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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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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소년'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감성을 내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어 선택한 책이였어요. 돌보는 이 하나 없이도, 꿎꿎이 자성하는 ​들판의 이름모를 꽃들처럼말이죠~ 코가반죽(마약)혐의로 억울하게 산세바스티안 여자감옥에서 옥살이를 시작하게 된 디에고가족, 택시라는 일은, 감옥밖으로 나올 수 있는 유일한 자유의 통로였어요.    그렇게 디에고는 남들의 심부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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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소년'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감성을 내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어 선택한 책이였어요.

돌보는 이 하나 없이도, 꿎꿎이 자성하는 ​들판의 이름모를 꽃들처럼말이죠~

코가반죽(마약)혐의로 억울하게 산세바스티안 여자감옥에서 옥살이를 시작하게 된 디에고가족,

택시라는 일은, 감옥밖으로 나올 수 있는 유일한 자유의 통로였어요.   

그렇게 디에고는 남들의 심부름을 대신해 돈을 벌었어요.

감옥안이지만, 경제활동을 할 수도 있었고, 어린이들은 학교도 다닐 수 있고,

감옥안에서 그렇게 번 돈으로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

스스로가 버티고 견뎌내야 하는 삶속에서 때때로 디에고 자신도 괴로움을 느끼게 되었지요.  ​

자신의 실수로, 망쳐버린 추페값을 내기위해서는 꽤 많은 볼리비아노가 필요하게 되었어요.

여직 힘들게 번 돈, 엄마가 뜨개질해 번 돈 모두 추펫값으로 내야하는 상황에서

디에고는 친구 만도를 따라 큰 돈을 벌수 있슴을 기대하고,

또한 감옥이 아닌, 자유를 찾아  떠납니다.

하지만, 정글의 코카구덩이(코카인반죽을만드는구덩이)에서 맞딱뜨린 현실은 너무나 참혹했어요.

이곳에 어린아이의 인권은 없었습니다.  언제 정글에 먹잇감으로 내던져버릴지 모를 공포,

13살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엔 벅찬 일들,

 디에고는 참혹한 생사의 갈림길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합니다. 

택시소년은, 볼리비아를 배경으로 쓰여진 이야기예요.

볼리비아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서반구 아이티다음으로 가난하다고 합니다.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발견된 은맥은 지금까지도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그곳​엔 많은 어린이들이 광부로 일하고 있다고 해요. 

글쓴이 데보라 엘리스는,

1997년 아프가이스탄 난민 수용소에서 만난 여성과의 인터뷰를 계기로 가난과 전쟁,

인종 차별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계시다고 해요.

어떤 상황에서건, 누구든 인간으로서의 권리가 무참히 짖밟히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하겠지요.

택시소년 디에고는, 어떠한 절망적인 순간일지라도 포기하지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h****i 2014.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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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소년][★★★☆][나는 택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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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소년][★★★☆][나는 택시예요][2016. 6. 23 ~ 2016. 6. 24 완독]​​ "나는 택시예요."p26  디에고는 기다렸다. 2000년 새해 12시가 되면 천사가 내려와 감옥 문의 열리고 5분간의 자유가 주어질 거라고. 하지만 엄마와 동생 코리나와 함께 살고 있는 산세바스티안 여자 감옥에는 천사가 내려오지 않나 보다. 이곳은 그저 범죄자를 격리 시킬 뿐 세끼 말고는 아무것도 챙겨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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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소년]


[★★★☆]


[나는 택시예요]


[2016. 6. 23 ~ 2016. 6. 24 완독]





 "나는 택시예요."

p26



  디에고는 기다렸다. 2000년 새해 12시가 되면 천사가 내려와 감옥 문의 열리고 5분간의 자유가 주어질 거라고. 하지만 엄마와 동생 코리나와 함께 살고 있는 산세바스티안 여자 감옥에는 천사가 내려오지 않나 보다. 이곳은 그저 범죄자를 격리 시킬 뿐 세끼 말고는 아무것도 챙겨주지 않는다. 감옥에서 살아갈 생필품을 사기 위해 디에고는 감옥 안과 밖을 이어주는 택시(배달 일) 일을 했다.


