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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미술치료 길라잡이 - (임상미술치료사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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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할 때 내가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도서관에서 관련 책을 찾아보는 것이다. 내가 배우고 있는 것은 미술심리에 대한 책을 찾아볼 요량으로 도서관을 찾았는데, 작고 얇지만 내용은 알찬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임상미술치료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깔끔하게 정리해 놓고 있었다. 심지어 실습시 갖추어야 할 복장에 대한 지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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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할 때 내가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도서관에서 관련 책을 찾아보는 것이다. 내가 배우고 있는 것은 미술심리에 대한 책을 찾아볼 요량으로 도서관을 찾았는데, 작고 얇지만 내용은 알찬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임상미술치료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깔끔하게 정리해 놓고 있었다. 심지어 실습시 갖추어야 할 복장에 대한 지침까지로 담겨 있었고 미술치료 과정 기록지의 샘플까지도 담겨 있었다. 이미 임상미술치료사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내용일지 몰라도 나처럼 이제 막 배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시원한 답변을 해주는 해결사 같았다.

 

임상미술치료(Clincal Art Therapy)란 미술과 의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치료법으로서 “미술 활동을 통하여 환자의 신신 상태를 평가(진단)하기도 하고 질병의 치료나 증상의 호전을 도모하기도 하는 치료법”이다. 광범위한 의미에서 예술치료라고 하면 미술만이 아니고 음악, 연극, 시, 소설, 춤, 레크리에이션, 놀이, 작업 등 자기표현을 매개로 한 것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지만, 좁은 의미에서 미술치료라고 할 경우에는 그림, 조소(Sculpture and Clay Carving), 디자인, 서예, 공예 등의 미술 영역을 말하는 것이다.

<임상미술치료 길라잡이> p11 중에서 -  

미술치료는 환자가 예술작품을 감상하거나 스스로 창작이나 생산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노출시키고 표현함으로써 이완효과를 얻고, 그에 따라 치유에 이르는 치료법이다. 미술활동을 통해서 개인의 갈등을 조정하고 자기표현(Self-Expression)과 승화(Sublimation)과정을 통해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자발적인 미술활동은 개인의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 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우며,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으로서 미술치료는 언어적 이미지(Verbal Image)와 시각적 이미지(Visual Image)를 통해 지금까지의 자기 상싱, 왜곡, 방어, 억제 등의 상황에서 보다 명확한 자기발견(Self-Awareness)과 자기실현(Self-Realization)을 꾀하게 한다. 이렇듯 미술의 창조적 과정은 모든 사람 속에 내재하는 비언어적 의사표현능력이며, 이러한 미술 행위가 심신의 이완을 유도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심신 질환의 치유를 돕는 동시에 자기표현능력을 향상시키므로 사회 활동 요령도 개선시키고 의사소통 능력도 호전시킨다. 그 외에도 감각적 기술(Sensory Skills)도 강화시켜 주어 미술치료가 전 세계적으로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의 일환으로 훌륭한 역할을 해내는 새로운 치료수단(Therapeutic Modality)으로 각광을 받는 것이다.

<임상미술치료 길라잡이> p13 중에서 -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드디어 2005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심리사, 상담사, 미술가, 사회복지사 등 많은 학계 인사 및 의료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The Korean Academy of Clinical Art Therapy: KACAT)가 창립되면서 통합의학으로서의 미술치료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또한, 치료 전문가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의료의 한 분야로서 자리 잡게 되면서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에 국내 최초로 미술치료 클리닉이 개설되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하면서 사회적 주목을 받게 된다.

<임상미술치료 길라잡이> p20 중에서 -  

게다가 이 책에는 다양한 임상미술치료 척도지가 담겨 있었는데, 방법뿐 아니라 해석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담겨 있어서 참 유용했다. 이 책의 알찬 내용과 포켓북으로 충분한 앙증맞은 사이즈를 생각한다면 집에 한 권 정도 비치해두고 사용하는 것도 참 좋겠다 싶었다. 단지 조금 더 바란다면, 여기에 나온 척도지를 실제 임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 제공된다든지, 책을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게 장수가 넘어가더라도 각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 연필과 지우개 -

 

s*******r 2015.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