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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 속에는 내가 어릴적 상상했던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녹색 모자를 쓰면 투명인간이 되어 누구도 나를 보지 못한다. 빨간 알사탕을 먹은 사람은 절대 거짓말을 못한다. 저절로 채워지는 래모네이드 컵, 마음대로 늘어나는 동전. 하늘을 나는 기차를 타고 가고 싶은 곳으로 마음껏 여행을 해본다. 그 기차에는 그물침대와 주방, 욕실이 있고, 애완동물이 함께 한다.]
이 모든게 이 책 주인공 틸라의 것이다. 틸라가 꼬마 마녀이거나 마법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발명가 아빠를 둔 덕분이다. 발명가의 딸 틸라의 모험은 어른이 된 지금도 많이 부럽다.
게다가 틸라는 학교를 다니지도 않는다. "나는 학교에 안다녀. 내가 아는 모든 지식의 대부분은 부모님에게 배웠어. 나머지는 경험을 하며 그때마다 이해하려 노력해 얻었고. 아빠는 이게 나를 위한 가장 좋은 교육이래."
틸라의 이야기는 학교다니랴 학원다니랴 하루종일 바쁜 우리 아이들에게 숨통을 터주고,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되어줄 것같다.
아무튼 틸라는 하늘을 나는 기차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 박쥐 츄비박과 단둘이. 하늘을 날다 마음에 드는 동네에 내려, 친구를 사귀고, 위기에 처한 친구를 돕고, 마을의 수상한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구해낸다. 수상한 보육원에 아이들은 하루종일 텔레비전을 보고 하루종일 게임만 한다. 돈을 낸 부모들은 아이들이 잘 지내는 줄로만 알고, 제대로 교육받고 있는 줄만 알고 있지만 말이다. 틸라의 빨간 알사탕을 얼떨결에 먹은 원장은 거짓말을 못하고 자신의 잘못을 세상에 대고 떠들어 댔다. 위험을 무릎쓰고 보육원에 들어가 이뤄낸 틸라의 활약이다.
이 책은 현대판 말괄량이 삐삐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삐삐에게 이웃집 남매 친구가 있었듯이, 틸라도 펠릴스와 메를레라는 남매를 친구로 사귄다. 펠릭스 남매는 틸라의 모든것이 신기하고 부럽기만 하고, 틸라도 친구를 사귀게 되어 가슴이 따뜻해 지는 느낌을 받는다.
꿈은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한다. 상상력이 없다면 가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꿈'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정말~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수 있는 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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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만 떠나는 여행...... 하루 일과 중 학교, 학원, 집을 반복하고 매일 공부하느라 머리 써야 하고, 엄마 잔소리에 치여 사는 어린이들이라면 하루만이라도 자신 마음대로 해보고 싶다 한번쯤 생각해봤을거예요. 그런 아이들에게 『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 에 나오는 소녀, 틸라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늘을 나는 기차 위에 앉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소녀와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박쥐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내용을 읽기 전, 이 책에 실린 경고문을 읽어보면 벌써 재미있음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발명가인 틸라의 아빠는 기묘한 물건을 많이 만들지만, 항상 성공하는 것이 아니어서 끊임없이 부부 싸움이 일어납니다. 틸라는 엄마, 아빠가 싸우지 않게 될 동안 혼자 나가 살겠다고 하고는 아빠가 만든 기차를 타고 거대한 박쥐 '츄비박'과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우연히 도착한 마을에서 펠릭스와 메를레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아이를 돈벌이로만 여기는 나쁜 보육원 원장의 실체도 드러나게 했답니다.
빨간 곱슬머리에 콧잔등에 주근깨가 난 평범한 소녀, 틸라. 고작 열 살이지만, 혼자 살아보겠다고 모험을 떠난 틸라의 용기가 대단했던 것 같아요. (물론 소설이니 가능한거지, 어린 나이에 집을 나가겠다는 건 옳지 않아요!) 주근깨가 너무 색이 짙어 마치 파리똥처럼 보였다든지 수돗물에서 올챙이 냄새가 난다든지 방귀 폭탄에서 공룡이 방귀를 뀌거나, 한 무리의 코끼리 떼가 똥을 싸지르는 것처럼 소리가 난다든지 하는 저자의 표현이 참 재미있었어요.
