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1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세 얼굴의 소로스
"세 얼굴의 소로스" 내용보기
소로스는 세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 즉 오늘날 헤지펀드의 대명사가 된 퀀텀펀드의 대표, 포퍼리언(Popperian)으로서 '열린 사회' 철학을 주장하는 저술가, 그리고 구공산권과 저개발국가의 개혁개방에 발벗고 나서는 자선사업가가 그것이다. 모두 범인(凡人)이라면 한 분야만도 제대로 소화해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2차대전과 헝가리 난민 생활을 겪던 15세에 환전 장사를 통해 '중
"세 얼굴의 소로스" 내용보기
소로스는 세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 즉 오늘날 헤지펀드의 대명사가 된 퀀텀펀드의 대표, 포퍼리언(Popperian)으로서 '열린 사회' 철학을 주장하는 저술가, 그리고 구공산권과 저개발국가의 개혁개방에 발벗고 나서는 자선사업가가 그것이다. 모두 범인(凡人)이라면 한 분야만도 제대로 소화해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2차대전과 헝가리 난민 생활을 겪던 15세에 환전 장사를 통해 '중개인이 되기보다 마킷메이커(marketmaker)가 되어야한다'는 '게임의 법칙'을 체화한 이 유태인은, 50세 이후 막대하게 축적된 자신의 부를 배경으로 이 세 접시를 솜씨껏 열심히 돌려내고 있다. 일가(一家)를 이룬 사람들이 예외없이 그러하듯이, 소로스 역시 오류와 실수를 삶의 중요한 조건으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그의 아버지 티바다르 역시 남들의 비판을 창피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개인의 배움과 성장에 필요불가결한 수단으로 받아들여 새기라고 일찍부터 가르쳤다"고 한다. 이런 맥락에서 런던 유학 시절 소로스가 독단적 진리관을 경계하고 점진적 사회개혁을 주창한 칼 포퍼(Karl Popper)의 저작들에 매료되었던 것은 자연스럽다. 그가 포퍼리언으로서 자신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에서 "인식의 기본틀은 생산적 오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는 부분이나, "나는 내 잘못을 발견할 때 기쁨을 느낀다. 결함을 아는 사람은 남보다 앞서갈 수 있다"라고 웅변하는 맥락은 어린 시절의 그런 교육환경과 펀드운용의 수많은 시행착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소로스는 펀드운용의 전성기에 전략적 제휴나 지속적 관계를 대놓고 혐오했다. 거대자본의 초단기운용자답게 직원들 역시 실적이 저조하거나 철학이 맞지 않으면 간단없이 해고했다고 한다. 물론 예외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소로스의 10년 파트너 스탠리 드러켄밀러다. ...소로스가 결정을 내릴 때 가장 가까이 있어온 사람은 스탠리 드러켄밀러다. 자선 기금을 설립한 소로스는 거기에 더 많은 시간을 쏟기 위해 펀드를 운용할 후임자를 물색했다. 10년 이상 여러 사람을 고용해 봤지만 다들 오래 가지 못했다. 소로스보다 22살 나이가 적은 드러켄밀러는 그 제안을 받고 소로스가 사람들을 금방 갈아치운다는 소문에 조금 망설였다. 그런데다 그 제의를 받아들인 후, 로버트 소로스(소로스의 아들)와 첫인사를 나눌 때 '당신은 우리 아버지가 채용한 아홉번째 후임자다'라는 말을 듣고 더욱 자신이 없어졌다. 그러나 드러켄밀러는 자신이 '표준'이라고 부르는 사람으로부터 한 수 배운다는 결심을 하고 그 직책을 받아들였고 결국 살아남았다. 특히 그는 시장 추적을 위해서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고 밤 9시엔 반드시 잠자리에 들었다. 2000년 봄에 물러나기 전까지 그는 소로스를 대신해 10년이 넘게 퀀텀 펀드의 최고 거래자이자 거시 경제 전략가로 일해왔다. 10년을 한결같이 지켰던 그 자리는 자신의 스승인 소로스가 거액이 움직이는 세계에서 하는 역할을 지켜보고 평가할 수 있었던 값진 고지였다... 소로스에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그가 투자자로서 갖고 있는 배짱과 결단력, 그리고 전광석화같은 실천이다. 한 부분을 인용해보자. ......드러켄밀러는 소로스를 이렇게 평가한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느냐고요? 그냥 표준이었어요. 그는 헤지 펀드 모델을 개발해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보다도 더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운용했어요. 5년, 10년으로 그친 게 아니라 1969년부터 1989년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그 일을 해낸 정력이 정말 대단한 겁니다. 늘 강한 압박에 시달렸을 텐데 말이죠." 드러켄멜러는 소로스의 경쟁력으로 여러가지 특징을 지적했다. 공사구분 능력, 똑똑함, 외부 충격 속에서도 유지하는 냉철함,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 그러나 결국엔 소로스의 천재적인 '방아쇠 당기는 능력'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는다. 드러켄밀러는 이것이야말로 소로스와 다른 사람들을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라고 말한다. 로저스와 함께 일했던 그 시절, 자신과 로저스의 차이점을 설명할 때도 그는 이 단어를 사용했었다. 드러켄밀러는 이렇게 말한다. "방아쇠를 당기는 일은 분석이나 예측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용기에 관한 것이죠. 