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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쓰기 전 내가 꼭 알아 둬야 할 것!
"시나리오를 쓰기 전 내가 꼭 알아 둬야 할 것!" 내용보기
여행을 가 보면 안다. 외양만 화려하게 수식된 안내서를 들고 찾아가는 길이 얼마나 지난한 지를....    필요한 건 그런 치장 일색의 수식어가 이니고 바로 내가 찾아야 할 곳에 대한 정확한 위치와 정보가 아닌가?   오래 전에 외딴 섬을 찾아 갔었다, 말마따나 참 화려한 언어로 날 유혹한 여행 안내 책자 하나 굳게 믿고서... 하지만 막상 섬에서는 그 곳을 찾지 못해 참 많이 헤
"시나리오를 쓰기 전 내가 꼭 알아 둬야 할 것!" 내용보기

  여행을 가 보면 안다. 외양만 화려하게 수식된 안내서를 들고 찾아가는 길이 얼마나 지난한 지를.... 

  필요한 건 그런 치장 일색의 수식어가 이니고 바로 내가 찾아야 할 곳에 대한 정확한 위치와 정보가 아닌가?

  오래 전에 외딴 섬을 찾아 갔었다, 말마따나 참 화려한 언어로 날 유혹한 여행 안내 책자 하나 굳게 믿고서... 하지만 막상 섬에서는 그 곳을 찾지 못해 참 많이 헤매었는데, 거의 포기하고 지쳐 앉아 있을 즈음 까까머리 소년 하나를 만났었다.

  "너 ooo 알어?"

  "네!"

  "나, 좀 가르쳐 줄래?"

  소년을 따라가 찾은 곳은 우습게도 내가 헤매던 섬의 반대편 쪽이었다.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는 나에게 소년은 수줍은 손가락으로 바다를 가리키고 그 너머 섬을가리키고 절벽 위를 가리키며 내가 알고 싶은 것들을 말해 주었다.

  돌아오는 길에 안내서를 다시 읽으며 알았다!

  포장된 언어 수식이 지나치게 화려해서 정작 내가 얻으려는 정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는 걸...

 

  이 책은, 시나리오에 관한한 그런 섬소년 같은 길라잡이다!

  꼭 필요한 것을 아주 소박하게 군더더기 없이 실전적으로 안내해 준다.

  가 보지 않은 곳을 말할 때는 거짓말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 본 곳을 말할 때는 이외로 소박하고 간단해진다. 무엇이 핵심인지 너무나 알고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쓰기 전에 혹은 시나리오를 쓰다 말고 '시나리오에 관한한 내가 꼭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간결하고 소박하고 군더더기 없이 진실한 이 책을 권한다.

 

 

 

c*****4 2007.12.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