아빠의 발명품들도 성공적이지 않아 엄마한텐 잔소리를 들었지만 틸라에게만큼은 많은 도움이 되는 물건들이 아니었을까 해요. 콩처럼 생긴 폭약 '폭콩', 냄새와 소리가 대단한 '방귀폭탄', 마시기만 하면 저절로 채워지는 레모네이드 병, 절대 거짓말을 할 수 없는 빨간 알사탕과 헛소리만 늘어놓게 되는 녹색 알사탕, 투명인간이 되는 녹색 모자 등등 제가 봐도 탐나는 물건들이었어요.ㅎㅎ 그리고 특이했던 건 부제목이 길었다는 건데요. '틸라의 가출 동기와 아빠에게 받은 기막힌 선물', '이름 없는 아이들과 꼭 지켜야 하는 비밀' 등과 같이 표기되서 앞으로 읽을 내용을 미리 상상해 볼 수 있었답니다. 내용이 구어체라서 구연동화를 읽는 듯 하기도 했고 괄호 안에 지문을 넣어 읽는 어린이들에게 저자가 내용에 덧붙여 설명을 해주고 있어 마치 저자와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요. 틸라가 언제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떤 모험을 하고 어떤 친구들을 사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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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말괄량이 삐삐, 발명가의 딸 틸라와 떠나는 용기 있는 모험!! 빨간 머리카락의 소녀 틸라와 거대 박쥐 츄비박의 좌충우돌 유쾌하고 명랑한 모험 이야기 입니다. 빨간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소녀. 책의 시작은 이러합니다. 종일 발명한 하느라 돈을 벌어오지 않는 아빠와 엄마의 말다툼에 지친 틸라는 아빠의 발명품인 빨간 기차와 거대한 박쥐 츄비박을 데리고 가출을 시도한답니다. 겨우 도착한 마을에서 귀여운 남매와 친구가 되고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해지던 중 동네 보육원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게 되는데요, 유쾌함속에 긴장함이 공유하고 용기와 슬기, 정의에 대해 다시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책의 두께나 교훈을 생각한다면 초등 고학년 정도의 수준에 맞을거 같아요 하여 우리 딸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답니다. 예전 삐삐를 다시 조우한듯한 느낌도 살짝 있었어요. 저는 더 반가운 마음으로 틸라의 모험에 함께 따라나섰구요. 아래 그림에서도 느껴지지만 유쾌한 상상력이 참 좋습니다. 하늘을 나는 기차의 장면을 보고 있으니 나도 저 기차에 타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들던걸요? ^ ^ 유쾌한 진행속에 틸라에게도 위기가 닥치게 되는데요 허튼소리만 늘어놓게 하는 알사탕, 위장 모자 등을 이용해 갑작스럽게 닥친 위험도 지혜롭게 해결하고 친구들간의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지혜와 행운이 가득 찬 틸라의 빨간 기차!! 저도 딸 아이 손 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모험에 참여하고 싶네요. 어른들이 가볍게 읽어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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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 ; 발명가의 딸 틸라 1 작가 파트리시아 슈뢰더 출판 씨드북 틸라의 가출기 라고 해야할까요? 말괄량이 삐삐의 업그레이드 버젼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발명가 아빠를 둔 틸라는 정말정말 좋을 것 같은데 발명가 남편을 둔 틸라의 엄마는 불만이 많으시네요. 매일 매일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보는 틸라는 가출을 해요. 다시는 엄마 아빠가 다투지 않고 화목한 가정이길 꿈꾸면서요. 기차를 타고 집을 나서는 틸라. 이 기차가 그냥 기차가 아니죠. 그렇죠. 틸라의 아빠는 발명가예요 발명가 아빠가 기차를 그냥 뒀을리가 없겠네요. 하늘을 날 수 있는 기차, 너무나도 특별한 기차예요 힘이 세지는 쿠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음료수, 돈을 만들어내는 동전,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모자, 와 이것들이 정말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특별한 기차를 타고 찾아간 곳에서 만난 펠릭스와 메를레 남매와 함께 그 마을의 보육원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예요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겨있는 이야기들이라 아이들이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겠고 틸라의 모험심, 자립심, 불의에 맞서는 