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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
발상이 좋다.
인문학을, 책상 위에서만 행세하는 인문학을 꺼집어내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 취지하에 저자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성인 8명의 책을 책상에서 세상밖으로 그 위치를 옮겨 놓는다.
방법은
그 고전들을 실제 세상에서 그들의 지혜를 가장 필요로 할만한 사람들 앞에 펼쳐 놓는 것이다. 해서 <장자>는 학자에게, <논어>는 학생에게, 아리스토테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직장인에게, <맹자>는 정치인에게,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종교인에게, 석가모니의 말씀을 모은 <금강삼매경>은 주부에게, 노자의 <도덕경>은 과학자에게 펼쳐지며, 제자 플라톤이 지은 <국가>를 통하여 소크라테스는 경영인과 만나게 된다.
그러면 먼저 이런 의문이 든다. 왜 <맹자>에게 정치인을 만나게 하는가? 맹자가 다른 사람, 예컨대 학생을 만나면 안되는가? 왜 하필이면 정치인인가?
그런 의문은 맹자와 정치인이 만나 한, 첫 번째 대화에서 풀린다.
정치인은 맹자를 만나 다음같이 묻는다.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이 우리나라에 오셨으니 앞으로 대한민국은 대박이 나겠습니다.> (117쪽)
그 말을 듣는 순간, <맹자>의 첫 번 째 글, 양혜왕(상) –1 이 떠오른다.
<맹자께서 양나라 혜왕을 찾아 뵈었더니, 왕이 말씀하였다.
"長老께서 천리를 멀다 않고 오셨으니, 역시 장차 내 나라를 利롭게 함이 있겠습니까? >
현재 정치인이 내새운 ‘대박’과 맹자 당시 양혜왕이 내세운 ‘이롭다’는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그렇게 저자는 <맹자>를 정치인 앞에 펼쳐 놓고 대화를 나누게 하는 것이다. 과연 몇 천 년 전 당시에 맹자의 입을 통하여 세상에 나온 말이 시대를 뛰어 넘어 이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가? 저자는 그런 만남들을 통하여 고전들이 이 시대에서도 여전히 약효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王께서는 하필 利를 말씀하십니까? 오직 仁과 義가 있을 따름입니다.
당시 양혜왕의 그런 질문을 듣고 맹자가 한 말이다.
저자는 그 말씀을 현대에 맞게 변형시켜 놓았다.
<당신은 하필이면 대박을 말씀하십니까? 정치 지도자들은 마음속에 항상 '정의와 평화'를 간직하고 있어야 하며, 은연중에 툭 튀어 나오는 말씀도 또한 '정의와 평화'여야 합니다.>(117쪽)
그렇게 시대를 건너뛰었지만, 맹자의 생각은 여전히 이 시대에도 울림이 있다.
저자는 그렇게 동서양의 대표적인 성인 8명을 불러내, 가장 적절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여, 그가 가진 생각들이 현대의 요소요소에 아직도 살아있는 고전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가치는, 첫 번째는 고전의 내용을 현재의 적재적소에 적용하려는 시도이며, 두 번째로는 고전의 가치를 드러내 보인 점이다. 고전이 좋다고 아무리 말해줘도 아무 소용없는데, 이렇게 고전이 시대를 뛰어넘어서 훌륭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면, 고전 자체의 가치를 그저 목소리 높여 주장하는 것보다 백배 나을 줄 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가치가 있는 반면에, 아쉬운 점 역시 있다.
