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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리 음악에 자긍심을
"맛있는 우리 음악에 자긍심을 " 내용보기
http://blog.yes24.com/document/797866 p {margin:3;} 오랜역사 속에서 우리의 뿌리가 느껴지고 담겨진 우리 음악..   우리의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걸 알지만 ..정작 우리의 음악에 소홀해 왔단걸 느낍니다     20곡에 얽힌 흥미 있는 이야기를 담은 맛있는 음악공부는 천둥 번개와 바람, 구름, 비가 어우러지고 부딪치며 빚어내는 소리
"맛있는 우리 음악에 자긍심을 " 내용보기
http://blog.yes24.com/document/797866
오랜역사 속에서 우리의 뿌리가 느껴지고 담겨진 우리 음악..
 
우리의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걸 알지만 ..정작 우리의 음악에 소홀해 왔단걸 느낍니다 
 
 20곡에 얽힌 흥미 있는 이야기를 담은 맛있는 음악공부는
천둥 번개와 바람, 구름, 비가 어우러지고 부딪치며 빚어내는
소리의 예술, 사물놀이는 벌써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자꾸 들어보면 우리의 옛모습과 나의 현재 모습을 알게 하기에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가까스로 느낄수가 있지요
 

우리나라 음악..자주 듣지 못해 서양의 음악보다 더 멀게 느껴졌는지는 모르지만
그 음악이 탄생한 비하인드를 알면서 더 깊이있게 빠져 들게 됩니다
 
 
그래서 판소리가 유네스코에서 정한 ‘세계문화유산’이란
자부심마져 생기게 되었구요 . 


까마득히 먼 옛날부터 즐겨온 민속예술인 <풍물놀이>,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가 나오는 <서동요>,
시험에 젤 많이 접했던 제일 오래된 노래<공무도하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강강술래>의 숨은 얘기들까지 등
 
 
교과서에도 꼭 다뤘던 우리 음악 20곡의 흥미 있는 이야기를 만났답니다

우리나라 음악을 보면 우리 민족의 성상과 정서사 배어있어 흥겹고 정겹구요
 
이따금 느끼지만 익살과 해학은 타민족보다 비교할수 없이 유쾌하여
조상님들의 지혜와 신명을 느끼게 했답니다
 
다음은 민속악과 정악을 다루었는데
제가 관심을 가진 민속악은 서민들의 음악으로 가락이 경쾌한 특징이 있고
서민의 한과 고된 일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난  곡들이 눈에 띄여요
 
기악곡인 풍물놀이, 사물놀이, 산조, 시나위...
 
성악곡은 민요와 판소리, 단가를 수록해
초등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 이론을 다룬점이 미리 알고 관심을 가질수 있어
정말 유익했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예시 자료와 음악의 기초이론들은 알지 못한다 해도
 여기서 한번 다룬것과 전혀 다루지 않은것은 천지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대장금 어린시절을 패러디의 한대목이 갑자기 생각난것은 왜 일까요? 
 
그만큼 "맛있는 음악"이란 제목이 와닿는 책이였습니다
조상님들의 맘속에 음악은 맛있기도하고
 
때론 생채기 난 영혼의 상처를 봉합해 주는...(대장금이 떠오른 이유???)

그런 충분한 매개가 우리 음악이 아니였을까 하는 확신을 가져 봅니다

d******5 2007.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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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내용보기
우리 음악하면 판소리, 사물놀이, 민요정도가 떠오른다. 판소리나 사물놀이나 민요등도 명절이나 되면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서 들을 수 있을뿐 사실 우리 주변이나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들을 수 없다. 그래서인지 국악하면 고루하고 잠오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반면 우리가 흔히 듣는 음악은 대부분 서양음악이라 서양음악이 훨씬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들린다. 이런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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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악하면 판소리, 사물놀이, 민요정도가 떠오른다.