정의감,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예요 읽어나갈수록 점점 흥미진진해 지는 이야기 덕분에 페이지가 언제 넘어갔는지 모를 정도였지요 틸라는 펠릭스, 메를레와 함께 보육원의 비밀을 풀고 보육원의 아이들을 구출해 내는 영웅이 되지만 틸라가 전면에 나서 있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문제를 스스로 풀어가는 방식의 이야기죠 펠릭스와 메를레 두 남매에게는 꿈과 같은 이야기고 틸라가 돌아가고 나면 꿈이었을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이 환상속 모험 이야기였어요 틸라의 다른 이야기들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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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만큼이나 명랑한 느낌의 신나는 주인공의 모험이 펼쳐지는 책을 만나보았다. 사실 나보다 우리 아이가 먼저 본 책이기도 하다. 책을 보자마자 관심이 갔는지 바로 읽더라는.^^
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 책 속 주인공 틸라는 엉뚱한 발명가인 아빠의 말도 안 되는 발명 때문에 엄마, 아빠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어른들의 일'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는 엄마,아빠를 보며 결국 '가출'을 하게 되는 틸라. 좀 힘든 상황이기는 했지만 10살의 나이로 '가출'을 감행하는 틸라는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귀여운 생각이 들어 웃음이 절로 지어졌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가출이라닌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아빠의 엉뚱한 발명품들을 들고 가출을 한 틸라의 모험이야기가 펼쳐짐에 잠시 그 걱정은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책의 제목을 보고 츄비박이 뭘까 궁금했는데 틸라의 가출 후 책 속 모험을 함께한 거대한 박쥐의 이름이었다. 궁금했던 이름만큼이나 참 놀랍게 생긴 츄비박~ 처음에는 박쥐라고해서 조금은 거부감이 들었지만 계속 책을 읽다보니 어느 덧 츄비박이라는 이름 석자와 캐릭터가 가깝게 느껴져온다. 엉뚱한 발명가 아빠만큼이나 틸라의 생각과 상상은 이 책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줬다. 모험 중에 계속 등장하는 미친존재감 같은 아빠의 발명품들은 참 말도 안되는 발명품 같았지만 틸라가 하는 모험에서 만나는 친구들의 위기를 극복하게 해주는 참 멋진 발명품들이었다.
저절로 채워지는 레모네이드.원하는 만큼 액수가 늘어나는 동전(대박!), 커지는 키만큼 힘이 세지는 비스킷, 하늘을 나는 기차, 투명인간이 되는 모자등.. 어느 덧 나도 모르게 틸라 아빠의 발명품이 또 뭐가 있을까? 하는 궁금함으로 책을 읽어 나갔던 것 같다. 이상한 보육원에서 통제 당하고 있는 아이들을 구출하는 틸라의 모험이야기를 보며 현 우리 아이들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 tv와 컴퓨터 게임만 하고, 다른 아이들과는 놀지 못하지만 대신 과자를 마음껏 먹게 해주며 아이들을 제재하는 보육원을 보며 이게 단지 어떤 특정 보육원의 모습일까 싶다. 층간소음에 신경쓰여 뛰지말라고 간식을 주고, 좀 조용히 놀자고 tv와 컴퓨터를 하라고 하고, 밖의 식당이나 다양한 장소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앉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그동안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을 책 속 보육원처럼 어떤 테두리 안에서 아이들을 가둬놓았던 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을 훈육하고 제재한다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통제하고 있진 않았을까 되돌아보기도 했다. 신기하고 엉뚱한 틸라아빠의 방명품들과 함께한 용감하고 명랑한 틸라의 모험이야기. 사실 기대없이 읽었던 책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어른인 내게도 많은 생각을 해 준 책이었다. 우리 아이는 책을 보고 틸라같은 용감한 도전정신과 무한한 상상을 키웟을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책을 다 읽고 보니 책 표지의 "발명가의 딸 틸라 1"이라는 상단의 문구가 보여 2권도 후에 출간되겠구나 싶은 생각에 벌써부터 기다려지기도^^ 다음 권도 아이와 함께 빨리 볼 수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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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해 드려요.