저자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저서 8개를 적재적소의 사람들이 만나게 해 놓았는데, 인용되는 부분이 원전의 어느 곳인가를 밝혀 놓지 않았다. 해서 저자가 인용한 부분을 읽고나서 더 깊이 읽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인데, 거기에서 멈칫 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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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문학이 열풍인것 같다. 책도 그렇고 방송도 그렇고 말이다
인문학이라면 왠지 어렵고 고리타분할것 같은 그런 느낌 말이다
그런데 tvn에서 어쩌다 어른이라는 방송을 보고 인문학이 어렵지만
설명을 듣고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부분도 많은듯 하다
사고전환의 발상으로 가깝게 다가설수 있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아닌가한다
이책에서도 강조하는것은 고전의 지혜가 독점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고전은 누구나 공유할수 있어야 한다고 소리치고 있다
전공자의 벽도 깨뜨려야한다고 한다. 옳은 이야기이다
전공과 관계없이 고전의 지헤를 다른 어떤 편견과 선입견없이 받아들이고
바로 바라봐야만 한다
고전에 대한 통념을 깨기위해 고전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새롭게 해석하고
시대적 배경을 현대화하여 재구성하여 보여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점은 혼란의 시대에는 침묵보다는 함성이 더 필요하다는
소신이라는 점이다
작가말처럼 무엇인 진리인지 세상에 질문을 던져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답답한 현실, 불확실한 시대에 맞설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고자 한다
총8명의 성인들과의 만남이 어색하지않고 참으로 반가운 시간이었다
장자,공자,아리스토텔레스,맹자,아우구스티누스,석가모니,노자.소크라테스이다
그분들이 전하는 내용이 어려운것이 아닌 진리를 바른 눈으로 보자는 이야기이다
진리는 그 어떤것으로도 가릴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똥속에서도 진리가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토론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것과 진리를 탐구하는것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지혜를 따르는것이라고 파격적인 선언을 한다
일부 말하기 좋아하는 학자들과 언론들은 깊히 새겨들어야 할 부분인것 같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회자되는 공자는 부귀도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취하면
안되는것을 주의시켜주고 있다.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탓하지말고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을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하지못하는 것과 하지않는것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공부는 자기를 바르게 고치는 일이라하며 자기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과 가까이하라고
일러주고있다. 마지막으로 교육은 사람의 본성을 살리는 신성한 일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아리스코텔레스는 직장인에게 당부하고 있다. 돈은 아름답게써야 빛이 난다고 말이다
슬픔을 나누는 친구보다 기쁨을 나누는 친구가 더 낫다라고 한다
슬픔을 나누는 친구도 좋지만 친구의 성공을 자신의 일인마냥 좋아해줄 친구는
더물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맹자는 가장 힘든 정치인을 만난다. 탐욕과 거짓으로 점철된 사람들 말이다
왜그런가 들여다보면 99억을 가진자가 1억을 탐을 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 큰정치는 마음으로 다스려야 하는데 마음이 아닌 재물과 이권이 개입되지
않으면 정치를 하지 않으니 말이다
그래서 난세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임을 다시한번 일깨워준다
국민들이 왜 정치인을 싫어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정치인 자신들 말이다
석가모니는 가정생활에 대해서 깨달음은 일상속에 존재함을 강조한다
바람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말고 불어오는 바람도 흘려보내라고 말이다
그것이 바로 마음을 잡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노자는 과학자를 만난다
과학자들에게는 문명의 이기에 몸을 맡기지말라고 한다.교만해지면 스스로 허물을
남기게 될것이라고 경고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도 인간의 본성을 이기지 못한다고 역설한다
지시과 기술의 노예가 되어서은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과학자들이 준비해야
할것은 자연의 본성에 얼마나 가까이 할수있는지를 고민해야한다고 말이다
소크라테스가 마지막으로 경영인을 만난다
경영인에게 당부하는것은 다른게 아니라 소통이다
그리고 사람으로서 다가섬이다. 그렇게 밝게 경영을 해야한다
사람이 곧 재산임을 말이다
고전의 지혜는 다른게 아니다
인간의 본성을 일깨우고 잠들어있는 지혜를 배우는 일임을 말이다
무엇이 근본인지 어떻게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하는지 깨닫게 만든다
누구도 아닌 자신스스로 말이다.
