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한 덕후^^라고 자신을 재미있게 소개한 사진작가 로타, 작가에 대해선 미처
'산책'이란 단어 속에 천천히 걷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처럼
p.94 선택(チョイス)
"똥 가져가세요"공원에서 만났을 사랑스러운 표지판에 미소짓게 되고,
우리가 여행에서 유독 작은 것에도 감동하고 자연에 감탄하는 건 여행지의 풍경이
|
|
일본은 같은 아시아권이기도 하고, 이젠 비자가 필요없다보니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일본여행을 떠나곤 하시는 건 같은데요
전 전공의 영향으로 2년 가량 도쿄에서 유학생활을 해서인지,
우리나라와는 다른, 좀 더 일본적인 느낌을 찾아 젖어들곤 해요
<로타의 일본산책>은 일본하면 생각나면 대표적인 상징물보다,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일본 특유의 감성을 살린
포토 에세이북으로, 성공한 덕후라는 포토그래퍼 로타의 사진과
도쿄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강한나 씨의 글이 실려 있어요
<로타의 일본산책>은 시부야, 도쿄타워, 에비스, 야사카신사 등
도쿄, 교토, 오사카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장소들뿐만 아니라
건담, 엄마용 자전거, 마츠리, 기모노, 일본 정원, 게이샤와 같은
일본만의 문화와 감성을 그대로 담은 다양하고 감각적인 사진들,
평일 오후, 하늘, 길, 놀이터, 야경, 맨홀, 퇴근길, 자동판매기 등
우리와 같은 듯 다른 이본 특유의 평범한 일상까지 담아냈는데요
덕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분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고,
아직 일본을 직접 접해본 적이 없는 분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법한 사진 에세이집이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디테일하게 찍어낸 로타의 사진은 물론이고
강한나 씨의 짧은 글귀들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구요
특히 일본어로도 함께 적혀 있어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분들은
일본어 공부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진집이예요
로타의 사진은 피사체가 장남감처럼 보이는 미니어처 기법으로
찍어내 좀 더 색다른 느낌과 함께 일본만의 정취가 느껴졌다는~
일본으로 떠나고 싶어진다면, <로타의 일본산책> 함께 해 보세요 |
|
성공한 덕후, 프리랜더 포토그래퍼로 자신을 소개하는 로타가 만난 일본이야기, <로타의 일본산책> 카메라 미니어쳐모드(Camera miniature mode)와 일본은 정말 궁합이 잘 맞는 거 같고, 일본의 간소한 정서를 살려낸 듯한 글도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살던 시간을 더욱 그립게 만드는 그런 사진집이기도 했다.
‘반듯함이 주는 편안함의 정서’같은
표현은 일본을 정말 잘 설명하는 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빠의 어깨에 올라탄 딸의 모습을 담고, ‘내 실력으로는 아직 조금 높은 세상’이라는 글을 더한 것도 인상적이다. 아빠의 어깨에 올라타 아직 나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듯 했던 세상을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편안히 잠든 고양이와 연꽃 모양의 식기가 잘 어우러진 사진 ‘잘
자’, 예전에 내가 살던 동네에는 고양이들을 위해 보송보송이라는 말풍선을 떠올리게 하는 쿠션과 사진에
나온 그런 느낌의 다완에 물을 준비해주시던 할머니가 있었다. 그래서 그 사진을 보니 더욱 그 시절의
따듯함이 떠오르고, 나를 따르던 고양이의 다정한 눈빛도 생각난다. ‘평일
오후’라는 시간에는 ‘내가 여행자임을 느끼게 해 주는 시간대’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비슷한 경험이 많았던 것 같다. 이 곳의 시간은 정말 천천히 흘러가는 거 같다며 몸을 길게 늘이고 햇살을 즐기던 친구들에게 비슷한 말을 했던
기억도 난다.
고베 난킨마치에 자리잡은 차이나타운의 한 장면을 포착하여, 일본스러움이
느껴진다고 하는 로타의 사진을 보니 나 역시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중국인의 문화를 맛볼 수 있다라고
하는 ‘차이나타운’, 여러 나라에 있는 차이나타운을 다녀본
경험을 돌아보면, 나름대로 그 나라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로타의
느낌있는 사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운 강한나의 글이 함께하여, 더욱 매력적인 사진집으로 완성된 거
같다.
|
|
로타의 일본산책, 책 제목 그대로 딱 일본을 거닐면서 찍은 사진들로 채워져 있다.
일본의 풍경, 일본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일본 사람들의 정서가 담겨 있는 책이다. 그래서인지 있는 그대로 담백한 느낌의 사진들이 채워져 있다.
내가 사진에 그닥 조예가 없어서인지, 사진보다는 로타가 쓴 짧막한 단상이 더 흥미로웠다(물론 수준급의 사진들이다).
가령, 도심 한 가운데 세워져있는 건물 크기의 건담 사진과 함께 이런 구절이 쓰여져 있다.
