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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는 찾을 수 없는 책.
출근길에 무료신문에서 이 책의 제목과 간단한 리뷰만 접한 후, 어느날 저녁 약속시간이 남아 대형서점에서 이 책의 내용을 한번 확인하고 싶었다.
정확한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경제코너 가판에 진열된 보험전문기자가 쓴 '보험의 **'이란 책을 이 책으로 착각하고 몇 장을 넘긴 순간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책 제목은 그럴듯하게 가입자를 위하는 양 포장되어 있었고, 내용은 인터넷기사를 짜집기 해 놓은 것처럼 허접하기 그지없었다. 결론은 '그래도 보험은 들어야 한다'였다. 씁쓸한 마음에 집에 와서 yes24에서 '보험'으로 검색 후 이 책의 제목을 확인할 수 있었고, 목차의 내용이 너무 와 닿았고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다음날 다시 서점으로 가서 이 책을 찾아 보았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책은 버젓이 자리잡고 있는 가판에 이 책은 없었으며, 도서검색을 이용해 확인한 위치에도 이 책은 찾을 수가 없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근처 다른 서점에서 찾아 보았으나, 역시나 찾을 수가 없었다. 이순간 뇌리를 스치는 건 "도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나온지 얼마안된 책이 대형 서점에 없는걸까? 혹시 보험회사에서 사람들을 풀어 다 사버린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yes24에서 구입해 5일간 읽어본 결과, 아마도 나의 예상이 맞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초판1쇄 이후 한달도 안돼 5쇄가 된 책이 대형서점에 없다는건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힘들었다. 모든 가정에 한권씩 두고 보험에 관련한 일이 있을때 찾아 봐야할 필독서 같은 책이 대형서점에서 사라진 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오늘도 허접쓰레기 같은 '보험의 **'는 떡하니 가판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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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소감]
보험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보험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음이 안타깝고, 보험금 청구시 민원이 있음도 사실이라 과연
어떤 부분에서 소비자들과 보험사의 차이가 드러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보려는 시도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분명히 아직까지는 완전히 선진화되지 못한 보험사의 업무태도나 방침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더라도 저자의 관점은 너무나도 일방적이며, 자기주장
에 대한 논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 금융상품의 장단점을 무시한채 유리한
부분만을 취사선택하고 있습니다.
보험설계사 경력의 보험소비자협회장의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저서라
하기에는 너무나 옹졸하고 보잘 것 없는 내용이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보험정보 제공'이라는 아래와 같은 일간지의 책소개와는 너무나 거리가
큽니다.
책 소개를 한 일간지 기사를 그대로 인용하여 보험인으로써 책 내용에 대한
느낌을 적습니다.
본 느낌은 도서내용과 상반되는 개인의 의견임을 밝히며, 저자나 보험민원
으로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소비자들의 심경을 훼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보험의 선진화를 고대하며, 자부심있는 모든 보험인들의 성실한 서비스를
모든 소비자들께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고대해 봅니다.
[원문 인용_조선일보]
웬만한 사람이라면 가입해 있지만 가장 어려워하는 금융상품은 무엇일까? 정답은 보험이다.
주위 사람의 권유로 보험 한두 개쯤 들어줬다가 나중에 후회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보험사와 모집인이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지식이 낮은 점을 이용,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계약을 끌고간다고 고발하는 충격적인 내용의 책 ‘보험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 최근에 나왔다.
보험설계사 출신의 저자 김미숙 보험소비자협회 회장이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의 내용 중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추려 소개한다.
가입 거부 연령 되기 직전에 가입하라 젊을 때 가입해야 좋다는 말이야말로 보험사의 새빨간 거짓말이다. 이들은 월 보험료의 액수만 단순 비교해서 50세보다 20세에 가입해야 보험료가 더 싸다며
젊은층을 주로 공략한다.
보험사는 젊은층이 적은 보험료를 내긴 하지만 보험금을 실제 지급 받을 확률은 희박하다는 사실, 심지어 사망보험금을 받을 확률보다 중도에 해약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은 절대 말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젊은층이 내는 보험료는 장년층의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불쏘시개일
뿐이다.
보험료는 다소 비싸져도 보험 가입 거부 연령이 되기 직전에 가입하는 게 이익
이다. 물론 건강해야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은 1)신체건강한 소비자들이 2)선의의 목적으로 3)불확실한 미래의
위험에 대해 사전에 대비하는 금융상품 입니다.