판소리나 사물놀이나 민요등도 명절이나 되면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서 들을 수 있을뿐 사실 우리 주변이나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들을 수 없다. 그래서인지 국악하면 고루하고 잠오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반면 우리가 흔히 듣는 음악은 대부분 서양음악이라 서양음악이 훨씬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들린다. 이런 아이들이나 나에게 이 책은 우리 음악에 한발짝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가질수 있게 해 주었다.

 

이 책의 특징이자 이 책이 맛있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음악에 대한 지루한 이론적인 설명만 있는게 아니라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에 쏙 빠지게 한 다음, 그와 관련된 우리 음악을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자청비 이야기는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이야기였고, 언제 들어도 신기한 만파식적 이야기,바리 이야기로만 알았던 것이 무가였다는거, 아리랑에 얽힌 전설등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했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음악과 어떻게 연관이 있고 또는 유래되었는지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참 신선했다.

아이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에 비롯된 노래 '서동요',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이기게 해 준 '강강술래'가  제일 재미있다고 했다. 

 

이 책을 보니 예전 라디오 중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프로가 생각난다.

그때 들었던 노래중 한 사람이 부르면 다른 사람들이 따라 부르는 노래가 많았는데, 그것이 우리나라 민요의 특징이라고 한다.

지구상의 모든 민요는 혼자 부르거나 여러 사람이 다같이 부르는데,우리나라 민요는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가 많다는 것이다. 메긴다는 것은 혼자 독창을 하는 것이고,받는다는 것은 똑같은 가락을 여러 명이 합창으로 부르는 것이다. 주로 노동요가 메기고 받는 형식인데,이것은  서로 일을 할때 능률도 올리고 일의 고단함도 잊을수 있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민요만의 독특한 특징인 '메기고 받는 형식'은  이름도 재미있고 부르기는 더 재미있어 아주 흥겹다.

 

우리 악보는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 악기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형식이 있는지등 우리 음악의 이론적인 부분을 사진이나 그림, 도표, 또는 서양 음악과 비교해 가면서 다양하게 알려 주고 있어 잘 몰랐던 우리 음악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다.

우리 악기도 60여가지나 된다는 것에 조금 놀랐고, 그 60여가지 중 대체 내가 알고 있는 악기는 몇가지인지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한 악기가 더 많으니, 학교에서나마 아이들이 우리 악기를 접하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으로 인해 우리 음악에 대해 훨씬 가깝게 다가갈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론이나 보는 것은 기억에 오래가지 않는법, 대체 정악이 무엇이며 종묘제례악과 시나위는 또 어떤 음악인지 직접 귀로 듣고 알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이왕이면 우리 음악에 대한 설명이 담긴 CD 가 함께 있다면 우리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o****o 2007.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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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악과 친해지도록 해줘요
"우리 음악과 친해지도록 해줘요 " 내용보기
7살 딸아이는 유치원에서 국악을 공부합니다. 어떤친구는 장구를 어떤친구는 징을 각기 한자리씩 맡아서 국악을 배운다고 해요. 가끔 집에 와서도 굿거리 장단이나 세마치 장단을 엄마, 아빠앞에서 쳐보기도 하지만 그리 흥미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이유를 작가의 말에서 언급하셨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듣지도 보지도 않아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흔하게 노출된 음악들이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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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아이는 유치원에서 국악을 공부합니다. 어떤친구는 장구를 어떤친구는 징을 각기 한자리씩 맡아서 국악을 배운다고 해요. 가끔 집에 와서도 굿거리 장단이나 세마치 장단을 엄마, 아빠앞에서 쳐보기도 하지만 그리 흥미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이유를 작가의 말에서 언급하셨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듣지도 보지도 않아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흔하게 노출된 음악들이 댄스음악이나, 힙합 , 발라드 같은 대중가요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우리음악은 웬지 모르게 지루하게 느껴지고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것처럼 느껴져서인지 관심이 가져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책장을 넘기면서도 딱닥하지 않을가 염려를 하며 넘겼지요. 그런데 우리 음악 20곡과 얽힌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 음악이론을 통해 ,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음악의 맛을 느낄수 있도록 풀어놓은 책이라~~ 술술 잘 넘겨지는군요.  그리고 각곡의 유래, 세시풍속, 악기와 악보 이야기등의 세심한 정보가 있어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우리음악 곧곧에는 우리 민족의 삶과 역사가 배어 있습니다.  우리 음악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고 수천년 역사 속에서 만들어지고 다듬어졌으며 풍물놀이는 우리 민족이 농사를 짓기 시작했던 때부터, 그리고 양반이 즐기던 음악과 서민이 즐기던 음악도 따로 있었으며, 농사를 지을때, 고기를 잡을때, 궁중에서 제사를 지낼때, 무당이 굿판을 벌일때도 우리 음악은 언제나 우리민족과 함께 했답니다.

