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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 제목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다. 뭐 이런 괴상한 제목의 책이 있나? 궁금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서 다수의 회원들이 강추한 책이다. 그래서 원서로 읽어보고 싶어서 도전했다. 건지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군 점령하에 있던 유일한 영국의 섬이다. 이 책을 이해하려면 지도를 두고 찾아보면서 읽으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건지 섬의 주민들이 우연히 만들게 된 문학회를 통해서 책과 거리가 멀던 주민들이 다양한 작가와 책을 접하게 된다. 이 책은 편지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술술 잘 읽히고,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들도 알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