발명가의 딸 틸라1.
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
파트리시아 슈뢰더 글.
에다 스키베 그림
김희상 옮김
씨드북.
10살 소녀
틸라의 부모님은 평소 부부싸움이 잦아요.
틸라의 아빠는
발명가이신데 이것저것 다양한 발명을 많이 하시지만
정작 엄마의
마음에 쏙 드는 발명을 하진 못했답니다.
아무래도 가장이
생계를 책임지지 않고 발명에만 몰두하고 있으니
부부싸움이 잦을
수 밖에 없겠지요 ㅠㅠ
그런 부모님을
지켜보는 틸라는
애완 박쥐인
츄비박과 함께 가출을 하게 되었는데요.
가출이라기 보단
모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그것도 아빠가
만든 발명품인 빨간 기차와 함께!!
츄비박이란 이름의
뜻은 독일어로 비스킷이란 뜻인데
츄비박도 아빠가
만든 비스킷을 먹고 성장한 대형 박쥐랍니다.
사진처럼 츄비박은
틸라를 등에 태우고 날아다니기도 한답니다.
아빠는 가출하는
틸라를 이해해 주면서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차사용법과
여러가지 발명품을 사용 하도록 알려줬답니다.
아빠의 발명품은
멋진 발명품들이 많았어요.
특별한 비스킷을
먹으면 키가 커지는데 '키 크는 것을 힘으로 바꿔 주는 장치'에 들어가면
키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힘이 세진답니다.
그래서 힘들이지
않고 열차를 밀기도 하지요.
마시기만 하면
저절로 채워지는 레모네이드 병도 있고
저절로 늘어나는
동전.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사탕과 헛소리만 하는 사탕.
마법처럼 보이지
않게 되는 위장 모자까지!!
아빠의 발명품은
정말 엄청난 것들이 많았답니다.
틸라는 여행중
만난 오누이 펠릭스,메를레와 함께 우정을 쌓기도 하고
나쁜 원장 때문에
감금된 생활을 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아빠의 발명품을 이용해서 구출하기도 한답니다.
물론 틸라의 이야기는 다시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가면서 마무리가 되지만
틸라의 여행은 이 책으로 끝나지는 않을것 같아요^^
사실 학창시절에 한번쯤은 부모의 간섭을 피해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렇다고 진짜 가출하면 안되구요
아이들이 틸라를 통해 마음껏 넓은 세상을 상상할 수 있다면 좋은것 같아요.
저도 틸라의 마법 기차를 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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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나고 유쾌하며 신나는 모험 동화를 만났습니다. 파트리시아 슈뢰더라는 작가의 『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란 동화입니다. 씨드북 출판사의 <씨드 매직 시리즈> 두 번째 책입니다. 『발명가의 딸 틸라』1권이기도 하고요(2권이 곧 나온다는 말이죠^^).