위 조건 중에서 하나라도 어긋나면 보험가입은 원칙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로 단순한 목돈만들기 재테크에만 전념하다 급작스레
닥치는 위험에 대한 대비를 소홀할 수는 없습니다.
건강해야 가입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은 현재 발생되는 민원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보험사와 소비자간의 마찰이 있는 부분입니다.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잘못된 대응을 하고 있는 가능성도 있으며 더불어 소비
자가 고의적으로 보험금을 노리고 역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험을 단순하게 금전적인 부분만으로 접근한다면 영원히 그 가치는 누릴 수
없습니다.
중도해지율이 많다는 것은 가입시의 잘못된 영업활동으로 기인된 부분도
있으나 소비자의 경제적 상황 등이 고려된 선택일 수도 있으며, 보험인이
중도해지를 권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더불어 불행을 겪은 피해당사자 들에게는 사고/질병의 확률은 '한국인 전체
대비 몇%'의 의미가 아닌 '무사하게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매순간
50%(건강하고 사고없이 무사하게 보내는 확률은 반반으로 의미를 두어야
합니다.)의 확률'을 지닌 것 입니다.
만기환급형 대신 순수보장형으로 짧게 보험사는 만기에 환급금을 돌려주겠다는 미끼로 더 많은 보험료를 받는다. 보험사가 만기환급형을 강조하는 이유는 만기에 돌려줄 보험금만큼을 가입자로부터
더 받아내기 위한 상술이다. 보험사는 계약 1건당 보험료를 높이면 보험사의 운영
에 필요한 사업비도 더 받아낼 수 있다.
분명 선진국에서는 보험료를 비용으로 감안하여 저축의 개념으로 보장성보험
을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소비자들 중 1~2만원의 금액차이라면
보장과 저축의 동시효과를 요구하는 분들이 있음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보험계약청약서는 본인이 직접 쓰라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에 필요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 고지의무 위반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하면 법정에서 인정되는 증거물은 보험계약청약서뿐이다. 따라서 보험
계약청약서는 본인이 직접 써야 한다.
가입자 스스로 볼펜을 잡고 청약서의 한 글자 한 글자를 꼼꼼히 읽고 의문점이 있으면 모집인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야 한다. 대화 내용을 녹취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보험계약자와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다른 경우 ‘고지의무’는 보험
대상자가 직접 하고 자필서명은 보험계약자와 보험대상자가 각각 직접 해야 고지
의무 위반과 자필서명 미이행에 따른 분쟁을 막을 수 있다.
보험사의 영업윤리규정은 점점 더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하는 방향으로
변경 관리되고 있으며 [청약서 부본 및 약관전달, 자필서명, 고지의무 성실
이행 확인]은 보험영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계약체결시 확인업무 입니다.
보험공단 통해 진료기록 확인하라 나도 모르게 내 질병에 대한 고지의무를 빠뜨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질병에 대한 고지가 빠졌는지 확인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1997년부터 현재까지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 ‘요양급여 명세서’ ‘진료비 청구 명세서’를 요청해
본인확인용’이나 ‘개인진료사실확인용’으로 발급받는다. ‘건강보험 본인부담
내역’은 ‘회사 의료비(자가보험) 지원 제출용’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물론 이 자료는 보험사에 제출해선 안 된다. 필요한 내용만 내용증명에 적어 보험사에 고지의무 위반사실 확인용으로 보내기 위해서다.‘진료비 청구 명세서’
등은 그동안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병원, 약국 등에서 진료 받은 사실과 병명,
투약일수 등이 나오는 자료이다.
그런데 병·의원의 실수 또는 조작으로 치료 받은 적도 없는 병명과 투약일수 등이
기록된 경우가 있다는 게 속속 밝혀지고 있다.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가 ‘진료
비 청구 명세서’를 요구하더라도 덜컥 주었다가는 큰일난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과거 병력에 대한 고지의무를 소비자의 취사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건전한 의도를 가지고 보험가입을 하는 다른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연금보험은 화폐가치 하락을 먼저 생각
개인연금보험의 허점은 화폐가치 하락이 반영되지 않은 채 연금액이 예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10년 동안 매달 분할해서 낸 보험료와 10년 뒤에 받게
되는 보험금을 비교해보면 화폐가치의 하락차이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화폐
가치도 없는 푼돈을 지급받다가 그나마도 사망과 함께 끝나는 것이 연금보험의
진실이다. 화폐가치 변동을 감안해 보험금 지급을 늘리지도 않는다.
