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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별 성격 타입을 믿는 사람의 수는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특히 그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분류와 설명 가능성에 대한 집착때문일까요? 이 책은, 혈액형에 따른 성격 타입에 대한 믿음을 색채에 적용시킨 책입니다. 가령, 검정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런 사람.. 하는 식입니다. 물론 초반에는 나름 정리된 이론에 대한 설명이 있기도 합니다. 색의 구성 요소로서, RGB, CMY, YUV, HSK 같은 분류를 설명하고, 일반적인 색채학 이론들, (따뜻한 색<-> 차가운 색, 진출색<->후퇴색, 보색관계, 색의 시인성 같은 것들)에 대해서 기술합니다. 뭐, 패스트푸드점에서 벽을 빨간색으로 칠하는 까닭, 병원 수술복이 녹색인 까닭 등을 소개합니다. 여기까지가 대략 반이고 나머지 반은 좋아하는 색에 따른 성격 분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뭐 심각하게 읽을 내용은 없고, 그냥 가볍게 읽어볼 책입니다. 색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다면, 이런 책 말고, 괴테의 "색채론"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
| 평소 색채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심리라는 말에 끌려 우연히 들춰보게 된 책이다.시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색채라는 것. 하지만 그 속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심리적 해석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잡지에 부록으로 딸려 나오는 심리 테스트처럼 색채와 관련된 흥미있고 가벼운 얘기들이 많아 책장이 저절로 넘어간다. 읽고 나서 친구나 가족들에게 색채와 관련된 가벼운 상식들도 들려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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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을 살펴보다가 '만화로 읽는'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서 빌려 읽어 본 책이다. 작가가 '포포 포로덕션'이라서 출판사에서 출간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일본에서 건너온 책이었다!
색채에 대한 이야기를 한쪽은 설명, 한쪽은 만화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글쎄... 정말 만화로 된 건 아니고 칼럼식의 그림이라고 해야되겠다.(내가 생각한 만화로 읽는 이 아니라서 구성에 별점 2점;;)
0장에서는 색의 기본을 배운다(명도, 채도, 색을 나누는 방법이며;;)
1장에서는 색채의 신기한 힘이라고 해서 색채가 내포하고 있는 현상(따뜻함, 차가움, 팽창성, 수축성, 식욕을 돋구는 성질, 잠들게 하는 성질 등)을 설명해주었다.
2장에서는 색채심리학과 실천이라고 해서 현실 속에서 사용되고(예를 들어 회사는 파란색계열을 좋아한다. - 신뢰감의 상징이라나?!) 또는 그 결과 나타난 현상을 설명해주었다.
3장에서는 좋아하는 색으로 알 수 있는 성격으로 각 색이 가지고 있는 면을 설명해 주었는데, 기억나는 건 초록색이 돈과 재물을 끌어들이는 색이라고^^*
4장에서는 알고 있으면 편리한 색채효과로 색에 대해서 좀 전문적으로 들어가는 파트(계속대비, 동시대비 ㅎㄷㄷ)
5장에서는 색조절(패션과 색을 통한 나와 맞는 옷색깔등..), 6장에서는 색의 잡학(색이름의 유래, 또는 다른 잡다한 사실..)
저자도 말하기를 아직까지 색채 부문이 그렇게 발달된 학문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 책을 평가하자면 마음편하게 새로운 학문을 접한 느낌이라서 좋다.(순수하게 그냥 한번쯤의 관심으로...) 한권 가지고 써먹어 보고 싶기도하다.(물론 색채심리가 먹혀든다는 가정하에..) ----------------------------------------------------------------------------- 인상적인 구절 몇가지! - 프랑스 국기에 숨겨진 비밀 : 프랑스 국기는 파랑, 흰색, 빨강으로 된 3색기인데 이 3색은 이전에 37:30:33이라는 비율로 구성되어 있었다. 팽창색인 흰색을 억제하고 수축색인 파랑색을 크게 하지 않으면 평등하게 보이지 않아서! 덧붙여 이탈리아는 녹색, 흰색, 빨간색인데 녹색이 팽창색도 수축색도 아닌 중립이라서 비율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구...
- 기업은 파란색을 좋아한다 : 파란색은 성질, 안전의 상징이다. 그리고 파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이며(<-나 이 말은 좀 신뢰성이 없어보여;;) 세계적으로 유일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어느 나라에서나 호감도 상위에 들어가는 색이다.(<-하긴, 동양에서 좋아하는 노란색,황금색은 서양에서는 불길하다느끼는 색이라네;;) - 색은 피부로도 보고 있다 : 색을 눈으로만 보는가? 노노농!눈을 감고 있어도 근육의 긴장도가 변한다. 베이지, 파랑은 이완되지만 노랑 빨강으로 갈수록 긴장도가 높아진다고!! 그러므로 잠이 잘 오지 않을 경우 근육과 마음을 이완시켜주는 한색계열이 맞다고 한다. (<-근데 참고로 내 침대이불은 붉은 계열인데 어째서 잠을 10시간씩 자는 걸까??)
- 색은 면적이 커지면 느낌이 크게 변화한다. : 면적이 커지면 한층더 밝게 느껴지는! 그렇기 때문에 색견본을 사용하여 색을 결정할 경우 보고 있는 색이 1단계에서 2단계 밝아지는 것을 생각하고 정하자!
비리디언, 신바시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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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에 관심이 많다. 단순히 많은 정도가 아니라 다양한 색의 미묘한 차이를 식별할 정도의 안목이 있기를 바라왔다. 그런 높은 기대치와 나의 현재 실력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기에 일단 쉬운 입문서를 찾아보았다. 색에 대한 기본 정보와 효과에 대해 간략하게 알 수 있는 책이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집어든 책이 [만화로 읽는 색채 심리]이다.
아쉽게도 이 책은 너무 상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색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는 것, 그러니까 색상 명도 채도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리고 명도가 높을수록 밝고 채도가 높을수록 색이 선명하다는 것도 대부분 아는 내용이다.
옷의 색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책은 이렇게 설명한다. 빨간 옷은 “건강해지고 싶을 때”,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싶을 때에 입으면 추진력을 준다.”고, 노란 옷은 “자신의 욕망을 자극하는 색이며 야심이 생긴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추진력을 준다.”고 말한다. 이는 마치 별자리 테스트에서 내 별자리가 아닌 것들의 설명도 맞는 것처럼 느껴지듯이, 경계가 불분명하고 표현도 애매하다. 딱히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수준이다.
이 책은 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얻기보다는 심심풀이로 읽는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