 마약 운반을 하다 감옥에 들어간 부모님을 대신해 물건을 팔고, 택시 일을 했다. 학교는 학교 얘들의 숙제를 해주고 돈을 받기 위해 들리는 곳일 뿐, 학교에 다닌다는 느낌을 들지 않았다.




 디에고의 부모와는 달리 만도의 아빠는 엄마의 병원비 때문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정말로 코카 반죽을 운반했다.

p30



 '세상에 완벽한 곳은 없다.(p51)' 그렇게 되뇌어 보지만 택시 일로 돈을 벌어서는 그동안 진 빚을 갚기에도 빠듯했다. 같은 택시 일을 하는 친구 만도가 물었다. '새 가방, 새 옷, 새로운 것들, 빚을 모두 갚고도 남는 돈'을 한번 벌어보지 않겠느냐고. 엄마에게 편지를 썼다. 내일부터 아빠가 있는 감옥에 2주간 있을 것이니 걱정 말라고. 만도의 말은 사실일까? 가보자. 최소한 감옥보다는 낫겠지.



 '그래도 버저를 울리지는 않잖아.'

 '그래도 머릿수를 세지는 않잖아.'

p122



 청소년 소설이라 조금 순화된 면이 있어 디에고의 상황이 자칫 마음만 먹으면 벗어날 수 있는 상황 같게 느껴진다면 큰 착각이다. 이곳에서 돈을 벌려면 마약 말고는 제대로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동네라 감옥에 드나드는 것은 일상적이라는 느낌까지 든다. 한창 학교에서 친구와 뛰어놀 나이에 가족을 위해 일을 해야 하는 디에고의 성숙함과 동시에 가끔씩 보여주는 순진한 아이와 같은 행동이 슬프다.


 그에게 감옥과 그 주위는 세상의 전부였고, 큰 돈을 벌기 위해 만도를 따라간 곳도 결국 불법으로 코카인을 운반하고 정제하고 추출하는 곳이라 돈은 고사하고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감옥보다 나은 삶을 꿈꿨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혹독한 세상은 디에고를 삼키려고 든다.




 "편안한 도시 생활을 등지는 것!"(p136)

 "거대한 정글이지. 사람 한 명쯤은 통째로 삼킬 수도 있어."(p172)



 특히 미국인 스미스는 이러한 생활이 그저 짜릿한 쾌감일 뿐이라고 말하는 점이, 발버둥을 쳐도 나아지지 않는 디에고의 상황과 대비되어 <택시 소년>이 그리는 상황을 여실히 그려낸다. 그래서 더 쓰다.

k****c 201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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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소년]바깥 세상을 향해 달리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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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책을 함께 읽다보니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혼자 읽을때는 제목만 보고 표지는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함께 볼때는 달라진다. 표지를 보니 한 소년이 어딘가를 향해 급하게 달리고 있다. 한 손에는 많은 물건들을 들고 다른 손에는 돈은 쥐고 있다. 힘들어 보이기는 하지만 표정은 행복해보인다. 이 소년은 이렇게 많은 물건을 들고 어디로 향햐고 있는 것일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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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책을 함께 읽다보니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혼자 읽을때는 제목만 보고 표지는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함께 볼때는 달라진다. 표지를 보니 한 소년이 어딘가를 향해 급하게 달리고 있다. 한 손에는 많은 물건들을 들고 다른 손에는 돈은 쥐고 있다. 힘들어 보이기는 하지만 표정은 행복해보인다. 이 소년은 이렇게 많은 물건을 들고 어디로 향햐고 있는 것일까. 소년의 뒤에는 조금은 불량해 보이는 세 명의 남자가 서있다. 이들의 정체도 궁금하다. 더 궁금한 것은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다. 높은 담위에 쉽게 넘지 못하도록 철조망이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왠지 감옥처럼 보인다. 그곳에 서있는 여인과 꼬마는 누군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은 어떤 관계이고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우선 책을 읽기 전 작가에 대해 보게 된다. 1997년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소에서 만난 여성과의 인터뷰를 계기로 가난과 전쟁, 인종차별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있다는 작가. 이 책의 배경이 되는 나라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볼리비아'이다. 서반구에서는 아이티 다음으로 가난한 나라라고 한다. 솔직히 볼리비아가 부유하지 않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가난한 나라인줄 몰랐다. 또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코카. 보통 나쁘게만 생각했던 약물이지만 이 나라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신성하게 생각한다. 볼리비아 사람들은 코카 잎을 먹거나 차로도 마신다고 한다.