 

사실 저또한 우리 음악보다 흔히 듣는 대중가요가 사실 지금은 더 편합니다. 결혼전 친구와 함께 김덕수 사물놀이를 보러 간적이 새삼 떠오릅니다. 그 어느 공연보다 흥겨워 어깨춤이 절로 나왔던 공연이였지요. 옛날에는 흔하게 볼수 있는 우리 음악이 이젠 일부러 찾아서 보거나 듣지 않으면 거의 들을수 없게 되어 가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친구 사귀듯 우리나라 음악과 친구가 되어보도록 딸과 함께 노력해봐야겠습니다.

m*******1 2007.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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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내용보기
무조건 별다섯개를 표하고 보니.. 과연 올바른가...다시 생각하게 한다.   요즘처럼 우리것 보단...글로벌 시대에 발맞춰서...다른 나라의 것들을 여과없이 대할수 있는 지금...이렇게 반가울수 있나..   개인적으로 우리것이 좋은 줄은 알지만..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티비에서 창이나..판소리가 나오면 다른 채널로 얼른 돌려 가요나 다른 방송을 보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내용보기

무조건 별다섯개를 표하고 보니..

과연 올바른가...다시 생각하게 한다.

 

요즘처럼 우리것 보단...글로벌 시대에 발맞춰서...다른 나라의 것들을 여과없이 대할수 있는 지금...이렇게 반가울수 있나..

 

개인적으로 우리것이 좋은 줄은 알지만..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티비에서 창이나..판소리가 나오면 다른 채널로 얼른 돌려 가요나 다른 방송을 보았던 기억이 있다.

이제 나이가 들고, 엄마가 되면서 우리것을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고 아이들과 함께 하고픈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이책은 나의 두눈을 정말로 번쩍 뜨이게 해주었다.

 

사실 어렵게만 생각했던...우리 음악의 이론적인 부분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고, 가수 이승철, 서태지, 김종서가 몸담았던 그룹 이름인 '시나위'는 서양의 재즈와 그 성격이 비슷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각종 악기들의 특징과 성악, 공연 형태에 따라 정해지는 이름들을 알게 되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사물놀이 부분이었다.

 

3년전쯤 구입한 책 "사물놀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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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아이들과 충분히 책을 읽고, 씨디도 들어왔던 상태였고,

지난 11월 23일 부산에서 열린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도 보러갔다왔어서인지,

아이들도 나도 이부분에 가장 관심이 가고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 많았다.

 

그다음은 판소리 부분...

이미 아래책들로 집에서도 많이 들어왔던 판소리라 어렵지 않게 읽어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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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들도 우리나라 판소리를 어린이 명창이 부른 씨디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맛있는 음악공부 책을 보며 직접 들어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 하면 좋을것 같다.

 

 

이제껏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걸 알게 되었고,

우리 것의 소중함도 더불어 알게 되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우리음악을 이야기로 풀어놓아서

더 쉽게 와닿은듯 하다.

 

맛있다.