설명하기 힘들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적정한 순간이 오면 기꺼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배짱' 같은 거죠. 그건 누가 가르쳐 준다고 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 완전히 직관적인 영역이죠. 즉 과학적 능력이라기보다는 예술적 재능 같다고 할까요."...... 이 책 외에 소로스는 다른 저서들도 갖고 있는데, 예를 들어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김영사)]는 98년 러시아 파산, 아시아 금융위기의 와중에서 국제금융시장의 본질적 불안정성과 현 정치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집중적으로 비판한 소로스의 자필 저서이다. "자본주의의 최대수혜자가 자본주의를 비판하다"라는 경의와 비아냥을 동시에 받았던 예의 바로 그 책이다. 소로스는 이후 이 책의 생각을 좀 더 보완하고 다듬어서 2000년 [열린 사회:세계 자본주의의 개혁(Open Society:Reforming Global Capitalism)]을 출간한 바 있다(이 책은 아직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있지 않다). 뱀꼬리 "투자 먼저 조사는 나중", 단기자본투자와 환투기, 계약적-기계적 인간관계로 요약되는 소로스와 뚜렷이 대조되는 또 한 사람의 거인 투자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강조하고 수십년의 장기투자를 고집하는 오마하의 신탁(the Sage of Omaha) 워런 버핏이다.(버핏의 소개서는 다음의 두 권, [워렌 버펫의 완벽투자기법]과 [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 워렌 버펫의 투자 인생]을 추천한다. 첫번째 책은 번역된 제목의 유치함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책은 일본인이 썼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터피스임을 보증할 수 있다.) 두 사람은 모든 면에서 약속이나 한 것처럼 극명한 대비를 이루지만 단 한가지면에서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즉 두 사람 모두 세계금융의 중심 월가의 변방에서 성장했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변화의 신(新)패러다임은 언제나 이단자로부터 시작된다는 세상사의 진리가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지점이다.

[인상깊은구절]
소로스가 극한의 상황에서 결단력을 발휘한 또 다른 사례는 1987년 주식 시장 붕괴 때였다. 당시 소로스는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이곳 주식 시장이 붕괴됐을 때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어요." 드러켄밀러가 말하는 이곳은 미국을 의미했다. 일본에서도 주가는 폭락했다. "매입 초과 통화인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서고 매도 초과 통화인 엔화는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약세가 되지 않았어요. 부채가 산더미처럼 쌓였고 펀드는 존재 자체를 위협받았어요. 소로스는 런던의 한 거래자에게 시장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포트폴리오를 전부 매각했어요. 그리고 주문서를 내면서 거래자에게 이렇게 말했죠. '나는 두 발로 걸어서 여길 나갈 것이오. 들것에 실려 나가는 일은 없을 거요."라고 말이죠." 드러켄밀러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당시 나는 드레이퍼스 펀드에서 일했는데, 그 주의 일요 주간지 '배런스 위클리'에는 소로스가 바닥 시세에 매각한 것을 두고 얼마나 어리석은 결정이었는지 꼬집는 기사가 대대적으로 났어요. 하지만 그들은 진정한 역학을 모르고 있었던 거죠. 소로스는 18년 동안 엄청난 수익을 올려온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이 돈버는 데 뛰어난 수완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시장에 남아 있기만 하면 자신의 재능을 다시 발휘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죠. 단지 남들한테 어리석다는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 손놓고 앉아서 회사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은 하지 않았죠." "그때 타격을 받은 사람 중 내가 아는 펀드매니저들은 그후 하나같이 침체의 수렁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어요. 소위 금융계의 전설적 인물이라는 사람들이 모두 구제 불능 상태가 되었죠. 조지 역시 그 누구보다도 타격이 컸지만 2주 정도 지난 뒤 차입으로 달러를 대거 매입했어요. 그에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지혜가 있었던 거죠. 1-2주 뒤 그는 달러 공매를 했고, 그 결과 소로스 펀드는 금융시장붕괴 사태에도 불구하고 그 해 15%에 가까운 성장을 거뒀어요." 드러켄밀러는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손실을 잘 견뎌내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인정해야할 그 순간에도 손실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들 스스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조지는 그것을 아주 잘해냈어요. 손실이 발생하면 그것을 빨리 잊어버리고 자신의 내부에서 들려오는 얘기나 세상 사람들의 비난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죠." 