가 남자친구랑 우연히 가게된,, 곳에서 밴드를 결성하게 되고,
차차 한사람씩 늘어나면서 5명의 보컬이 만들어 지고,
탱고와 함께 같이 여행을 하게 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즈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저는 오랜만에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났어요.
재가 읽는 만화중에 일본만화가 있는데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는데 오늘 우연히 우리 아이 친구집에서 봤습니다.
일본만화였지만, 탄탄한 스토리 때문에 아니면 만화로 먼저 읽어봐서인지
어찌나 재미있게 보았는지요..

도로시밴드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나이를 보니 저보다 젊더라고요.
젊은 상상력이여서 일까요?
책을 읽는 내내 참 재미가 있었고, 뒷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사실,, 이 책이 3권으로 나올때 만나서 참 행복하다..싶을 정도였으니까요.

마치,, 꿈 속 여행을 한듯한, 마치 내가 도로시밴드랑 함께 노래를 억압하는
서쪽나라의 음치 대마왕을 나도 같이 물리친듯한,, 음악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되살리고, 살아갈 힘을 준 그 도로시밴드의 일원이 된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읽었답니다…

h********o 200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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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얼흥얼...도로시 밴드의 노래가 듣고 싶다.
"흥얼흥얼...도로시 밴드의 노래가 듣고 싶다." 내용보기
"까리까리 아주까리 말죽거리 보도블럭 껌딱지같은 기분이지!" 도로시 밴드의 보컬인 도로시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다. 도로시가 "버스 손잡이에 누가 껌딱지 붙여놨냐!"고 목청껏 소리지르는 것을 보면서 어느 새 나도 "까리까리...."를 따라부르고 있었다. 때론 살아가면서 특별함을 선물받을 때가 있는데 도로시와 남자친구 토토에겐 이곳에서 겪은 모든 일들이 스스로가 진실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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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까리 아주까리 말죽거리 보도블럭 껌딱지같은 기분이지!"

도로시 밴드의 보컬인 도로시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다. 도로시가 "버스 손잡이에 누가 껌딱지 붙여놨냐!"고 목청껏 소리지르는 것을 보면서 어느 새 나도 "까리까리...."를 따라부르고 있었다. 때론 살아가면서 특별함을 선물받을 때가 있는데 도로시와 남자친구 토토에겐 이곳에서 겪은 모든 일들이 스스로가 진실에 다가가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었고 살아가는데 있어 힘이 불끈 솟게 만드는 큰 선물이었다고 생각된다.

 

음치 대마왕, 노래를 못 불러 비틀려진 자아로 인해 음악을 금지시키는 녀석이다. 원작인 "오즈의 마법사"에서의 도로시가 이상한 나라로 오면서 마녀를 죽였다면 "도로시밴드"의 도로시는 이 음치 대마왕을 죽인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 삶을 준 영웅이 된 도로시. 지금 그녀는 허수아비, 사자, 강철나무꾼을 만나 록 밴드를 결성하고 이 세계에 음악을 뿌려대고 있다. 그들의 음악은 막혔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내 마음을 열광시킨다. "쿵쿵, 쾅쾅" 대체 무슨 음악인지 모르지만 "음음, 야야......."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어 나도 이젠 그들과 한패가 되어 음치 대마왕을 무찌르는 전사가 되어 있었다. "무엇으로? 그냥 응원하는거지. 무슨 재주가 있나. 전단지라도 붙여주고 싶지만 그 곳으로 갈 수 없으니 그저 구경만 할 밖에. 아, 슬프다"

 

허수아비에게 생명을 준 사람, 약한 아이를 괴롭혀 강철머리를 쓰게 된 강철나무꾼, 그리고 사자. 이들은 모두 인연이든, 악연이든 엮여 있었다. 원인과 결과를 따지기 전에 서로가 상처를 주지만 마지막엔 화해하는 것을 보면서 음악은, 모든 이들의 마음까지 녹여내는 힘을 가졌다는 것을 알아간다. 허수아비는 뇌가 없어 애드리브의 달인이 되었지만 꼭 머리에 남기는 것이 아닌 가슴 어딘가에 남겨지는 것을 위하여 음악을 하고,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지만 키스도 못하는 강철나무꾼은 한순간 서러워지지만 점점 가슴이 뜨거워지며 용서하는 마음도 갖게 된다. 사자? 무술의 달인인 그는 엄청 소심하다. 가면을 써야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그도 유감없이 열정을 발휘하니 이 "도로시 밴드"는 그 누구도 깨버릴 수 없는 강력한 밴드다.