특히, 한국 토종인 나는 이책을 읽고, 침을 한번 더 삼켰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국악 공연도 부지런히 보러다니고,

우리것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그러길 바란다.

b******2 2007.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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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맛있다! - 사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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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맛있다! - 사랑처럼 1."맛있는 음악공부 -우리 음악편" - 책에 대하여 쉬운 이야기,적절한 설명, 더 재미있는 신화,민담,이야기들,그리고 그림과 사진까지..참으로 잘 만든 책이라는 느낌을 오랜만에 가져보았다.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 음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이야기들, 악기들이 차근차근 소개되고 설명되어있다. 어린이들이 보아도 눈에 쏙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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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맛있다! - 사랑처럼
1."맛있는 음악공부 -우리 음악편" - 책에 대하여
쉬운 이야기,적절한 설명, 더 재미있는 신화,민담,이야기들,그리고 그림과 사진까지..참으로 잘 만든 책이라는 느낌을 오랜만에 가져보았다.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 음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이야기들, 악기들이 차근차근 소개되고 설명되어있다. 어린이들이 보아도 눈에 쏙 들어올 것이다. 20가지의 소제목으로 '풍물놀이',서동요'에서부터 '시조','아리랑',을 지나 '춘향가','수궁가'까지 흘러가는 구성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곳곳에 쓰인 말투도 맛깔스럽고....거의 다 좋다,입에서 칭찬이 마르지 않는다.
2.출판사에 드리는……
그런데 이런 모든 장점을 누를만큼 큰 단점이 있으니 '소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강강술래'나 '사물놀이'정도는 아이들이 구별할 터이지만 '대취타','청성자진한잎','산조'등에 대하여는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모자랄 것이다. 이런 좋은 책에 왜 cd가 첨부되어 있지 않은 것인지 안타깝다. -이런 좋은 취지의 책이라면 음원을 무상제공하는 곳이 분명 있으리라는 생각이고, 책값이 1~2천원 오르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정말 이 책을 보면서 그 꼭지에 해당하는 음악의 샘플만 들어도 아이들에게는 어마어마한 경험이 될 것인데…요즈음 인터넷이 워낙 발달하여 인터넷에서 일일이 찾아 볼 수 도 있을 터이나 - 각 꼭지 말미에 연결 사이트주소라도 있으면 물론 좋았겠지만 - 책을 보는 동안 순간순간 들어가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우리 음악의 다양함과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하는 아위움이 많이 든다. 개인적으로 한때 국악을 좀 배워볼 것이라고 '민요,''사물놀이' 등등을 배워본 적이 있음에도 뭔가 아쉬운 갈증은 더하여졌다. 그리고 더하여 늘 느끼는 부분이지만 마지막에 '찾아보기'가 있으면 금상첨화이리라.
3.우리 음악과 서양음악의 비교 - 나만의 딴생각