글래드스타인은 펀드와 소로스 자신이 수억 달러를 날렸을 때 그와 함께 있었지만 소로스의 행동에서는 슬퍼하거나 분노하는 기색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는 언제나 자신을 자제했어요." 가끔씩 소로스와 테니스를 함께 치곤 한 이브-안드레아 이즈라엘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 속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그에게 감탄하며 어떻게 그리도 침착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소로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상대방에게 내가 화난 사실을 알려서 좋을 게 뭐 있겠나?" 그러한 자제력은 어디서 온 것일까? 드러켄밀러는 자신이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소로스의 어린 시절 경험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한다. "생사의 고비와 맞닥뜨렸던 경험이 좋은 훈련장이 됐을 겁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잃거나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받는다고 해도 그가 유년 시절에 겪었던 것에 비한다면 그다지 대단한 게 아닐 테니까요.".......
j********k 2005.06.2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로스를 알게 되다.
"소로스를 알게 되다." 내용보기
[소로스]는 처음에 그의 성장기가 나오고 후반부에 소로스 재단의 활동기가 나온다. 나는 소로스라는 사람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이 자서전 추천을 받았고 그가 자선사업가라는 점에 흥미를 갖고 읽게 되었다. 그래서 초반부는 상당히 재미가 없었다. 특히 청년 소로스가 철학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는 장은 철학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상당히 읽기 힘든 대목이었다. 아마 그 장만 1주일을
"소로스를 알게 되다." 내용보기
[소로스]는 처음에 그의 성장기가 나오고 후반부에 소로스 재단의 활동기가 나온다. 나는 소로스라는 사람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이 자서전 추천을 받았고 그가 자선사업가라는 점에 흥미를 갖고 읽게 되었다. 그래서 초반부는 상당히 재미가 없었다. 특히 청년 소로스가 철학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는 장은 철학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상당히 읽기 힘든 대목이었다. 아마 그 장만 1주일을 펴고 있었던거 같다. 그치만 중반부에 접어들면서소로스 자신도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되고 책을 읽는 나역시 재미를 느끼게 된다. 본격적인 소로스재단사업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그들의 활동상황과 시행착오들을 지켜보는 것이 상당히 흥미진진했고 그런 일종의 비영리 단체 활동의 경우에도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소로스 주변인들의 이야기들도 후반부에 많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들이어서 그들의 이야기만 따로 내어 책 한권을 써도 될거 같은 재밌는 이야기가 많았다. 내가 처음에 책을 사게 된 이유는 소로스 재단의 자선사업도 궁금했지만 그중에서도 중국에서 실패했다는 점이 궁금해서였는데, 다 읽은 지금은 중국재단 대목은 별 기억도 안나고 오히려 헝가리재단의 성공과 보스니아재단의 구호활동이 기억이 남는다. 난 이전에는 소로스라는 사람 자체를 몰랐기 때문에 소로스의 자산증식방법과 재단운영방식을 두고 많은 말이 있다는 것도 이 책을 읽고 알았다. 책 후반부 전체가 소로스 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사실 소로스와 그의 재단 활동 자체가 감동적인 건 아니었다. 그러다가 거의 끝부분에서야 소로스에게 감동을 먹었는데, 소로스가 자신의 펀드가 고전을 겪는데도 볼티모어 재단 일에 집중하는 부분을 봤을 때 그가 정말 존경스러웠다. 신문의 경제면도 제대로 보지 않고 그쪽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런 세계적 부호들의 전기를 읽은 적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소로스는 내가 존경하는 유일한 부자일거다. 아마..

[인상깊은구절]
"재단 이사장으로서 당신들에게 감사하고 싶소. 그동안 너무나 잘해 주었어요." 소로스가 술잔을 들고 활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면서, 이사들은 뉴욕타임드 1면에 "대규모 손실, 소로스 제국 개혁이 필수"라는 기사가 실린 것을 보았다. 기사는 소로스가 어제 기자 회견에서 말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이사회는 2, 3시간 동안 회의를 하면서 미국의 죽음에 관한 프로젝트에 3년간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소로스는 그 프로젝트의 내용을 검토하고는 책임자인 캐서린 폴리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순순히 예산을 인가해 주었다. 소로스는 24시간 전에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던 퀀텀 펀드의 손실과 구조개혁 문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른 참석자들도 마찬가지였다.
h*****1 200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음..