인문학은 그런것 같다. 고전에서 지혜를 길어 현대에 접목하여 더나은
인간의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근본이다. 근본을 무시한 일은 큰 재앙을 가져다 줄것이리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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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슬링' 글자만 들어가면 다 읽고 싶어하는 통에 이번에도 "고전은 셀프카운슬링이다"라는 글귀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이제 좀 전문적인 서적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해서 읽고, 인문학도 인문학을 다룬 책을 읽기보다 고전 자체를 읽고 스스로 사유하는 방법과 힘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게 된 계기 중 또 하나는, "현모양처는 꿈이 될 수 없는가?"라는 질문이 "석가모니가 주부를 만났다"는 여섯번째 장에 속해 있는 것을 보고서였다. 생산성과 경제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시대에서 맞벌이를 하지 않는 전업주부는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어도 비난을 받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종일 보내도 비난을 받는다. 그것에 동의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 어떻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풀어가는가가 궁금했다. 최근 경제적 활동의 비중이 매우 크게 줄고, '아이도 아직 없으면서' 집에서 쉬고 공부하는 내 자신의 불편한 감정과 과연 이 불편한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타당한가, 등의 의문을 해결하고 싶어서이기도 했을 것이다.
공자가 학생을 만나 "공부는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탓하지 마라" 등을 주제로 문답을 나누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직장인을 만나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육체적 쾌락을 추구할까?"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학자별로 대상을 구체화하여 궁금해할만한 사안들을 다루고 있다. 아주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더불어, 그런 구성이 깔끔함과 보기 편함,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그것에 대한 답변이 명쾌하고 이해가 가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과연 이 질문에 이 내용이 답변이 되는가? 또는 너무 애매모호하지 않나? 하고 의문을 남기는 부분도 있다. 더불어 아쉬운 점은, 학자들의 답변만 싣기보다, 그런 답변과 관련이 있는 고전의 원문을 함께 실었다면 더욱 이해가 쉽고 전달력이나 인문학에 대한 매력이 증가하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내가 궁금했던 "현모양처는 꿈이 될 수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한 페이지로 나와 있다. 꿈과 행복은 주관적인 가치이므로 현재 그 주부가 행복하다면 된 것이고, 꿈은 먼 훗날에 성취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도 아니니 타인과 비교하는 것을 지양하도록 권하고 있다. 만약 내 꿈과 행복에 공부나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고려할 수 있겠지만 타인의 시선 때문에 직장을 고려한다는 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이다. 책 표지에 나와 있듯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각 고전의 시대적 배경을 오늘날로 바꾸고 일반화하여 자신의 고민에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한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한다. 목차를 찾아보고 자신이 요즘 고민하거나 궁금해하는 사안이 담겨 있다면 그 부분을 읽어보며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는 데 참고해도 괜찮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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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이 인기를 끌고 있어 가끔 읽게 되는데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은 한 사람의 철학이나 사상을 다룬 책이 아니라 여러 명의 동서양 철학자와 사상가의 고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동양의 장자, 공자, 맹자, 석가모니, 노자와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이들의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인물들이다. 특히 동양의 공자, 맹자, 장자, 노자, 석가모니 등은 꼭 책을 읽어보지 않더라도 사상이나 철학은 잘 알고 있다. 고전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깨달음이 있다.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은 이들 동서양의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만나는 대상이 각기 다른데, 장자는 학자, 공자는 학생, 아리스토텔레스는 직장인, 맹자는 정치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종교인, 석가모니는 주부, 노자는 과학자, 소크라테스는 경영인을 만난다. 이들이 만나는 대상이 다른 것은 철학자나 사상가의 생각과 가르침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적당하고 맞는 가르침과 지혜를 주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읽어본다. 그 중 직장인들에게 말해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인상 깊었다.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힘든 경우들을 겪게 된다. 일명 ‘분노조절장애’라고 해서 사회 문제화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자기감정조절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제력 없는 상태를 ‘짐승과 같은 상태’라고 한다. 이런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덕을 쌓고 고귀한 상태가 되려고 해야 한다.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부딪치는 자제력 없음과 참을성 없음 등은 자제와 인내가 필요한 것이다. 쾌락을 극복함으로 자제와 인내, 참을성을 배울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직장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행복이 다르다고 한다. 쾌락적이고 즐거운 행복인지, 선한 좋은 것이 행복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이런 행복론도 현대인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지 싶다. 뿐만 아니라 장자나 노자의 사상은 최근에 많은 책들이 나오면서 더욱 회자되고 있다. 자연과 하나되는 자연으로의 삶을 원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고전이지만 현대에 맞게 재해석되는 이들의 사상과 철학을 통해 힐링하려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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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문학, 인문학 이야기를 많이 해서 많이 궁금했습니다. 왜 이렇게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열광을 하는지 말입니다. 저자 송태인은 화(분노)조절 전문가이면서, 인문학을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총 여덟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번째 장자가 학자를 만났다, 세번째 아리스토텔레스가 직장인을 만났다가 제 개인적으로 많은 여운과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P29 나와 당신이 논쟁을 했다고 칩시다.당신이 나를 이기고 나는 당신을 이기지 못했다고 합시다. 그랬을 때 당신은 옳고 나는 그를까요? 내가 당신을 이기고 당신이 나를 이기지 못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나는 옳고 당신은 그를까요? 한쪽이 옳으면 다른 한쪽은 반드시 그를까요? 양쪽이 다 옳거나 양쪽이 다 그른 경우는 없을까요? 당신이나 나나 모두 알 수 없으니 딴 사람들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도대체 누구한테 부탁해서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하면 좋을까요?
