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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권 프로덕션 원작의 만화인 쩐의 전쟁을 드라마로 옮긴, 쩐의 전쟁.
처음에는 정말 좋았지만, 나중에 가서 내용이 참 이상하게 변질되어 무척 안타까웠다.
원작 만화의 내용대로 주인공 금나라가 악덕 사채업자 마동포를 절묘하게 속여 심장마비로 죽게 한 다음, 챙긴 돈을 가지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악인들을 응징한다는 스토리로 갔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런데 왜 영어 자막을 달았을까? 영어권 국가 외국인들 중에서 한국 드라마를 굳이 자막까지 달아가면서 볼 외국인은 거의 없을텐데, 언제 한 번 서울시에서 한국 영화에 외국어 자막을 달아서 외국인들을 위해 상영했지만, 실제 보러 온 외국인들은 거의 없어서 중단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니 인종차별이라고 시비걸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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