 

만화책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자. 제대로 내 감정을 울린다. 웃으며 읽다 보니 어느 새 마지막 장을 이르게 되어 무지 아쉽지만 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유쾌하고 즐거웠다. 나도 도로시 밴드가 해체되지 않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도로시와 토토가 영원히 이 곳에 남길 바랬지만 세상이 어디 그렇게 호락호락한가. 마음속 키가 커지고 세상을 알아갈 때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도로시, 모든 것은 꿈이었을까. 아, 꿈이라면 너무 안타깝다. 음치 대마왕이 환생한 이야기는 너무 웃겨서 꿈이라고 하면 속상할 것 같다. 악당조차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이 곳에서 "도로시 밴드"는 희망을 선물하고 열정을 남겼다. 만화책에서 모두 생동감있게 살아있는 존재들로 만나는 기쁨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큰 행복이다. 흑백의 모습들을 하고 있지만 이미 이들은 내 마음속에서 화려하게 색이 입혀져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으니 우울할땐 "까리까리......."를 부르게 될 것 같다. 그러면 삶이 조금은 유쾌해질테니까. 더불어 강철나무꾼의 숨겨진 얼굴이 궁금하지 않은가? 강철나무꾼을 보기 위해서 이 책을 펼칠 이유는 충분하다. 자, 모두 준비되었는가? 1, 2! 1, 2, 3, 4! "까리까리........." 

y*****6 2008.0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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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 만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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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체의 그림에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 친숙하게 느껴지면서 책에 점점 몰입하게됐다. 이런류의 만화는 처음이지만 읽는 내내 나머지도 꼭 사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특히 밴드완 별로 상관없지만 살림을 책임지는 고양이는 눈을 뗄수가 없다.ㅋㅋㅋ 그리고 작가의 순간순간 멘트는 이 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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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체의 그림에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 친숙하게 느껴지면서 책에 점점 몰입하게됐다. 이런류의 만화는 처음이지만 읽는 내내 나머지도 꼭 사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특히 밴드완 별로 상관없지만 살림을 책임지는 고양이는 눈을 뗄수가 없다.ㅋㅋㅋ

그리고 작가의 순간순간 멘트는 이 책의 핵심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k 2007.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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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그라픽 노블과 견줄 수 있는 멋진 회화체 그림과 놀라운 상상력
"유럽의 그라픽 노블과 견줄 수 있는 멋진 회화체 그림과 놀라운 상상력" 내용보기
그리고 역시, 홍작가의 사이트를 보니 세계적인 프랑스의 만화출판사 카스테르망에서 도로시밴드를 번역출판한다고 합니다. 현재 김동화, 강풀, 이희재, 박흥용, 최규식 등의 작품을 한국이라는 시리즈로 펴내고 있지요. 유럽에서는 그라픽 노블이라고 만화를 부르는데, 대부분 회화적인 작품들입니다. 도로시밴드 역시 매우 회화적인 작품인지라 그들의 눈에 쉽게 친숙해졌을 것이라 생
"유럽의 그라픽 노블과 견줄 수 있는 멋진 회화체 그림과 놀라운 상상력" 내용보기

그리고 역시, 홍작가의 사이트를 보니 세계적인 프랑스의 만화출판사 카스테르망에서 도로시밴드를 번역출판한다고 합니다. 현재 김동화, 강풀, 이희재, 박흥용, 최규식 등의 작품을 한국이라는 시리즈로 펴내고 있지요. 유럽에서는 그라픽 노블이라고 만화를 부르는데, 대부분 회화적인 작품들입니다. 도로시밴드 역시 매우 회화적인 작품인지라 그들의 눈에 쉽게 친숙해졌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아주 훌륭한 작품이고 홍작가는 만화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입니다.


s*****i 2007.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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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밴드 속에서 또다른 무언가를 발견하다!
"도로시 밴드 속에서 또다른 무언가를 발견하다!" 내용보기
어릴 때 다들 한번쯤은 읽어봤을 것 같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억하는가? 이번에 미들하우스에서 나온 홍작가의 [도로시 밴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패러디 만화다. 2006년 미디어 다음 <만화 속 세상>의 연재를 통해 이미 검증 받은 만화이기도 하다.   보컬을 맡고 있는 도로시,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를 맞고 있는 도로시의 남자친구 토토. 뇌가 없어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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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다들 한번쯤은 읽어봤을 것 같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억하는가? 이번에 미들하우스에서 나온 홍작가의 [도로시 밴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패러디 만화다. 2006년 미디어 다음 <만화 속 세상>의 연재를 통해 이미 검증 받은 만화이기도 하다.