만약 내가 누군가와 논쟁을 했다고 하면 나는 이기기 위해 노력을 했을 것이고 그 결과가 내가 원하는 승리였다면 마음이 편했겠지만 그 반대로 논쟁에서 진 경우 억울해하고 내가 맞는데 왜 내가 졌을까를 계속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면 말입니다. 양쪽이 다 옳거나 다 그른 경우도 있을 수 있겠구나란 걸 처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다면 화를 다스릴수 있을 거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P77~80 행복한 삶이라 무엇입니까? 인간이 지니고 있는 기능은 첫째 영양 섭취와 같이 생존에 꼭 필요한 생명의 기능. 둘째 감각과 운동의 기능. 셋째 정신의 이성적 활동 기능입니다. 우리가 지금 찾고 있는 사람만이 지닌 특별한 기능은 '정신의 이성적 활동 기능'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한다는 것은 바로 이 이성적 활동을 잘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행복에는 외부적인 여러 가지 선도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적당한 수단이 없으면 고귀한 행위를 할 수 없거나, 또는 할 수 있다 해도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행복은 학습이나 습관, 또는 다른 어떤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신의 섭리에 의해, 또는 우연히 생기는 것일까요? 행복은 자신의 삶 전체에 걸쳐 완전한 덕을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얻게 되는 것입니다. 미래란 확실치 않은 것인데, 우리는 행복이 하나의 목적, 모든 점에서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 쯤은 고민해 보았을 질문이 아닐까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행복은 자신의 삶 전체에 걸쳐 완전한 덕을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얻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정말 그렇게만 하면 행복한 삶이 될까요?란 물음표가 계속 되어지는 이유는 그럼 무엇일까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몇번을 다시 읽어보아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덕이 있는 활동이 행복을 완성'합니다.그렇다면 잠깐 동안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완전한 덕을 지키며 행동하고, 동시에 외부적인 여러 가지 선을 지닌 사람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사람 가운데 그러한 조건들을 갖추고, 또 앞으로도 갖추게 될 사람을 행복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정확한 대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답을 듣고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책을 읽었는데 혼란이 가중된 느낌도 있고, 내가 내 스스로 고 싶은 답만을 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란 반성도 동시에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대답이 모두 정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런 혼란과 고민 또한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결론은 계속 고민하고 인문학에 질문을 하며 내 스스로 답을 찾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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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운명 속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파괴하면서까지 남을 힘들게 하는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욕망과 욕심 속에 감추어진 무의식적인 행동들..그런 행동들은 결국 나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의 구렁텅이로 밀어넣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인문학을 배우는 이유는 바로 잘못된 우리의 행동에 대해 바로 잡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머물러 있는 현재의 위치에 대해서 나의 후손에게 내가 쓰던 것을 고스란히 되물림하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자기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라.
자기가 이루고 싶은 것은 남도 이루게 하라.
