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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병원은 어떤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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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 아이들은, 점점 더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우선 부모들부터 동물원에서조차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버젓이 옆에 푯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과자를 던져주는 등의 행동을 하니 말이다. 모범이 되어야 할 어른들은 밀렵을 하고, 산에 올가미를 놓고 논에 농약 묻힌 볍씨를 뿌린다. 도대체 인간의 이기심은 어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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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 아이들은, 점점 더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우선 부모들부터 동물원에서조차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버젓이 옆에 푯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과자를 던져주는 등의 행동을 하니 말이다. 모범이 되어야 할 어른들은 밀렵을 하고, 산에 올가미를 놓고 논에 농약 묻힌 볍씨를 뿌린다. 도대체 인간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인지...

논과 밭이 생기고, 도시가 점차 넓어져 점점 더 살 곳이 부족해진 야생동물들은 이제 정말 설 곳이 없는 듯하다. 자신들의 터전도 부족하고, 먹을 것이 없어 종종 산에서 내려왔다가 봉변을 당하곤 한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 동물들이 아프면 길가 하나하나마다 찾을 수 있는 동물 병원을 찾으면 된다지만, 이렇게 도로에서, 산에서, 들판에서 다친 동물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따르릉! 야생동물 병원입니다>>는 야생동물들을을 치료하는 병원이 있음을, 그곳에선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우선, 야생동물 병원에서의 하루 일과를 소개한다. 일곱시에 병원을 한 바퀴 돌아보며 각각의 동물들 상태를 관찰하고 그 날 이루어져야 하는 수술 준비나 동물들 먹이 주기, 청소까지 하고나면 그 주변을 돌며 사고가 난 동물들을 직접 치료하여 병원으로 데려오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응급 처치 후 돌려보내주기도 한다니... 적은 인원으로 야생동물 병원에서는 정말 많은 일을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철원의 야생동물 보호 기관에서 지내며 보고 겪은 일들을 사실 그대로 옮겼다고 한다. 그렇기에 황조롱이의 깃 이식 수술이나 농약 묻은 볍씨를 먹고 집단 폐사한 쇠기러기 이야기 등이 무척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책 속에는 "다친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의 대처 방법과 "사람들이 야생동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명기해 놓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어른과 같은 잘못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가족처럼 함께 밥 먹고 자고 생활하던 애완동물만 소중한 것이 아니다. (물론 그런 애완동물도 내다 버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 가까이에 있지는 않지만 우리와 함께 이 지구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도 엄연한 생명체임을 되새겨야 한다.
y****s 2010.01.28.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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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병원에서는 지금...
"야생동물 병원에서는 지금..." 내용보기
책을 보는데 마치 다큐멘터리나 르포기사를 보는 듯했다. 다른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책을 읽는데도 이건 단순히 생각해서 쓴 책이 아니라 직접 경험했던 일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처럼 감정이 느껴질 리가 없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철원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 기관을 찾아가 그곳에서 두어 달을 함께 보냈다고 한다. 어쩐지. 그림 하나하나, 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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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데 마치 다큐멘터리나 르포기사를 보는 듯했다. 다른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책을 읽는데도 이건 단순히 생각해서 쓴 책이 아니라 직접 경험했던 일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처럼 감정이 느껴질 리가 없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철원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 기관을 찾아가 그곳에서 두어 달을 함께 보냈다고 한다. 어쩐지. 그림 하나하나, 글 한 줄 한 줄이 생생하더라니.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아파도 답답한데 사람과 교류도 없는 야생동물이 아프면 얼마나 답답할까. 아프다고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도 아니니 아픈 동물들을 직접 찾아다녀야 할 것 아닌가. 단순히 아픈 것이라면 그나마도 나을 것이다. 사람으로 인해 다치고 병든 모습을 볼 때 얼마나 안타까울까. 보는 나도 안타깝다.

 

황조롱이 깃을 이식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이렇게 이식해 준 황조롱이가 이제는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고 있겠지.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일은 단순히 그들을 치료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먹이도 시기에 맞춰 필요한 양만큼 줘야 하고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도 해줘야 하는 등 대충 넘길 일이 하나도 없다. 그날그날의 상태는 물론이고 먹은 양까지 꼼꼼하게 기록해놓아야 한다니 보통 정성이 아니다.