 

보컬을 맡고 있는 도로시,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를 맞고 있는 도로시의 남자친구 토토. 뇌가 없어 곡을 암기하지 못하는 애드리브의 달인 허수아비, 음악빼고 못하는게 없는 다재다능한 탱고, 얼굴에 철가면을 쓰고 있고 스스로의 감정을 잘 모르는 베이스를 연주하는 강철 나무꾼, 드럼을 연주하고 엄청난 무술실력을 자랑하는 소심남 사자. 이렇게 6명의 주인공이 함께  오즈를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이 이 만화의 주된 내용이다.

 

사실 내가 음치다 보니 노래 부르는 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라 다음에 연재 되어 인기를 끌었다는데 한번도 본적 없고, 그림도 그렇게 예쁜게 아니라서 첫장 아니 1권 중반을 넘길때 까지 아니 이 만화가 인기를 끌었다는거야? 정말 유치한 이야기잖아 하는 생각을 했었다. 특히나 첫장부터 뭉크킨 나라에서 나쁜 음치 마왕이 통치를 하면서 '자신'이 음치였던게 혐오스러워 음악을 금지시키고 노래를 부르던 뭉크킨을 잡아가기 시작했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여기서 주목할것은 '자신'이라는 이 단어가 아니겠는가~(세상의 모든 음치들이... 이 대목에서 격분하고도 남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리뷰를 쓰면서 언급하는데도 그런 이유가-_-;;) 아무튼 그렇게 해서 읽어 내려가기 시작한 만화가 바로 도로시 밴드다.

 

하지만, 1권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 뭐랄까? 어느 순간에 웃기지도 않는 대목에서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볼수 있었다. 정말이지, 솔직히 말하면 어찌보면 너무나도 단순해서 뭐라 말하기 그럴정도로 유치한 내용일지도 모른다. 유치하면서도 사람을 끄는 힘! 그게 바로 도로시 밴드의 매력일 것이다. 아마 읽어본 사람만 내 이야기에 동의 하지 않을까? 도로시와 토토는 어느 날 바람에 휩쓸려 뭉크킨에 도착하지만 허수아비와 사자 그리고 사냥꾼은 얽히고 설킨 관계에 있다.(이 관계를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야기 초반부터 끝까지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들 간에 갈등이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다.  단지 여행을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자기 자신을 깨달아 가는 것이다.

 

비단 이 만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음악을 예로 들었을 뿐이지,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깨달아가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걸 찾아가며 남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무언의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오즈를 찾아 떠나면서 도로시 밴드가 수많은 곳을 거쳐가면서 그들 앞에 닥친 어려움을 서로 도와가며 해결하고 변화를 꽤 하는 그 모습 속에서 우리는 부당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하나쯤 한다고 뭐가 변하겠어? 라는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  한순간에 모든 것이 변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기우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 어차피 한순간에 변하는 건 없지, 변화는 오는게 아니야. 단지 시작될 뿐이지."(2권 p.106)

 

도로시 밴드를 읽으면서 눈에 보이는 변화 뿐만 아니라 내 삶의 일부, 내 내면의 일부에서 조금씩 일어나느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원래 만화라는 것이 그냥 웃고 넘길수 있는 가벼운 책임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도로시 밴드는 재미도 있었고 내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까지 했다.

 

뇌가 없는 허수아비가 기억한다는 것이 어떤건지를 깨달아간다는 것이,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했던 강철 나무꾼이 자신의 감정을 깨달아 간다는 것이 그 모든 것들이 내게 너도 변해야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의문을 던지는 것 같았다.

 

" 기억하지 못한다는 게 꼭 잊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야. 머리가 아닌 어딘가에 남아있거든. 작은 단어 하나가 삶을 바꾸곤 하는 법이지" (3권 p.181)

 

정말 기억이란 단어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었을 뿐만 아니라 작은 단어 하나가 삶을 바꾼다는 말 한마디가 가슴에 너무나도 와 닿았다. 작은 단어... 도로시 밴드라는 단어가 뭉크킨의 나라를 양귀비성을, 남쪽나라, 서쪽나라 모두를 변화 시켰다.