난세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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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전이 어려운 것은 시대적인 이질감도 한몫 할 것이다. 이 책은 '동서양 대표성인 8인의 마음수업'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각 고전의 시대적 배경을 오늘날로 바꿔 인물, 사건, 지명, 고유 개념을 일반화해, 주석과 해설 없이 맛깔나게 읽을 수 있다고 소개한다. 그 점이 마음에 들었고 어떻게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해서 이 책『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고전의 지혜는 어느 경우에도 독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다. '생활고전강의'와 '인문학상담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고전에 대한 선입견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 고전은 암호가 아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고전은 어느 한 개인의 저작물도 아니다. 고전은 인류가 낳은 생존비법이다. 따라서 공기처럼 누구나 함께 지혜의 빛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고전은 전공자의 영역이라는 벽을 깨야 한다. 또한 종교에서 사용하는 고전은 성역이라는 벽을 넘어서야 한다. 고전은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나누는 친구 같은 존재여야 한다. 그래서 고전은 셀프카운슬링이다! (여는 글 中)
이 책은 동서양 대표고전 8권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맹자』,『장자』,『국가』,『니코마코스윤리학』,『고백록』,『논어』,『금강삼매경』,『도덕경』이다. 각각의 고전을 직접 접하려면 꽤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요즘같이 정신없이 바쁜 시대에는 시작도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박수를 보낼 일이다. 옛날 이야기를 읽듯 쉽게 읽어나갈 수 있으면서도 고전에서 전하는 핵심 지식이 오롯이 전해진다. 요즘 사람들의 상황에 맞게 글을 풀어내어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
이전에 고전을 읽을 때에는 다 읽어내려고 기를 쓴 적이 있다. 하지만 고전에서도 필요한 지식의 정수를 뽑아내어 읽고 나에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때 먼저 차례를 보면 궁금해지는 논제가 있을 것이다. '정말 밝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지식과 기술은 꼭 배워야 하는가?', '국민들은 왜 정치인을 싫어할까?', '당신에게 신은 어떤 존재인가?', '깨달음의 경지는 어떤 세계입니까?', '과학자는 무엇을 연구해야 하는가?', '인간의 욕망이란 무엇인가?' 등 목차를 읽다보면, 고전에서는 그 답을 어떻게 말했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그 부분부터 찾아 읽다보면 다른 내용도 궁금해져서 결국 이 책을 다 읽게 될 것이다.
해석된 언어를 현대인의 시각으로 한 번 더 걸러서 표현해냈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고전이라는 단어에 대해 부담감을 덜고, 고전 안에서 현재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의 나에게도 필요한 고전 속의 조언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그런 점에서 여덟 권의 고전 속에 담겨있는 핵심을 이 책을 통해 훑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서양을 오가며 큰 틀에서 고전을 짚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옛날 이야기 읽듯이 술술 읽으며 옛 사람들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면 좋을 것이다. 고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무리없는 고전 공부의 시작으로 손색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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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누구나 거리감을 느끼고, 어렵게 생각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항상 생각되는 것은 인문학이 세상살이의 근간이 되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아닐까? 나처럼 인문학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도록 이 책을 저자는 쓴 것 같다. 8인의 대표 성인과의 문답형식으로 책은 우리의 물음에 답해주는 듯한 편안함으로 나를 이끌었다.
직장인으로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이 시대의 불확실한 미래를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책은 말해주는 듯하다. 이 책을 통해서 모든 고민이 해결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성인들의 답변 속에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책을 받자마자 직장인으로서의 사는 지혜를 알고 싶어서였을까? 아리스토텔레스가 직장인에게 조언하는 부분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갔다. 역시 인문학의 어려움이 있는지라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 두 번 세 번 읽어야 이해가 가는 답변도 있었다. 책이란 처음 읽을 때와 두 번째 읽을 때 또 맛이 다르다고 하지 않던가? 이 좋은 책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곱씹으며 읽어보려 마음도 새로이 먹어본다. 아리스토텔레스와의 대화에서 행복, 성공과 실패, 소통, 자부심, 관계 등 우리가 직장인으로서 뿐 아니라 모든 관계 속에서 또는 삶을 살아가는데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말하고 있었다. 답변은 여러모로 생각할 수 있도록 긴 답변으로 쓰고 있었지만 읽으면서 머리가 아프긴 했다. 공자와 학생의 이야기 속에는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많이 깨닫게 해주었다. 공부의 목적은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자는 공부의 목적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을 위한 맹목적인 공부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공부,,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정신이었다.
맹자와 정치인의 이야기 속에는 비록 정치인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결국 우리의 조직생활 내지는 사회생활 작게는 가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써지고 있었다.