"좋음.." 내용보기
일대기가 월래 지겹지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심심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큰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성공을 인정하며 마음속에 있는 모든것을 내어 놓으니 까 고통이 사라졌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어릴적 역경을 이겨내고 , 지금까지 오기에는 정말 노력없이는 그 무엇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기업 사냥꾼이 아닌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본다면 정말 배울께 많은거 같습니
"좋음.." 내용보기
일대기가 월래 지겹지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심심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큰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성공을 인정하며 마음속에 있는 모든것을 내어 놓으니 까 고통이 사라졌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어릴적 역경을 이겨내고 , 지금까지 오기에는 정말 노력없이는 그 무엇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기업 사냥꾼이 아닌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본다면 정말 배울께 많은거 같습니다.. IMF의 원인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가 거의 바닥이 나버려서 발생했지요. 소로소라고 유태계 큰손이 있는데 이넘아가 울나라에서 돈을 팍 빼버린게 컷죠. 외화가 연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빠져나가 버렸으니까요. 물론 김영삼 정부의 무지함과 무능력과 함께 일부에서는 김대중과 소로소의 밀약설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당시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나쁘긴 했지만 IMF까지 갈 상황은 아니었죠. 뭐 IMF땜에 부실기업 정리하고 구조조정 일궈내고한 긍정적인 요소도 많긴합니다만 국내 알짜 기업들을 외국에 헐값에 넘긴게 IMF극복한 주된 원인입니다. 당시 정부는 IMF측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실기업 정리중 본보기로 삼성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삼성이 원체 금융권에 깔린 자산이 많아 무너뜨리지 못하고 대우를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대우자동차는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대우자동차마저 무너졌죠. 거기다 김대중 정권이 원체 국내 기업을 헐값에 외국에 넘겼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기 위한 밀약설이 있는거죠. 대통령뿐만 아니라 외국에다 다 퍼준 공로로 노벨상까지 받았다는 설도 만만찮아요. 단기간에 IMF를 벗어난건 좋지만 지금 현재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죠.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우량 기업은 거의 외국에 팔아치운 셈이니까요. 좀 좋은 얘기로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서 말씀드릴수도 있지만 진실에는 정치적인 문제가 더 가깝게 여겨져서요. 정리하면 외국계 거대 자본이 한국을 떠나면서 연쇄적인 외화 이탈 현상이 일어나게 돼죠 그래서 외화가 부족하고 그대로두면 국가가 외채를 상환할 외화가 없으니 국가부도사태에 몰리게 된겁니다. 외국계 자본이 갑자기 빠져나간 이유는 대외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불신 및 불안감이 크게 작용했죠(실제로는 밀약설이 대세구요) IMF는 지원에 대한 대가로 부실기업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을 요구했구요 정부는 부실 기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각 기업들도 뼈를 깍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죠 국민들도 위기를 극복하려고 더욱 노렸했고 때마침 벤체 열풍이 불면서 경제가 반짝 호황을 누렸구요 부실 기업 정리와 구조조정으로 기업의 투명성을 개선시켜 다시 외국 자본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IMF를 탈피하게 된겁니다.(외국 자본 유입은 국내 우량 기업을 헐값에 판게 진실이긴해요
l******n 2006.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로스"의 또 다른면
"---"소로스"의 또 다른면" 내용보기
"소로스"에 대한 그동안의 나의 느낌은 단지 주식투자로 억만장자가 된 한 투자자중에 한 사람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의 자서전을 만나면서 소로스의 또 다른면도 만나볼수 있었다. 특히 전반부에 다뤄지는 헝가리에서의 부모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는 친금감을 느낄정도 였고 전쟁중의 이야기와 전쟁후 런던에서의 생활은 인상 깊었다. 그리고,전반부를 지나 그가 사업에 성공
"---"소로스"의 또 다른면" 내용보기