책 내용중에 '시나위'는 서양음악의 재즈에 해당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판소리'와 '창극'을 '오페라'와 '뮤지컬'과 연결시켜 설명하는 부분들이 나온다. 악기도 비슷한 악기들이 비교,소개되고 있다. 그러할 것이다 사람의 본성이 원하고 요구하는 것은 편안하면서도 자신들의 또 다른 갈증을 달래줄  무언가를 원할 것이고 결국 '사람사는 것은 똑같을 것'이기에 형식은 다르지만 유사한 형태의 음악관련 장르들이 생겨나는 것이리라. 개인적으로 우리네 정서와 많이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이 책에도 나오는데 '시나위와 재즈는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과 갈망이 담긴 음악이기도 합니다. 재즈에는 아프리카에서 끌려와 백인들의 학대를 받으며 노예생활을 했던 흑인들의 자유를 향한 꿈이 담겨 있습니다.시나위에도 신분 제도 아래서 고통받는 삶을 무속 의식을 통해서나마 위로 받고자 했던 서민들의 갈망이 깃들여 있습니다.'라는 이야기는 내가 평소에 느껴오던 것을 잘 정리해놓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사실, 음악을 잘 모르는 나이지만 듣기는 엄청 들어대었는데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주류음악으로 자리잡은 '힙합'과 '랩'이라는 형식의 노래가 우리네 전통에는 이미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무가'이야기에 그냥 묻혀버려 언급되지 않은 '비나리'라는 우리 소리이다. 언젠가 '비나리'만 녹음된 테이프를 한 참 들은 적이 있었는데 '비나이다,비나이다,천지신명께 비나이다~~~'로 읊조리듯 이어지던 가락은 늘 머리속에 남아 있었고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로 보편화된 랩을 만났을 때 아,옛날의 우리소리랑 리듬이나 주는 느낌이 너무 닮았다고 느꼈던 것이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겠지만.....
4.음악은 맛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행복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부르기에 행복한 것이다'라는 말처럼 음악을 늘 곁에 두고 자주 접하는 것은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지름길임을 믿기에 아침에 눈을 뜨면 - 이제는 tv를 치워버린 거실에서 cd를 꽂고 큰 소리로 출근전 준비를 하며 30~40분 가량이라도 반드시 재즈,가요 등 장르 구분없이 음악을 듣고 있다. 약간의 몸을 흔들어가며^^ 물론 목적은 딸아이를 깨움과 동시에 서로의 기분을 up시키는데 있는 것이다. "사랑은 맛있다"는 휘성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맞추어 오늘도 읊조려본다, "음악도 맛있다!"
2007. 12. 8. 성큼 다가온 겨울을 마주하고.
들풀처럼
w******e 2007.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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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악공부 보따리를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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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해금 배우고 싶어' 가야금...장구도 재밌을 것 같은데.....이렇게 딸아이는 국악기에 관심이 많다. 아마 지금까지 함께 본 국악공연을 떠올리면서 호기심이 생겼던 것 같다. 신명나게 놀이처럼 접한 사물놀이, 꺽이의 진가를 보여준 판소리, 마치 영원의 소리처럼 들렸던 해금연주, 한국의 대표적 현악기인 가야금연주, 가족이 함께 배워보았던 장구 등 이런 공연을 자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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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해금 배우고 싶어' 가야금...장구도 재밌을 것 같은데.....
이렇게 딸아이는 국악기에 관심이 많다. 아마 지금까지 함께 본 국악공연을 떠올리면서 호기심이 생겼던 것 같다. 신명나게 놀이처럼 접한 사물놀이, 꺽이의 진가를 보여준 판소리, 마치 영원의 소리처럼 들렸던 해금연주, 한국의 대표적 현악기인 가야금연주, 가족이 함께 배워보았던 장구 등 이런 공연을 자주 보면서 우리 음악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국악기 중심으로 경험했기에 이젠 우리 음악에 대한 이론을 접했으면 했었는데, 필요한 시기에 필요로 했던 책을 만났다.(물론 아직 학교에서 음악을 배우지 않는 저학년이지만...)