 

"난 택시예요."

 

자신을 택시라고 말하는 디에고. 디에고가 사는 곳은 특별한 곳이다. 엄마와 아빠가 코카인을 운반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다. 이 곳에 산지 어느새 4년째. 부모님은 앞으로 13년을 감옥에 더 있어야 한다. 디에고가 하는 일은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의 심부름을 하는 것이다.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디에고는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기에 디에고는 '택시'가 되어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12살인 디에고가 앞으로 감옥에서 13년을 더 살아야 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감옥에서 택시만을 할수는 없을 것이다. 동생을 잠시 잃었다는 실수로 택시도 못하게 된 디에고에게 친구 만도가 솔깃한 제안을 해온다. 택시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만도의 이야기를 듣고 잠시 감옥을 떠나려한다. 부모님이 어떤 이유로 감옥에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 결국 좋지 않은 길을 향해 가고 있다.

 

"부모님은 감옥에 있어. 그들은 스스로에게도 어떻게 하라고 말하지 못해. 우리는 스스로 결정해야 해." - 본문 82쪽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출발에서부터 삐그덕거리던 일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 감옥안에 있던 소년이 세상을 향해 나왔다. 밝은 세상이 아닌 어두운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소년 디에고. 그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부모님과 동생이 있는 감옥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아니면 어두운 곳에 계속 남아야 하는 것일까.

 

아직도 많은 곳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지 못하느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학대와 질병에 노출되어 있고 심지어 노동착취까지 당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 싶었던 디에고. 디에고와 만도처럼 어린 아이들을 이용하는 나쁜 어른들. 어쩌면 세상은 이런 나쁜 어른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n******e 2014.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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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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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엘리스의 [택시소년]은 자유를 위해 택시가 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로운 삶에 익숙해있던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자유가 그렇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않을수 있겠지만 자유를 침해받은 사람들에게 자유란것은 단순한 상징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올것 같다.농사를 짓는 부모님과 한때는 그런대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디에고에게 불행이 찾아온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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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엘리스의 [택시소년]은 자유를 위해 택시가 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로운 삶에 익숙해있던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자유가 그렇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않을수 있겠지만 자유를 침해받은 사람들에게 자유란것은 단순한 상징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올것 같다.농사를 짓는 부모님과 한때는 그런대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디에고에게 불행이 찾아온것은 바로 디에고의 나이 여덟살인 사년전이었다.

코카인을 운반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들어오게된 부모님을 따라 볼리비아 코차밤바

산세바스티안 감옥에서 살게 된 디에고, 그리고 감옥에 들어와서 태어나게된 여동생 코리나.

언제인가 자유를 향해 세상밖으로 나갈날을 꿈꾸지만 이제 열두살인 디에고에게 스물다서살

이란 나이는 너무도 먼 까마득한 나이로 여겨질뿐이다.

 

산세바스티안 감옥에서의 마지막 밤이길 디에고는 간절히 바란다.

가브리엘 천사가 찾아와 잠시 감옥의 문을 열어준다는 소문은 잠자고 있던 디에고의 자유의

열망을 일깨우고 심드렁한 엄마와 아직은 어린 코리나를 재촉해가며 사람들의 행렬속에

그들도 합세한다. 그러나 기적은 일어나지않았다. 교도관들의 너털웃음은 처음부터 그런일은

예정되어있지않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깨져버린 꿈은 꿈꾸기전보다 더욱 비참함을 남긴다. 이제 이 지긋지긋한 감옥도 그만 안녕일줄만 알았는데..스물다섯살이란 나이가

될때까지 꼼짝없이 이 감옥안에서 인생을 살아야한다는것은 디에고에겐 숨이 막히는 일이다.

감옥에서는 모두가 일을 해야 한다. 처음 디에고의 가족이 감옥에 왔을때만 하더라도 방을

빌릴돈을 벌지못해 노상에서 잠을 자야했었지만 지금은 엄마의 뜨개질과 세탁일로 해서

방을 빌리고 코리나와 디에고가 밥을 먹을수가 있다. 그리고 그런 엄마의 힘이 되기위해

디에고는 택시소년이 되기로 한다. 감옥과 바깥세상을 연결해주는 택시소년들은 감옥안에서

생활하지만 죄수의 신분이 아니기때문에 양쪽을 비교적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다. 그래서

양쪽을 오가며 심부름을 해주고 심부름값을 버는 아이들을 가리켜 택시소년이라 부른다.

