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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책은 결코 뒤로 미뤄서는 안 되는 일 가운데 하나이다. 매사가 그렇듯이 일이 코앞에 닥쳐서 시작하면 허둥지둥 하게 되거나 이미 늦게 된다. 노후는 누구에게나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는 앞뒤를 재가면서 할 상황이 아니다.
더 이상 자식에게 노후를 맡길 수 없는 시대, 유비무환의 비장한 각오로 노후 대비를 해야 한다. 그것도 기왕에 하는 것이라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의 적립금을 붓고도 연금혜택을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기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노후 대비의 당위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구체적인 대비책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공적보장 성격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장점과 한계를 설명하며,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개인연금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연금보험, 연금저축, 연금형 펀드, 변액연금보험, 주택연금 등 국내 대표적 연금상품들의 특징, 장점, 단점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따라서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경제적 형편이나 생애 재무설계에 따라 효율적으로 취사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단순히 보장에 초점을 맞춘 보험이나 저축 성격의 적립이 아닌 적극적인 재테크 전략으로 고수익을 창출해 노후 대비 자금으로 사용하는 투자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준다는 점이 이 책의 큰 미덕이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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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다들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은 연금관련 상품정보를 총망라해놓아서, 자신의 연금대책을 검토하고 적절히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특히 연금상품이 항상 헷갈리는 분들에게도 적절하니 쓱~ 훑어보고 유용한 정보를 취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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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재테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가 있을거라 기대했지만. 한마디로 기대 이하였다.
책의 대부분이 앞에서 했던 얘기를 되풀이 하고 있다.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가 반드시 오니까, 연금을 꼭 준비해야 한다. 를 수십번 되풀이 한다. 반복적인 내용을 줄이고 만든다면, 책 분량이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다.
그런 개괄적이고, 포괄적이며, 요약적인 내용은 인터넷 재테크 사이트 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다.
'연금 상품을 잘 비교해서 선택하라' 고 씌여 있는데, 어떻게 비교를 해야 하는지, 하다 못 해 어떤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하라는 내용 조차 없다.
연금펀드를 소개해 준다면서도 자산운용협회에 들어가면 연금펀드끼리 비교할 수 있다는 정보 조차 없다. 재테크 초보든, 고수든, 얻을 것이 없는 내용이었다.
'연금보험 컨설팅은 누가 해주냐가 중요하다' 고 하면서도, 그 누구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전문가를 잘 만나야 진정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씌여 있다.
연금을 얼마를 넣어서, 몇 년뒤에 얼마가 되며, 수급을 얼마씩 받을 수 있다는 일목요연한 정보도 없고, - 있긴 있다, 몇줄 내지는 반바닥 정도씩 띄엄띄엄 - (역모기지론 즉, 주택연금에 관련해서는 집값 얼마 일때, 얼마의 기간 동안 얼마씩 받을 수 있다라고 약간 나와 있다.) 한마디로 말로 다 떼우고 있다. 정작 필요한 도표와 그래프는 하나도 찾을 수가 없다. 독자가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모르는건지.. 널려있는 정보를 짜집기 해서 붙여 놓은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왜 연금에 관련된 책을 사서 보겠는가. 실질적인 정보가 필요하니까 그런 것이다.
몇 년 동안 재테크 책 보면서 리뷰 써 보긴 처음이다. 책값, 읽은 시간이 아깝고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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