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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새로 일하게 된 조직의 마케팅 최고 임원이 선물해준 것인데, 어떤 연유에서 이 책을 선물했는지 자세한 배경은 모르겠다. 다만 내가 2011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는 Delivering happiness 에서 저자가 말하길, 행복에 대한 공부가 더 행복한 삶으로 이끌 수 있다-한다. 책 말미에 적힌 이 제안을 받아들여, 언젠가는 꼭 자기계발서 수준을 뛰어넘은 행복에 대한 서적을 탐구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굴러들어온 책이다. 원하고 있을 때에 뭔가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처럼 행복한 일도 없다. 행복은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다. 하나를 성취하면 그 다음 단계로서 하나의 행복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우리는 종종 미래의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면 만족하고 행복해질 거라고 상상하고 자신을 타이른다. 대학을 들어가면, 돈을 볼면, 결혼을 하면.. 그러면 행복해질 것 같지만, 대부분 목적지에 도달하고 나면 얼마 안 가 원래의 기본적인 행복 수준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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