디에고는 성실하고 총명하고 정직하기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하고 꽤 많은 돈을 벌어

엄마의 어깨를 조금은 가볍게 해줄줄 아는 소년이다. 그러나 그런 디에고도 가끔은 그냥

혼자이고 싶을때가 있는데 보통의 경우에는 엄마도 그런 디에고의 마음을 알아주지만 가끔

엄마에게도 휴식이 필요할때는 디에고가 코리나를 맡는것으로 엄마에게 시간을 준다.

잠시 한눈을 팔았을뿐인데 코리나가 사라지고 사라진 코리나를 찾기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던 감옥안의 사람들이 부산스러워지기 시작한다. 다행히 코리나는 찾을수있었지만

그일로 디에고의 가족들은 추페한냄비의 값을 지불하는 한편 디에고는 당분간 택시일을

할 수 없게된다. 비용을 대기위해서는 두배로 일을 해도 모자랄판에 하고 있는 일도

멈춰야한다는 사실에 디에고는 잘못을 저지르긴했지만 정의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만도는 진작부터 디에고에게 이곳을 떠나자고 말을 하고 있었다. 택시가 아니라 조금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서 이곳을 떠나 더 큰 세상으로 나가자고 하던것..그동안은 엄마와

코리나 아빠가 걸려서 디에고는 주춤거렸었지만 상황이 이렇게 몰린 이상 디에고에게도

선택의 여지란것이 없었다. 엄마에게는 아빠에게 가 있는다는 편지로 안심을 시키고

만도와 함께 트럭을 타고 어른들의 뒤를 따라 감옥을 떠나는 디에고..

 

그러나 감옥밖에서 만난 상황은 디에고의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만도와 디에고 그리고 어린 소년들을 코카잎을 따고 코카액을 추출하고 그리고 코카에

취하게 만들면서 노동력을 착취하는 어른들은 소년들에게 그들이 일한 댓가를 순순히

넘겨줄 생각이 없어보인다.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 약간은 어리숙한 소년들을 꼬드겨

정글로 데려와 자기들 임의대로 부려먹었었는데 그런 그들에게 처음으로 반기를 든 인물이

바로 디에고였던것이다. 디에고는 자신을 코차밤바로 보내달라고 애원을 해보지만 그들이

하는 일이 디에고에게 드러난 이상 디에고의 입을 막는것이 무엇보다 더 급선무로 보여진다.

디에고는 그들일행에게서 코카를 빼돌릴 계획을 세웠다가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데..

 

가끔 뉴스나 신문을 보다보면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타인의 심부름을 해주다

마약범으로 몰려 곤욕을 치른다는 기사를 보게된다. 디에고의 나라 볼리비아에서는 그런

일이 더욱 더 자주 있는것 같은데 디에고의 부모 역시 코카인을 운반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디에고의 나라 볼리비아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고 하는데 코카는 고통과 배고픔을 없애준다고 한다.

요즘에도 볼리비아 사람들은 코카잎을  씹거나 차로 마시는데 볼리비아 원주민들에게

코카는 종교의식에 쓰이는 신성한 식물로 여겨진다고 한다.

 

감옥안에서 택시로 일하며 엄마의 짐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했던 소년이 순간의 부주의로

택시일을 하지못하게 되자 감옥을 떠나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은 어린 소년이 감당하기엔

지나치게 무거운 일로 보여진다.어른들의 노동력 착취와 약물중독..그리고 학대와 구타

뒤를 이은 친구의 죽음..그 모든것들을 뒤로 하고 디에고는 탈출에 성공한다.

