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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우리는 옆에 있는 것들에 대해
소중하고 귀중한 것들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얼마나 감사하는가
우리가 기도하며 아끼고 고귀하게 대하는 것들에 대해 우리가 안는 것은 무엇인가
풀과 나무, 꽃
우리의 가장 곁에 있지만, 말이 없고 소리도 없다는 이유로
우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꺾고, 자르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눈을 감았기에 못 보는가
아니면 우리가 모르기에 눈을 감은 것이가
우리에게 있어 너는 무엇인가
꽃에게 이름을 지어주기 전에도
꽃은 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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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人의 권유로 보게 된 책으로 대단히 만족스럽게 읽었다. 수잔네 파울젠은 도킨스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이기적 유전자 못지않게 잘 썼으며 번역과 편집 또한 보기 드물게 깔끔하다. 내용은 원리에서 인간과 얽힌 역사, 진화, 다양한 생태, 유전자 변형,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개론서로서 충분할만큼 다양한 분야를 수식도 없이 흥미롭게 다루었다. 흑백이지만 화초의 사진이 페이지 중간마다 계속 있다. 분명히 본문과 연결된 그 화초의 이름을 궁금해 하면서도 정작 2/3쯤 읽다 이름이 페이지 오른쪽 위에 있는 걸 알아차렸다. 동물로서의 사람의 시각이라는 건 종종 믿을 게 못된다. |
| 신문에서 책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책을 맨처음 보았다. 설명을 읽다보니 재밌을것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속지이다. 속지 한장한장 사이에 식물을 책사이에 끼워 말린듯한 흑백사진이 첨가되어 있는데 내용을 재쳐두고 그 속지만으로 이 책을 산걸 후회하지 않았다. 내가 알지못했던 너무나 많은 식물들을 접해볼 수 있는건 물론이고, 식물의 쓰임이라던가 알지못했던 식물의 무서운면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식물종이 멸종되고 있다는 부분을 읽었을땐 오싹한 기분마저 들었다. 멸종이라는건 말그대로 이세상에서 한개조차 찾아볼 가능성이 없다는것 이니까..읽으면서 여러가지를 느끼고 반성도 하며,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었다. 그리고 책표지도 예뻐서 소장할 가치도 있는것 같다. 이 책을 읽은 뒤로 길거리를 지날때 주위의 풀이나 꽃을 그냥 지나치지 않게되었고 잠시 머물러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
| 이 책을 YES24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이 책을 사야겠다라는 맘이 들었다. 청소년 권장도서.. 친구가 그런 책은 재미가 없다며 말을 했지만 나는 요즘 소설만 읽던터라 소설에 약간씩 흥미가 떨어지고 있었다. 대신 나는 독서량을 다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과 종교적인 책, 자서전 등에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충분히 많은 량의 지식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이 책을 사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표지가 너무나도 이쁘다. 여고생의 맘을 송두리째 뺐을 만큼.. 하지만 그 두께에 주눅이 드는 학생도 많을 것이다. 보통의 학생들이 책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므로.. 하지만 읽다보면 술술 읽혀 진다. 나는 옛날부터 식물에 관심이 많았다. 나는 이 책의 부분중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식물도 느낄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별히 확실하게 검증이 된 것은 아니지만 식물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의 작가는 말하고 있다. 식물 옆에 사람이 다가갔을 때의 반응과 락음악을 들었을 때의 식물의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직 설명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나타나는 것. 제일 마지막 부분, 사이버 정원에 관해 설명을 해 주는 부분이 있다. 사이버 정원에서 자신의 맘에 드는 씨앗을 구입하여 심고 로봇의 팔을 이용하여 물을 주고, 가끔 거름도 주고.. 정원에서 식물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보며 흐뭇해 할 우리의 모습을 작가는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하지만 사실 책 두께가 약간 있는 책이고 내용자체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다 보니 친구들이 좀 거리감을 느낄 것 같다. 하지만 책 페이지 마다 그려져 있는 천남성 식물들, 사과나무, 양귀비 열매 등등.. 은 너무도 이쁘고 책 내용 역시 버릴 것이 없다. 이 책을 YES24독자들에게 라도 권하고 싶다. 단지 이 책은 오타가 좀 있다. 눈에 띄는... |
| 흔히들 길가에 피어있는 꽃이나 풀들은 지나치기가 십상이다. 아니, 그것들이 거기에 있었는지 조차 모르고 지나칠때가 많다.하지만 이러한 식물들이 우리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깨닫는다면 아마 새삼 놀라게 될것이 뻔하다. 우리 인간이 동물이기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항상 식물은 우리에게 별 존재감이 없었던듯 하다. 꽃이 아름다워 그냥 꺾어서 집에 꽂아다 놓을뿐 우리는 그 꽃이 생명이라 아파할것이라는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책을 보면 생각이 틀려진다. 식물도 감정이 있고 그들은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그렇게 피어있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은 그 가능성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될것이다. 많은 생물들이 인간의 이기심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지만 식물만큼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사라져가는 생물도 없을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생물들이 우리 인간 때문에 사라져버리는 격이 된다. 아침밥상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식물이 안들어 간 곳이 없다. 인간은 이렇게 식물에게 많은 이로움을 얻으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해준것이 무엇이 있나 한번 생각해 본다.. 오히려 이로움을 주고 사랑을 주고있는것이 아니라 해로움만을 주고있는것은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