 

책을 읽다 야생동물을 위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에서 한참 눈길이 멈췄다. 애완동물을 버리지 않는 것부터 산에서 큰 소리치지 않는 것 등 당연한 것 같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이다. 그나마 요즘은 산에서 야호를 외치는 사람이 줄어들긴 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산에 가면 으레 야호를 외쳐야만 하는 것처럼 여기저기서 들렸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야생동물을 위한 병원이 별로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야생동물을 구조하러 다니는 사람을 보고 별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단다. 우리도 자연의 일부로서 그들에게 주는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게다가 야생동물이 대부분 인간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이잖은가.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야생동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된다면 그들이 나중에는 야생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런 책이 필요한 이유다.

l*****8 2009.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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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보호소가 있는 철원에 다녀와서
"야생동물보호소가 있는 철원에 다녀와서" 내용보기
따르릉, 야생동물병원입니다. 를 읽고  천둥거인에서 보내주셔서 철원에 탐사를 갔다왔습니다. 철원들판에서 뛰어다니는 고라니, 논에서 낟알을 먹고 있던 두루미 가족들, 둑방에서 일광욕하는 독수리들을 보고 왔습니다. 우선, 우리가 사는 곳에선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어서 넘 신기하기만 햇습니다. 아이도 넘 좋아하고 눈으로 보고나니 동물들에 대해 더 알수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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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야생동물병원입니다. 를 읽고  천둥거인에서 보내주셔서 철원에 탐사를 갔다왔습니다.

철원들판에서 뛰어다니는 고라니, 논에서 낟알을 먹고 있던 두루미 가족들, 둑방에서 일광욕하는 독수리들을 보고 왔습니다.

우선, 우리가 사는 곳에선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어서 넘 신기하기만 햇습니다. 아이도 넘 좋아하고 눈으로 보고나니 동물들에 대해 더 알수있게 되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김수호샘도 뵈고 말씀도 듣고.

겨울이면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두루미나 독수리들은 세계적으로도 수가 굉장히 적은 새들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적극보호해야할 동물들이 사람들의 손에 의해 다치고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좀더 다른 동물들과 공유하는 삶을 생각한다면 야생동물들이 그렇게 다치거나 죽는 일은 줄어들거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지, 그러려면 어떻게 살아야할 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책이지만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고 느껴야 할 책이 아닐런지요.   

e******9 2008.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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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아이와 이야기 해 볼수 있었습니다.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아이와 이야기 해 볼수 있었습니다." 내용보기
야생동물병원이라는 곳이 있는지 아이와 책을보면서 처음알았습니다. 요새 아이가 글읽기에 재미를 붙여서 그림책보다 글양이 좀 많은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선택했는데, 아이가 한페이지씩 읽어가면서 첫 그림에 등장하는 동물들 한가지 한가지를 연결해서 앞에서 나오는 그 동물이 나중에 어떻게 치료하게 되는지 관심있게 보더군요. 특히 사고로 눈알을 뽑게된 새를 보고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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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병원이라는 곳이 있는지 아이와 책을보면서 처음알았습니다.

요새 아이가 글읽기에 재미를 붙여서 그림책보다 글양이 좀 많은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선택했는데, 아이가 한페이지씩 읽어가면서 첫 그림에 등장하는 동물들

한가지 한가지를 연결해서 앞에서 나오는 그 동물이 나중에 어떻게 치료하게 되는지

관심있게 보더군요. 특히 사고로 눈알을 뽑게된 새를 보고는 앞페이지로 되돌아가서

다시찾아 읽고, 농약을 먹고 고통받는 야생동물들을 보며 아이가 이러저런 질문을

하고 답을하면서 자연과 약하고 작은생명을 사람이 지켜줘야 한다는

얘기를 할수 있었습니다. 아들이 아직 어려서 수술장면이나 수술차트에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더군요(아직 이해를 못하나봐요.)

그런 페이지는 대강 넘어가고 아파하는 동물들이나

동물병원 선생님들과 주인공이 하는 대화들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본문글은 제가 일고 말풍선 부분은 아들이 읽게 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던걸요)

단순히 곰돌이, 토끼, 멍멍이 같은 동물들이 의인화되어 나오는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는 이야기책도 좋겠지만 이렇게 환경과 동물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아이에게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s****p 2008.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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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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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선물로 구입했는데, 조카가 아주 좋아라 합니다. 그냥 일반 동물병원이 아니라 야생동물병원이라는 점이 새롭고 신기한가 봅니다. 수술장면등에서 아주 감탄하더군요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다는것도 잘 몰랐었는데. 텔레비젼에서 보아온 환경스페셜 정도의 정보만으로 야생동물들에 대한 진진한 이해나 알아보고자 하는 노력도 별로 갖질 못했었는데 이책을 보니 쉽고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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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선물로 구입했는데, 조카가 아주 좋아라 합니다.

그냥 일반 동물병원이 아니라 야생동물병원이라는 점이 새롭고 신기한가 봅니다.

수술장면등에서 아주 감탄하더군요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다는것도 잘 몰랐었는데.

텔레비젼에서 보아온 환경스페셜 정도의 정보만으로 야생동물들에 대한 진진한 이해나 알아보고자 하는 노력도 별로 갖질 못했었는데

이책을 보니 쉽고 재미도 있고 야생동물들은 아프거나 다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디테일한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주었습니다

사실 야생동물들은 다치거나 아프면 그냥 다 죽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실제로 무서울정도로 거친 야생동물들의 건강한 자연생활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놀랐습니다

아이들뿐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정보였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e*******5 2007.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