j******3 2014.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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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택시소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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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인 디에고는 부모님과 작은 텃밭을 가꾸고,코카잎을 팔아 옷도사고 교과서도 사면서 작은 시골마을에서 살고 있다. 여느 가정집 분위기와 별반 다를게 없는 디에고의집_ 채소와 말린 코카잎을 팔기위해 부모님과 아라니 장터로 가는 작은 버스를 탄 디에고.맞은편 남자의 가방이 자꾸만 꿈틀거려 시선을 빼앗느라 경찰이 버스를 멈춰세운것도 몰랐다. 이유도없이 경찰에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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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인 디에고는 부모님과 작은 텃밭을 가꾸고,코카잎을 팔아 옷도사고 교과서도 사면서 작은

시골마을에서 살고 있다. 여느 가정집 분위기와 별반 다를게 없는 디에고의집_

채소와 말린 코카잎을 팔기위해 부모님과 아라니 장터로 가는 작은 버스를 탄 디에고.맞은편

남자의 가방이 자꾸만 꿈틀거려 시선을 빼앗느라 경찰이 버스를 멈춰세운것도 몰랐다.

이유도없이 경찰에 끌려내려간 디에고,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버스안 뒤늦게 아버지와 만나

안도의 숨을 내쉰것도 잠시, 디에고 가족이 앉았던 좌석 아래에 코가반죽이 발견되었다.

물론 디에고 가족것이 아니였지만 그렇게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보내졌다. 엄마는 여자감옥,

아빠는 반대편 광장의 남자감옥으로 갇히지도 벌써 4년이 흘렀다.

 

밀레니엄을 앞둔시점에 감옥은 분주하다. 밤12시 가브리엘천사가 모든 감옥의 문을 딱 5분동안

열어줄꺼라고, 그순간은 교도관도 죄수들을 막지 않는다면서, 자유의 몸이 된다는 희망에 들뜬

디에고는 감옥을 나갈 준비를 하고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하지만 그건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나고

죄수들은 다시 감옥에 갇힌다.자유의 몸이 된다는 사실에 희망에 들떠 있던 죄수들의 마음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흐느껴 울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줘 ?

 

말만 감옥이지 , 감옥안에서 살기위해는 끈임없이 일을해서 돈을 벌어 먹을것을 구하고 잠을잘

방을 마련해야 한다. 돈을 벌지 않으면 굶어야 하고 마당에 돗자리만 펴고 잠을 청해야 한다.

그래서 디에고의 엄마는 끊임없이 뜨개질을 하고, 인형을 만들어 내다 파는데 .죄수들은 밖으로

나갈수 없어 그런걸 어린아이들이 대신한다. 그래서 붙어진 이름 "택시"'

 

디에고는 살기위해 엄마가 만들어준 스웨터를 내다 팔고, 죄수들의 심부름을 대신하면 그렇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부모님,동생과 평화롭게 살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엄마가 잠시 쉬기위해 동생 코리나를 디에고에게 맡겼다. 싫다고 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불편할꺼 같아 동생을 돌보기로 하고 종이와 연필을 동생에게 쥐여준채 숙제하기에

정신팔려버렸고, 다끝내고 동생과 놀아주기위해 동생을 쳐다 봤지만 사라져버렸다.

감옥에서의 규칙이 있다.어린아이들은 혼자 감옥을 돌아다닐수 없다. 감옥안에는 미치광이가

많고 폭력적인 어른들이 많고, 어린아이들이 다칠수 있는 도구들이 많았기 때문인데 ..

디에고의 공포심은 점차 커져가고 미친듯 동생을 숨죽여 찾지만 이내 많은 사람들이 알아채고

곤란에 빠진다. 디에고의 실수 때문에 추펫값을 물어야 하고 디에고는 당분간 택시일을 할수없다.

 

자유를 잃은 큰 상심에 빠져있는 디에고에게 친구가 제안을 한다. 몇주일 동안 큰돈을 벌수

있다는 말에 디에고는 친구와 함께 잠시 동안 감옥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그곳은 디에고와

친구가 생각하는 그런 돈을 많이 벌수 있는 공간이 아닌 그들을 나락의 수렁텅이에 빠져들게

하는곳이였다. 그런곳에서 디에고는 살아남기위해 죽을힘을 다해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그곳을

빠져나가기위해 안간힘을 쓴다 .

 

그런 디에고의 모습에 코끝이 찡하다. 응석부릴 나이에 너무도 일찍 세상을 알아버린 디에고

자유로운 몸이 되기위해 안감힘을 쓰며 세상과 맞서 싸워가는 디에고에게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g****j 2014.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