 


우리 음악엔 국악기 연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기준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겠지만 [맛있는 음악공부]란 책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음악 책에 초점을 맞춰 부족한 부분을 알려준다.그냥 흥겨운 리듬으로 흘려 들었던 음악 속에 역사와 조상의 혼이 담겨 있었다는 사실을 책을 읽으면서 느껴졌다. 우리 삶과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풍물놀이 이야기, 사물놀이를 탄생시킨 김덕수님 이야기, 무속 의식에서 나온 기악 합주곡 시나위 이야기, 아랑이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하며 부른 아리랑 이야기, 최고의 기생 황진이에게 배우는 시조, 임진왜란 때 왜군이 몰려오는 것을 조심하라는 뜻에서 '가등 청정 오네'하고 부르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쾌지나 칭칭 나네로' 전해진 이야기 등 지금까지 절로 흥이 난다고 즐겁게 듣기만 했었는데 감추고 있었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20곡에 담겨 있는 이야기 외에 우리 음악은 크게 정악과 민속악으로 나뉜다. 정악은 양반들이 즐겼던 음악인데 여러 사람의 기쁨이나 슬픔을 담고 있다기보다는 가락의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표현되었기에 조금 느리다.정악에는 종료 제례악, 대취다, 여민락,수제천,영산회상 등이 있고 성악곡엔 가족,시조,가사로 나뉜다.그럼 민속악은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즐기던 음악이라 정악에 비해 빠르고 힘차고 경쾌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민속악에도 애절함과 슬픔이 담겨 있는 음악이 있다. 민속악도 기악곡(풍물놀이, 사물놀이, 산조)과 성악곡(판소리,민요,단가)으로 나뉜다. 그 외 우리 악기의 종류(타악기,관악기 등), 기악곡(독주,병주,관현악 등) 가야금과 거문고의 차이점,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춤(살풀이춤, 승무,장구춤,탈춤 등)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 우리 음악을 아이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에게 클래식보다 전통악기로 연주된 곡이나 국악동요를 들려주는 것은 어떨까? 아직 우리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이론서를 먼저 접하기보다는 전통 음악으로 먼저 맛을 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전통적인 한국음악을 제대로 알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니까"......

 

 

 

s********9 2007.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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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든든하게 매울 우리 음악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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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든든하게 매울 우리 음악 책 한 권]   솔직히 우리 음악에 비해서 서양 음악에 익숙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아이와 처음 공연장을 찾은 것도 클래식이지 우리 국악 공연이 아니었으니까.. 그렇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우리 음악도 아는 만큼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만큼은 엄마의 공부가 되지 않도록 아이의 손에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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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든든하게 매울 우리 음악 책 한 권]

 

솔직히 우리 음악에 비해서 서양 음악에 익숙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아이와 처음 공연장을 찾은 것도 클래식이지 우리 국악 공연이 아니었으니까..

그렇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우리 음악도 아는 만큼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만큼은 엄마의 공부가 되지 않도록 아이의 손에 먼저 책을 들려주기로 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이면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문화의 집이라는 곳에서 우리 국악 공연이 이루어진다. 학교를 다니면서 그곳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한동안 아이와 국악 공연을 들으러 다닌 적이 있었다. 공연 관람을 하면서 늘 느끼던 안타까움 중의 하나가 서양 음악에 대해서는 자료도 풍부하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연령층이 접할 수 있는 책이 많은 반면 우리 음악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단지 음악을 접하는 것외에 부수적으로 아이에게 전해줄 정보가 많이 부족했었다. 아니면 책을 찾아도 너무 어려워서 함께 읽기는 힘든 경우도 있었고 혹은 너무 내용이 부족해서 악기 이름을 알고 사진을 보는 정도에서 그치기도 하고..

 

이 책의 경우는 초등 3학년정도 아이들이라면 혼자서 읽고 배우기에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여민락, 시나위, 대취타와 같은 익숙하지 않은 우리 음악에 대해서 설명 위주보다는 연관되는 이야기나 전설을 먼저 보여주고 음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기때문이다. 또한 단락마다 우리 악기에 대한 사진과 함께 설명이 나와서 국악기를 공부하는데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3학년인 딸아이의 경우는 신문왕때의 만파식적이 만들어진 이야기와 아리랑의 유래에 대해서 관심 깊게 읽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사회 과목에서 우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음악 등에 공부하면서 아리랑을 배우고 있었는데 관련되는 전설?을 함께 하니 아리랑이 왜 한스러운지 조금은 알겠다고 한다.

 

우리 나라 행진곡에 해당하는 대취타나 궁중 연회에서 연주되는 수제천, 죽은 영혼을 달래주는 시나위, 우리 나라 악기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제일 처음 배운다는 영산회상 등 한 번쯤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르던 우리 음악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다. 사실 책을 덥고 나면 아직도 혼동이 되기는 하지만 이런 책 한 권을 찾아 책장에 꽃아두고 필요할 때 찾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마음 든든하다.