"소로스"에 대한 그동안의 나의 느낌은 단지 주식투자로 억만장자가 된 한 투자자중에 한 사람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의 자서전을 만나면서 소로스의 또 다른면도 만나볼수 있었다. 특히 전반부에 다뤄지는 헝가리에서의 부모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는 친금감을 느낄정도 였고 전쟁중의 이야기와 전쟁후 런던에서의 생활은 인상 깊었다. 그리고,전반부를 지나 그가 사업에 성공해 가는 과정은 마치 내가 성공한듯한 느낌까지 들었으며, "소로스"가 어려움을 딛고 성공하였듯이 나 또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후반부에는 자선 사업을 하며 "돈을 써버리다"의 내용은 돈을 버는것 보다 사용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z***7 2002.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로스를 보는 제 3자의 눈^^:;;
"소로스를 보는 제 3자의 눈^^:;;" 내용보기
이글은 소로스 본인이 쓴 글은 아니지만 소로스와 가까이에서 지낸 저자가 소로스라는 개인에 대한 자서전형식을 띤 글이라고 말할수 있겠죠. 근데 웃긴 건 책 서문에 소로스 자신은 이 책에 대한 협조적인 자세는 보내겠지만 공식적인 자신의 자서전은 아니라는 말을 꼭 넣어놓았더군요.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자기가 저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했다면 소로스 자신이 쓴 자서전 보다 객
"소로스를 보는 제 3자의 눈^^:;;" 내용보기
이글은 소로스 본인이 쓴 글은 아니지만 소로스와 가까이에서 지낸 저자가 소로스라는 개인에 대한 자서전형식을 띤 글이라고 말할수 있겠죠. 근데 웃긴 건 책 서문에 소로스 자신은 이 책에 대한 협조적인 자세는 보내겠지만 공식적인 자신의 자서전은 아니라는 말을 꼭 넣어놓았더군요.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자기가 저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했다면 소로스 자신이 쓴 자서전 보다 객관적으로 더 가치 있다고 보여 지네요. 책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소로스는 기술적 투자의 대표 주자입니다. 워렌 버펫처럼 전통적 투자의 대표주자와 항상 비교 대상이 되어 왔죠. 소로스 라는 개인의 일대기를 쭉 나열하면서 악인과 선인이라는 화두에 대한 답변을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도록 돕고 있으면서 소로스의 다양한 사회 활동과 투자(거의 투기죠)활동도 잘 나와 있네요.역시 냉정한 인간의 권총 방아쇠를 당기는 식으로 묘사한 투자 시기를 찾아내는 동물적인 감각이 인상적이네요. 위대한 투자가로 기억되는 소로스의 일대기를 보면서 재미와 교훈도 많이 얻지만 몇 3개 초과하기에는 뭔가 뒷심이 부족하다는 느낌과 너무 두껍네요. 많이 줄여도 될듯 싶은데(외국인들 성공한 사람 자선전 적을 때 참 길게 적습니다. 빌게이츠 자선전도 상당히 짜증내면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e******d 2002.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실천의 미덕
"실천의 미덕" 내용보기
책의 부제(선인 또는 악인?)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부자에 대한 평가는 극단을 달린다. 특히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를 통해서 선명하게 다가온 소로스라는 인물과 같은 경우엔 더욱더 그러하다.책은 이러한 극단적인 평가를 달리는 소로르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 책의 내용은 말 그대로 그의 삶의 궤적을 찾고 있으며 상당히 긍정적으로 그의 이미지를 묘사하고 있다. 정말로 그가 선인인지
"실천의 미덕" 내용보기
책의 부제(선인 또는 악인?)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부자에 대한 평가는 극단을 달린다. 특히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를 통해서 선명하게 다가온 소로스라는 인물과 같은 경우엔 더욱더 그러하다.책은 이러한 극단적인 평가를 달리는 소로르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 책의 내용은 말 그대로 그의 삶의 궤적을 찾고 있으며 상당히 긍정적으로 그의 이미지를 묘사하고 있다. 정말로 그가 선인인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이 책에서 건질수 있는 것이라면 호사가들에게서 거론되는 유명인에 대한 궁금증의 충족과 더불어 책 서두에 나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경구 정도. 아마도 소로스를 다른 부자와 차별 짖는 거라면 아리스토텔레스의 경구처럼 덕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실천했다는 것일거다. 책의 부피에 비해서 독자에게 전달되는 정보는 빈약하다. 그저 그의 일대기를 서술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서의 인터뷰를 참조하고 있으며 약간은 그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정도다. 투자 비법을 알고 싶다거나 아니면 그의 철학적 성숙도를 알고 싶었던 독자라면 실망할 듯.

[인상깊은구절]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일을 실행하는 것이다. 미덕에 대해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그것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모두를 이롭게 해주는 일을 실천해야만 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리코마코스 윤리학'
w*******d 200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