틸라는 항상 싸우기만 하는 부모님 때문에 가출을 결심합니다. 이제 10살밖에 되지 않았는데, 참 맹랑하죠? 틸라 아빠는 발명가입니다. 정말 멋진 발명품들이 많습니다. 이런 발명품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 저절로 채워지는 레모네이드 : 따라 마신만큼 다시 채워집니다. 게다가 맛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이것 하나 있으면 행복하겠네요^^ - 원하는 만큼 액수가 늘어나는 동전 : 동전인데, 마음속으로 원하는 액수를 생각하면 실제 그 액수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동전 있음 금세 부자 되겠죠? - 커지는 키만큼 힘이 세지는 비스킷 : 비스킷을 먹으면 키가 커집니다. 이 때, 이 커지는 키를 힘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기계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힘이 세지죠. 키는 원래대로 돌아오고요. - 먹으면 진실만을 말하는 사탕도 있고, 반대로 먹으면 엉터리말만 하게 되는 사탕도 발명했답니다. 나중에 이 사탕이 결정적으로 효능을 발휘합니다. - 하늘을 나는 기차도 있어요. 이 기차는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동식 집인 셈이죠. - 투명인간이 되는 모자 : 사람뿐 아니라 사물도 투명하게 만든답니다. ![]() 참 놀라운 발명을 많이 했죠? 이렇게 엄청난 발명가인데, 엄마랑 항상 다퉈요. 왜냐하면 엄마가 바라는 것은 아빠가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어오길 바라기 때문이죠. 게다가 아빠의 발명품은 위대한 발명품이고 틸라가 모험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지만, 어른인 엄마에게는 별로 달갑지 않거든요. 그럼에도 이처럼 신기한 발명품들이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기차를 끌고 다른 곳으로 간 틸라는 그곳에서 친구들(펠릭스와 메를레 남매)을 사귀게 되고 신나는 모험을 하게 됩니다. 참, 이런 모험에는 츄비박이란 박쥐도 함께 합니다. 이 츄비박은 틸라 아빠가 발명한 비스킷을 먹고 엄청 커진 박쥐랍니다. 틸라가 타고 하늘을 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이런 내용들이 한없이 신나는 동심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틸라의 가출 이유가 부모님의 다툼이라고 했죠? 하지만, 그 다툼이 그리 심각한 것만은 아니에요. 오히려 이런 다툼을 피한다는 명목으로 틸라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됩니다. 물론, 가출은 권장할 행동은 아니죠. 그럼에도, 틸라의 가출이 전혀 걱정 되지 않으니 참 이상하죠? 틸라의 가출이 오히려 귀엽게 느껴지고 심정적으로 허용되는 것은 아빠가 틸라의 가출을 알고 있기도 하며, 뿐 아니라 자신의 거취가 정해진 후 곧장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 알리고 여전히 부모님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그 마음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틸라의 가출은 부모님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촉진제가 되고 있답니다.
동화속 틸라의 모험이 너무나도 신납니다. 어른의 못된 욕심에 희생당하고 있는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들을 구출해 내는 틸라의 모험은 멋지고요.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들은 마치 죄수처럼 살아가요. 자유를 빼앗긴 아이 가운데 도움의 요청을 보내고, 마침 틸라가 보게 되죠. 그럼으로 틸라는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들 구출작전을 펼치고요.
그런데, 못된 보육원의 방침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언제나 tv만 보고, 컴퓨터게임을 하고, 과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단 다른 친구들과 함께 놀진 못해요. 못된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통제하는 방법이죠. 혹, 오늘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통제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되네요.
이 책, 『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멋진 동화입니다. 틸라의 다음 모험도 기대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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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파트리시아 슈뢰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발명가의 딸 틸라 첫번째 이야기... 모처럼 명랑하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아빠의 발명품인 빨간 기차를 타고서 거대 박쥐 츄비박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범상치 않은 츄비박의 비쥬얼에 꽤나 처음엔 놀랐지만 책을 읽으면서 점점 친근해지는 느낌마저 든다. 