 

아쉬움이 남는다면 자료가 풍부하고 악기에 대한 설명도 많지만 찾아보기편이 없어서 아쉽다. 책의 뒷부분에 나온 악기와 용어 등에 대한 색인편이 있다면 한층 더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곧 있으면 겨울 방학인데 그 때는 정말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우리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장을 찾아가야겠다 싶다.

c******u 2007.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꼭꼭 씹어먹는 우리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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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에 비해 우리 음악에 대한 감상의 기회나 정보를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많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게 되는 경우도 사실은 많지가 않더라구요. 뭔가 우리 것에 대한 홍보나 인식이 아주 많이 부족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동네 곳곳에 피아노 학원은 흔한데 장구를 배우거나 판소리를 배우는 곳을 본 적이 있던가 하고 생각해 보니 딱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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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에 비해 우리 음악에 대한 감상의 기회나 정보를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많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게 되는 경우도 사실은 많지가 않더라구요.

뭔가 우리 것에 대한 홍보나 인식이 아주 많이 부족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동네 곳곳에 피아노 학원은 흔한데 장구를 배우거나 판소리를 배우는 곳을 본 적이 있던가 하고 생각해 보니 딱히 우리 동네 어디에도 떠오르지 않는 걸 보면, 잠재된 재능이 있더라도 그것을 끄집어 내어 볼 기회조차 없을뿐더러 배우고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도 바로 연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 안타까움이 무척 컸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다 읽고 나서도 우리 음악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정리되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책의 내용이 부실해서도 아니고 워낙에 아는 게 적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책꽂이에 손이 가장 닿기 쉬운 부분에 꽂아 두고 여러번 읽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재미있는 옛 이야기와 어우러진 우리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사진과 함께 풍부하게 실려 있어, 자칫 정보만 많이 주겠다는 욕심이 책을 지루하고 재미없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잘 피해갔습니다.

타이틀이 <맛있는 공부>라 되어 있어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맛있는에 더 포인트를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이란 생각도 해 보았고, 책에 설명되어진 여러 가지 우리 악기나 음악을 cd로 제작하여 함께 판매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피아노 소리를 듣기는 어렵지 않은데 반해, 우리의 거문고나 대취타, 판소리를 들을 기회가 없기에, 또 책을 읽으면서 바로바로 그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요.


그리고 뒤쪽에 실린 흥보가의 박타는 대목이나 춘향가의 어사출두 대목, 수궁가의 토끼가 용왕을 속이는 대목은 정말 소리내어 읽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오페라나 뮤지컬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요거요거 오늘 우리 애들한테 소리내어 꼭 읽어보라고 하렵니다. 우리의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려주어야죠~~


a********g 2007.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낯설고 어려운 우리 음악, 제대로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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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들고 가벼이 책장을 넘겨볼 때까지만 해도 코믹스런 그림과 우리의 전통악기 사진들이 반갑게 다가왔었다. 그러나, 정작 차례로 내용을 읽어가자니 여간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비로소 우리 음악에 무지몽매(無知蒙昧)한 나 자신을 깨닫게 된다.   솔직히 음악하면 피아노나 바이얼린 그리고 오페라 등등 서양음악에 더 익숙하고 친숙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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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들고 가벼이 책장을 넘겨볼 때까지만 해도 코믹스런 그림과 우리의 전통악기 사진들이 반갑게 다가왔었다. 그러나, 정작 차례로 내용을 읽어가자니 여간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비로소 우리 음악에 무지몽매(無知蒙昧)한 나 자신을 깨닫게 된다.

 

솔직히 음악하면 피아노나 바이얼린 그리고 오페라 등등 서양음악에 더 익숙하고 친숙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의 대중음악 역시 온갖 서양악기들로 연주되고 멜로디 역시 우리의 것이 아닌 서양의 것이니 두 말 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태교 역시 우리의 전통가락이 아닌 모짜르트니 피아노곡이니 뭐니하며 엄마뱃속에서부터 서양음악을 듣고 자라온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해 피아노와 바이얼린 등을 먼저 배우게 되는 것 또한 우리의 현실이다.