국민연금을 제외한 어떤 금융상품도 아직까지 화폐가치에 대한 보전을 하는
상품은 없습니다. 그나마 사망시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것은 보험사 상품밖에
없습니다. 근래 '투자수익을 통한 인플레이션 헷지 목적'의 변액보험은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보험사의 고민이 반영된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험약관대출은 웬만하면 받지 말라 보험에 가입했다가 형편이 어려워져 해약하려고 하면 모집인이 권하는 것이 보험 약관대출이다. 보험약관대출은 해약할 때 보험사가 내주는 돈인 해약환급금의 일부
를 가입자가 대출 형식으로 빌려 쓰는 것인데, 문제는 이자율이 고리채 뺨치게
높다는 데 있다. 과거 ‘예정이율’이 연복리 7.5% 이상인 상품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대부분 10.5%의 약관대출이자를 내야 한다. 대출금 상환이 연체되면 보험사는
최고 19%가 넘는 연체이자를 물린다. 연체이자마저 못 갚으면 남아 있는 해약환급
금이 소진될 때까지 차감하다가 더 이상 차감할 여지가 없으면 자동으로 계약을
해지해 버린다.
'내 돈 내가 가져다 쓴 대가’ 치고는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약관대출은 타금융상품의 가입상품담보대출과 비교하여 동등한 수준이며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못하여 받는 불이익은 선진금융사회에서는 당연한 사회
적 책임이기도 합니다.
이혼·재혼 반드시 보험사에 알려라 대부분의 보험가입자들은 무심코 계약자와 보험대상자는 자신으로, 생존·사망시 수익자는 법정상속인으로 설정한다. 가정을 이룬 가입자들은 수익자를 배우자로
정하는 일도 많은데 잘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내인 내가 암보험에
가입하고 생존·사망시 수익자를 남편으로 정했다. 그리고 이혼을 했는데 내가
암에 걸리면 보험금을 탈 권리는 전 남편에게 있다. 보험사고 이후에 보험금 지급
이 확정되면 계약자는 수익자를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 배우자가 미워서
아예 사망보험금을 해약해버리면 보험사만 이득을 본다. 재혼할 때도 보험 계약
정리는 필수다. 이혼·재혼 시에는 어린이보험도 점검해야 한다. 이혼이나 재혼을
하게 되면 고지의무, 자필서명, 미성년자친권자서명, 수익자 변경 등 보험계약
관계에서 얽히고 설킨 문제가 녹록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보험금과 관련된
문제가 터지면 죽어도 만나기 싫은 전 배우자라도 만나서 사실확인을 하라. 그러지
않으면 보험사의 주장을 인정할 수밖에 없고 보험계약의 법적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책임은 오롯이 가입자가 져야 한다.
보험상품의 못이 아닌 보험설계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비자의 협조가 바탕
이 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계약시 계약자/보험대상자/수익자의 지정은
필수적인 점검사항이며, 관계변동시나 계약자나 수익자의 변동은 보험사고
이전에 언제든 변경 가능합니다. 전환전용은 응하지 않는 게 상책
계약전환이란 쉽게 말해 유지 중인 보험을 새 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옛날 상품일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험금 보장측면에서 가입자에게 유리한 점이
많으므로 보험사들은 아예 ‘전환전용 상품’을 만들어 기존 계약자들을 공략한다.