틸라를 보면서는 말광량이의 대명사처럼 그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법한 엉뚱함과 혼자만의 상상속에서 사는 아이란 생각에 뭔가 모르게 낯설기도 했지만 점점 틸라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펠릭스와 메를레는 틸라가 항상 힘이 센 줄 알지. 그렇지만 너도 잘 알 듯, 틸라는 비스킬을 먹고 '키 크는 것을 엄청난 힘으로 바꿔 주는 장치'에 들어갔다 나와야만 하잖아. 그러나 이 장치는 너무 커서 가지고 다닐 수가 없어. 그리고 틸라는 바지 오른쪽 호주머니에 넣어 둔 비스킷을 까맣게 잊어비리고 말았어. 그동안 호주머니에 넣고 돌아다니느라 비스킷은 부스러기가 되고 말았을 거야. 틸라의 심장은 무섭게 뛰었고 등에는 소름이 쫙 돋았어. 이보다 더 분명한 것은 창문 뒤의 저 창백한 남자애를 구해 내는 거야. 틸라는 속으로 이렇게 다짐하며 두려움을 털어 버렸어. 오히려 보육원 안에서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내야만 하겠다는 투지가 더욱 불타올랐어. 틸라에게 쓴 아빠의 편지가 기억나니? 녹색 알사탕은 그걸 먹은 사람에게 말도 안 되는 헛소리만 하게 만들어. 빨간 알사탕을 먹은 사람은 거짓말을 절대 못하고 진실만 말해. 모험을 떠나는 중에 만나는 새로운 친구들과 엉뚱한 발명품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웃지 못할 터무니없는 이 발명품이 꽤나 쓸모있어 보이는 멋진 물건이란 걸 새삼 느끼게 된다. 그런 발명품만큼이나 틸라의 호기심과 상상력.. 위기 속에서 용기를 내는 모습에 자극이 된다. 마을 보육원 안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구출작전을 펼치는 틸라의 모습들 보면서 엄청난 현실 앞에서 당당한 도전에 맞서는 모습이 범상치 않아 보였다. 겁이 없는 걸까.. 생각하지만, 틸라도 우리와 다르진 않다. 다만 책상 앞에 앉아서 메마른 공부를 하고 늘 같은 생각만 하고 같은 일과를 반복하는 우리 아이들과는 달리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펼치며 꿈꾸던 바를 현실로 이뤄가면서 그 과정 속에서 모든 것들이 틸라의 본 모습 그대로 보여지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이런 책을 접해보지 못했던 아이들에겐 조금은 낯설 수 있겠지만, 이 책 안에 담긴 놀라운 상상력과 기발한 발명품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기 충분했다. 뽀빠이가 먹으면 힘이 나는 시금치처럼, 엄청난 힘을 내는 비스킷을 맛보고 싶기도 하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하게 되는 알사탕.. 투명망토처럼 사라지는 위장 모자.. 아이들이 참 좋아할 요소들이 이 책 안에 가득하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면서 꿈을 꿔보게 된다. 이것이 현실이라면 정말 신나고 재미있을거 같다는 딸아이의 반응에 모처럼 정말 즐거운 책읽기 시간을 보냈다.
유쾌함과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용기와 우정, 도전 정신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당장 나에게 마법같은 발명품이 없지만, 이 책 한권으로 달래줄 내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받고 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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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 종일 발명만 하느라 돈을 벌어오지 않는 아빠와 엄마의 말다툼에 지친 틸라는 아빠의 발명품인 빨간 기차와 거대한 박쥐 츄비박을 데리고 가출을 시도한다. 겨우 도착한 마을에서 귀여운 남매와 친구가 되고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해지던 중 우연히 동네 보육원의 수상한 낌새를 알게 되는 틸라. 도도한 원장과 놀이터 하나 없는 보육원에서 '도와줘'라고 쓰인 노트를 보게 된다. 명랑하고 즐거운 틸라와 용처럼 거대한 박쥐 츄비박과 모험을 떠나자. 틸라는 아빠에게서 하늘을 나는 기차 열쇠를 받게 되었다. 틸라는 그 기차를 타고 박쥐 츄비박과 가출을 감행해요. 츄비박을 타고 하늘을 나는 틸라 츄비박의 도움?으로 메를레와 펠릭스 남매를 만나게 되는 틸라 그리고 이상한 보육원을 보게 됩니다. 보육원에서 소리없는 도움요청을 보게 된 틸라는 보육원 아이들을 도와줍니다. 아빠가 만드신 발명품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틸라. 틸라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틸라는 허튼소리만 늘어놓게 하는 알사탕, 위장 모자 등을 이용해 갑작스레 닥친 위험도 지혜롭게 해결하고 친구들과의 건강한 우정을 쌓아요. 틸라의 신나고 흥미진진한 모험기는 밝고 명랑하며 긴장감이 넘쳐요. <틸라, 츄비박과 하늘을 나는 기차>읽으면서 내내 "말괄량이 삐삐"가 생각났다. 후에 책 소개를 보니 현대판 말괄량이 삐삐라고 하네.ㅋㅋㅋ 내 생각이랑 같았다.ㅋㅋㅋ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기가막힌 상상력을 펼치는 틸라를 어느새 응원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