 

마침내 그들의 여행의 종착지. 오즈에 도착해서는 또 다른 것이 내게 의문을 던졌다. 그들이 꿈꾸던 곳, 그들이 음악이라는 것을 실현할수 있으리라 믿었던 오즈는  그들이 찾아 해메던 진실이 아니라, 하나의 허구였다. (오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하다면 만화를 읽어보시길^^)

 

"진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믿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믿으면 그게 진실이 되는 거라고 (3권 p.129)"

 

진실이라 과연 이 세상에 진실은 존재하는 것일까? 물론 과학적 사실들을 비롯해서 수많은 진실이 존재하긴 하겠지만,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 우리들이 무언가 원하는 그런 세상은 처음부터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믿음이 만들어가는 세상. 그것은 도로시 밴드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현실에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이 3권의 만화책은 내게 또다른 의미로 다가 왔고, 내게 많은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주었다. 처음으로 큰 무대에 서게 되었을때 너무 긴장이 되어서 밤새서 헬멧에 광을 내다가 버스에서 졸고 있는 나무꾼의 입에서 초강력 청심환이 나왔을때 그때의 웃음을 아직도 잊지 못할 것같다.

 

인터넷이라는 하나의 또다른 의사소통을 통해서 이미 검증받은 도로시 밴드. 처음 한두장을 넘길땐 동의할수 없었지만, 왜 수많은 네티즌들이 그의 만화에 열광했는지 알것같다. 가벼우면서도 또 가벼운게 아닌 만화책. 도로시밴드~ 적극 추천이다!

d*****1 2008.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눈을 크게 뜨자!
"눈을 크게 뜨자!" 내용보기
처음 만화를 접하면서는 무언가 참 어색했다.과장된 캐릭터 그림과 도전적인 소개가 그랬고 연필 소묘를 한 섬세함이 아직 미완성된 만화를 보는듯했다.그런데 이 만화는 보면 볼수록 연필선이 전해주는 강렬한 마법에 빠지게 되고 살짝 번진듯한 연필자욱이 무척 배경과 어울려 보이기도 한다.   도로시밴드라... 제목을 듣고는 오즈의 마법사를 떠올려 보긴했다. 그런데 정말 오즈
"눈을 크게 뜨자!" 내용보기

처음 만화를 접하면서는 무언가 참 어색했다.
과장된 캐릭터 그림과 도전적인 소개가 그랬고
연필 소묘를 한 섬세함이 아직 미완성된 만화를 보는듯했다.
그런데 이 만화는 보면 볼수록 연필선이 전해주는 강렬한 마법에 빠지게 되고

살짝 번진듯한 연필자욱이 무척 배경과 어울려 보이기도 한다.

 

도로시밴드라...
제목을 듣고는 오즈의 마법사를 떠올려 보긴했다.
그런데 정말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살짝 빌어 쓴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각자의 꿈을 찾아 모험을 즐길것을 권하는
아주 강한  메세지를 담은 만화다.

 

토토란 이름을 단 남자친구와 다재다능한 귀접힌 커다란 고양이 한마리
강철나무꾼도 사자도 허수아비도 등장한다.그런데 그들의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서로와 서로가 연관되어져 있다. 이런 이야기는 아무리 들어도 자꾸 곱씹어 생각을 해야되지만 재미나다.이렇게 저렇게 얽혀 있는 사연말이다. 다 이야기하면 재미없으므로,,,,^^

 

여차저차해서 만들어진 그들의 도로시밴드는
음악에 억압받는 이들에게 음악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위해
저항할 수 있도록 그들의 본성을 깨워주는데
처음 회오리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탓에 음치마왕을 물리치는 이야기나
그 음치마왕이 여자로 환생해서는 서쪽나라를 다시 접수하고 음악을 금지시키지만 도로시밴드가 서쪽나라 사람들과  함께 저항을 시작한다.

 

과연 뇌가 없다고 생각하는 허수아비에게는 어떤일이, 심장이 없어서 사랑할 수 없을거 같은 강철나무꾼에겐, 또 용기가 없어 소심한 사자머리에겐 또 어떤일이 생길까?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도로시는 과연 집으로 돌아올수 있을까?

 

가장 강하게 와닿는 것은 커다란 고양이 탱고의 접힌 귀가 날개가 되는 장면이다. 아마 우리 사람들은 보이는것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보이지 않는 귀중한 것을 미쳐 깨닫지 못하는것 같다.
탱고가 말한다.

 

'누구나 한번쯤 특별한 일을 경험해... 때론 너무나 꿈같아서 꿈이라고 믿어버리지. 잊지마. 아주 특별한 경험은 일상 어딘가에 떨어져서 발견되길 기다리는 동전같은 거야. 눈을 부릅떠야 횡재할 수 있는 거라고.

 

 



k*******7 200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