우리가 이렇게 성인들의 지혜를 본받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학자로서, 직장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종교인으로서 각각의 역할을 소화해 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라도 지난날의 모습을 반성하며 더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고전은 셀프카운슬링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오래오래 책을 가까이 두며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나라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아무리 우리가 많은 지식을 알고 있고, 최첨단의 기기를 사용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옛 어르신들의 지혜를 따라갈 수 없다라고,,,, 또 그 어르신들의 지혜로 지금 우리가 여기에 있다고,,,, 그래서 나에게 인문학은 중요하며, 앞으로 내 삶의 방향의 기준으로 삶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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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이 우리나라에 오셨으니 앞으로 대한민국은 대박이 나겠습니다.
맹자 : 정치인인 당신은 하필이면 대박을 말하십니까? 정치지도자들은 마음속에 항상 <정의와 평화>를 간직하고 있어야하며, 은연중에 툭 튀어나오는 말씀도 또한 정의와 평화여야합니다. 따라서, 정치인이 대박운운하게되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하게되고 그러면 국가는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이치입니다.
아 나는 송태인더서당인문학연구소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미디어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정치인과 맹자님간의 가상대화를 실은 윗글을 읽고 아 맹자님께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신 참으로 명쾌하신 말씀을 하셨구나 글고 맹자라는 분이
맹자님의 말씀을 읽고보니 박근혜가 몇년전에 대통령에 취임후 이야기한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당시까지만해도 박근혜가 이리도 머리가 텅빈 여자인지 국민들이 제대로 모르던 시기였다. 그러던차에 <통일은 대박>이라니 박근혜가 대북정책을 잘해 우리나라와 북한이 내왕하고 서로 평화분위기를 구축하면서 평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하지않을까 일말의 기대를 건 사람들도 많았던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 신기루였고 새빨간 거짓말이었으며 국민을 한없이 기만한 술책이요 권모술수에 불과했다는건 지나가던 개도 다 아는 이야기가 되었다.
이는 조중동과 TV조선, 채널A 등 쓰레기종편들이 편파방송 글고 박근혜찬양 및 야당비난만 일삼아 이에 박근혜가 덕본게 사실이다. 그런데, 국정원 댓글사건에서 보듯이 비겁한 술책과 국민기만 으로 투표를 왜곡해 정권을 탈취한 박근혜였기에 국민들의 저항에 직면 임기내내 레임덕이었다.
거기에다가 세월호침몰사건으로 약 300명 사망, 메르스라는 괴저병 창궐로 38명 사망이라는 가장 무능하고 무식하며 최악의 실책을 저지른 재앙들이 발생하여 박근혜는 그로기상태에 달했다.
그러면서 북한만 비난하고 아무런 대화노력도 안하고 팔짱만 끼고 자빠졌다가 기껏하는 짓거리란 개성공단 철수라는 최악의 꼼수를 단행, 당장 3조원의 경제손실을 가져와 지금도 내수경기 침체에 수출은 부진하여 대한민국경제는 최악인 것이다.
그러면서 대기업들과 부자들을 위한 정책인 법인세인하와 부자감세 가 이어졌고 갖은 특혜를 다받았다. 글고 박근혜와 새누리는 열심히 그들로부터 뇌물과 돈받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한사코 기업들과 부자들을 계속 감싸도는 것이다.
그결과는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대참패,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1당탈환이라는 결과를 낳아 여소야대정국을 낳았고 어제 14년만에 야당 국회의장을 배출하게된 것이다. 이번에 선출되신 정세균 국회의장께서 앞으로 잘하시리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여소야대에 국회수장까지 야당이 가졌갔으니 내년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는 야당연합후보가 당선되리라 예상된다.
아무튼 <통일은 대박>이라고 지껄여 국민들을 한껏 부풀어오르게 했다가 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던 김영삼, 이명박보다도 더 돌대가리 이고 머리 텅빈 여자라고 비난받는 박근혜의 요즘 꼬락서니를 보니 한심하기 짝이없다고 생각된다.
이러기에 투표잘해야 국민들이 고통받지않는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책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에서 맹자님께서 정치인들의 말조심과 처신을 이야기하신 그말씀에 200% 이해가 간다.