모집인 수당도 높아서 모집인들은 갖은 감언이설로 새 상품이 훨씬 좋아 보이게
만든다.결론부터 말하면 계약전환에는 응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전환전용 상품
가입자는 ‘보험료, 가입 나이, 예정이율, 보험금’ 등 전환 전 계약보다 나은 점
이 없다. 사망보험금을 높이고 싶다면 계약전환을 하지 말고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보험상품에 추가 가입하면 된다. 또 기존 계약을 없애고자 한다면
‘전환전용 보험’에 가입하느니 차라리 해약하는 편이 낫다.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권리가 있습니다. 전환상품의 장단점과 기존 상품과의
비교를 명확하게 받고 본인의 필요에 따라 결정할 사항 입니다. 단정적인
판단은 금융상품이란 특성을 고려할 때 그렇게 옳다고 할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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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라면 은행 통장만큼이나 친숙한 대상이다. 보험 1-2개 정도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과연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통장은 통장번호나 비밀번호, 잔고 정도는 알고 있는데 보험증권 내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솔직히 누군가 물어 온다면 ‘글세, OO가 보장된다고 들었는데…….'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다행이다. 보험사에서 모집인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 저자는 보험가입, 보험종류, 보험유지· 해약, 보험금 지급에 대해 우리가 모르고 있는 진실에 대해 설명해 준다. 책의 머리말에 “민영보험 계약은 악마와의 동행이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적도 아니고 악마라니 너무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보험가입의 진실 보험하면 ‘일찍 가입할수록 좋다’ 든가 ‘순수보장형보다 만기환급형이 좋다’든가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본인도 그럴 때면, 여러 사람이 그러니 그 말이 옳구나 하고 순진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보험금을 받을 때쯤이면 화폐가치가 하락해서 지금 생각하는 1억과 20년 후의 1억의 가치는 하늘과 땅차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보험 가입할 때, 별다른 생각 없이 ‘고지의무’와 ‘자필서명’설명을 흘려듣고 모집인이 권유하는 대로 서명을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나중에 실제로 보험금을 받을 상황에서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설명을 들었을 때에는 보험회사의 무서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보험상품의 진실 운전하면 하나씩은 다 가입하는 자동차보험, 종신보험, 변액보험, 실버보험, 연금보험, 교육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보험상품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정작 그 하나하나가 어떤 내용이고 나중에 어떻게 무엇을 보상받을 수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고 있었다. 보험상품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도 내가 알고 듣는 것인지 모르고 듣는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 저자의 설명을 읽고 나니 어렴풋하게 가입자가 보장받을 확률보다 보험회사가 이익을 낼 확률이 높게 상품이 구성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험유지·해약의 진실 사람들이 보험을 드는 이유는 아마도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함일 것이다. 안 드는 것 보다는 드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들지만,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경제 사정이나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해지하더라도 낸 보험료 중 얼마간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 스스로 무덤을 파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보험금을 받을 일이 발생하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보험 유지 중에 자신의 신상에 변동사항이 일어났을 때‘고지의무’와 ‘재고지’의 중요성을 설명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보험금 지급의 진실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보험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편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보험가입과 동시에 잠재적인 범죄자로 취급되어 ‘보험사기 인지 시스템’에 의해 감시된다니 답답한 노릇이다. 가끔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결국 불행해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보험금도 그러한 ‘독’일 될 수 있다는 사실,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보험금을 받는 과정에서 문서나 녹취로 증거를 남기고, 병원 진료기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하는 일들은 개인이 확고한 의지가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한다면 이러한 수고쯤은 기꺼이 감수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과 각 장의 제목에 “보험회사가 숨기는…….”이라는 말이 계속 나온다. 처음에는 일반 가입자가 모른다는 의미겠구나 하고 가볍게 넘겼는데, 나중에는 정말 보험회사가 숨길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책 중간과 마지막 부분에 보험제도의 바람직한 변화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한 큰 변화는 저자와 같이 뜻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모여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발전된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자문해 보면, ‘내가 가입하는 보험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기’,‘보장기간은 짧게 보험금납부 기간은 길게, 환급금은 없게 보험가입하기’ 정도일 것 같다.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보험소비자협회 활동을 하며 나 같은 순진한 사람들을 위해 이런 책도 내는 저자처럼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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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써서 돈벌려는 수작으로 쓴 책이다. 절대 돈 주고 사지 말세요 보험 소비자 협회라는 것은 없다. 무슨 유령단체인가??? 보험 소비자 연맹이랑 혼동하지 마시길 차라리 보험 시크릿이란 책도 보왔는데 그책이 훨씬 낫다. 어떤 보험을 들고 어떤 보험사를 피해야 하고 보험은 어떻게 하면 쉽게 받는지..어떤 보험이 안좋은지 보험설계사의 사기수법과 판매전략은 뭔지..보험회사의 횡포는 뭔지.... 이 책의 저자는 완전 초보이다. 보험회사의 비밀을 밝히는 것 맞나??? 누구라도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전문가 수준이 전혀 아니다.. 책 환불 받고 싶다. 저자는 정말 보험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근무한 경력이 있나?? 보험이란 물론 보험사만 배불리는 거다..독자는 보험설계사도 아니고 보험사와 관련도 없다..보험의 진실과 비밀에 대해 많이 연구해서 불편한 진실을 밝히는 제대로 된 책이 나오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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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책을 집필해 주신 김미숙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보험에 대한 환상 이랄까.. 20년, 30년 뒤의 물가가치는 생각치 않은채 당장의 보상금을 기준으로 보험을 가입했다. 물론 현재 진행중이다.