"일본은, 판타지를 참 좋아한다. 그리고 그 판타지를 종종 현실 사회에 데려온다. 하지만 현실을 판타지화 시키지는 않는다. 현실은 현실로 받아들인다."
사진을 잘 아는 사람들이 보면 사진술과 관련된 기술적인 측면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그늘에 앉아 아이스티를 마시면서 음미하기에 딱인 책인 것 같다. 사진 한장에 생각 한 줄.
|
|
브레인스토어의 로타의 일본산책
일본 사진집이다
일본의 예쁜 곳을 찍은 여행사진집이라기보다는 일상을 찍은 사진집으로
보여진다.
포커스를 맞춘 곳은 선명하게 다른 곳은 뿌옇게 촬영이 되어있는데
틸트쉬프트 렌즈로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로타작가의 사진과 강한나씨의 일상인 듯한 짧은 글이 쓰여진 여행에세이..
로타의 일본산책
작은 레고세상 속처럼 사진에 아기자기한 일본의 모습을 담았다.
|
|
로타의 일본산책...
요즘들어 SNS에선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모델 촬영이 열풍인 시기인다.
미소녀 시리즈로 인해 성공한 덕후란 명성을 듣게된 로타님.
캐논측에서도 갤러리를 하고 있어서 책을 받는 내내 궁금증이 컸었다.
TS렌즈를 사용한듯한 독특한 사진들이
때론 일본인들의 질서 정연한 정서를 미니어쳐로 엿보는 기분이 들었다.
장난감병정들처럼 말이다.
한폭의 일본여행을 다녀온듯한 길거리의 시선과
다시금 생각을 곱씹게 하는 한문단의 글들이...
잠시 지친일상의 모든걸 내려놓고 차한잔 마시면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과하지도 않고 너무 빼지도 않은 편안한 색감과
누군가 곁에서 이야기를 해 주는듯한 글귀들
참 편안하게 읽을수 있었던거 같다.
이야기가 있는 사진
여운이 가슴속에 생기는 사진
먼나라의 사진은 아니지만
지루한 일상 잠시 산책을 다녀온듯한 책 한권이
여행의 욕망을 불러일으키게 해 준다. |
|
일본은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지나치게 화려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어두운 모습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모습들이 배제되어 있다 일본의 솔직한 민낯 소소한 일상과도 같은 모습들이 보인다 꾸밈 없고 일상의 모습 길을 걷다 보면 툭툭 시선이 떨어지는 곳의 포인트를 제대로 잡았다 산책이란 게 이런 게 아닐까 별 풍경 아닌 것 같지만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위안이 되는... 제목이 큰 몫을 한 것 같다 정말 지금 일본으로 날아가 산책을 한바퀴 하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
|
사진작가 로타의 일본여행... 날씨가 좋은 날에 가벼운 옷과 지갑... 카메라 하나만 가지고 일상생활이라고 느껴질 만큼 화려하고 멋스럽다고 하긴힘들지만... 일본의 특유 색감과 따스한 느낌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산책고 있다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사진집이다. 사진 마다 제목...작가의 말이 실려있는 사진집이다. 로타의 색감으로 보는 사진집으로 글보단 사진을 외친다 |
|
숲노래 사진책 사진책시렁 62 《로타의 일본산책》 로타·강한나 브레인스토어 2016.6.10. 모든 이름에는 이러한 이름을 스스로 붙여서 쓰는 마음이 묻어나기 마련입니다. 사진을 찍다가 2심에서 성범죄자로 법정구속이 된 ‘로타’라는 이가 있습니다. 이 이름은 무엇을 나타낼까요? 로봇일까요, 로리타 오타쿠일까요? 모든 사진은 어엿이 사진이기에, 사진을 놓고 굳이 ‘예술이니 아니니’ 하고 가를 까닭이 없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은 예술이다’라 말하려 한다면, 그이가 찍은 사진은 오히려 ‘예술이 아니다’를 밝힌 셈입니다. 따로 예술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진가 스스로 ‘내 사진은 예술이다’ 하고 말한다면, ‘내 사진은 잘 팔려서 목돈이 된다’ 하고 떠벌이는 셈이라고 느낍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나는 사진을 찍는다. 내 마음이 사진으로 드러난다’ 하고 말하면 될 뿐입니다. 로타라는 이가 이쁘장한 가시내를 응큼하게 찍든 말든, 로타라는 이가 이녁 딸아이나 곁님을 어떻게 찍든 말든, 스스로 사진이 되어 사진을 하면 될 뿐이에요. 수원에 있는 알라딘 중고샵을 구경하다가 《로타의 일본산책》을 보았고, 서서 읽었습니다. 사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책도서관을 하는 사람으로서 웬만한 사진책은 ‘사진을 말하는 책’으로 갖추려 하지만, 이 사진책은 굳이 갖출 까닭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ㅅㄴ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