학생 : “선생님은 무엇을 고민하십니까?”
공자 : “사람다움의 덕을 수양하지 못하는 것, 배운 것을 익히지 못하는 것, 정의를 듣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 치우친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것, 이런 것들이 나의 근심거리들이다..."
나는 <미디어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을 찬찬히 읽어보다가 학생과 공자님간의 대화를 실은 윗글을 읽고 공자님이시라는 분이 얼마나 휼륭하신 분이신가 다시한번더 감복하게 되었다.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등 모두 여덟분의 고전속 철학자, 사상가, 종교인과 각계층의 현대인과의 대화형식을 통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잘설명해주셨다.
그리하여 각 고전의 시대적 배경을 오늘날로 바꿔 인물, 사건, 지명, 고유 개념을 일반화해, 주석과 해설 없이 쉽게 또 맛깔나게 읽을 수 있게 저술해주셔서 이에 이책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그 고전속 철학자, 사상가, 종교인과 대화나눌 각계층의 현대인도 학생, 주부, 직장인, 학자, 정치인, 경영인, 과학자, 종교인 등으로 세분화해 각계층에 계신 분들께서는 해당 파트부터 먼저 읽으셔도 좋게 잘 수록해놓으셨다. 따라서 이책은 요즘 고민하고있는 현대인들에게 값진 가르침과 삶의 지침을 일러주셔서 아주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또한, 동서양 대표고전인 <맹자>, <장자>, <국가>, <고백록>, <논어>, <니코마코스윤리학>, <금강삼매경>, <도덕경> 등 8권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아주 좋았고 그에따라 위 고전들의 내용들도 좀더 쉽게 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고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등 여러 성현들과 철학자들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 하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이책을 읽고나서 나는 역시 옛성현과 철학자분들의 말씀이 현대인들에게는 크나큰 지침과 귀감이 될 것로 생각되었고 둘째, 앞으로도 고전을 더욱 가까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글고 세째로는 이책의 후편, 후속편도 기다려졌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고 훌륭한 책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항시 가까이에 두고 읽으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글고 <미디어숲출판사>에서 다음에 출간하실 책들도 계속 기대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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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 송태인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도전 해봤을 법한 <고전 읽기> 그러나 그것에 성공한 적은 몇 번 없을 것이다. 책이 어렵거니와 원문을 최대한 살린 책이라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이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생활에 어떻게 녹여서 살아야 할지도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인문학을 학생, 직장인, 주부, 정치인 등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알려주는 인문학 입문서이다. 단순한 질문이라고 생각되지만 탁 하고 무릎을 치는 성인들이 대답들이 정말 많았다. 무엇보다 논어, 도덕경 같은 어려운 책들을 현대에 맞게끔 풀이가 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다. 학생이 공자에게 요즘은 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질문에는 남탓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더 키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학교를 재밌게 다니고 싶다고 하는 질문에는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을 안다면 배움의 맛을 진정으로 기분이 좋지 않을까 라는 대답이다. 공자가 학생에게 해주는 대답 부분은 이해하기 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아리스토텔레스와 직장인이 대담을 하는 부분은 생각보다 어렵고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은 자신의 삶 전체에 걸쳐 완전한 덕을 실천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이다. 집에서 가사일을 하는 주부는 하는일이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주부가 하는 일을 쉽게 생각하기도 한다. 주부는 집안일이 모두 곧 일이기 때문에 마음공부에 집중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석가모니는 생각을 바꾸면 일상생활속에서도 마음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수는 깨끗해지는 공부, 아침식사를 만드는 것은 사람을 만나게 하는 공부, 청소는 비움의 공부 등등 일상 생활도 모두 공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영인과 소크라테스의 대담은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영은 업무분장과 역할이 명확해야 한다. 구두를 짓는 사람이 농사도 잘 할 수는 없는 법이다. 각자 사람에게 맡는 역할을 잘 정해야 전문적인 기술자가 될 수 있다. 남자와 여자가 잘하는 일이 있을 것이고 그것에 맞게 일을 주게 된다면 좋을 것이라 말한다. 다양한 고전의 성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