보험으로 인해 가정경제에 많은 타격이 있지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꾸준히 성실납부하고 있는 사람의 한명이다.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내가 결혼한지 9년째인데. 결혼하자마자 가입하게 된 남편의 종신보험의 이야기다. 물론 그때 가입당시에는 남편의 목숨을 마치 파리목숨인양.. 종신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경제능력없는 아내에게 큰 경제적인 타격이 있을거라는 말만 믿고 가입한지 어언 8년째다. 10만원 이상의 돈을 은행에 넣어두었더라면.. 지금 필요한 곳에 사용할수 있고,, 좋았을 것이다.
지금은 아무리 후회해봐도.. 소용이 없다.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기에..
지금 해약하면 보험회사 배부르게 해주는 꼴이니까..
집에있는 보험증서를 모두 찾아서 오늘은 증권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과연 실질적인 가치는 얼마나 되고, 해약환급금은 얼마인지.. 제대로 분석해봐야 겠다.
8년만의 처음 제대로 된 분석을 해보는 거다.
그전에는 정말 막연하게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마음이었으니까.
이 책을 읽고, 정말 세상이 달라보인다.. (정말로)
지금이라도 다른 시각으로 보험을 바라보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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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연히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든다고 생각하는 보험.. 그 이면에는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좀더 많은 보험료를 청구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들이 동원되는데 이책은 계약자들이 어떻게 하면 그러한 보험사의 꼼수(?)를 피해서 계약자들이 좀더 유리하게 계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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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의 한달 보험료는 무려 156만원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읽고 좋은 참고가 되었으며, 나이가 찬 만큼 보험하나 들어두면 좋지 않겠느냐는 부모님의 제안이 있어 보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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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욕만 계속하다가 결국은 보험에 들어야 한다는 것...무슨 아이러니인지... 방송 등에서 보험 피해자 얘기가 관심을 끄니 같이 욕을 해서 관심끌어 팔아보려하는 상술이 역겨울 정도다.
그것도 일찍 들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현실성 없다...안전장치가 필요해 드는 보험인데 젊을 때는 죽을 가능성이 없다며 나이들어 비싼 보험료 내는 것이 났다는 설명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주관적 정보를 책에 쓴는 것은 독자 입장에서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고 그 마저도 자가당착에 빠져(욕을하기 위해 욕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읽고나서 도움이 되기 보다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냥 저자랑 얼떨결에 잘 모르는 보험회사 욕만 실컷한 느낌. 무슨 보험 들어야 할지 궁금해서 읽은 책인데 시간낭비한 것 같아 짜증남.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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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내 책상에서 이 책을 들추어 본 동료들의 이야기는 한결같았다.
그래도 히트 보험상품의 허구성이나 사업비 운운 할때는
저자는 젊을 때 사망률이 얼마나 낮은지에 대한 확률을 언급하면서
보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내용은 다양하다.
대부분 보험회사의 가입거부연령은 60세다.
보험료는 '다소' 비싸지는 게 아니라 '엄청나게' 비싸진다.
보험의 아이러니는,
보험의 효용은 언제나 결론적이다.
물론 이 책의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갈 만큼
하지만 저자의 주장처럼 '악마와의 계약' '사기극'이라고 할 만큼 배드한 산업이
'보험사는 그저 회사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따먹기 위해 이 사업을 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여러 번 강조하는 것을 보면서, 그런 수준으로 사업을 하는 보험회사를 다녔겠구나 싶어 저자가 불쌍하기도 했다.
어떤 산업에나 그렇다. 질 좋은 생필품을 쉽게 사도록 하겠다는 사명으로 일하는 P&G같은 회사도 있고, 속는 고객이 바보라며 싸구려 원료를 쓰는 회사도 있다. 어떤 사람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지 않게 하겠다는 사노피 파스퇴르 같은 회사도 있고, 어차피 죽을 놈은 죽는다는 양심없는 복제약 회사들도 있다. 어차피 두번 올 손님 아니라며, 중국에서 내다버린 깡통뼈 사다가 설렁탕 끓이는 식당도 있고, 여기서 밥을 먹는 단 한명에게만이라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따뜻한 식사를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하는 식당도 있다. 트렌드에 맞는 보험상품 대충 만들어 대대적으로 광고만 하고, 수단 방법 안가리고 지급거절하고, 지급을 막거나 줄인 설계사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이상한 보험회사도 있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사람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정직한 보험회사도 있다.
요즘엔 솔직히, 지급 약속을 지키는 좋은 보험회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