 

나 역시 딸아이를 위한 태교음악으로 서양음악을 들려주었고 우리의 전통 가락은 기껏해야 주말이나 휴일에 찾아간 놀이마당에서 우연히 듣게 된 것이 고작이니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맛있는'이란 수식어가 아직은 실감나지 않는 떨떠름한 우리 음악공부이다. 북, 꽹과리, 장구 등등 몇몇 악기를 제외하고는 그 이름도 생소한 전통 악기들이고, <여민락>이니 <봉래의>니 <영산회상>이니 하는 곡들조차 낯설다. 우리 나라의 음악인 국악이 정악과 민속악으로 나뉜다는 것조차도 금시초문(今時初聞)에 그 분류조차도 모른는 판국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소중한 것 가운데 우리의 전통음악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음악과 관련된 짧고 흥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배우는 우리 음악의 기원과 악기 및 형식 그리고 지역별로 특색있는 민요 등등을 새삼 깨닫게 된다.

 

우리 음악에 대한 무지함을 깨우쳐주는 알찬 내용에도 불구하고 쉽게 머릿속에 쏙쏙 새겨지지 않음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보다 효과적인 '맛있는' 우리 음악 공부를 위해서 책 내용에 실린 우리 음악을 담은 CD나 전통 악기 등을 담은 포스터 등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j************4 2007.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반가운 우리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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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런 기획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앞선다. 음악은 즐기면 그만이라는 생각과, 실제로도 즐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 음악의 역사나 이론적 부분이 매우 약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기 때문이다. 나뿐 아니라 많은 이들 역시 음악 공부는 서양음악에 치우쳐 있고, 음악가를 떠올리면 베토벤이나 모차르트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
"반가운 우리 음악 이야기" 내용보기

무엇보다 이런 기획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앞선다. 음악은 즐기면 그만이라는 생각과, 실제로도 즐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 음악의 역사나 이론적 부분이 매우 약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기 때문이다. 나뿐 아니라 많은 이들 역시 음악 공부는 서양음악에 치우쳐 있고, 음악가를 떠올리면 베토벤이나 모차르트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때에 아이와 더불어 우리 음악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니 고마울 밖에.

 

  그나마 나는 생활에서 음악을 즐기는 타입조차 아니어서, 더구나 우리 음악에 대해서는 그저 황조가나 제망매가 등의 옛 노래 몇 가지를 시를 외듯 외며, 진도아리랑 정도의 민요를 흥얼거리는 정도이다. 그러니 영산회상이나 여민락 등은 이름조차 기억에서 오락가락하는데, 이래서야, 싶은 때에 이 책을 접했다.

 

  우선 중간중간 자리한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다. 자청비 이야기며, 처용이야기, 봉이김선달 이야기 등등. 이런 이야기들은 재미도 재미려니와 노래와 노랫말이 실제로는 문학 영역 혹은 생활의 여러 부분과 크게 겹쳐져 있음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쉽게 풀어쓴 난이 있고, 그림이나 표 등을 적절히 안배하여 그야말로 공부할 수 있는 자료들도 풍부히 실려 있다. 그러나 아이는 물론 나까지도, 표로 정리된 부분에는 크게 눈이 가지 않는다. 머리에 집어넣기에는 너무 많은 양의 정보들이 실려 있기 때문이다. 몇 가지를 외려고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이야기 위주로 스르륵 읽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책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공부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재미있게 읽는 것이 우선이리라 싶고, 그리하여 우리 음악을 한층 가깝게 여기면 좋겠다 싶다. 또, 이 책 한 권으로 우리 음악에 일정 부분 통달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우리 음악에 대해 찾아보고 싶을 때 두고두고 참고자료로 이용하면 되겠다 싶다. 천천히 다시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한다.

p****1 2007.12.08.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