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룡 14권 리뷰입니다. 아사다에 대한 키리시마의 본심이 이렇게 나와버리면서 이주잉에 대한 태도까지 변화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만화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다음권도 구매해서 꾸준히 읽어보겠습니다. 의학만화가 이렇게 재밌을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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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 사람으로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만화인가 싶었는데 의료계 뿐만 아니라 정치와 생명의 존엄성 등등 정말 다양하게 얽혀 있는 스토리입니다. 초반에는 흥미 본위로만 보고 있다가 보면 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추천하는 만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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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잉의 정치력(처세술)이 드러나는 권이다. 아사다의 등장 전까지 의국 내에서 자기 보신과 정치 알력관계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던 이주잉이 수술 중 발생한 돌발사태에 선배의사 키하라를 은근히 추켜세우면서 자신의 의도를 관철시킨다. 물론 거기엔 군지와 노구치의 또다른 알력다툼이 개입한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중요한 수술에서 실수를 하는 장면, 특히 의학 드라마에서 피가 촤악하고 튀는 장면은 거의 클리셰의 경지에 도달했다. 군지도 키하라도 실수를 하는데 작중 바치스타팀(팀 의룡)의 실수는 과연 얼마나 묘사되었던가. 어려운 수술을 기껏 성공적으로 마쳐도 수술후 회복을 위해 인계한 내과쪽의 미스로 환자가 사망한 케이스 말고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귀중한 우유를 핥아먹는 노구치의 모습은 그야말로 혐오의 결정체였다. 군지와 노구치 두 비호감 듀오가 나중에 어떻게 이미지가 변하는지 생각하면 이 14권의 묘사는 그야말로 충격이다.
키리시마 군지의 내면 묘사가 처음으로 이루어집니다. 40세에 군지를 낳은 모친과 어린 시절 사별한 군지와 미키 간호사, 아사다의 관계 묘사는 굉장히 설득력있게 묘사됩니다. 다만 갑작스럽게 수술실 내에서 깨달음을 얻고 표변한 군지가 이주잉을 위해 움직이다가, 키하라를 위해 움직이는 등 이랬다가 저랬다가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 너무 순식간에 전환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정신이 없고 잘 납득되진 않습니다. 마치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기위해 정신없이 쫓는 사냥꾼 같네요. |
| 14권을 구입함으로써 이제 의룡 남은 권수는 10권로 줄어들었다. 언제 의룡을 다 구입하나 했는데 벌써 14권이라니!! 이 의룡이라는 만화책을 다 읽으면 그 담엔 어떤 만화책을 읽어야 할까나 하나 생각이 든다. 의룡이라는 만화책을 어디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다. 남은 24권까지 읽고 다시 한번 정독해야 함을 느낀다. 의룡이라는 만화 내 가슴을 울리는 만화다!! 너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